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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첫 딸 품에 안았다..“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

방송인 붐이 득녀했다.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붐 부부는 이날 오전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아이는 2.9kg으로 태어났고 산모 역시 건강하다고 전해졌다. 붐은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이번 달 말임을 공개하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밝혔었다. 특히 그는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을 끊고 갈 것"이라고 말하며 아내와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붐은 tvN '놀라운 토요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56주 연속 1위 차지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3월 3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22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41만3510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15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찬원(21만5404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5만213표), 영탁(5만6138표), 방탄소년단 지민(1만7630표), 송가인(1만6766표), 이병찬(1만5282표), 방탄소년단 진(1만4621표), 박창근(9229표), 방탄소년단 뷔(8713표)가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4만74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2만762개), 김호중(1만4760개), 영탁(5871개), 송가인(1959개), 지민(1800개), 이병찬(1689개), 진(1475개), 박지현(1067개), 박창근(1004개) 순으로 집계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서 포토북·응원봉 등 새 굿즈 라인업

가수 황영웅이 팬들의 공연 몰입과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황영웅은 내달 시작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공연 일정에 맞춰 기존 굿즈를 리뉴얼하거나 새롭게 제작해 공개한다. 이번 새 굿즈 라인업에는 포토북, 티셔츠, 응원봉, 보온병, 무릎담요, 커플링 등이 있다. 처음으로 출시되는 포토북에는 올 1월 막을 내린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 현장 사진과 이번 콘서트용 포스터 촬영 사진, 미공개 사진 등이 포함된다. 또 팬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의 구성과 연출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각 공연마다 콘셉트를 정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다른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황영웅은 4월27~28일 수원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5월4~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홀,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공연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역가왕’ 남자판 나온다! 2024년 하반기 방영 예정

'현역가왕'이 남자 버전으로 올 하반기 돌아온다. MBN '현역가왕'은 지난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방영됐다. 최종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면서 지상파-비지상파 종합 예능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트로트계 판도를 바꾼 '현역가왕'이 2024년 하반기 '현역가왕-남자편'을 론칭한다. 특히 '현역가왕'이 종영되기 전부터 남자편을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던 상황으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최상급 현역 남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더 강하고 치열한 서바이벌이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쟁쟁한 남성 트로트 가수들이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현역가왕-남자편'에 참여할 남성 현역가수 라인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일 밤 10시 방송되는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을 통해 선별된 톱7이 국내 최초 트로트 한일전을 펼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두 번째 미니앨범 4월22일 발매 확정

가수 이찬원이 신보 발매일을 확정했다. 이찬원은 4월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표한다. 2021년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선물'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본격적인 컴백 일정은 앨범 발매를 약 한 달 앞둔 25일부터 돌입한다. 25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앨범 프리뷰,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순차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앨범 발매일에 공개된다. 특히 이찬원은 이번 앨범명에 자신의 이름 '찬'을 활용할 만큼 음악적 정체성을 확실하게 담아낸다. 앨범에 수록되는 전곡 프로듀싱을 포함해 총 네 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은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아 진행한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앨범 프로듀싱, 전곡을 쓰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안정환, 임영웅 폭풍 질투! 무슨 일?

전 축구선수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임영웅 사랑에 질투한다. 오늘(22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6회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브라질 국제 커플 최명화·쥬에너, 포루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에 거주 중인 성효정·마리오 커플,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인 차서율·후강원 부부의 해외살이 모습이 공개된다. 이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살고 있는 결혼 8년 차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현지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일상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계 오스트리아인 후강원은 장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임영웅에게 완벽히 스며들었음을 밝힌다. 그는 임영웅의 각종 히트곡은 물론 앨범 판매량, 인생사까지 꿰뚫는 면모로 팬클럽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의 일원임을 셀프 인증한다. 후강원은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한국 가수 임영웅을 소개하고 싶다며 임영웅 노래로 버스킹을 준비한다. 임영웅의 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첫 번째 버스킹곡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혜원은 “서바이벌 방송에서 임영웅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눈물이 났었다"며 숨겨온 팬심을 드러낸다. 이혜원의 이야기에 안정환은 임영웅을 질투한다고. 안정환은 “난 임영웅보다 모차르트가 좋아"라고 질투심을 드러내고 남편의 질투에도 이혜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난 모차르트보다 임영웅"이라고 팽팽하게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안정환은 “나도 그러면 임영웅을 좋아해야 하네…"라며 고개를 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임영웅 노래를 독일어로 개사해 특별한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한국 트로트 장르를 처음 접한 현지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오늘 밤 9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호중, 정규 2집 ‘세상’ 발매 D-13! 스케줄러 전격 공개

가수 김호중이 정규 2집 발매 스케줄러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호중은 22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세상(A LIFE)'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일정표에는 화이트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한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김호중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이 김호중이 바라보는 '세상'을 담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듯 하다. 김호중은 25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완성도 높은 티징 콘텐츠로 발매 전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호중 정규 2집 '세상'은 김호중 본인이 겪은 6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김호중이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팬들의 기대감을 무한 자극한다.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발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끗차이’ 동영상 총 재생수 천만 뷰 돌파! ‘이찬원 효과’ 통했다

