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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파주시 6.25전쟁 기념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25전쟁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2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년소녀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참전유공자-모범군인 표창, 대회사, 기념사, 기념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 6.25전쟁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기억에서 시작되며, 참전용사의 용기와 헌신을 계승해 아픔을 회복하고 평화가 커지는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파주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참전영웅의 희생 기억하고 자유와 번영 위해 안보태세 강화해야!"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 7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참전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의 지원을 받은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지역 내 정치인들과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무공훈장 수여와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 6.25전쟁 관련 영상 시청과 참전용사에 대한 제복 증정식 등이 이어졌다. 국가보훈부에서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제복’을 받은 참전영웅들은 청중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했고 내빈들과 유족들은 위국헌신의 고마움과 진심을 담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73년전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자리에 계신 영웅들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지켜줬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동족상잔이라는 비극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고귀한 뜻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북한의 정권은 과거와 달라진 것 없이 오히려 고도화된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선배들의 희생이 바탕이 된 안보의식을 굳건하게 다지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참전 영웅과 가족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대한민국 안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행사를 재개할 수 있게 도와준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쟁에 대비하지 못해 남침으로 인한 많은 피해를 입었던 6.25전쟁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위국헌신한 참전영웅의 뜻을 기리고 안보태세를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513354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6.25전쟁 제73주년, 정전협정 제70주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625133628 6.25전쟁 제73주년, 정전협정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참전용사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尹 대통령, 역대 최대 사우디 공사 수주에 "공동 번영 확고한 기반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 소식에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달러(6조4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의 신뢰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 되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작년 11월의 40조원 규모 투자 약속, 지난 3월의 9조원 규모 울산 석유단지 대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에 사우디 현지의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공사를 우리 기업에 발주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그동안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어 역대 7위 규모의 수주다.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의 50억달러 이상 프로젝트 수주기도 하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전날까지 해외 건설 수주액은 1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주 실적(120억 달러)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한 후 이뤄진 정상외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정부 간 글로벌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제2의 해외 건설 붐 실현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발로 뛰겠다"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수주가 지난해 11월 체결된 40조 원 규모의 한·사우디 양해각서(MOU)에는 포함되지 않은 추가 성과로, MOU도 별도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 대규모 인프라 공사,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 미국 등 북미 시장 수주 확대 등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은 언급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윤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와 한·중동 경협 민관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claudia@ekn.kr한창섭 차관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포토뉴스] 안양시 6.25전쟁 기념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5일 시청 별관 1층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했으며 6.25참전 유공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도군단 소속 성악병들은 이날 6.25참전 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 마음을 노래로 전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25참전 유공자 한 분 한 분께 인사하며 "위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념사를 통해선 "희생으로 열어주신 평화와 번영의 길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는 기념식 부대행사로 시청 별관 1층 로비에 6.25전쟁의 참혹한 현장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사진 45점을 전시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안양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유정복,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마약 관련 사범이 2만명 가까이 역대 최다로 집계되고,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이 급증해 청소년 마약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마약없는 인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야속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마약은 절대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 했다면 당장 끊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또한 마약류 폐해 예방 종합 계획을 세워 마약 퇴치사업과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을 실시 중"이라면서 "시와 교육청, 인천지검, 인천경찰청, 인천본부세관 등 기관 책임자들로 마약 범죄 특별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면서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당구여제 차유람 선수, 인천의 MZ크리에이터 이재시·이재아를 지목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23일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시는 마약 중독 예방과 근절을 위한 마약류 취급자 교육, 양귀비·대마 단속 및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예방 교육 그리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52360474_6146081722166787_2949337605563640863_n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민선8기 지방자치 1주년]"군민이 체감하는 ‘섬김 행정’으로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광양 실현"

[기획]지방화시대 주역들…지방자치단체장 릴레이인터뷰 강종만 영광군수 "현안 해소 위해 국고 557억원 등 총 6018억 ‘실탄’ 확보…참조기 양식화 등 사업 본격 추진 내년엔 48건 7610억원 규모 국비 사업 발굴, 예산 확보 총력전… 예산 1조원 시대 조기 달성 소통에 기반한 우문현답의 ‘섬김 행정’으로 ‘군민이 주인 되는’ 참여와 화합의 군정 펼칠 것 역사와 천혜의 관광자원·먹거리 활용한 ‘사계절 체류형 문화·예술·관광 특화도시’로 육성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전국 대회 등 연중 내내 스포츠 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은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 1주년을 맞아 ‘지방화시대를 여는 주역들’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지방 중심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화 비전과 전략, 성과를 조명하는 지방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오직 군민을 주인처럼 모시는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1년간 민생현장을 살피면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고확보를 통한 SOC 확충 등 지역현안 해소는 물론이고 지역경제,농업, 문화·관광 및 스포츠 등 각 분야에 걸쳐 괄목할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격려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종만 영광군수를 만나 민선8기 출범 1년간의 소회와 영광군의 군정철학 및 비전,성과와 향후과제 등을 들어봤다.다음은 강종만 영광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 조영민 호남취재본부 기자 ― 민선8기 출범 1주년이자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군정 비전을 소개한다면. ▲취임과 함께 우리 군의 미래를 결정 짓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매달렸다.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을 만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국비 557억원을 포함해 6018억원의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77억40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급한 현안사업인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160억원) △국도 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원) △월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50억원) 등이 본궤도에 오르게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48건 7610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비 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지역 현안 설명 등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산사업 하나하나를 제대로 수립,추진하고 관리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예산사업의 롤 모델을 만들겠다. 