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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하반기 컴백 예고..향수 브랜드 협업 ‘눈길’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지드래곤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프레데릭 말은 '지드래곤 향수'로 잘 알려진 뮤스크 라바줴를 지드래곤과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프레데릭 말이 지드래곤에게 직접 브랜드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해줬고 스페셜 에디션을 지드래곤에게 전달, 이번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또한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브랜드 및 제품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며 “아티스트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은 지드래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한 뮤스크 라바줴 향수와 바디 오일 제품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더했으며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MBN ‘한일가왕전’, 전유진 VS 후쿠다 미라이 대결 결과는?

한국의 '현역가왕' 1위와 일본의 '트롯걸즈재팬' 1위의 맞대결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현역가왕' 1위 전유진과 '트롯걸즈재팬' 1위 후쿠다 미라이는 최근 진행된 MBN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대 1 라이벌전' 녹화에서 한판승부를 벌였다. 앞서 김다현과 린이 승기를 잡아 전유진이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이날 녹화에서 전유진은 1986년에 발매돼 200만 장 이상 팔린 Teresa Teng(등려군)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를 선택, 일본어 노래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전유진의 무대가 끝난 뒤 일본 마스터는 “전유진이 부른 노래는 일본 오디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부르지만 압도적인 넘버원"이라며 “지금 당장 한 번 더 듣고 싶다"며 극찬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가수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한국 대중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불렀다. 후쿠다 미라이가 첫 소절을 부르자 설운도는 “정말 잘하네", 조항조는 “음정이 정확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북촌 컴바인웍스,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 展 개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컴바인웍스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작가 정소윤 · 전아현의 2인 기획전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개최한다. 갤러리 컴바인웍스 측은 12일 “정소윤 작가와 전아현 작가의 입체조형물 열 한점과 평면 회화 한 점을 전시한다"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정소윤, 전아현 두 작가는 산과 강,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여행을 통해, 자기 내면에서 각기 다른 신들을 발견하고 스스로 깨치는 여정을 담아냈다. 정소윤 작가는 유연하고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섬유 재질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조형 작업을 한다. 이번에도 투명 사에 직접 염색하고, 재봉틀을 통해 선과 면을 만들어 형태를 다져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입체 조형물을 완성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불안과 안정 사이 그 어딘가에서의 고요함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우리가 겪는 모든 감정과 경험을 실타래의 이야기로 빚어냈다"며 “우리의 삶은 작은 점과 실의 조합처럼 순간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재상기시킨다"라고 정 작가의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점, 선, 면의 반복된 중첩으로 작가가 재해석한 '이름 없는 신의 선물들'은 공간 안에 자연과 인체를 담은 작가만의 고유한 입체 선 드로잉 형상으로 떠다닌다"고 부연했다. 전아현 작가는 자연을 통한 사색과 관념을 레진, 시멘트,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에 임한다. 산에 깔린 안개로 가려지고 멀어지는 산의 모습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위로를 얻었던 순간을 담아낸 '심산(深山) 시리즈'와 나를 담아내는 과정을 행위와 반복의 중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자 한 'vallen in' 평면 작업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운무는 마치 우리의 삶에 쉼을 가져다주는 안개 자락처럼 여유를 안겨 준다"며 “내면의 깊은 영역을 공명시켜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으로 여겨진다. (…) 그 모든 순간은 나였지만 다른 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전 작가는 산과 하늘 그리고 자연의 품속에서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존재와 무한한 시간의 흐름 안에서 '내 안의 신'을 발견하고자 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두 여성 작가의 작품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미학적인 감동 전달할 뿐만 아니라 내면에 감춰진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며 “이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풍경이나 형상의 표현을 넘어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것, 곧 그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과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컴바인웍스 아트스페이스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미스트롯3’ 오유진, “아빠 얘기 아무렇지 않아” 속마음은?

