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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에게 이런 모습이? “김광석·김현식 영상 보며 기타 독학”

가수 김호중이 기타 연주 실력을 뽐냈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촬영에서 박나래, 주우재와 함께 방문한 집에서 기타를 발견하고 직접 연주했다. 그는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열창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주우재도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더니 마지막을 몸개그로 마무리해 큰 웃음을 줬다. 방송은 28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스승과 제자의 로맨스...정려원·위하준 ‘졸업’ 5월11일 첫방송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그리는 로맨스가 5월11일 공개된다. 두 사람이 주연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우산 아래 서로 눈을 맞추고 서 있다. 이 장면은 극중 서혜진(정려원 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위하준)가 '남자'가 되어 10년 만에 재회한 뒤 벌어지는 설레는 감정을 담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정려원과 위하준의 만남뿐만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로맨스 작품을 탄생 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서서히 땅을 적시는 단비처럼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며 “정려원과 위하준이 안판석 감독과 만나 일으킬 설레는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트롯3-갈라쇼’ 2부도 풍성...풍금·미스김·염유리 등 출격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여운이 계속 이어진다. 28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갈라쇼' 두 번째 이야기에는 톱7 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나영-김소연-정슬과 화제의 출연자, 스페셜 게스트까지 총출동했다. 가장 먼저 톱7의 특별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미스트롯3' 경연 당시 작곡가 신곡 미션에서 나영이 부른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99881234'가 톱7 버전으로 공개됐다. 화려한 금빛 의상, 칼군무 그리고 완벽한 하모니로 무대 시작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현역부 A팀의 '아! 사루비아', 김소연의 '해바라기꽃', 정슬의 '도라지꽃', 오유진과 김소연이 작곡가 신곡 미션곡이었던 '예쁘잖아'를 함께 불렀다. 특히 현역부 A팀 배아현·풍금·이하린의 무대에서 '낭만가객' 김용필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용필은 세 사람과 플라멩코를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오유진과 김소연이 듀엣 호흡을 맞춘 '예쁘잖아'는 경연 당시 오유진이 먼저 선택해 기회를 얻지 못한 김소연의 꿈을 이룬 무대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MZ세대답게 '엔딩 요정' 표정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미스트롯3'의 화제의 무대 메들리도 공개됐다. 풍금, 진혜언, 염유리, 미스김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은 28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뉴진스, 5월24일 컴백...6월 일본 데뷔·도쿄돔 팬미팅 개최

걸그룹 뉴진스가 5월 국내 컴백하고 6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27일 뉴진스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뉴진스는 5월24일 한국에서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두 곡의 연주곡까지 총 네 곡이 담긴 새 싱글을 발표한다. '버블 검'은 일본의 광고 음악과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뉴진스는 6월21일 일본 싱글을 내고 정식으로 현지에 첫 발을 내딛는다.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두 곡의 연주곡을 포함해 총 네 곡이 수록된다. '라이트 나우'는 5월 한국과 일본의 광고 음악으로 선공개된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 직후인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연다. 버니즈는 뉴진스의 팬덤을 의미한다. 이는 뉴진스가 일본에서 펼치는 첫 번째 단독 공연이다. 또 뉴진스는 올 하반기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강호동, SM C&C 이사 됐다 “회사 비전·가치 알리겠다”

방송인 강호동이 소속사인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27일 SM C&C(Culture & Contents)는 “이달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며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한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M C&C 남궁철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씨름 선수로 명성을 떨치다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30년 동안 꾸준한 활동으로 '국민 MC'라는 칭호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의 여행 매니지먼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개콘 에이스’ 신윤승, 첫 번째 팬 콘서트 개최…선예매 티켓 매진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콘서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자신의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오늘(27일) “개그맨 신윤승이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며 “앞서 진행된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함께 모두 매진되며 신윤승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신윤승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공연장 'H-STAGE'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윤승은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그가 출연 중인 코너 '데프콘 어때요'와 '봉숭아 학당', '레이디 액션'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 신윤승은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매주 윤형빈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더욱 건강하고 대중적인 웃음을 연구하고 있다. 여기에 6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전문 채널 '희극인'에서는 TV와 공연장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독창적인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 신윤승은 TV, 공연장, 유튜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인간적인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자신의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개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소그룹의 수장인 개그맨 윤형빈은 “신윤승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많은 팬이 신윤승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기다려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윤승은 윤형빈소극장 공연과 '개그콘서트'에서 보여드렸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팬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신윤승과 팬들의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윤승의 첫 번째 팬 콘서트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박종성X김형석, 최초와 레전드의 만남!…내달 12일 하모니카 앨범 ‘그대, 다시’ 발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작곡가 김형석이 특별한 앨범으로 찾아온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 측은 오늘(27일) “박종성과 김형석이 오는 4월 12일 하모니카 앨범 '그대, 다시'의 음반과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종성은 '그대, 다시'를 통해 김형석의 인기곡 중 10곡을 엄선해 직접 편곡, 연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가수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비롯해 드라마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故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 등을 재해석한다는 후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박종성은 국내 첫 번째 하모니카 전공자로,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가와 지휘자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3관왕, 2009년 독일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트레몰로 솔로 부문 정상에 자리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졌다. 김형석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을 제작하며 자타공인 히트곡 제조기로 대중에게 진한 추억을 남긴 작곡가다. 이에 각종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를 얻은 박종성과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김형석과 박종성의 '그대, 다시' 앨범은 오는 4월 12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한다. 음반 또한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5월 말 발매 기념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팝 국위선양·母 치매” 호소, 음주운전 실형 면한 가수 이루

