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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나대 장기말 주제에”...의협 부회장, 간호사 겨냥 조롱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원색 비난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며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비난했다. 박 부회장은 이 글이 논란이 된 뒤에도 수정하지 않고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그러면서 “주어 목적어 없는 존재감 없는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송구합니다. 기사 잘 읽겠습니다"라는 글을 다시 올렸다. 다만 박 부회장 페이스북 글에 간호협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진료지원(PA) 간호사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등 내용을 담은 간호법 제정안이 이날 공포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간호협회는 보도자료에서 “간호법이 만들어져 간호사가 해도 되는 직무와 하지 말아야 할 직무가 명확해져 국민 모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간호법을 통해 보건의료의 공정과 상식을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간호법은 전공의들 집단 이탈 이후 PA 간호사 합법화와 역할 확대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 통과 직후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직역이기주의 끝판 간호사 특혜법"이라며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만연하고 의료현장이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실손보험 등 보험료 올리는 비급여 역시 ‘이곳’에서…정부도 벼른다

비급여 진료비 재원이 도수치료를 시행하는 정형외과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런 현실에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 제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토록 한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078곳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594개 비급여 항목의 그해 9월분 진료내역을 보고했다. 해당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해 9월(1개월치) 병원급 의료기관 594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 총액은 4221억원이었다. 종별로는 병원이 1938억원(45.9%)으로 절반이었고, 이어 종합병원(21.3%), 상급종합병원(15.8%), 치과병원(8.1%) 순이었다. 진료과목에서는 정형외과가 1170억원(2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경외과(12.9%), 내과(10.6%), 일반외과(6.6%), 산부인과(5.6%) 순으로 비급여 진료비 규모 상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전체 진료비 40.6%(1715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도수치료가 494억원(1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인실 상급 병실료 451억원(10.7%), 척추-요천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187억원(4.4%) 순이었다. 도수치료는 관절 가동범위가 감소했거나 척추나 요추 통증, 근골격계 질환 등을 앓는 환자에게 손을 이용해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비급여 의료행위로, 병의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수치료 중간금액은 10만원, 최고금액은 28만원으로 2.8배 수준이었다. 도수치료는 가격 차이도 큰 데다 뚜렷한 의학적 필요 없이 시행되는 '과잉의료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실제 정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행위가 실손보험과 연결돼 과잉진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앞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비(非) 중증 과잉 비급여 의료행위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따라 비급여 모니터링 강화와 관련 정보 확대로 소비자가 합리적 의료 선택을 하게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료 현장 의견을 수렴해 비급여 표준 진료 지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도수치료 등 남용 경향이 있는 비중증 비급여 진료에는 의학적 필요가 적을 경우 '병행진료' 급여 제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급여가 적용되는 물리치료를 하면서 도수치료를 유도하는 등 과잉 우려가 명백한 비급여 행위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급여 항목에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을 병행해 진료하면 건강보험료 청구를 막는 것이다. 다만 의학적 필요에 따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도수치료를 받는 행위 등을 모두 막는 것은 아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버스정류장 뚫고 햄버거집 돌진, 70대 운전자 등 6명 사상

서울 강북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로를 가로질러 가게를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운전자 포함 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전 10시 32분께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냈다. 이 차량은 미아역 인근 골목 이면도로에서 도봉로로 빠져나오다 우회전을 하지 않고 갑자기 6차선 대로로 질주했다. 차는 대로 중앙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그대로 건너편 도로변 상가 1층 햄버거 가게를 덮쳤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80대 여성 1명이 치여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으며 차 돌진 후 파편을 맞은 행인 3명과 가게 손님 1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차가 들이닥친 햄버거 가게는 전면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 났다. 차는 유리창을 뚫고 운전석 부근까지 가게 내부로 진입해 들어갔다. 당시 가게 안에는 조리를 담당하는 직원과 손님 1명이 있었다. 가게 사장은 외부 화장실에 있어 큰 부상을 피했다고 한다. 현장에서 확인된 가게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한 모습이었다. 박살 난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내부 주방까지 차 전조등 부품 등 파편이 나뒹굴었다. 차가 가게를 덮치기 전 뚫고 나온 대로 중앙의 버스정류장 난간도 부서진 채 임시로 테이프가 붙어있었다. 특히 사고 지점에서 370여m 떨어진 곳에는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하마터면 등·하굣길 학생들을 덮치는 대형 사고로 번질 뻔했다. 지난 7월 9명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떠올리기 쉬운 대목이다. 시민들도 또다시 시내 도로에서 차가 주행 방향을 벗어나 행인을 들이받는 돌진 사고가 터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을 보였다. 차 급발진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채혈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승용차 사고기록장치(EDR)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할 예정이다. A씨는 안와골절을 비롯한 다발성 골절과 뇌출혈 증세 등을 보여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일반 병실로 옮겨지면 조사를 통해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상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영상] 30~40대 조심해! 30년 뒤 독거노인 될라

