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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출연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뉴진스는 일주일 간 고려대, 조선대, 동의대, 부산대, 동국대, 세종대, 중앙대 등 7개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대학축제에 무대에 서며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뉴진스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홍지윤,“생각엔터 나가기로 결정”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 홍지윤은 2일 개인 SNS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질 계획임을 알렸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고마움을 전한 그는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및 은폐 시도 여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대표이사와 임원진의 퇴사를 알리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스파 닝닝, 건강 이상으로 ‘K-WAVE’ 불참..“탈수·탈진 증세로 병원 내원..충분한 휴식 필요”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건강 이상으로 예정됐던 공연에 불참했다. 지난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닝닝은 이번 케이웨이브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K-WAVE 콘서트'에는 닝닝을 제외한 세 명의 에스파 멤버가 무대에 올랐다. 에스파는 최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민희진 어도어 대표, “화해 제안 맞아” 하이브에 화해의 손 내밀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제가 뉴진스와 함께 이루고 싶었던 비전과 소망이 너무 크다"며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무엇을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더라. 어떤 것이 더 실익인지 생각해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대표는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하는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화해 제안을 하는 것이 맞다"며 “내 입장에서는 내가 싸움을 시작한 게 아니지 않냐"고 답했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대표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되고 하이브 측 인사 3인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민대표 해임안은 부결됐다. 이에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 1인 외 하이브 측 인사 3인으로 구성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편스토랑’ 장민호, 3종 보양식 1시간 만에 ‘뚝딱’

가수 장민호가 일취월장 요리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매니저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영상에서 장민호는 자신과 항상 바쁜 스케줄을 함께하는 두 매니저를 위해 초초(초간단 초고속) 보양식 3종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장민호는 장어추어탕과 명란삼겹살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어 자신이 먹고 싶었던 편육비빔국수까지 3종을 1시간 만에 완성해 푸짐한 한 상을 완성했다. 요리하는 장민호를 향해 매니저들이 “요리할 때 섹시하다"고 말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장민호는 매니저들에 대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는다. 24시간 먹고 싶은 게 있는 친구들"이라며 “나와 같이 일하고 나서 둘 다 10㎏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31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안성훈, “난 사실 연애폭격기” 깜짝 고백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자신을 연애 폭격기라고 깜짝 고백한다.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이하 '산물딴')가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산물딴'은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산따라 물따라 흘러간 곳에서 선보이는 짠 내 나는 '리얼 로드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 경남의 4개 지역을 돌며 버스킹을 하게 된 멤버들은 목표 관객 수를 정한다. 멤버들이 정한 목표 관객 수는 300명. 각자의 고유의 색깔을 담은 버스킹을 4번 하는 동안 관객 수를 채워야 한다. 목표관객수를 채우지 못하면 다음 여행을 갈 수 없다. 이들은 경남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한 곳인 '남사예담촌'을 첫 번째 장소로 정한다. 아름다운 전통 한옥이 모여 있는 마을 남사예담촌에서 어떤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모든 일정이 취소돼 멤버들을 당황케 한다고. 과연 궂은 날씨 속에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 톱7이 목소리만으로 몇 명의 많은 관객을 모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톱7 신문고가 열린 가운데, 안성훈은 “시청자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게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저를) '모태 솔로'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은 '연애 폭격기'다"라고 밝히며 태평고를 울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성훈이 '연애 폭격기'라고 깜짝 고백한 사연이 공개된다. 6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언론에 날 세운 김호중 팬덤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 예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덤 '아리스'가 일부 언론에 날을 세우면서까지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30일 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운영진은 “팬을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우리 팬덤 전체의 입장인 양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15만여 명의 아리스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언론의 기본을 망각하는 부끄러운 처사"라며 “팬을 사칭하는 불순세력을 이용해 가십화 하는 행태를 중단해 달라. 특수 목적을 가진 일부 사람들에 의해 팬덤이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부적절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이 재차 발생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호중은 31일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호중, 검찰 송치...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께 다리를 절뚝이며 유치장에서 나온 김호중은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송치 앞두고 할 말은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음주 관련해서는 줄곧 부인하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잇달아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인 19일에 뒤늦게 시인했다. 그리고 24일 구속됐다. 특히 사건 발생 후 처리 과정에서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 장 모 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혐의가 드러났다. 본부장 전 모 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기도 했다.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는 데 조직적으로 관여한 이 대표와 본부장 전 씨, 매니저 장 씨도 검찰에 넘겨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AOMG 결별’ 그레이·코드 쿤스트·우원재, 에이전시 ‘두오버’ 설립..공동 대표 됐다

AOMG를 떠난 그레이(GRAY)와 코드 쿤스트(CODE KUNST), 우원재가 새 에이전시 두오버(duover)를 공동 설립했다. 31일 그레이와 코드 쿤스트, 우원재는 에이전시 두오버(duover) 공동 설립 소식을 전했다. 두오버는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라는 '두-오버'(do-over)의 뜻을 빌려 그레이와 코드 쿤스트, 우원재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세 사람이 두오버의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AOMG에서 기획 및 제작을 함께했던 황아람 이사가 총괄 디렉터로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히트곡 메이커' 그레이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영화 '발레리나'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감성 아티스트로 불리는 코드 쿤스트 역시 음악, 예능, 패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2'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자아냈다. Mnet '쇼미더머니6'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우원재는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지닌 래퍼로, 두오버와 함께 그려갈 그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어도어 민희진 대표, 오늘(31일) 기자회견..“임시 주총 관련 입장 설명”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또 한번 기자회견을 연다. 민 대표 측은 임시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기자회견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어도어 임시 주총에서 민대표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2인을 해임했고, 하이브 측 인사 3인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전날 법원이 민 대표가 신청한 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해임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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