E채널이 2024년 오리지널 첫 번째 야심작으로 선보인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동영상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8일 첫 방송된 '한끗차이'는 3회 방송까지의 동영상 총 재생수 1050만 회를 넘어섰다.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을 다룬 '18년간 결혼 생활하며 성별 속인 아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재생수 227만 회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또한 3회에서 소개된 전직 매니저 친구의 엽기적인 배우 수업을 담은 '친구의 괴로움을 보며 웃고있는 친구'라는 동영상은 133만 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이찬원이 어머니께 200만 원 빌린 사연', '홍진경의 애드리브를 훔쳤던 연예인' 등 출연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올라운더 MC 이찬원의 입담과 활약을 바탕으고 박지선 교수의 냉철한 분석, 장성규의 실감나는 전달력, 홍진경의 촌철살인 멘트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쇼양(쇼+교양)'적 정체성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분석했다고도 볼 수 있다.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등 OTT에서 방영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논란 한소희, 아니라지만 광고 재계약 줄줄이 불발

배우 한소희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재계약이 불발됐다. 지금까지'처음처럼'의 역대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기간에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해 이번 류준열(37)과의 열애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의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하며 “한소희와의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은 지난 3월 초에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3년째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H농협과의 계약 역시 공교롭게도 3월 초에 계약이 종료됐다. 한소희의 걸크러시 느낌을 살려 스타일리시한 광고로 주목받은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광고 모델 계약 관련 별다른 소식은 없다. 하지만 이번 류준열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환승연애'에 대한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자사의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류 광고는 올해 초, 은행 광고는 지난 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면서 “이 일 전에 논의가 마무리된만큼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에 영향은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만약 당사자들의 내밀한 문제인 '환승연애'에 대해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옳다, 그르다 하며 돌을 던지는 게 옳으냐 하는 논의는 뒤로 하고, 민감한 '환승연애' 의혹을 받았다는 것만으로 지난 90년대나 2000년대였다면 광고주로부터 '위약금'에 대한 압박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한소희에 대한 뭇매는 '환승연애'라는 주변에서 지켜보기 불편한 심기도 작용했지만, 그 밑바탕에는 혜리에 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의 덕선를 투영하고, 한소희에 대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했던 불륜녀 '여다경'이라는 극중 이미지로 바라보는 대중들의 도덕적 편향적 오지랖도 한몫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일본인 팬이 SNS에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연애설'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다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했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의 불씨는 되살아났다. [영상스크립트전문] 배우 한소희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재계약이 불발됐습니다. 지금까지'처음처럼'의 역대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기간에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해 이번 류준열(37)과의 열애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의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하며 “한소희와의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은 지난 3월 초에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나오기 전 계약이 만료된 것"이라며 “계약만료와 열애설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광고 계약에 있어서 장기계약, 재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광고 발주처나 광고 모델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고, 광고 모델 역시 단기 계약을 통해 순식간에 몸값이 크게 오르는 경우도 있어 단기계약을 선호하는 것도 큰 흐름이어서 이번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 불발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선 불분명합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3년째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H농협과의 계약 역시 공교롭게도 3월 초에 계약이 종료됐다. NH 농협은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해 곧 광고 촬영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의 걸크러시 느낌을 살려 스타일리시한 광고로 주목받은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광고 모델 계약 관련 별다른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류준열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환승연애'에 대한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자사의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연이은 광고 재계약 불발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류 광고는 올해 초, 은행 광고는 지난 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면서 “이 일 전에 논의가 마무리된만큼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에 영향은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광고주나 소속사 모두 '열애 인정' 혹은 '환승연애'가 재계약과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들의 입장처럼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일까 하는 것입니다. 과거 90년대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광고 모델 계약에 있어서 제품과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생활 관리'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계약 기간 중 열애설이나 결혼 발표 그리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경우 어마어마한 위약금과 광고 제작비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겨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사생활 관련 부분은 연예인 인권 차원에서 계약서에 담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은 광고주와 광고모델의 하나의 약속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당사자들의 내밀한 문제인 '환승연애'에 대해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옳다, 그르다 하며 돌을 던지는 게 옳으냐 하는 논의는 뒤로 하고, 민감한 '환승연애' 의혹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지난 90년대나 2000년대였다면 광고 재계약 불발과 함께 광고주로부터 '위약금'에 대한 압박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한소희에 대한 뭇매는 '환승연애'라는 주변에서 지켜보기 불편한 심기도 작용했지만, 그 밑바탕에는 혜리에 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의 덕선를 투영하고, 한소희에 대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했던 불륜녀 '여다경'이라는 극중 이미지로 바라보는 대중들의 도덕적 편향성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일본인 팬이 SNS에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연애설'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때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의 불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대오 기자

‘김옥빈 동생’ 채서진, 웨딩화보 공개..훈남 남편 옆모습 포착

배우 채서진이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채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며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과 함께 채서진은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은 서로 이마를 맞대고 행복하게 웃고 있다. 특히 채서진의 예비신랑은 옆모습만으로도 훈훈함을 드러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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