정부는 앞으로 독거노인 가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30년 뒤에는 1인 가구 두 집 중 하나는 독거노인 가구가 될 거라는 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앞으로 독거노인 가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30년 뒤에는 1인 가구 두 집 중 하나는 독거노인 가구가 될 거라는 정부 발표가 나왔는데요. 통계청은 지난 12일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전망인데요. 특히 2034년에는 1.99명을 기록해 평균 가구원 수가 두 명 또는 그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총가구 수는 2022년 2166만4000가구에서 2041년 2437만2000가구까지 증가한 뒤 다시 감소해 2052년에는 2327만7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41년 총가구 수가 늘어나는 것은 1인 가구 증가 때문입니다. 1인 가구는 2022년 현재 전체의 34.1%(738만9000가구)를 차지하고 2052년에는 41.3%(962만가구)까지 확대될 전망인데요. 2인 가구도 2022년 28.6%(619만9000가구)에서 2052년 35.5%(826만1000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3인 가구는 2022년 19.3%(418만가구)에서 2052년 15.2%(353만2000가구)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4인 가구는 14.1%(305만9000가구)에서 6.7%(156만3000가구)로 반 토막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3인 이상 가구의 감소는 저출생이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의 비중은 2022년 전체의 27.3%(590만가구)를 차지하지만, 2052년에는 17.4%(405만가구)로 감소할 것이란 분석인데요. 반대로 1인 가구와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는 2022년 전체의 34.1%(739만가구)와 17.3%(374만가구)였지만, 2052년에는 전체의 41.3%(962만가구)와 22.8%(532만가구)로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도 대폭 늘어날 전망인데요. 2022년에는 1인 가구 중 20대 비중이 18.7%(138만 가구)로 가장 높았지만, 2052년에는 1인 가구 중 20대 비중은 6.9%(66만6000가구)로 쪼그라들고, 80세 이상이 23.8%(228만5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1인 가구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2022년 26%(192만가구)에서 2052년 51.6%(496만가구)로 1인 가구 두 집 중 하나는 독거노인 가구가 될 전망인데요. 독거노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혼잡…언제 해소되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 서울 방향 3차로 갓길은 오전 6시 59분부터 사고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죽암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부근 9㎞ 구간은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전 7시 30분께부터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3㎞ 구간은 차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8시 6분부터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5∼6시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수요일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추석에도 응급실 뺑뺑이 속출…“경증은 동네병원으로”

