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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김포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갈현동 에어드리공원 내 조성한 '숲속 책마을 놀이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만여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이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방식은 안전관리, 창의적 공간 구성, 운영관리, 이용 편의성, 지역 특화성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전문가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과천시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 성적을 받으며 최우수 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속 열린 놀이공간으로 장애인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 동선과 연령별 특성에 맞춘 교육-탐험형 놀이 콘텐츠, 녹지와 어우러진 공간 구성이 돋 보인다. 놀이기구별 안전 수칙 표기와 체계적인 운영관리, 쉼터와 산책로 등 쾌적한 부대시설 조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2023년 12월 조성돼 작년 봄 개방됐으며, '자연 속에서 책과 놀이가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목재 중심 친환경 놀이기구, 독서공간, 탐험형 놀이대 등을 설치해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아이들 웃음과 시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자 과천의 품격 있는 생활문화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지속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5일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열고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거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광명시의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기념했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95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는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철산행복누리), 4~5층에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작년 3월 착공해 올해 7월 완공했으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돌봄, 건강관리, 생활문화 활동 등 일상과 밀접한 기능을 연계해 주민 삶과 가까운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청식에서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돌봄과 건강,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공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돌봄과 문화, 건강 서비스를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복합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행정과 돌봄, 건강,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문화복합센터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아, 모두가 함께 웃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군포시 부곡동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in군포+안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 일환으로 경기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로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 30개 기업과 간접 참여 30개 기업 등 6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한양스틸, 제로쿨투어 등 30개 군포-안양시 관내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30여개 기업은 채용게시대에 구인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행 접수 및 전달받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포시일자리센터 및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부스 등 중장년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라면 박람회 누리집(5070job.com) 사전 신청,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5070 일자리박람회를 운영 중에 있다. 시-군별 박람회 일정과 참여기업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박람회는 오는 18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25일 과천 디테크타워, 내달 3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진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미 건립지 매입과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한창 진행 중이다. 청소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려면 예산 확보가 관건인 만큼 올해 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한 시비를 확보해 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 예산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도비 보조금 및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김포시는 총력을 기울일 각오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인 만큼 우선순위에 두고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내년 착공한다는 의지다. 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747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개발, 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청소년시설이다. 부지면적 1만4992.9㎡, 연면적 9181.63㎡, 지하 1층 지상 4층의 2개 동 규모로 장기동 1888-9번지에 건립 예정이다. 수련관 동에는 청소년 전용 공연장과 코딩-미디어-요리 등을 위한 특수목적 강의실, 청소년 동아리활동실이 배치되고, 체육관 동에는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이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의 꿈을 열 수 있는 공간 조성은 꼭 필요한 공공 복지사업이다. 김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조성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조성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가 운영하는'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이 시민과 함께 새 이름을 찾는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오는 21일까지'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진로진학상담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진로진학상담실이 안양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입 지원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누리집 팝업-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중-고등학생과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며,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교사단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입시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인재교육센터 관계자는 6일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진로진학상담실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성장과 안양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허난성과 협력 확대… 청년·결혼문화·교육 혁신으로 미래 준비한다

