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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통합우승…한화 꺾고 한국시리즈 제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LG는 1회초 김현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한화가 2회말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와 6회 추가점을 올리며 리드를 되찾았다. 9회초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3안타 2타점, 신민재와 구본혁이 각각 3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김현수가 차지했다. 김현수는 5경기에서 17타수 9안타, 타율 0.529에 홈런 1개, 8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기자단 투표 89표 중 61표를 얻어 14표를 받은 팀 동료 톨허스트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한화는 정규시즌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군 장병들도 ‘홍천의 가을’을 즐기다…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사과축제에 빠진 군 장병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홍천사과축제 둘째 날인 31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날은 11사단 13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군사도시답게 군복 차림의 장병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장병들은 “평소엔 훈련소에서 먹던 밥이 전부인데, 이렇게 축제에서 직접 고기 굽는 냄새를 맡으니 진짜 휴가 나온 기분"이라며 웃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한우구이터 부스는 이날 가장 붐비는 명소였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의 고소한 냄새가 토리숲을 가득 채웠고, 방문객들은 “홍천한우 맛에 완전히 빠졌다"며 연신 젓가락을 들었다. 서울서 온 방문객(50대)은 “저렴한 가격에 인삼에 빠진 한우를 먹고, 후식으로 홍천사과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홍천 오길 정말 잘했다", “아이들도 고기랑 사과 다 좋아한다"며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인삼·한우·사과의 향연 속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30일 오전 토리숲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은 '가을 건강지킴이, 홍천 명품 삼총사'를 주제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식전공연 '셋이니까 더 좋지!'로 막을 올렸다. 공연에서는 인삼·한우·사과를 각각 골드·브론즈·레드 컬러로 상징화해 세 가지 색이 어우러지는 '건강의 끈'을 흥미롭게 표현했다. 이어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군의회 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삼색 끈을 함께 당겨 성문을 여는 개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신 군수는 “홍천의 인삼·한우·사과는 우리 군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품 브랜드"라며 “이번 축제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홍천의 대표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체험·판매 행사가 펼쳐진다.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홍천강 가요제', '한민족 명품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함께 '만원의 행복(잡뼈 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사과 5kg 이상 구매 고객과 군복을 착용한 병사에게는 '덤덤 이벤트'가 마련돼, 사과 덤과 굿즈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홍천축산농협은 한우 체험 부스에서 하루 300개 한정 '한우 햄버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고, 셀프식당 이용객에게 소시지를 무료 제공했다. 강원인삼농협은 인삼막걸리 시음회와 수삼 구매 고객 대상 인삼 젤리·캔디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늘푸름홍천한우는 부위별 최대 50% 할인, 6년근 인삼은 30~50% 할인행사를 진행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인삼튀김·사과 판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홍천군은 도보 방문객 편의를 위해 '차 없는 축제'로 운영하며,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2대를 운행했다. 또한 안전관리와 의료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지금 인삼의 향, 한우의 풍미, 사과의 달콤함으로 물들어 있다. '건강과 맛, 그리고 사람'을 잇는 이번 축제는 홍천의 명품 브랜드를 전국에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복지기준선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초 토대” 강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 실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복지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수준과 적정한 삶의 질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향후 시 복지정책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된다. 추진단은 시장, 의장, 시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아동청소년돌봄분과 △노인돌봄분과 △장애인돌봄분과 △가족돌봄분과 △소득분과 △주거분과 △건강분과 △교육분과 △교통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시장, 시의원, 추진단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초연구 결과 발표, 분과별 토론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한 '화성특례시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복지기준선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2부 분과회의에서는 분과별 복지기준선 초안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가 함께 논의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 수렴 △분과별 심층 논의 △전문가 자문체계 구축 등을 거쳐 2026년 2월까지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초 토대가 튼튼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듯이"라며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이 시민의 삶을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1일부터 시 주요 축제 현장에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에게 지난 30일 기준 97.5% 지급 완료한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현장형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벤트는 내달 1일 열리는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와 '화성 학생 동아리 축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부스'를 방문해, 축제장 안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액 사용한 화면을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축제 참여가 지역 상권 소비와 시민 혜택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현장 순환형 민생 정책'으로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소진자 사용 독려 방안을 지역 축제와 접목한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소비가 곧바로 우리 동네 가게의 매출이 된다"며 “남은 금액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전기차·금속물질 화재 대응 전문교육 실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차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와 협력해 '제10기 전기차 및 금속물질 화재 대응 전문교육'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9월) 전남지역 전기차 화재는 총 11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과정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전남소방 화재진압대원 28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과 금속물질 화재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점으로 △전기차 및 금속화재의 연소 특성 분석 △고전압 배터리 구조 및 절연 장비 운용법 △금속물질 화재 대응 절차 및 특수 소화장비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캠퍼스 미래전기자동차과 실습장에서 배터리 열폭주 실험, 전기차 사고현장 안전조치 실습 등이 진행돼 현장과 동일한 실전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캠퍼스의 김규훈 교수, 광주캠퍼스의 류명호 교수가 참여해 전문 실습 지도를 지원했다. 