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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 오늘(21일) 육군 현역 입대...삭발 사진 공개

가수 박재정이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재정은 전날인 20일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을 삭발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입대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함께 올린 손편지에는 “가수로서 달려온 시기를 잠시 멈추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재정"이라고 썼다. 박재정은 군 복무 중에 나올 음원 정보도 알렸다. 그가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부른 '헤어질 용기', 라이브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싸움닭 선언?...‘하이엔드 소금쟁이’ 첫 녹화서 비장한 각오

가수 이찬원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MC로서 각오를 밝혔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첫 녹화에서 “의견이 다르다면 거침없이 싸우겠다"고 비장한 모습으로 선전 포고를 했다. 본격적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이찬원은 여러 정보를 통한 통찰력으로 제작진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찬원은 MC 발탁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경제학 전공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일침을 가하면서 위트 넘치는 애드립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티키타카' 호흡을 보여줬다. 연예인들의 금융 멘토로 손꼽히는 조현아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소금쟁이들의 고민에 가슴 아파하고 공감하는 다정다감한 '머니 참견러'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16년 동안 경제 전문가로 활동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지금은 저축 금액이 적더라도 저축률을 높여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8시5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사문서 위조 100억대 계약.. 강다니엘 계좌서 17억 이상 인출”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A씨를 형사고소했다. 강다니엘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는 20일 “의뢰인(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대주주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와 관련해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다"고 밝힌 법무 대리인은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 혐의와 관련해서는 “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배임혐의에 대해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아온 연예기획사로, 대주주이자 실질적 소유주인 A씨가 약 70%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예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 집행위원회는 20일 “올해 특별전 이름은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그의 연기 인생 23년을 돌아본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배우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정형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연기를 재발견하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부천국제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이끄는 배우를 선정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등이 특별전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가운데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으며 7월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빈예서, ‘불타는 장미단’ 출격! 최애 삼촌은 누구?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트로트 신동 빈예서가 첫 출격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8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에녹과 빈예서, 박구윤을 비롯해 각 종교를 대표하는 스님, 신부님, 목사님 등이 출연,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빈예서는 '비밀병기'로서의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장미단2'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빈예서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구성진 꺾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빈예서는 노래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 후 “트로트만 부르면 180도 바뀌는 반전 소녀 빈예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빈예서를 자기 팀으로 데려가려는 삼촌들의 구애 작전이 불붙은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빈예서의 최애 삼촌이 공개된다. 빈예서는 김중연을 최애 삼촌으로 꼽으며 “춤도 잘 추시고, 멋지시고, 잘생기셔서"라고 팬심을 고백한다. 예상치 못했던 답변에 놀란 김중연이 빈예서에게 달려나가는 한편, 손태진과 에녹 등이 부러움 섞인 질투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빈예서는 '오마이갓'팀 메들리 무대에서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상큼 발랄 큐티한 면모로 신성과 함께 '파트너' 무대를 선보여 삼촌들의 함박 미소를 끌어낸다. 빈예서는 깜찍한 브이자를 그리며 무대를 시작하는가 하면, 신성과 까딱 커플 댄스, 마주 보고 눈 맞추기 댄스 등을 연출, 현장의 열기를 돋운다. 또한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우러지는 화음으로 장민호-정동원의 '파트너'를 이을 '제2의 파트너' 커플 등극을 예감케 한다. 제작진은 “트롯 신동 빈예서가 그야말로 신동다운 저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감동을 퍼트렸다"라며 “현장에 귀 호강 눈 호강을 선사했던 신박했던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JD1, ‘에러 405’ 미리듣기 영상 공개..‘하이틴 감성’ 폭발

JD1(정동원)이 새 디지털 싱글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JD1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프리 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40초가량의 짧은 영상에 담긴 신곡 'ERROR 405'의 중독적이고 신나는 멜로디와 신곡의 가사 일부가 들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교복을 착용한 JD1의 상큼하고 풋풋한 하이틴 감성과 신곡의 청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한편 JD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ERROR 405'를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베이비몬스터, 9~10월 첫 정규앨범 발표...7월 신곡 선공개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올 하반기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9월이나 10월 정도에 베이비 몬스터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7월 초에는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할 계획이라고도 알렸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앨범 수록곡 중 미국 팝스타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가 선물한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우빈·수지·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제작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제작한다. 20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은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지니를,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준 가영을 각각 연기한다. 특히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 안은진은 수수께끼 같은 미주 역을,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 수현 역을 맡는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고규필이 분한다. 제작진의 면면은 출연자 만큼이나 화려하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쓴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리즈 공개일은 미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자숙 대신 공연 강행...팬들 반응은?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수사를 받는 중에도 세계 정상 4대 악단과의 합동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가 찬성과 환영의 반응을 보여 일부에서 엇나간 '팬심'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는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인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했으나 두미르는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위약금 문제 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KBS 명의의 주최사명과 로고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대다수의 팬들은 공연 무산을 피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 중에는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해 김호중의 '기를 살려주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김호중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또 다른 팬들은 비판적인 여론의 반응을 탐탁잖게 바라보기도 한다. 반면 일부 팬들은 김호중이 사고를 내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행동을 문제 삼으며 실망감을 표출하며 자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결국 허위 자백으로 드러났고,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시인하면서도 음주운전은 부인했다. 하지만 18일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자 다음날인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법무부는 20일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 등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신청을 승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업튀’ 변우석, 행방 묘연? 오열 김혜윤 옆 송건희 포착..관계 격변 예고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관계가 또다시 바뀐 미래로 격변을 맞이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측은 20일 13화 방송을 앞두고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34살로 돌아온 임솔의 모습이 담겼다. 흩날리는 눈발에 손바닥을 펼쳐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보는 임솔. 하지만 34살 류선재(변우석 분)와 처음 만났던 추억에 사로잡힌 듯 임솔의 눈에 눈물이 차오르더니 결국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 분)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이 가슴 아픈 듯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상승한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달라"라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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