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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신보 ‘성장’ 콘셉트 포토 공개..‘엉뚱+러블리’

도경수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도경수는 12일 소속사 컴퍼니수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오는 5월 7일 공개되는 미니 3집 '성장'은 도경수가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보여준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결정체로,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Mars(마스)'는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가사로 담았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연인의 고민과 모든 걸 뛰어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먼저 다가서겠다는 용기를 담고 있는 이 곡은 미니멀한 편곡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다채로운 감정을 그려낸다.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도경수의 음악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화려한 꽃을 가득 싣고 달리는 자전거가 담겨있다. 멈추지 않는 자전거처럼, 도경수의 음악적 행보 역시 자신만의 템포로 꾸준히 성장을 이뤄나간 터. 이에 한층 깊어진 감성과 함께 새롭게 시작될 그의 음악 여정에 팬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고 있다. 또한 긱시크 무드의 도경수가 포착됐다. 특히 만면에 표정을 지운 채, 돋보기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의 엉뚱한 면모가 신곡 'Mars'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올봄 그가 들려줄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12~14일 콘서트서 360도 개방형 무대 연출

밴드 데이식스(DAY6)가 역대급 연출과 최대 규모로 약 4개월 만에 콘서트 무대로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12~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14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린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이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등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함께 선 무대여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기다림이 컸다. 이번에도 전석 모두 팔리며 3일 동안 3만3000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는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이식스는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처음으로 360도 풀 개방형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되고 풍부한 입체감을 더해 데이식스의 노래와 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장 좌석도 1만1000석으로 수용력을 높여 규모를 최대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스파 윈터, 최근 기흉 수술 받고 회복 중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취한 선제적 차원의 조치"라며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5월 컴백과 함께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윈터는 최근 방예담과 듀엣곡 '오피셜리 쿨'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서는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고양시 책누리서비스 전성시대 구가…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편리한 도서 대출과 반납체계 운영으로 시민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고양시립도서관 책누리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책누리 서비스는 고양특례시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지하철역 무인반납 등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량은 2014년 일평균 1098권에서 올해 5820권으로 10년간 약 430%나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책누리 서비스가 지향하는 좌표는 모든 시민이 모든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널리 이용하고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무인반납이 있다. 상호대차는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해당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별 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누리 서비스 통계를 보면. 어린이도서관은 일반도서 소장비율이 낮아 일반도서에 대한 상호대차 요청이 많다. 방문객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관 소장 자료는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에 제공되는 비율이 높다. 품앗이 하듯 자료를 교환하며 자료이용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양시 관내 12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편리하게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4월부터는 원흥역에 무인도서반납함이 새로 설치돼 이용이 가능해졌다. 책누리 서비스는 2014년 4월 차량 2대, 시립도서관 16곳, 지하철역 4곳, 하루 평균 이용량 1098권으로 시작했다. 시행 10년째인 지금은 차량 3대, 시립도서관 18곳, 지하철역 12곳, 하루 평균 이용량 5820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책누리 서비스 관련 도서 이동 및 수거를 위해 차량 3대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권으로 나눠 하루 두 번씩 운행한다. 수거한 도서는 아람누리도서관 책누리 서비스 사무실에서 전담용역, 공무직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평균 10여명이 도서를 확인하고 도서관별 분류작업을 진행한다. 책누리 서비스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해 운송차량 3대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6300권)을 초과하는 경우도 곧잘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상호대차 도서와 지하철역 반납함 도서를 우선 처리하고 이미 반납처리가 된 통합반납 도서는 시간을 두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작년 도서 운송차량을 노후경유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했고 올해 상-하차 승강시설, 조명설치 등 작업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다. 책누리 서비스는 시민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작년에는 긍정 만족도가 94.2%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다만 현재 1인당 2권으로 이용가능 수량이 한정돼 아쉬움이 있으며 수량을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고양시는 책누리 서비스 이용량과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4월15부터 5월3일까지 책누리 서비스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호대차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선 그동안 책누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별 상위 도서 등 책누리 서비스 관련 통계들을 소개하고 책누리 서비스 생일 축하 댓글달기도 진행한다. 이동환 시장은 “작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열고 올해 9월 고양독서대전을 개최한다"며 “화정(꽃), 백석(영어), 아람누리(예술), 마두(향토문화), 주엽어린이(세계그림책), 대화(창의공간) 등 도서관별 개성을 살리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 회암사지-장욱진미술관 봄날, 농익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진달래, 목련이 진 자리를 벚꽃이 지나가는 봄날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벚꽃 엔딩' 이후에도 봄꽃 정취는 아득하게 번지고 행락객은 여전히 주말이면 자연 힐링을 찾아 떠난다. 