탁경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학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 화재와 다른 위험성을 갖고 있다"며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현장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지역 안전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산 속도에 맞춰 소방대원의 대응능력 확보가 필수"라며 “전남캠퍼스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2026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11월 7일부터 실시하며, 모집학과는 미래전기자동차과, 에너지설비자동화과, 전기과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의회 소식

매년 5000점 이상 토양시료 무료 분석…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매년 5000점이 넘는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하며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토양은 주기적으로 영양상태를 점검해야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고,과도한 비료사용을 예방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pH(산도),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9개 항목을 정밀 분석해 작물에 맞는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 시료는 한 포장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해 채취하며, 겉흙 1㎝를 걷어낸 후 15~2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은 혼합해 약500g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의 신청 건 외에도 공익직불제 이행점검과 친환경인증 대상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익직불제의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불금 지급을 위한 17개 준수 항목 중 하나로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등 4개 항목 중 3개 이상이 적합해야 기준을 충족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1321개 농경지의 토양 화학성분을 분석해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화 익산시기술보급과장은 “토양검정은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맞춤형 비료 처방과 친환경농법을 확대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2억6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콩 선별장 함열본소를 개선하고, 동부분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함열본소·동부분소 콩 선별장은 각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함열본소와 동부분소 내에 위치하며, 시험 운영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함열본소 선별장에는 기존보다 작업 성능이 1.5배 향상된 신형 콩선별기와 색채선별기가 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콩의 품질 균일화와 상품성 향상은 물론, 실내 선별장 운영과 집진기 설치로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동부분소 선별장 추가 설치로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운송거리 단축과 작업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함열본소·동부분소 운영으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숙 익산시농총지원과장은 “이번 콩 선별장 확충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있게 됐다"며 “고품질 콩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현장 맞춤형 농업기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 체육의 대표적인 행사로, 총18개 종목이 전국 15개 시·도에서 열린다. 전북에서는 탁구 종목이 유일하게 익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탁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익산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체육 특기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중심이 돼 전국 17개 시·도 대표 초·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다음달 7일 대진 추첨과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와 익산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익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 교통 접근성, 숙박·음식점 등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학생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참가 학생과 가족 등 약1200명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익산에 모이는 만큼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어양중학교에서 열린 '함 꽃 체'예술공연을 끝으로 올해 추진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및 예술공연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립예술단과 협약을 맺고, '교육활동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라는 이름 아래 '함 꽃 체' 캠페인과 예술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함 꽃 체'캠페인은 이리영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북기계공고, 익산어양중, 원광고, 남성중학교 등 총5회에 걸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교문앞에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존 운영, 교육활동보호 홍보물 배부, 커피차지원 등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실'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혔다. '함 꽃 체' 예술공연은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익산어양중학교까지 총 9개교에서 운영됐으며, 풍물·무용·합창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예술로 만나는 교육활동보호'의 장이 됐으며 학교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활동보호는 단순한 제도적 장치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예술과 캠페인을 매개로 한'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종오 익산시의원은 모현동 현대2차아파트 정문 진입도로'노상주차장 조성 공사'착공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는 지난 8월 최 의원이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 민원 해결 활동의 일환으로 제기했던 것으로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 간 주차 갈등과 차량 통행 불편이 지속된 지역이었다. 