◇경북–허난성, 항공·물류 중심 교류 협력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30년 우정을 바탕으로 경제·물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경북도를 방문한 리타오(李涛) 허난성 부성장과 만나 통상·항공·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양 부지사가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張敏) 부성장과 자매결연을 갱신하고 '한중미래협력플라자'를 공동 개최한 데 대한 답방이다. 특히 당시 논의된 '대구경북신공항–정저우 항공항경제시범구' 연계 협력 구상이 이번 회담에서 구체화됐다. 중예항공그룹 부총경리가 동행해 항공·물류산업단지 조성, 기업 교류 등 실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타오 부성장 일행은 도청 1층에서 열린 '허난성 공예품·사진전'을 관람하며 문화적 유대감을 확인한 뒤, 명인안동소주 공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협력 가능성도 살폈다. 허난성은 중국의 대표적 백주(白酒) 산지로, 경북의 안동소주와의 교류를 통해 전통주 산업의 국제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양금희 부지사는 “30년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경북과 허난성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과의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새로운 결혼문화 제시 경북도가 획일화된 결혼문화를 넘어, 개성과 진심이 담긴 '작은 결혼식' 사례를 발굴했다. 도는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에서 총 3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예천 김두현 씨의 '내가 사는 식물원 속 작은 결혼식'이 사례 분야 대상을 받았으며, 영주의 사과 과수원 결혼식, 구미의 친지 중심 텃밭 결혼식 등이 최우수로 뽑혔다. 결혼 장소 분야에서는 안동 남후면의 '토락토닥' 카페가 대상을 차지했다. 접근성, 실내외 활용성, 공간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수상작을 SNS와 행사에서 홍보하고, 시군에 안내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진심으로 축하받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다양한 장소에서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사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청년이 전하는 '경북 가을 핫플' 이벤트 경북도는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참여형 홍보 캠페인 '청년 가을 핫플 공유' 이벤트를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청년들이 직접 경북의 가을 명소를 방문해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최대 20만원), 스타벅스 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26일 발표된다. 지진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발굴하고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e끌림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경북 74개 시험장서 2만여 명 응시 경북교육청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 2만857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71명 증가한 수치로,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등 모두 고르게 늘었다. 시험은 구미(5271명), 포항(5040명), 경산(2591명) 등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예비소집은 1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수험표·신분증·응시원서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교육청은 5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정하고 안전한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내 고3 음악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응원 영상'을 제작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안전한 학점제 이동 지원 '배움온(溫)길)' 운영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교 간 이동이 잦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배움온(溫)길'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학교와 학교를 잇는 따뜻한 길'이라는 의미로, 이동 전·중·후 단계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각 학교에 '학생 이동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교장·교감·담당교사가 중심이 된 관리 조직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이동 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10명 이상 이동 시 셔틀버스 운영비도 별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그 과정에서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 도송중,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승인 경북교육청은 구미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의 IB 후보학교는 초등 3교, 중등 5교 등 총 8교로 확대됐다. 도송중은 경북에서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지정돼, 지역 간 균형 있는 IB 교육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형 IB 교육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미래형 학습 체제'로, 초·중·고 전 과정의 체계적 확산이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단순한 제도가 아닌 학습 문화의 전환"이라며, “풍산고의 IB 신청 추진과 함께 경북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여의도공원·한강 잇는 문화거점…‘제2세종문화회관’ 들어선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잇는 새로운 문화거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일 진행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DMP)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여의도공원 북측 부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약 6만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이곳에는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연내 당선자와 설계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과 주변 지역을 시민 친화적 공간이자 도시 경쟁력의 중심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 개발계획으로, 한강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도시 프로젝트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는 △서울 수변 문화의 중심지로서 상징성 △한강·여의도공원과의 연계성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심사에는 최문규 연세대 교수(위원장)를 비롯해 학계와 건축계,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했다. 설계공모 지침에는 공연표가 없어도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개방형 옥상 전망대를 통해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 배치해 상징성을 높였으며, 서로 다른 방향의 개방형 로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의대로변 지상부를 광장으로 계획해 시민들이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고, 야외공연장에서는 대공연장 무대를 실시간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도 반영했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부터 조성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과장 초청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찰학과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세종대 율곡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의 강력형사, 일명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과장을 초청해 특별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대우 형사과장은 1989년 경찰 시험에 합격해 순경으로 입직한 뒤, 서울경찰청 형기대를 비롯해 서부·은평·서대문·중부·강남·용산·춘천·강서경찰서 등에서 30년 넘게 강력범죄 수사 일선에 몸담은 인물이다. 그는 순경에서 경정까지 모두 특진으로 승진한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0명이 넘는 범인을 직접 검거한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이 형사과장은 MBC '경찰청 사람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tvN '사냥꾼 이대우', MBC every1 '도시경찰',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실제 범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과장의 히든아이'로, 이 과장은 자신이 경험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영상 속 단서를 추적해 진실을 밝혀낸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속 형사와는 다른 '현실 속 형사의 세계'를 직접 보여주며,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과 사명감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경찰과 범죄수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해당 학과는 온라인 기반의 체계적인 수업과 현장 중심의 실무 커리큘럼을 통해 경찰·해양경찰·교정·탐정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치안현장 견학·과학수사 실습·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입학 및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춘천시 소식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RT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전국을 잇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이자 여행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독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선정한다. 