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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슈퍼노바’ 두바이 이매진 쇼 배경음악 선정..K팝 걸그룹 최초

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이매진 쇼(IMAGINE SHOW)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 에스파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6월 9일(현지시간)부터 1년간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Festival Bay)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 엔터테인먼트 쇼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K팝 걸그룹 곡이 선정된 것은 최초다. 14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매진 쇼'는 2016년 오픈과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 및 상설 프로젝션 맵핑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두바이의 관광 명소로, 음악에 맞춰 분수쇼와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쇼가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건물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에스파는 이번 신곡 '슈퍼노바'로 발매 한 달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멜론, 지니, 벅스 등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써클 주간 차트에서도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등 3주 연속 4관왕에 올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블랙핑크 리사, 솔로 컴백 예고..‘남다른 아우라’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리사는 13일 글로벌 플랫폼 틱톡(TikTok)에 컴백을 예고하는 콘텐츠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다. 리사는 해당 콘텐츠에서 'TEASER'라는 음원스티커로 영상의 배경음악이 신곡이라고 암시했다. 또한 리사 공식 웹사이트에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PRE-SAVE) 할 수 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블랙링크는 그룹 활동은 YG에서, 솔로 활동은 각자 소속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4월에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방시혁, “전역 축하해” BTS 진과 투샷 공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의 전역을 축하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방시혁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당신의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 전역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진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든 진의 모습과 진의 곁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바라보는 방시혁의 모습이 담겼다. 진은 이날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에서 전역이후 첫 스케줄을 소화했다. 방시혁은 대기실을 방문해 진에게 축하와 응원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전역한 진은 다음날인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페스타' 일환으로 팬들과 만났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엑소 첸백시, “SM에 정산금청구소송 제기하겠다”

그룹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하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지난 12일 SM이 법원에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에 대해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작년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 임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SM에 대해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첸백시 측은 “법과 전속계약이 정한 회계자료와 정산자료를 제공받아 정당한 권리 주장하겠다"며 SM의 정산 시스템과 전속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했다. 이어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고 늘 행복만 받으셔야 하는 팬 분들께, 작년과 같은 문제로 불안감과 실망감을 안겨 드려서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입장문을 최소화하고, 이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산 자료 등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SM은 첸백시와의 갈등에 제3의 외부세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 측은 작년 6월 첸백시가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첸백시 측이 매출의 10%를 지급하라는 요구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을 열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이에 대해 SM은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법에 첸, 백현, 시우민을 상대로 개인 활동의 매출 10% 지급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첸백시 측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더는 용인할 수가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SM이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첸백시는 정산금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투어스, 미니 2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그룹 투어스(TWS)가 미니 2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2집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에 대해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로 조화롭게 구성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 앨범 내 다른 수록곡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헤이! 헤이!(hey! hey!)'를 비롯해 '너+나=7942', '더블 테이크(Double Take)', '내가 태양이라면', '파이어 컨페티(Fire Confetti)' 등이 수록된다. 특히 '내가 태양이라면'은 최근 에스파 '슈퍼노바'(Supernova), 태연 '투 엑스'(To.X), 샤이니 '하드'(HARD) 등에 참여한 히트메이커 켄지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트랙리스트 이미지 디자인 또한 글로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물함에 붙어있는 청량한 느낌의 폴라로이드 사진, 펜으로 그린 농구공 그림, 반짝이는 별표 모양 스티커들에서 소년들의 관심사가 엿보인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내뿜는 TWS 여섯 멤버의 새로운 여름 이야기가 기대된다. 오는 24일 발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커피 광고 영상 공개 “한 잔 하고 갈래?”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커피 광고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영웅은 12일 공식 유튜브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커피 브랜드의 새 제품 광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황영웅은 마치 캠핑장을 연상하게 하는 장소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다. 커피 향을 맡으며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커피를 들고 “한 잔 하고 갈래?"라고 말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영상을 통해서라도 성사된 황영웅과의 만남을 기뻐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황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이후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오랜만에 공개된 새로운 콘텐츠를 뜨겁게 환영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로또’ 김성주, “춤으로 진해성·김용필 제쳤다” 자신감 폭발

'미스터로또' MC 김성주가 댄스실력을 뽐낸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춤바람' 특집으로 꾸며진다. 우연이, 서지오, 이대원, 윤준협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 가운데, MC 김성주가 '댄싱 주'로 깜짝 변신한다. 지난 '미스터로또 어워즈' 특집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댄스를 선보인 김성주는 이날 방송에서는 '철이와 미애' 댄스를 완벽 소화, 제대로 춤바람 난 모습을 드러낸다. 김성주는 “춤으로는 진해성과 김용필은 제쳤다"면서 남다른 춤부심(?)을 과시한다고. 혼신의 힘을 다한 '댄싱 주' 김성주의 무대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출연 했다 하면 대결에서 승리하는 윤준협이 또다시 '미스터로또'를 찾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앞서 윤준협은 '미스터로또' 에이스 최수호에 이어 박지현까지 차례대로 꺾으며 무서운 기세를 과시했다. 이날 윤준협은 “반고정 자리를 노린다"라면서 승리를 확신해 대결 상대를 당황하게 만든다. 과연 윤준협이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승률 100%를 이어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쓰리랑’ 정서주, ‘애모’ 열창에 원곡자 김수희 극찬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가 대선배 김수희로부터 뜨거운 칭찬을 받았다. 정서주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미스쓰리랑' 녹화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워' 특집에 김수희의 '애모'로 대결에 나섰다. 이날 무대에 앞서 정서주는 “이 노래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이기고 가요대상을 받은 노래로 알고 있다. 평소에도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 선배님 앞에서 잘 불러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직전까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정서주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애모'를 열창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혜진은 “확실히 감성이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원곡자 김수희도 “곡을 잘 이해하고 소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13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세영·나인우, 로맨스 드라마서 만난다..MBC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 확정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로맨스로 만난다.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은 극 중 지강희를 연기한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고향에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홀로 상경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다. 커리어 정점을 찍으려는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지강희의 첫사랑 천연수 역은 나인우가 맡는다. 천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으로, 시골 마을 모든 농장 주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수의사다. 밤낮으로 선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소문을 방치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강희의 오해를 산다. 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시간'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M, 엑소 첸백시에 ‘계약 이행 청구 소송’ 제기..“법과 원칙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법원에 (첸백시를 상대로 한) 소장을 제출한 것이 맞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SM은 12일 서울동부지법에 첸, 백현, 시우민을 상대로 개인 활동의 매출 10% 지급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첸백시 측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더는 용인할 수가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산 자료 등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SM은 첸백시와 갈등에 제3의 외부세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 측은 작년 6월 첸백시가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첸백시 측이 매출의 10%를 지급하라는 요구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을 열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SM은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라며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합의서 내용에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규정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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