15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아빠의 부재'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오유진이 출연해 할머니와의 세상 애틋한 일상과 솔직한 중학생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오유진은 돌 무렵 부모님의 이혼 후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가 가정사 때문에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몇 번이나 고사했다고 밝힌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거기서는 아빠 얘기가 나올 텐데 유진이가 얼마나 멋쩍을 것이며, 가족 얘기에 무슨 말을 하겠나 싶었다"라며 출연 거절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어 “유진이한테 아빠 얘기 나올 텐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뭐 어때? 난 괜찮은데'라고 했다"라며, 오히려 덤덤하게 할머니를 위로했던 손녀와의 대화를 전한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 덕분에 용기를 내 출연했지만 처음에는 '아빠'라는 단어를 유진이한테 들먹인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라고 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대해 오유진의 엄마는 “이혼이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혹시나 딸이 손가락질을 받을까 싶어 공개하는 걸 꺼렸다.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유진이가 오히려 괜찮다며 할머니와 엄마를 다독였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너무 아기 같은데 그럴 때 보면 너무 성숙해 버린 듯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할머니와 엄마의 눈물 고백에 오유진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 이어 오유진은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속마음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17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상] ‘성추행 무마’…방송작가 가스라이팅에 ‘헛똑똑’ 아이돌 가수 L씨 26억원 털렸다.

4월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L씨를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피해금 26억원을 L씨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2019년 6월 아이돌 그룹 멤버 L씨는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되자, 평소 친분이 있던 방송작가 A씨가 검사들과 친분이 있다면서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16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정상적인 수사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L씨에 대한 혐의는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되자, 방송작가 A씨는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뒤집으려 한다"면서 또다시 돈을 요구했고, L씨는 은행통장과 비밀번호, 보안카드까지 방송작가 A씨에게 넘겨줬다. 아이돌 출신 가수 L씨가 방송작가 A씨에게 26개월 동안 뜯긴 금액은 모두 26억원. 나중에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안 L씨가 A씨를 고소했고 지난 해 7월 검찰은 방송작가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L씨가 성추행 사건 당시 이미 촬영된 방송이 통편집되는 등 연예인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라며 “평소 신뢰하던 방송작가 A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갔을 여지가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L씨는 이 사건으로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A씨는 범행 방법이나 기간, 가로챈 금액을 보면 죄질이 매주 좋지 않은데도, 범행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방송작가 A씨 측 모두 항소했으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영상스크립트전문] 방송작가 A씨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L씨가 피해금 26억원을 돌려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4월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L씨를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피해금 26억원을 L씨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 L씨는 당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평소 친분이 있던 방송작가 A씨가 검사들과 친분이 있다면서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16억원을 받아 가로챈 것입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A씨는 검사들과 친분도 없었고, 돈도 전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12월 L씨에 대한 혐의는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됐는데요, 방송작가 A씨는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뒤집으려 한다"면서 또다시 돈을 요구했고, L씨는 은행통장과 비밀번호, 보안카드까지 방송작가 A씨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방송작가 A씨는 L씨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등 10억원을 더 뜯어냈으며, 금장 가방 등 명품 218점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돌 출신 가수 L씨가 방송작가 A씨에게 26개월 동안 뜯긴 금액은 모두 26억원에 달하는데요, 나중에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안 L씨가 A씨를 고소했고 지난 해 7월 검찰은 방송작가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1심 재판에서 “L씨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 재산을 넘겼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L씨를 가스라이팅한 A씨는 “L씨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받은 적이 없고 통장 등도 승낙을 받아 관리해준 것"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L씨가 성추행 사건 당시 이미 촬영된 방송이 통편집되는 등 연예인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라며 “평소 신뢰하던 방송작가 A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갔을 여지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면서 “L씨는 이 사건으로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A씨는 범행 방법이나 기간, 가로챈 금액을 보면 죄질이 매주 좋지 않은데도, 범행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며 “A씨는 26억원을 L씨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이 재판은 형사소송에서 유죄를 선고할 때 그 범죄로 발생한 손해배상을 함께 결정하는 '배상 명령' 제도를 활용한 재판입니다. 이러한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방송작가 A씨 측 모두 항소했으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피해자인 아이돌 가수 출신 L씨가 여러 오락 프로그램에서 성실함과 함께 똑똑함을 자랑해온 터라, '성추행 수사 무마'라는 미끼에 걸려 전재산을 털린 이 사건 자체에 대해 놀라움이 큽니다. 아무쪼록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져 빠른 피해 회복을 바랍니다. 김대오 기자

