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트롯뮤직어워즈 2024’, 오늘(12일) 개최..오후 5시 레드카펫 생방송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오늘(12일) 개최된다. 오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트롯뮤직어워즈 2024'(이하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다.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송가인, 김호중, 양지은, 안성훈, 홍자, 은가은, 박군,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강예슬, 강혜연,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 진해성, 김의영 등 총 28명의 가수가 출격한다. 특히 트로트의 시작과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가수부터 미래를 책임질 가수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관심이 집중된다. 선배와 후배 가수들이 만들 화합의 장은 단순 시상식을 넘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자리에 모인 트로트 대표 가수들이 펼칠 무대를 향한 관심 또한 높다. 'TTMA 2024'는 최고의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만 17세 이하 가수에게 주어지는 트롯꿈나무상, 강렬한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한 핫 퍼포머, 패션과 안무까지 개성 강한 스타일로 인정받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스타일 아이콘, 프로듀서가 뽑은 트롯 가수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TTMA 2024'는 12일 오후 7시부터 SBS FiL, SBS M, SBS FiL UHD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또한 본 시상식에 앞서 'TTMA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SBS M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유튜브 '트롯보라고' 채널, 네이버TV '트롯뮤직어워즈 2024' 채널을 비롯 티빙, 웨이브, SB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연애남매’ 강원도 1박 여행..용우·초아 러브라인에 영향줄까

'연애남매' 초아의 마음에 변화가 생길까.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7회에서는 남매들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가 포착된다. 앞서 남매들은 이제껏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 적 없던 상대와 함께 강원도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데이트 후 기존에 호감을 나눴던 상대와 점점 확고해지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이들도 발생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각각 뽑기에 따라 2인실, 3인실, 4인실로 나뉘어 숙소를 쓰게 된 커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각각 용우, 세승과 확실한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초아, 정섭이 2인실을 쓰게 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함께 데이트를 했음에도 정섭은 초아에게 문자를 받지 못해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 상황. 사뭇 어색해진 분위기 속 단둘이 숙소를 사용하게 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작그한다. 이 같은 상황 속 정섭의 행보에 대해 MC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뉜다. 한혜진과 코드 쿤스트는 “오기가 생길 것 같다"며 둘이서만 보내게 된 밤을 기회라고 생각해 상황을 바꾸기 위해 투지를 불태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 조나단은 정섭이 포기할 것 같다며 “진짜 아닌가 보다"하고 생각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힌다고. 이에 '연애남매'의 공식 공감 요정 미연은 “지금 심리 상태로 봐서는"이라 운을 떼며 남다른 통찰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러 커플이 모여 더블 데이트를 하게 된 강원도 여행 둘째 날이 펼쳐져 기대가 모인다. 낯선 곳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낯선 감정을 맞닥뜨리게 될 남매들의 예측 불가 로맨스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오늘 오후 8시 50분 JTBC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넘사벽 그 이상’ 임영웅, 159주 연속 1위의 가치

가수 임영웅이 두터운 팬덤으로 매주 역사를 써가고 있다. 12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4월 1주차 평점랭킹에서 40만1269표를 얻어 최다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159주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위엄을 과시했다. 2위는 이찬원(19만6493표), 3위 김호중(13만2998표), 4위 영탁(5만9000표), 5위 방탄소년단 지민(1만7007표), 6위 송가인(1만5257표), 7위 이병찬(1만3417표), 8위 방탄소년단 진(1만2472표), 9위 박창근(9709표), 10위 박지현(8915표)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3만8849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8868개), 김호중(1만2890개), 영탁(6042개), 송가인(1834개), 지민(1770개), 이병찬(1486개), 황영웅(1484개), 진(1236개), 박지현(1236개)으로 나타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웬디·유니스, 5월 SBS 메가 콘서트 출격..‘화려한 라인업’