올해는 1만 2060명의 독자 투표,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자료 활용도 등을 종합해 수상 도시를 결정했으며, 전국 46개 후보 도시 중 춘천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미 지난 6월호 SRT매거진에서 '강이 말했다, 춘천에서 만나자'라는 제목으로 탑승객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기사에는 의암호·하중도 생태공원·춘천대교 야경 등 수변 경관 중심의 '청춘 감성 여행 도시' 춘천의 매력이 집중 조명됐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와 함께 열린 세계태권도문화축제·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도 소개됐다. 춘천이 '태권도 성지'이자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라는 점은 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국립춘천박물관 △육림랜드 △김유정문학촌 △레일바이크 등 문화·관광·체험이 공존하는 여행 콘텐츠가 다양하게 소개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또한 부각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춘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춘천만의 자연·문화·스포츠 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국제적 기술·연구 교류가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6일 춘천 ICT벤처센터에서 '2025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기술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강원바이오엑스포'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춘천의 바이오 산업 대전환 비전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발표 주제는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농식품 고부가가치 연구 △한국형 헴프 추출 성분의 항암 활성 분석 등으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해 온 최신 연구 흐름이 공유된다. 해외 석학도 대거 참여한다. 일본 홋카이도대, 준텐도대, 중국 양저우대 등 연구진이 참석해 일본·중국의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과 국제 공동연구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심포지엄과 연계해 한·중, 한·일 공동연구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연사들을 대상으로 연구시설 투어를 진행해 실질적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0년부터 중국·베트남 등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천연물 기반 원료 확보와 산업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과 상용화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해 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춘천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 오후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 만찬과 함께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본 대회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어돔 경기장) 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개국 12개 팀, 약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내 팀으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국외 팀으로는 중국의 다롄·선양·창저우·바오딩 등 우호도시 팀들이 재참가하고, 난양·웨이하이 팀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몽골의 튜브도팀이 4년째 출전하고 있으며, 다국적 선수들이 포진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팀도 참여한다. 경기는 대회 첫 날 개회식 후, 6일까지 에어돔에서 조별리그 및 순위별 리그전을 치른다. 이어 7일에는 모든 참가 선수들이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춘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를 함께 즐긴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어린 선수들 간의 우정과 경쟁을 동시에 이루며, 지역 관광과 문화도 함께 활성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춘천시가 주민 의견을 직접 수집하기 위해 운영 중인 '마을 정책나무'가 운영 3주 만에 100여 건의 정책 제안을 모으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마을 정책나무'는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지역 정책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나뭇잎처럼 보드판에 붙이는 참여형 제안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드판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열린 석사동 주민간담회에서 직접 보드판에 부착된 포스트잇을 한 장씩 떼어 읽으며 시민 의견을 확인했다. 육 시장은 “시민이 남긴 정책 제안 한 장 한 장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관련 부서에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갖춘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간담회 형식을 넘어 시민 제안을 직접 공유하며 토론이 이어지는 '실제 체감형 소통 모델'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정책나무는 현재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설치돼 있으며, 오는 11월 말 예정된 퇴계동 주민간담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춘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집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시정 반영을 추진한다. 특히 실명으로 의견을 제출한 시민에게는 육동한 시장이 직접 회신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정책 피드백 시스템도 함께 도입한다. 춘천시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동 단위 주민간담회를 시민 체감형 참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이재준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호평...시민들 수원시에 감사 표명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우만1동은 구옥(舊屋)이 많아서 그런지 하수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냄새를 막으려고 하수관 구멍을 덮어 놓은 경우가 많은데, 비가 많이 오면 배수가 안 돼 문제가 생깁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는데, 구청에서 이틀 만에 연락이 오고,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5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우만1동 새빛만남. 우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동준 회장이 지난여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수원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민원을 제기한 장소 주변 우수관에 자동개폐식 뚜껑을 달아 한결 편리해졌다"며 “자동개폐식 뚜껑을 우만1동 전체에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을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했는데, 시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민원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우만1동 새빛만남에서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폭싹 담았수다에 복지관 근처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민원을 제기했는데, 빠르게 해결해 주셨다"며 “사용하지 않는 버스카드 충전기는 철거하고, 환경을 말끔하게 개선해 정류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했다. 시는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100일 동안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100일 동안 민원 1658건을 접수했고 민원의 86%를 해결했다. 시민의 민원함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70%에 이른다. '더 살기 좋은 우만1동'을 만들기 위한 제안도 나왔다. 