익산시는 최 의원의 건의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총 17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설치 공사에 착수, 차량 주정차 문제 해결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최 의원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만큼 이번 공사로 실질적인 생활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차량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며, 총17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가 이용객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에경포커스] 이권재 오산시장 “더 가까워진 길, 새롭게 그려지는 오산의 교통지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31일 “오산시가 '더 가까운 도시, 더 편리한 일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더 가까워진 길, 새롭게 그려지는 오산의 교통지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의 교통지도가 빠르게 새로 그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서울역과 동서울, 성남, 판교 그리고 김포공항까지 이제 오산은 시민들의 일상과 기회가 더 가까워지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5104번 서울역 노선의 개통은 서울 강북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을 연 상징이었다"며 “출퇴근 시간대의 승객 분산효과와 시민들은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성남으로 향하는 8301번 노선은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발이 돼주고 있다"면서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차되면서 버스를 기다리며 느꼈던 피로감도 한결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변화는 김포공항 리무진 재개통"이라며 “한동안 멈춰있던 그 노선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자 여행의 시작점이 마치 오산으로 옮겨온 듯하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그리고 곧, 세교 2지구에서 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성남으로 향하는 새로운 노선이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라며 “세교권 시민들의 출근길이 더 가까워지고 오산에서 강남·성남·판교까지의 연결이 한층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제 오산 전역에서 서울 도심, 성남 산업권, 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광역교통망이 완성돼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시정철학인 '시민중심 교통혁신'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발이 편해야 도시가 산다"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오산은 이제 서울역·동서울·성남·판교·김포공항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개통된 5104번 서울역 노선은 서울 강북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5104번 노선은 단순한 버스노선이 아니라, 오산시민들의 생활반경을 넓히는 교통혁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 승객 분산효과가 뚜렷해지며 시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성남행 8301번 노선은 시민들의 '출근길 동반자'로 자리 잡았으며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차되면서 기다림의 피로를 크게 덜었다. 한 시민은 “예전엔 버스 시간 맞추기 힘들었는데, 이제 출퇴근이 훨씬 여유로워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반가워한 변화는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재개통이다. 한동안 멈춰있던 리무진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자, 오산은 단순한 내륙도시를 넘어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권재 시장은 “공항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꿈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1월부터 12월까지 세교 2지구에서 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성남으로 향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세교권 시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가까워지고 오산에서 강남·성남·판교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확충은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축을 완성해 오산이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오산 전역을 촘촘히 잇는 광역교통망이 완성되면서 시민의 발길은 더 자유로워지고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도시, 기회가 가까운 도시',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민의 발걸음이 함께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주 APEC] 환영만찬으로 첫날 마무리…내일 한중 첫 정상회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공식 환영 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의장국 자격으로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만찬을 주재하며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신라의 국호와 전설 속 피리 '만파식적(萬波息笛)'을 언급하며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EC 회원국들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만파식적의 선율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신라'라는 이름에는 '나날이 새롭게 사방을 아우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경주는 전임 의장국들이 쌓은 전통적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역동적으로 대응하려는 한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 “고대 신라에서 만파식적은 세상의 모든 분열과 파란을 잠재우는 평화의 상징이었다"며 “그 화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평화와 안정, 번영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천년 고도의 정기를 이어받아 APEC의 협력과 성공, 그리고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며 잔을 들어 올렸다. 건배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사용됐다. 이날 만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 후에는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한국의 미래를 잇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배우 차은우가 사회를 맡았고, APEC 홍보대사 지드래곤(G-DRAGON)과 댄서 허니제이·리정이 무대에 올라 K-컬처의 매력을 선보였다. 정상 라운지에는 신라 예술을 상징하는 유물들이 전시돼 경주의 문화유산을 조명했다. 메뉴는 한식의 정수를 담아 구성됐다. 미국 '톱 셰프' 출신 에드워드 리 셰프가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갈비찜, 나물비빔밥, 지역 특산 디저트를 선보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 개회식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된 지금, 협력과 연대만이 더 나은 미래로 가는 확실한 해답"이라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찬 자리에서는 “대한민국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을 직접 영접하고, 제1세션을 주재하며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칠레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등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오전 첫 대면한 시진핑 주석과는 내일 첫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한한령 해제, 한미 간 핵 추진 잠수함 협의에 대한 중국의 입장, 한반도 비핵화 문제, 공급망 협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를 '민생 중심 협력'으로 복원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APEC 정상회의 둘째 날에는 한중 정상회담 결과와 함께, '자유무역과 포용적 성장'을 담은 '경주 선언' 채택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주 APEC] “‘치맥 회동’ 저도 있었어야”…李대통령 말에 젠슨 황 대답은?