음주 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이루(41. 본명 조성현)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을 맡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이현우 임기환 이주현)은 “1심의 양형 조건에서 특별히 변동된 것이 없고,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이와 같이 선고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루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5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이루는 차에 함께 탄 박모씨는 자신이 운전했다며 경찰에 허위진술을 했다. 석달 뒤인 같은 해 12월 19일 술에 취한 지인 신 모씨에게 차량 열쇠를 넘겨주고 조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같은 날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075% 상태에서 강변북로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을 시속 180km로 달라다가 가드레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루는 1심 판결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고, 검찰이 항소해 이루어진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루의 변호인은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있는 점, 5년 동안 중증인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있는 점 등으로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영상스크립트전문] 음주운전을 하다가 동승자를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이루(41. 조성현)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이현우 임기환 이주현)는 26일 범인도피방조·음주운전방조·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루에 대해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양형 조건에서 특별히 변화하거나 변동된 것이 없고,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날 검은색 코트를 입고 출석한 이루는 “선고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냐“는 말에 "죄송하다'고 말한 채 자신의 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루는 또한 2022년 12월에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주차하게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와 강변북로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을 180km 이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이루는 1심 판결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고, 검찰이 항소해 이루어진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루의 변호인은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있는 점, 5년 동안 중증인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루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의 아들인데요, 지난 2005년 데뷔해 '까만안경', '흰눈'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김대오 기자

‘한일가왕전’ 전유진, “무대 부숴버리겠다” 남다른 각오로 일본과 격돌 예고

'한일가왕전'에서 격돌할 한국과 일본의 톱7이 각오를 밝혔다. MBN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이 펼치는 세계 최초 트로트 국가대항전이다.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왕중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특히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인재팬' 톱7이 비장한 각오로 '한일 국가대표 빅매치'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현역가왕'에서 서로를 각각 '경계 대상 1호'로 뽑은 한국 톱1 전유진과 일본 톱1 후쿠다 미라이는 “무대를 부숴 버리겠다", “절대 지지 않겠다"라는 강렬한 한마디로 독기를 제대로 품은 '기세 만점' 트롯 여전사 포스를 풍겼다. 한국 마이진은 “한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일본팀 막내 스미다 아이코는 “대결하는 건 긴장되지만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여기에 마이진은 일본을 향해 “컨디션 업?"이라고 물어 다정함을 뽐낸 다음 바로 “다이다이 뜨면 컨디션 다운"이라는 장난 섞인 선전포고를 날려 웃음바다를 이뤘다. 또한 각 팀의 막내 라인이자 트롯 신동으로 비슷한 점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는 김다현과 아즈마 아키는 각각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겠다"라는 여유로운 면모를, “일본에서 왔기 때문에 질 수 없습니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혀 숙명의 라이벌전을 기대하게 했다. 린은 “제 노래 인생을 다 털어 야망을 불태웠다"고 밝히고 나츠코는 “일본 대표로 왔기 때문에 무조건 이기고 싶다"라며 최고로 치솟은 승부욕을 내비쳤다. 한국 '제2의 계은숙' 박혜신과 일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는 “가슴에 태극기를 안고 멋지게 해내겠다", “한 명도 빠진 사람 없이 눈물을 흘리도록 노래하겠다"라며 양팀 맏언니다운 든든함을 뿜어냈다. 'K·트롯 대한의 딸' 마리아와 일본 '올라운더 트롯 유망주' 마코토는 “K·트롯 꺾기로 일본팀을 제압하겠다", “저밖에 할 수 없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며 '트롯한일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한국 '무결점 보이스' 별사랑과 일본 '숏폼의 여왕' 카노우 미유는 “온 힘을 다해서 싸워서 이기겠다", “죽을힘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겠다"라고 '한일 트롯 전쟁'에 앞선 전사의 마음을 전달해 타오르는 애국심을 증명했다.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수현, 회당 출연료 얼마? ‘눈물의 여왕’ 측 “회당 출연료 8억? 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이 회당 출연료 8억설에 휩싸였다. '눈물의 여왕'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26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수현의 출연료는 제작비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액수다. 이에 '눈물의 여왕'측은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료가 회당 8억원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배우들의 열연과 흡입력 높이는 연출, 탄탄한 서사에 힘입어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4.1%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오후 9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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