영탁, 5월1일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 출연

가수 영탁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팬들과 호흡한다. 영탁은 5월1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 기념 제1회 '슈퍼히어로' 콘서트에 출연한다. 2년 전에도 이 장소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어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한 영탁은 그해 말부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과 최근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올해를 뜻깊게 시작했다. 현재 영탁은 해외에서 여행을 즐기며 다음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BS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로 컴백..23일 스탠딩 특집 녹화

'더 시즌즈'가 오는 26일 지코와 함께 돌아온다.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작년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16일 MC 지코가 이끌어갈 새로운 '더 시즌즈'가 베일을 벗었다. '지코의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개성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다섯 번째 시즌 타이틀인 '아티스트(Artist)'는 2017년에 발매된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그의 독보적인 개성과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담아내며 솔로 뮤지션 지코(ZICO)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했던 대표곡이다. “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금요일 밤, 뮤지션과 관객, 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돼 즐기는 음악 파티를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MC 지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뮤지션으로 정평난 지코는 '아무노래'로 대한민국에 챌린지 열풍을 이뤄낸 주역이다. 또한 'Okey Dokey', 'Boys And Girls', '너는 나 나는 너', 'Artist', '새삥' 등 떼창을 유발하는 음원 강자로서 내공을 쌓아온 지코가 '더 시즌즈'에서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3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첫 녹화는 음악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스탠딩 특집으로 진행된다. 26일 밤 10일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두 오어 다이’ 멜론 음원 스트리밍 2억회 돌파

가수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Do or Die) 음원이 멜론 스트리밍 2억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9일 공개된 '두 오어 다이' 음원은 지난 15일 기준 멜론 스트리밍 2억회를 넘어섰다. 음원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한 '두 오어 다이'는 멜론 일간차트 188일 연속 진입, 주간인기상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나날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임영웅은 '두 오어 다이'로 EDM 장르까지 소화가능한 올라운더임을 다시금 보여줬다.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진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브라이트;찬’ 이찬원, 컴백 전 ‘불후의 명곡’서 몸풀기

컴백을 앞둔 가수 이찬원이 TV 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찬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발매 이틀 전인 2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세기의 사랑꾼' 특집에 진행자는 물론 가수로서도 참여해 노래를 선보인다. 이 모습은 13일 본 방송이 끝난 후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으며, 영상 속 이찬원은 객석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망원동 부르스'를 라이브로 열창하고 있다. 최근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포함해 '톡파원 25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신상출시 편스토랑', '과몰입 인생사' 등에서 진행자의 역할을 맡아 방송인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노래를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만큼 '불후의 명곡'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본업'에 복귀하는 이찬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찬원이 22일 내놓는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늘 여행'과 수록곡 '명작', '당신을 믿어요', '꽃다운 날', '하늘 여행' 연주곡 등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 어느 떄보다 자신의 음악 색깔과 정체성을 담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붐, ‘미스쓰리랑’ MC 발탁...‘미스트롯3’ 톱7과 재회

방송인 붐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 MC로 발탁됐다. 붐은 25일 첫 방송하는 '미스쓰리랑'의 진행을 맡아 앞서 마스터로 나섰던 '미스트롯 3'를 통해 만난 톱 7인, 화제의 참가자들과 프로그램 종영 이후 재회하게 됐다. 그동안 붐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시작으로 '미스터로또'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미스쓰리랑'에서도 입증된 탁월한 진행능력과 넘치는 흥, 열정, 풍부한 공감능력 등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미스쓰리랑'은 톱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제작진은 “'미스트롯 3'부터 멤버들의 발자취를 같이 해온 붐과 다시 함께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누구보다 프로그램에 애정을 갖고 이끌어갈 MC 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그간 쌓아온 호흡을 배경으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스쓰리랑'은 25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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