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31일 접견은 전날 서울 강남의 '치맥 회동'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젠슨 황 CEO를 맞이하자마자 “반갑다. 삼성역에서 나온 장면을 너무 관심 있게 봤다"고 인사하며 먼저 화제를 꺼냈다. 이는 전날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에서 열린 젠슨 황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도 “하도 유명인이셔서 제가 뉴스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한다"며 “어제는 치킨 드시는 것도 온 국민이 함께 지켜봤다. 더구나 골든벨까지 울리셨더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젠슨 황 CEO가 배석한 재계 총수들을 가리키며 “제 치맥 동료분들"이라고 농담하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모두 골든벨 받는 상황이 되길 바란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 이에 이재용 회장도 “삼성과 엔비디아는 25년 넘게 함께 일한 친구 관계"라며 “생전 처음으로 젠슨이 시켜서 골든벨을 울렸다"고 덧붙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저도 그 자리에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고, 젠슨 황은 “다음에 합류하시라"고 제안하며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 대통령은 이어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후 이 회장을 향해 “아주 훌륭한 친구를 두셨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젠슨 황의 딸을 향해 “딸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젊어 보이신다"고 말하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젠슨 황이 “올해 34살"이라고 소개하자, 이 대통령은 “그러시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비밀이다"고 받아쳐 또다시 웃음을 이끌었다. 젠슨 황은 “죄송하다. 제가 지어낸 숫자"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자리의 온도를 높였다. 접견 말미에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자,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친한 척하며 찍도록 하자"며 참석자들에게 포즈를 유도했다. 이날 접견 내내 웃음과 대화가 오갔고, 젠슨 황 CEO와 재계 총수들, 그리고 대통령 모두 밝은 표정으로 자리를 마무리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한호전, ‘불새축제’ 성료… 졸업작품·체험부스·학부모 초청연회로 실무 역량 빛내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29일, 캠퍼스 미래관 일대와 학생 실습 현장인 엠블던호텔에서 예비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 학생 주도 체험·판매 부스, 학부모 초청 오찬 연회 등으로 구성된 '불새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불새축제는 한호전 학생들의 2~4년간의 현장 중심 교육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대표 행사로, 호텔·관광·조리 분야 전 계열이 참여했다. 미래관 전층에서 열린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4층 호텔제과제빵과 ▲3층 일반고특화과정 ▲2층 호텔관광식음료경영과 ▲1층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공 테크닉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제과·디저트 플래터, 코스 요리 기획안, 식음료 페어링 카드, 서비스 오퍼레이션 시뮬레이션 등 실제 호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 졸업 예정 학생은 “준비 과정이 길었지만 배운 모든 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관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계열별 및 동아리별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퓨전요리, 핑거푸드, 쿠키, 굿즈 등이 판매되며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호텔조리학과의 퓨전요리 부스는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호텔관광식음료계열의 카지노 체험 부스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가 현장 실습의 연장선으로, 한호전만의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호텔학교로 잘 알려진 한호전의 실습 현장 엠블던호텔에서는 학부모 초청 오찬 연회가 열렸다.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인 스테이크와 리셉션 다이닝을 선보였고, 호텔제과제빵과는 디저트를, 호텔관광식음료경영과는 음료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전문 연회 서비스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실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이 오찬 테이블 하나하나에서 느껴졌다"며 “학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회 후 이어진 한호전 밴드와 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돋웠으며, 학부모 대표는 “학생들의 서비스와 공연을 통해 현장성 있는 교육의 깊이를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불새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모든 계열 학생들이 실무 중심 교육의 결과물을 대중 앞에 선보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관광식음료경영과 등 호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면접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성적이나 관련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공정한 평가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2026학년도 수시모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원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주 APEC] 李 대통령, IMF 총재 접견…“코스피 4000, 한국경제 빠르게 회복”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하고 한국 경제의 회복세와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경주를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소되면서 한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도 한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집행 등을 통해 민간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기가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최근 한국의 소비·수출 등 여러 지표를 볼 때 한국경제가 회복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한국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의 거시경제 안정성과 정책 추진 속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가속화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를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본이 기업투자와 산업혁신 등 생산적 금융으로 이어지도록 금융·외환시장 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도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IMF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도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취약국가 지원을 위한 IMF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에 감사를 표하며, “IMF는 앞으로도 글로벌 거시경제 안정과 포용적 성장 촉진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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