이찬원, 웬디, 유니스가 'SBS MGEA 콘서트'에 출연한다. 12일 SBS는 'SBS MGEA 콘서트'의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웬디, 이찬원, 유니스의 합세로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는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을 발매하는 이찬원은 이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뛰어난 보컬리스트인 웬디는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으로 매 무대마다 짜릿한 전율을 선사해 왔다. 이에 웬디가 '메가 콘서트'에서 보여줄 매력적인 무대에 기대감이 쏠린다.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 역시 출격한다. 잠재력을 지닌 신예다운 에너지를 뿜어낼 것을 기대케 한다. 이번 4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비투비, 더보이즈, 웬디, 오마이걸, 이찬원,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크래비티, 엔싸인, 키스오브라이프, 유니스 등 SBS MGEA 콘서트 무대에 설 11개 팀이 베일을 벗었다. SBS는 “SBS MEGA 콘서트를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MEGA 콘서트 공식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MGC커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FA 강소휘, 한국도로공사와 3년 24억원 계약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강소휘가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2일 “강소휘와 계약조건 3년(2024년~2027년) 총 24억 원에 계약했다. 연간 기본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강소휘는 2015-1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받아 9년간 2015-16시즌 신인상, 베스트7(아웃사이드히터) 2회, KOVO컵 MVP 3회(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 등을 수상하며 맹활약했다. 2023-24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444득점, 공격성공률 39.30%를 기록하며 국내 윙 공격수 중 공격종합 2위,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수비 7위, 리시브 8위, 디그 9위로 공수 양면에 강점을 보여줬다. 한국도로공사는 2022-23시즌 V리그 최초의 '리버스스윕' 우승을 달성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2023-24시즌 6위를 기록했다. 국내 공격수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이 부분을 강소휘가 메워줄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도경수, 신보 ‘성장’ 콘셉트 포토 공개..‘엉뚱+러블리’

도경수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도경수는 12일 소속사 컴퍼니수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오는 5월 7일 공개되는 미니 3집 '성장'은 도경수가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보여준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결정체로,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Mars(마스)'는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가사로 담았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연인의 고민과 모든 걸 뛰어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먼저 다가서겠다는 용기를 담고 있는 이 곡은 미니멀한 편곡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다채로운 감정을 그려낸다.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도경수의 음악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화려한 꽃을 가득 싣고 달리는 자전거가 담겨있다. 멈추지 않는 자전거처럼, 도경수의 음악적 행보 역시 자신만의 템포로 꾸준히 성장을 이뤄나간 터. 이에 한층 깊어진 감성과 함께 새롭게 시작될 그의 음악 여정에 팬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고 있다. 또한 긱시크 무드의 도경수가 포착됐다. 특히 만면에 표정을 지운 채, 돋보기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의 엉뚱한 면모가 신곡 'Mars'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올봄 그가 들려줄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12~14일 콘서트서 360도 개방형 무대 연출