아이 둘을 키운다는 한 시민은 “다른 동네에 있는 '청개구리연못'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시설과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며 “청소년 시설이 적은 우만1동에도 청개구리 연못을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창룡도서관에 청개구리 연못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금 기다려 주시면 가까운 곳에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스펙(SPPEC)의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연못(Pond)'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원 지관서가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시민은 “지관서가 시설이 정말 좋아서 찾는 이들이 많은데 주말에 지관서가에서 우만1동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SK케미칼과 시는 지난 4월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복합문화공간인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를 개관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주민 12명이 이재준 시장에게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우만1동 주민들과 만남은 30번째 새빛만남이었다. 2025 새빛만남은 내달 4일까지 이어진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 수상...국내 도시 최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현지시간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 모빌리티 부문 대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도시로는 최초의 모빌리티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와 기관이 제출한 혁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혁신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혁신 분야(Innovation Award)' 본상에 이어 올해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도시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수상한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는 신도시와 구도시간 교통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 대중교통, 자율주행 셔틀, 차량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드론 배송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이동 환경을 구축했다. 자율주행 셔틀은 성남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교통약자와 비운전자의 이동권을 확장했다. 판교역과 서현역 일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이 도시락과 음료를 배달하고 탄천과 중앙공원에서는 드론이 피크닉 시민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AI 경로 최적화와 수요예측 기술이 적용되어 시민 이동 편의가 향상됐으며 충전·공유·주차·예약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는 교통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연간 12.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시민 이동시간 15~25% 단축 △교통약자 1,500명 이상 이동권 보장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번 결실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자율주행 셔틀, MaaS 플랫폼,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완성형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 도시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동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성남형 미래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에는 전 세계 140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AI-Driven Smart Mobility for Sustainable City)'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해 자율주행 셔틀과 드론·로봇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보였다. 한편 시는 이날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이하 ADEX)'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이동식 영상 모의 사격 시스템), 코모텍(초소형 저전압 서보모터), 쿠오핀(방산용 AI 반도체)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대표 김방용)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대표 김상겸)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 CES 혁신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6일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로 선정된 '퍼스트랩', 올해 육성 2기로 선정된 '피엠에너지솔루션', '리플라', '나인와트' 총 4곳이 미국 현지 시간 11월 5일 CES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것으로,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10개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퍼스트랩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CES 혁신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기술혁신성을 입증했다. 'Construction & Industrial Tech(건설 및 산업 기술)' 분야에서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화학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재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무용매 정밀 추출 장비가 핵심기술로 인정받았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Products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for All, 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모두를 위한 인류 안보,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전환 제품' 분야에서 산업장비용 스마트 딥 사이클 리튬 배터리 기술로 수상했다. 안정적 전력 공급과 고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리플라는 같은 분야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플레이크의 소재 성분을 분석하는 스캐너 기술로 수상했다. 폐플라스틱 고품질화와 순환경제 기여도가 혁신성으로 인정됐다. 나인와트는 'Smart Communities(스마트 커뮤니티)' 분야에서 건물용 인공지능 에너지 조언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WATTI-Opti' 솔루션은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분석·예측을 기반으로 건물의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이번 성과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4일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얼라이언스 구축 및 펀드 조성 △기후테크 육성의 컨틀로타워인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시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곳, 2028년까지 스케일업 20곳,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곳 육성'을 목표로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이번 수상 포함 CES 혁신상 7곳,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금상 2곳, 동상 1곳, 유럽 최대 전시회 비바 테크(Viva Tech)의 가장 주목 받는 기업(Tech Trail) 1곳 선정 등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순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기후테크 3대 비전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과원 노조, 행정적 준비와 제도적 기반 없는 ‘파주이전 추진’에 강한 우려 표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 권혁규, 경과원 노조)은 6일 성명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과원의 파주 이전 논의가 제도적 기반과 행정적 준비 없이 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실질적 추진 주체 없이 제도 기반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관 이전을 논의하는 것은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결국 피해는 직원과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과원이 수행하는 연구·정책·기업 지원 등 도정 핵심기능의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이전 논의는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경과원 노조는 이어 “경기도가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추진하면서도 실행 조직이나 컨트롤타워를 마련하지 않았고 파주시는 토지 제공 의사를 밝혔음에도 실제 매입 부담을 기관에 전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또 “토지를 '제공'한다는 표현과 달리 경과원이 자체 예산으로 매입해야 하는 구조는 재정이 열악한 기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노조는 그러면서 이번 논의가 행정적 절차보다 정치적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공공기관 이전을 개인 성과처럼 포장하면서도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나 재정 지원 대책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러한 정치적 소비구조는 공공기관 이전의 본래 목적을 훼손하고 행정적 혼란만 키운다고 경고했다. 