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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손태진·마이진, 한일톱텐어워즈 ‘대상’ 경쟁! 신경전 ‘활활’

'한일톱텐쇼' 전유진, 손태진, 마이진이 '한일 톱텐 어워즈' 대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23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9회에서는 한일 레전드 가수 남진과 마츠자키 시게루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한일 톱텐 어워즈'가 펼쳐진다.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손태진, 신성, 에녹, 조정민, 미라이, 마코토, 아이코, 아키, 미유, 리에가 경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쓰리진' 전유진, 마이진, 손태진이 '한일 톱텐 어워즈' 대상을 두고 격돌에 나선다. 전유진은 “진중의 진은 최연소 진"이라고 외치며 17세에 '현역가왕' 1등에 오른 점을 어필한다. '불타는 트롯맨' 1위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에서도 필승곡은 남진 노래였다며 다시 한번 남진의 곡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마이진은 “'한일톱텐쇼'에서 내가 진!"이라는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다. 세 사람은 3인 3색 매력이 드러나는 무대로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다고. 마이진은 '당신은 바보야'에 남진의 시그니처 댄스라 할 수 있는 현란한 스텝을 더해 흥을 유발한다. '원하지 않는 이별'을 선곡한 손태진은 첫 소절부터 무대를 찢는 가창력으로 환호성을 터지게 한다. 전유진은 '정녕'으로 전율을 선사한다. 남진과 시게루의 마음을 흔든 세 명의 진 중 '한일 톱텐 어워즈' 영예의 대상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 양성에 힘써온 가수 김민기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눈을 감았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김민기는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미술 대신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1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를 결성했다.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그를 대표하는 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양희은이 가창한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의 저항정신을 되새겼으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77년에는 봉제 공장에서 일하며 '상록수'를 작곡해 발표했고,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만들어 프로젝트 음반을 내놓았다. 생전 고인은 연극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1973년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와 이듬해 마당극 '아구' 제작에 동참했다. 1978년 노래극 '공장의 불빛', 1983년 연극 '멈춰선 저 상여는 상주도 없다더냐' 등을 연출했다.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 1994년 초연한 독일 원작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2023년까지 8000회 이상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 역사를 썼다. 이 작품을 통해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다. 고(故) 김광석도 학전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 이후에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올 3월15일 학전 개관 33주년 만에 문을 닫으며 마지막으로 연출한 '고추장 떡볶이'(2008) 등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쏟았다. 고인은 '의형제'로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대상과 연출상을,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4일 발인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소연, JTBC ‘정숙한 세일즈’ 출연..‘성인용품’ 방문판매 사원 된다

배우 김소연이 '정숙한 세일즈'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성(姓)'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소연은 한정숙 역을 맡는다. 극중 한정숙은 90년대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이 그러했듯 조신하고 성에 대해 수동적인 인물. 하지만 가정의 생계와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한 절박함으로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한정숙은 타고난 마케터 기질과 쌓여가는 노하우로 독보적인 결실을 맺어간다. 매 작품마다 출중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소연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혼’ 황정음, 농구선수와 데이트 인정..“아직 조심스러워”

이혼 소송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데이트를 인정했다. 22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농구스타 A씨와 공개 데이트를 즐긴 것이 목격됐다. 이에 황정음 소속사 측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황정음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이영돈의 불륜을 주장했고 이후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이영돈에게 9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한 그는 '골든타임',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투애니원, 8년만에 돌아온다..오는 10월 완전체 컴백

그룹 투애니원(2NE1)이 오는 10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계정에 “WELCOME BACK, 2NE1"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을 하는 투애니원의 소식과 15주년 콘서트 계획도 알렸다. 양현석은 “멤버들이 2NE1의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견을 내게 전달했다"면서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12월 말에 오사카 도쿄에 공연장을 예약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히트곡이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2009년 '파이어'(Fire)로 데뷔했다.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론리'(Lonely), '어글리'(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킨 투애니원은 2016년 디지털 싱글 '안녕'을 발매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약 8년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원할머니 보쌈족발 모델 발탁...“밝고 건강한 에너지”

가수 이찬원이 유명 외식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새 얼굴이 됐다. 외식기업 원앤원은 19일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이찬원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모델 선정 배경으로는 “이찬원은 친근한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오랜 시간 지키며 전해온 맛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폭 넓은 소비층과의 소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이찬원과 함께한 올해 첫 캠페인으로 '뽀 싸므 넘버원'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캠페인 타이틀 '뽀 싸므 넘버원'은 '살결, 넌 내게 넘버원이야' 뜻의 프랑스어로, 음식의 부드러움과 맛을 강조하는 감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편스토랑’ 장민호,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공부 모습 공개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요리에 진심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요리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요리를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요즘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영상에서 장민호는 조리기능사 필기시험 문제집을 풀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대기실에서 무대 의상을 입고 틈틈이 공부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민호는 어머니와 형수를 위해 준비한 여름 양식 코스요리도 막힘없이 만들어냈다. 방송은 19일 밤 10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안성훈, 대선배 김연자에 “자기”..스튜디오 발칵

안성훈이 대선배 김연자를 '자기'라고 불러 '미스터로또'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김연자의 K-트로트가수 발굴 오디션 '연자발굴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계 간판스타 홍지윤, 박건우, 하동근이 오디션 지원자로 출동해 총 12명의 지원자가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 가운데, 안성훈이 대선배 김연자에게 찐 사랑을 드러낸다. 김연자를 향해 “자기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거침없이 마음을 드러낸 것. 대선배 김연자를 향한 안성훈의 매력 발산(?)에 출연진들은 야유를 쏟아낸다고. 안성훈의 쏟아지는 야유에도 아랑곳 않고 “꿈이 남자 김연자"라고 밝혀 김연자를 감동시킨다. 또한 이날 '미스터로또'는 명곡 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훈은 주현미의 '야래향'을 특유의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한다. 막내 박성온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최수호는 김연자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김연자의 1977년 일본 데뷔 버전으로 열창하고 이를 본 김연자는 눈물을 글썽거렸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라이즈 멤버 얼굴 들어간 스페셜 캔음료 나온다

그룹 라이즈 멤버의 얼굴이 담긴 캔음료가 출시된다. 19일 코카-콜라사는 “음료 브랜드 환타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라이즈의 얼굴이 새겨진 스페셜 '라이즈 캔'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4월 환타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원해? 환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타와 함께 한 라이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념하고, 캠페인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타 제로 오렌지향'에는 은석, 원빈, 소희가, '환타 제로 파인애플향'에는 쇼타로, 성찬, 앤톤의 모습이 각각 이미지로 담겼다. 특별 프로모션으로는 1박스 이상 구매 시 라이즈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6종 세트를 증정한다. 판매는 올 가을까지 한정 기간 동안만 진행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아이코닉한 보이그룹 라이즈와 함께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에 바로 생각나는 대표 탄산 음료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 ‘아육대’서 MC로 만난다!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7MC 라인업을 구축했다. 19일 MBC '아육대'는 “전현무를 비롯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 해원, 정동원이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트로트 가수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MC로 합류해 전 세대를 아우를 명절 특집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장민호는 수준급 진행과 풍부한 스포츠 지식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친근한 성격을 앞세워 여유롭고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스포츠 중계 경험과 많은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찬원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은 장민호, 영탁, 이찬원과 케미스트리와 함께 AI아이돌 JD1으로서 또래 아이돌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해마다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추석 연휴에 방영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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