추석 연휴에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증은 동네 병의원을 먼저 찾아달라고 홍보하는 등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충북 충주 건국대충주병원·경기 용인 명주병원)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이날 문을 여는 병의원은 1785곳이다. 방문할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목록은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나 129, 120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나 각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증인 경우 문을 여는 동네 병의원을 찾아서 진료받으면 되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로 신고해 의학적인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해 동네 병의원에 가야 하는지,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안내받을 수 있다. 단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게 바람직하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연휴 직전 성명을 내 “추석에 소아 응급실은 평소보다 많은 환자로 매우 혼잡해지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이 때문에 중증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할 위험이 커진다"며 “경증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학회는 “소아전문응급센터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곳으로, 편리함에 따라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아님을 이해해달라"며 “경증 환자는 인근에 야간 진료를 하는 병의원이나 오전 시간에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주기를 바라고, 야간에는 응급실 방문 전 119 상담을 통해 중증 응급 환자인지 먼저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무더위 속 추석…밤에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추석인 17일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과 17일 사이 밤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를 겪었다. 서울에서도 사흘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인천과 대전 등도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이 바뀌었다. 제주와 서귀포는 간밤을 포함해 올해 열대야일이 71일과 64일로 늘어 연간 열대야일 1위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과 중국 상하이 쪽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버빙카'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면서 17일에도 무더위가 계속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대전·광주·부산 33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등이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 한라산 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특보 발령지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까지 오른다. 국내에서 기상학적으로 가을은 '일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내려간 뒤 다시 오르지 않았을 때 그 첫날'에 시작하는 것으로 정의돼 있다. 평년(1991∼2020년 평균) 가을 시작일은 9월 26일로 추석이 기상학적 계절로 여름에 드는 일이 이례적이지는 않다. 다만 추석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올해 추석이 양력으로 이른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그렇다. 평년 9월 17일 최고기온은 '24∼28도'로 이날 예상 최고기온보다 5도 안팎이 낮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단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이 될 19일까지 기온이 이날과 비슷하고, 이후 21일까지 한낮 기온이 30도를 찍는 지역들이 있을 예정이다. 22일부터는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일은 줄겠으나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상황은 하순까지 유지될 수 있다. 태풍이라는 변수도 있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현재 더위를 일으킨 원인 중 하나인 태풍 버빙카와 거의 같은 경로로 북상 중이다. 풀라산은 버빙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공기를 주입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열대해상 해수면 온도가 높아 태풍이 더 발생할 가능성도 비교적 높고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도 고려해야 하는 등 변수가 많은 상황이니 더위의 끝을 알려면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당분간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17일에는 수도권과 충남에 오후까지, 나머지 지역에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으며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 전북·영남·제주 5∼40㎜, 수도권·강원·충청 5∼30㎜로 남부지방과 제주가 상대적으로 많겠다. 밤에 소나기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월출 시각은 부산·울산 오후 6시 6분, 강릉과 대구 9분, 춘천·대전·청주 14분, 광주·전주·제주 15분, 수원 16분, 서울 17분, 인천 18분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전쟁’ 시작…부산→서울 8시간20분

추석 당일인 17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이날은 양방향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20분, 울산 7시간 50분, 목포 8시간 20분, 대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남사진위부근~남사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5㎞, 기흥부근~수원 4㎞ 등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3㎞, 서평택~서해대고 4.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량 최대 및 귀경방향 최대 정체 예상"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귀경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은 오전 5∼6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6∼7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3∼4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66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서울→부산 6시간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귀경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양재 7㎞, 죽전부근~수원 7㎞, 오산∼남사 부근 9㎞, 천안분기점부근~목천 6㎞,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37㎞, 대전~비룡분기점 4㎞, 북대구부근~도동분기점 9㎞에서 서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부근~반포 8㎞, 수원부근~수원 2㎞, 옥산분기점부근~청주휴게소 부근 5㎞, 청주부근~옥산 5㎞, 남청주부근~남청주 2㎞, 신탄진휴게소~신탄진 2㎞, 경주터널부근~영천분기점 4㎞, 양산분기점~석계부근 8㎞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곡분기점~용담터널 2㎞,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6㎞,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0㎞, 당진분기점부근~서산 4㎞, 홍성부근~홍선 2㎞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6㎞, 매송휴게소~용담터널 3㎞, 당진분기점~서해대교 19㎞, 대천부근~대천휴게소 3㎞, 대명터널부근~군산휴게소 3㎞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부근 3㎞,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하남~하남분기점 2.5㎞, 일죽~일죽부근 3㎞, 오창~오창휴게소 6㎞, 서청주~서청주부근 2㎞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면온~봉평터널부근 3㎞, 원주분기점부근~원주부근 6㎞,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용인~양지터널부근 6.1㎞, 반월터널부근~둔대분기점 3㎞,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2㎞ 등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동수원~광교터널부근 2㎞, 부곡~동군포 2㎞, 둔대분기점~반월터널 3㎞,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4㎞ 등에서 서행 중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03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정오∼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셋째 날도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40분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 9㎞, 천안 부근∼옥산 부근 31㎞, 남이분기점 부근∼청주분기점 5㎞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2㎞,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3㎞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4㎞, 진천터널 부근 3㎞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강지터널 부근 6㎞,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서종 20㎞,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등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03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정오∼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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