역사상 '경기북부 본가'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양주에는 역사문화관광을 즐길만한 유적과 명소가 유독 많다. 특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힐링 장소다. 자연 힐링은 덤이다. 기분 좋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아래 이곳으로 떠나 힐링도 맛보고 역사의식을 톺아보고 시대정신도 성찰하면 참 좋을 일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2일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도약해 경기 북부 본가이자 629년의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 사적인 양주회암사지에서 출토된 풍부한 유물 및 유구를 다루는 양주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다. 2012년 개관 이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교육을 해오면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이란 큰 성과를 거뒀다. 이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유적 본연의 가치를 지구촌이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전면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회암사 대가람'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중심축이 되는 전시물이다. 특히 시간여행을 통한 회암사 전반적 이야기 영상과 동시에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대형 건축모형 연계가 몰입감이 상당하다. 올해부터는 회암사 대가람을 개선해 운영 중이다. △Full 3D 애니메이션 전환 및 국-영문 자막 추가 △국내 최대 규모 뒷간 내용 추가 △유적-유물 최신 이미지 교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관람객에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본 등재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첨단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다. 실내에 연출된 '360도 다면실감'은 관람자가 보는 공간 전체에 영상을 투사해 마치 VR(가상현실)과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회암사와 왕실 관계 및 양주의 여러 관광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로 가면 역사 속 당시 건축물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망원경', 'XR(확장현실)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XR 스튜디오는 초고해상도로 제작된 회암사 그래픽과 관람객이 합성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포토존으로, 박물관 관람권이 있으면 사진도 무료 출력할 수 있어 회암사지 추억도 놓치지 않고 챙겨갈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주차장에서 유적까지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박물관 건물 전면을 새로운 미디어 오브제로 만들어주는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돼 야간관람 정취를 더해준다.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은 연간 30만 이상 관람객이 찾는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변화를 거듭해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쾌적한 실내 및 야외의 광활한 잔디광장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행복한 하루, 평안한 하루, 자연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4월28일 개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지난 10년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과 한국 근현대 미술을 연구해 40여 차례 전시를 기획했다. 학술 세미나를 비롯한 어린이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의날 체험행사, 교구재 개발, 출판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 미술창작스튜디오 등을 운영해왔다. 장욱진(1917-1990)은 박수근-이중섭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 거장이다. 191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1939년 동경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한 뒤 화가의 길을 걸었다. 평생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순수한 이상적 내면세계를 추구한 장욱진 작가는 한국 미술의 전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나는 심플하다"라는 그의 말대로 체면과 권위에서 벗어나려 했으며, 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림으로 표현됐다. 장욱진은 남양주시 덕소(1963-1974)를 거쳐 서울시 명륜동(1975-1979)과 충주시 수안보(1980-1985), 용인시 마북리(1986-1990) 화실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당시 양주에 속했던 덕소에서 활동은 장욱진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양주시에 건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맑고 깨끗한 양주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014년 '김수근 건축상'을 수상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베스트7' 및 영국 BBC 주관 '2014 위대한 8대 신설(new) 미술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양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정됐으며, 2020년과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연속 우수 인증기관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오는 2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은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미술관 발자취를 살펴보고, 역대 관장과 건축가 등 축하 영상, 기념사, 축사, 세레모니 이후 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으로 마무리된다. 장욱진의 황금방주에선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해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골든아크는 1992년 뉴욕 리미티드 에디션스 클럽(Limited Editions Club)에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동시대 작가로서 장욱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된 화집이다. 300부 한정으로 제작된 화집은 원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종이와 활자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림 옆에는 장욱진 그림에 생소한 외국 독자를 위해 그림에 대한 해석을 쉽고 자세히 써뒀다. 강수현 시장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는 장욱진 화백의 예술에 담긴 형상적, 색채적, 그리고 해석학적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우 오승현, “지난해 봄 이혼했다” 고백

배우 오승현이 지난해 봄 이혼했다고 알렸다. 오승현은 11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없다"고 덧붙인 그는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완연한 봄이다.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라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오승현은 2016년 한 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8년 임신 소식이 알려졌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드라마 '스크린', '천생연분', '백설공주', '사랑해, 울지마',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19년 SBS '의사요한'을 통해 7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연기활동에 다시 나서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환승연애3’ 19화, 드디어 X데이트..“그런 말 하지 말 걸” 후회 환승러는?

