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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분장실 불법 촬영 범인 드러났다.. WM엔터 “매니저 해고 조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수사중인 가운데, 이를 설치한 범인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 매니저를 아티스트 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직원이 출입한 공연장, 직원 숙소,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다"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WM은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배우와 소속사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는 최근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산다라박, 필리핀 여행 가이드 변신...유튜브서 공개

가수 산다라박이 필리핀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산다라박은 26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라투어'라는 제목으로 여행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에서 산다라박은 자신이 유년 시절을 보낸 필리핀을 배경으로 김숙, 박소현 등 게스트들과 함께 여행한다. 현지인에게 인정을 받은 맛집부터 필리핀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여행을 통해 공개될 산다라박의 새로운 모습과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업로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슈가, 콘서트 실황 영화 전 세계 강타! 올해 콘서트 영화 중 최고 수익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솔로 콘서트 영화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Agust D TOUR D-DAY THE MOVIE)가 올해 전 세계 공연 실황 영화 가운데 최고 수익을 올린 작품에 등극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에 따르면 이달 10∼14일 상영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천16만달러(약 141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트라팔가 릴리징은 “이는 올해 미국 및 전 세계 콘서트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자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어거스트 D 투어 D-데이 더 무비'는 해당 기간 1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총 3천5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났다.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784개 영화관에서 96만1천달러(약 13억원), 스크린당 평균 1천264달러(약 175만원)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2위로 기록됐다. 북미 누적 수익 총액은 230만달러(약 32억원)에 이르렀다. 마크 알렌비 트라팔가 릴리징 CEO(최고경영자)는 “'어거스트 D 투어 D-데이 더 무비'의 폭발적인 반응에 흥분된다"며 “이는 슈가의 예술성에 대한 진정한 증거다. 또한 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그의 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황 영화 경험에 대한 강한 열망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슈가의 콘서트 영화가 흥행하면서 미국에서는 21일까지 상영 기간을 연장했다. 슈가는 지난해 월드투어를 통해 10개 도시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총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비투비 육성재, 5월 솔로 앨범 발매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5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육성재 소속사 아이윌미디어는 17일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육성재가 5월 9일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이번 앨범에서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육캔두잇'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커버하며 폭넓은 보컬 역량을 드러내고있다. 소속사는 “육성재가 그동안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은 물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 여러분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화 ‘파일럿’ 조정석, 여장 감행.. 왜?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자 한정우(조정석 분)가 신분 세탁을 하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 외에도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공개된 '파일럿' 런칭 예고편에서는 한정우가 여장을 한 뒤 '한정미'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파격적인 그의 활약상과 함께 “저는 여러분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 기장 '한정미'입니다"라는 능청스러운 목소리는 영화 에서 그가 보여줄 역대급 캐릭터 기장 '한정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다소 충격적이지만, 완벽(?)한 변신을 감행하게 된 '한정우'의 비밀은 내일 릴레이로 공개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은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을 선보인 김한결 감독이 맡았다. 조정석이 주연 영화를 내놓는 것은 942만여 명을 동원한 흥행작 '엑시트'(2019)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세작, 매혹된 자들', 뮤지컬 '헤드윅' 등에 출연하며 안방과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故 박보람, 유족·동료 애도 속 발인 엄수...박재정·강승윤 등 참석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이 유족과 동료들 애도 속에 영면에 들었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보람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재정, 강승윤, 허각, 허영지, 로이킴 등 생전 고인과 연을 맺은 동료들이 참석했다. 박재정, 강승윤, 로이킴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운구했으며 허각, 자이언트핑크, 허영지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져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진행한 부검에서는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천시민-공직자 ‘따스한 봄, 청렴 필사해 봄’ 진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이 5월 한 달 동안 포천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생활 실천을 위해 '따스한 봄, 청렴 필사해 봄'을 진행한다. 이번 필사 프로그램 주제 도서는 다. 관리가 걸어야 할 올바른 길을 서술한 목민심서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주제 도서를 통해 참여자가 청렴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삶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17일 “이번 필사 프로그램이 포천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따스한 봄, 청렴 필사해 봄' 프로그램은 17일부터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center)-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최강야구’ 장시원 PD, 넷플릭스와 럭비 예능 만든다

'최강야구'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최강럭비'를 만든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으로 야구, 군대, 낚시를 예능에 접목해 흥행시킨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함께 두번째 '최강'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스포츠인 럭비를 소재로 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처절한 전투가 펼쳐지는 럭비는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한국 럭비 최강팀, 노련미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부터 강한 패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투력 측정불가 다크호스팀과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까지 럭비를 향한 이들의 열정과 뜨거운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샤이니 키, 첫 솔로 아시아 투어 개최.. 7월 14일 방콕서 포문

샤이니 키가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키는 7월 14일 방콕 MCC Hall(MCC 홀)에서 '2024 키랜드 온 : 앤 온 아시아 투어'(2024 KEYLAND ON : AND ON ASIA TOUR)의 포문을 연다. 데뷔 첫 솔로 아시아 투어로 관심을 모은다. 키는 방콕을 시작으로 7월 20일 자카르타, 7월 28일 마카오, 8월 17일 가오슝 등 아시아 총 4개 지역을 찾아간다. 특히 지난 1월 '2024 키랜드 온 : 앤 온'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자신의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키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도 자신의 매력과 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해 키의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키가 속한 샤이니는 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남규리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 당한 적 있다”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왕따인지 몰랐다. 알고 보니 제가 왕따였더라. 몇 년 후에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연락이 오기도 했다.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다 차 놓고 가니까 너 가지고 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좀 다르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산책 좋아하고. 약간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스스로 이유를 짐작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된 거다. 나 자신에게 이유를 찾으면 안 된다"고 격려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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