밴드 데이식스(DAY6)가 역대급 연출과 최대 규모로 약 4개월 만에 콘서트 무대로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12~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14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린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이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등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함께 선 무대여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기다림이 컸다. 이번에도 전석 모두 팔리며 3일 동안 3만3000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는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이식스는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처음으로 360도 풀 개방형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되고 풍부한 입체감을 더해 데이식스의 노래와 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장 좌석도 1만1000석으로 수용력을 높여 규모를 최대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스파 윈터, 최근 기흉 수술 받고 회복 중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취한 선제적 차원의 조치"라며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5월 컴백과 함께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윈터는 최근 방예담과 듀엣곡 '오피셜리 쿨'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서는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고양시 책누리서비스 전성시대 구가…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편리한 도서 대출과 반납체계 운영으로 시민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고양시립도서관 책누리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책누리 서비스는 고양특례시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지하철역 무인반납 등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량은 2014년 일평균 1098권에서 올해 5820권으로 10년간 약 430%나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책누리 서비스가 지향하는 좌표는 모든 시민이 모든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널리 이용하고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무인반납이 있다. 상호대차는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해당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별 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누리 서비스 통계를 보면. 어린이도서관은 일반도서 소장비율이 낮아 일반도서에 대한 상호대차 요청이 많다. 방문객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관 소장 자료는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에 제공되는 비율이 높다. 품앗이 하듯 자료를 교환하며 자료이용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양시 관내 12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편리하게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4월부터는 원흥역에 무인도서반납함이 새로 설치돼 이용이 가능해졌다. 책누리 서비스는 2014년 4월 차량 2대, 시립도서관 16곳, 지하철역 4곳, 하루 평균 이용량 1098권으로 시작했다. 시행 10년째인 지금은 차량 3대, 시립도서관 18곳, 지하철역 12곳, 하루 평균 이용량 5820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책누리 서비스 관련 도서 이동 및 수거를 위해 차량 3대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권으로 나눠 하루 두 번씩 운행한다. 수거한 도서는 아람누리도서관 책누리 서비스 사무실에서 전담용역, 공무직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평균 10여명이 도서를 확인하고 도서관별 분류작업을 진행한다. 책누리 서비스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해 운송차량 3대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6300권)을 초과하는 경우도 곧잘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상호대차 도서와 지하철역 반납함 도서를 우선 처리하고 이미 반납처리가 된 통합반납 도서는 시간을 두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작년 도서 운송차량을 노후경유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했고 올해 상-하차 승강시설, 조명설치 등 작업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다. 책누리 서비스는 시민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작년에는 긍정 만족도가 94.2%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다만 현재 1인당 2권으로 이용가능 수량이 한정돼 아쉬움이 있으며 수량을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고양시는 책누리 서비스 이용량과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4월15부터 5월3일까지 책누리 서비스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호대차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선 그동안 책누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별 상위 도서 등 책누리 서비스 관련 통계들을 소개하고 책누리 서비스 생일 축하 댓글달기도 진행한다. 이동환 시장은 “작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열고 올해 9월 고양독서대전을 개최한다"며 “화정(꽃), 백석(영어), 아람누리(예술), 마두(향토문화), 주엽어린이(세계그림책), 대화(창의공간) 등 도서관별 개성을 살리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 회암사지-장욱진미술관 봄날, 농익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진달래, 목련이 진 자리를 벚꽃이 지나가는 봄날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벚꽃 엔딩' 이후에도 봄꽃 정취는 아득하게 번지고 행락객은 여전히 주말이면 자연 힐링을 찾아 떠난다. 역사상 '경기북부 본가'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양주에는 역사문화관광을 즐길만한 유적과 명소가 유독 많다. 특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힐링 장소다. 자연 힐링은 덤이다. 기분 좋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아래 이곳으로 떠나 힐링도 맛보고 역사의식을 톺아보고 시대정신도 성찰하면 참 좋을 일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2일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도약해 경기 북부 본가이자 629년의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 사적인 양주회암사지에서 출토된 풍부한 유물 및 유구를 다루는 양주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다. 2012년 개관 이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교육을 해오면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이란 큰 성과를 거뒀다. 이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유적 본연의 가치를 지구촌이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전면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회암사 대가람'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중심축이 되는 전시물이다. 특히 시간여행을 통한 회암사 전반적 이야기 영상과 동시에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대형 건축모형 연계가 몰입감이 상당하다. 올해부터는 회암사 대가람을 개선해 운영 중이다. △Full 3D 애니메이션 전환 및 국-영문 자막 추가 △국내 최대 규모 뒷간 내용 추가 △유적-유물 최신 이미지 교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관람객에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본 등재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첨단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다. 실내에 연출된 '360도 다면실감'은 관람자가 보는 공간 전체에 영상을 투사해 마치 VR(가상현실)과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회암사와 왕실 관계 및 양주의 여러 관광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로 가면 역사 속 당시 건축물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망원경', 'XR(확장현실)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XR 스튜디오는 초고해상도로 제작된 회암사 그래픽과 관람객이 합성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포토존으로, 박물관 관람권이 있으면 사진도 무료 출력할 수 있어 회암사지 추억도 놓치지 않고 챙겨갈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주차장에서 유적까지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박물관 건물 전면을 새로운 미디어 오브제로 만들어주는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돼 야간관람 정취를 더해준다.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은 연간 30만 이상 관람객이 찾는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변화를 거듭해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쾌적한 실내 및 야외의 광활한 잔디광장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행복한 하루, 평안한 하루, 자연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4월28일 개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지난 10년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과 한국 근현대 미술을 연구해 40여 차례 전시를 기획했다. 학술 세미나를 비롯한 어린이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의날 체험행사, 교구재 개발, 출판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 미술창작스튜디오 등을 운영해왔다. 장욱진(1917-1990)은 박수근-이중섭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 거장이다. 191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1939년 동경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한 뒤 화가의 길을 걸었다. 평생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순수한 이상적 내면세계를 추구한 장욱진 작가는 한국 미술의 전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나는 심플하다"라는 그의 말대로 체면과 권위에서 벗어나려 했으며, 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림으로 표현됐다. 장욱진은 남양주시 덕소(1963-1974)를 거쳐 서울시 명륜동(1975-1979)과 충주시 수안보(1980-1985), 용인시 마북리(1986-1990) 화실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당시 양주에 속했던 덕소에서 활동은 장욱진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양주시에 건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맑고 깨끗한 양주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014년 '김수근 건축상'을 수상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베스트7' 및 영국 BBC 주관 '2014 위대한 8대 신설(new) 미술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양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정됐으며, 2020년과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연속 우수 인증기관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오는 2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은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미술관 발자취를 살펴보고, 역대 관장과 건축가 등 축하 영상, 기념사, 축사, 세레모니 이후 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으로 마무리된다. 장욱진의 황금방주에선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해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골든아크는 1992년 뉴욕 리미티드 에디션스 클럽(Limited Editions Club)에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동시대 작가로서 장욱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된 화집이다. 300부 한정으로 제작된 화집은 원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종이와 활자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림 옆에는 장욱진 그림에 생소한 외국 독자를 위해 그림에 대한 해석을 쉽고 자세히 써뒀다. 강수현 시장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는 장욱진 화백의 예술에 담긴 형상적, 색채적, 그리고 해석학적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