'환승연애3'에서 드디어 X데이트가 공개된다. 오늘(1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9화에서는 설렘과 눈물이 공존하는 X데이트 현장이 담긴다. 특히 최종 선택을 하루 앞 둔 환승러들의 혼란스러운 밤이 담겨 최종 선택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19화 예고 영상 속 상정과 민형은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장소인 아이스링크에서 X데이트를 즐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스케이트 시합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유쾌한 데이트가 될 예정. 한편 창진은 자신을 향한 유정의 밝은 미소를 보며 “제가 보는 마지막 미소일 수도 있겠다, 울컥했다"라고 안타까운 속마음을 전해 다가온 마지막을 실감케 한다. 13년 차의 텔레파시로 의도치 않게 커플룩을 입은 다혜와 동진은 “어떻게 갈색을 딱 맞춰서"라고 신기함을 드러냈고, 연애 시절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 음식 쟁탈전을 벌인다. 서경은 주원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연인이랑 걷는 것처럼 편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행복감을 느끼고 주원 또한 “연애할 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라며 추억을 회상한다. 이어 서경은 “그런 말 하지 말 걸,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게 할 걸"이라며 서툴게 질투를 드러냈던 지난 일에 대해 후회와 아쉬움의 눈물을 보여 X데이트에서 나눈 이들의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주도의 마지막 밤 유정은 “어떻게 짧은 시간에 새로운 사람이랑 마음이 생겨"하고 평소와 달리 주원에게 급속도로 빠져든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 한다. 최종 선택 하루 전 찾아온 혼란스러운 심경이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마음에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오후 12시 티빙 독점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폴킴·한지민, 러블리 듀엣 결성..15일 듀엣곡 발매

가수 폴킴과 배우 한지민이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폴킴과 한지민은 오는 15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매한다. 역대급 러블리 듀엣을 결성이자 새로운 봄 시즌송의 탄생을 알리는 싱글이다. 한지민의 음악 작업은 2014년 OST 참여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한지민의 노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그는 지난해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낸 것은 물론, 팬미팅에서도 팬들을 위해 노래 선물을 했다. 폴킴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두 사람의 협업을 알렸다.'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기차에서 처음 만나는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티저 영상에 담긴 폴킴과 한지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드로잉북에 벚꽃과 어우러진 두 남녀의 기차 안 장면은 봄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 새로운 봄 시즌송의 탄생을 제대로 예고한다. 폴킴과 한지민의 협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음원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주호, ‘뭉찬’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 사태 내막 밝힌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 감독 경질 사태의 내막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박주호는 최근 진행된 JTBC '뭉쳐야 찬다 3' 녹화에서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유일한 현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본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대회 당시 현지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약 1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클린스만 감독은 좋게 얘기하면 자유롭고, 나쁘게 얘기하면 방임적"이라며 “우리 선수들도 불안해할 정도였다"고 현장에서 느꼈던 클린스만호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폭로했다. 또 긴박했던 클린스만 감독 경질 사태에 대한 속사정과 국가대표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최초 공개해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14일 오후 7시4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안재현, 경차+신용카드 정리 이유는? “통장에 돈이 없어서...”

배우 안재현이 현실적인 경제관념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재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1년 전부터 소비 습관을 바꾸기 위해 해온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안재현은 경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정리해 알뜰한 소비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통장에 돈이 없어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혼자서도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는 '프로 혼밥러'의 모습도 보여줬다. 냉동 삼겹살과 소맥(소주+맥주)을 주문한 안재현은 “빨리 먹으면 맛을 못 느낀다"며 최상위 혼밥 레벨을 자랑했다. 방송은 12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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