경과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치적 계산의 도구로 활용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내부적으로도 혼란 속에서 합리적 방향을 찾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원 의견수렴 절차를 강화하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부 간담회와 의견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히 지역균형발전의 수단으로만 소비되지 않도록 행정·재정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전의 당위성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실제 이전이 가능한 로드맵과 조직·예산·인력 계획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과원 노조는 경기도, 파주시, 정치권에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에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조례 제정 및 지원기준 수립을, 파주시에는 교통·정주·주거환경 등 실질적인 지원책 제시를, 정치권에는 이전을 선거용 이슈가 아닌 제도 개선의 계기로 삼을 것을 요구했다. 권혁규 노조위원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도민의 세금과 기관의 존립이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제도적 기반과 실질적 계획 없이 추진되는 이전은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덧붙여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균형발전의 목적 달성과 더불어 수천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다면 경기도와 파주시는 진정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현장 중심 행보로 지역 발전 견인...현안에 발 빠른 대응” 호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지역경제, 교육환경, 산업안전,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며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현장부터 초등학교, 도로 개선지까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 1기 구축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32명과 지역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는 110만 인구를 돌파했고 150만 광역시를 향한 도시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도시 확장에 발맞춰 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지역 기업 간 협력관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은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처인구 남사읍에 공장을 둔 A기업은 국지도82호선 확장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인재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국지도82호선 확장사업은 예타 재조사 면제를 받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반도체고속도로'도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국도45호선, 포천~세종 고속도로까지 연결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뿐 아니라 기흥구의 경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에서 서울 양재나들목까지 26.1㎞를 잇는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흥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 교통편의성을 개선한다면 기업의 발전을 위한 물류 흐름과 인재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기업인들은 △남사읍 자연녹지지역의 일반공업지역 용도 변경 △죽전디지털단지 인근 대중교통 개선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등도 건의했다. 간담회 후 SK에코플랜트는 생산라인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이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1기 생산라인(Fab) 조성 현황에 대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드론촬영 영상을 활용한 공사현장 시설을 시청하면서 향후 SK하이닉스와 지역기업의 협력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이외에도 지역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은 언제든지 제시해 달라"며 “지역의 기업 발전이 용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상공회의소 이태열 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도시 품격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는 기업인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앞으로 기업 운영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용인의 지속적 번영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전 처인구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교감·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는 지난 9월 30일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원삼 소1-20호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보상 완료, 12월까지 공사 완료하겠다"는 시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사 기간 중 학생 통학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학부모들이 두창초를 놀이 특성화 학교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신 것 같은데경기교육청과 협의해 학부모님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같은 산업단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SK에코플랜트와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교육에 앞서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위한 엄청난 일이 이곳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 여기서 일하는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근로자 여러분들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일을 하고 계시지만 더 중요한 일은 여러분의 안전인 만큼 오늘 들으실 교육 내용을 체화해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를 VR로 체험하는 실감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영백 차장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 앞 우회전 전용차로를 지난달 30일 확장 개통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이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직접 개선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1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35m, 폭 6m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장하고 보도를 이설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미끄럼방지 포장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교동초등학교이상일 시장은 “교동초등학교와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부근에선 아침에 학생들을 위한 통학 차량과 시민들의 출근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교통 혼잡이 매우 심했다“며 "이번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어느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이란 좋은 제안을 해주신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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