지난 1년간 민선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한 만큼 전라남도와 중앙 부처를 수시로 찾아 군정 비전과 현안에 대해 소개하는 등 전방위적이고 지속가능한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연간 예산 1조원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 ― 군정 철학으로 ‘소통을 통한 섬김 행정’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데. ▲민선 8기 5대 분야 60개 공약사항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가장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그 해답을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섬김 행정’에서 찾았다. 섬김 행정의 시작은 주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참여와 화합의 군정을 만들기 위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신념으로 군정을 펼치겠다. 군정전반의 소통을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목적으로 ‘찾아가는 혁신 소통의 날’을 정하고 청년·청소년·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견 수렴과 정책반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책제안 공모전과 주민참여예산제 등도 소통에 기반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 구호가 아닌 ‘우리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으로 내실화해 지명처럼 군민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우리 ‘영광’의 지명과 같이 군민 모두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고 갑과 을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을 누리는 지역으로 만드는 게 군정의 핵심이며 제 목표다. 갑질 행정, 부정부패 일소, 청렴, 평등 등 공정한 행정과 더불어 땀 흘린 만큼 경제적 대가가 보장되는 지역경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문화와 복지,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따르는 교육 등이 민선 8기의 군정 방향이다. ―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는데. ▲전남 서북부에 위치한 영광군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4대 종교의 발상지가 있는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 노을이 아름다운 16.8km에 달하는 리아스식 백수해안도로, 천혜의 경관조망을 접할 수 있는 칠산타워, 靈光이란 한자가 뜻하는 ‘신령스런 빛’의 의미처럼 정신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세계 유일의 4대 종교(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적지가 공존하는 곳이다. 천년고찰 불갑사와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영광굴비를 메인으로 하는 굴비한정식과 민물장어, 모싯잎 송편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멋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민선8기에서는 이런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사계절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예술·관광 특화도시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백수 해안노을관광지 지정 및 노을길 경관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칠산타워와 칠산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는 향화도 주변 무인도인 ‘목섬’을 관광단지로 개발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사업비 3조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가운데 백수해안도로와 향화도를 잇는 도로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총 사업비 414억원 규모의 ‘백수해안 교감형 미디어아트 조성사업’과 ‘4대 종교 순례 관광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순례테마 관광연계사업(199억원)’이 내년도 정부 국책사업으로 반영됐다. ―스포츠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 말씀한다면. ▲스포츠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스포츠마케팅은 행사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들의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증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부대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취임과 동시에 스포츠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년간 8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9개의 도 단위 대회 개최해 연 인원 14만4000여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14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여기에다 올해 11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14개의 도단위 대회를 유치했다. 2024년에는 전남도민체전이 열린다. 영광에서는 일년 내내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전국 단위대회는 물론이고 도, 군단위의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린다.종목도 다양해서 일부 특수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종류의 스포츠대회를 볼 수 있다. 영광군은 무엇보다 운동하는데 필요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스포츠 시설 등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천연잔디를 갖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축구전용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실내수영장, 궁도장 등 없는 게 없는 다양한 시설이 영광스포티움에 집약돼 있다. 대회 선수들 입장에서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영광생활체육공원과 애콜리안 골프장, 그리고 전 구간이 흙길이며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0km 순환형 숲길인 물무산 행복숲이 조성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스포츠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스포츠센터, 장애인 수중 운동시설 건립 등 각종 시설 확충을 통해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대회와 전지 훈련팀,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군민에 대한 ‘섬김의 행정’을 스포츠마케팅 분야에도 적용해 공직자들에게 우리 군에 방문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에 대해 낮은 자세의 감동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외지인의 재 방문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 최근 가뭄피해 복구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지난 5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정부 주관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행사에서 재난극복 가뭄피해복구 분야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우리 군은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중앙부처 협조체제 아래 수원지 비상급수 현장에서 군민들과 현장면담을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특히 가뭄 상습지역 용수확보를 위해 비상관정 개발과 용수 공급 시설 확충, 공공화장실 및 대규모 수용가에 대한 민관합동 전 군민 물절약 적극 실천과제 ‘화장실 변기 페트병 넣기 운동’ 등 물 부족현상 해결에 총력을 다 한 것을 인정받았다.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는 극한 가뭄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운동 참여로 가뭄극복에 동참한 덕분에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정적인 식수 제공을 위한 충분한 수원지 확보와 관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정 수행에서 애로 사항이 있다면.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사항이 바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다. 영광군도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유출 등의 현안에 당면해 있다. 인구감소 문제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다. 따라서 인구 증가라는 단순한 양적접근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향상시킬까’라는 질적 접근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우리 군의 인구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새로운 인구유입보다는 기존 인구유출을 막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 우리 군의 출산율은 1.81명으로 전국에서 으뜸이고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평균(0.78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렇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결국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장기적인 인구 감소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획기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군은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고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1년에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민의 소망을 항상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무엇보다도 변화와 혁신의 내일을 향해 군민의 민의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깊게 고심하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그 어느 곳보다 더 나은 복지, 더 살기 좋은 농촌, 더 활성화된 지역경제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군민 여러분의 군정에 많은 참여와 협조,격려를 부탁드린다. ttebo2002@ekn.kr ■강종만 영광군수 ◇약력 △68세 △전남 영광 △광주동신고·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광주대 산업대학원 법학 석사·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조선대 법학 박사 △중국톈진상업대 명예교수 △백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제2·3대 영광군의회 의원 △제3대 영광군의회 의장 △제7대 전남도의회 의원 △제46대 영광군수 △조선대학교 법대 초빙객원교수 △제51대 영광군수·민선8기 영광군수(현)영광군수1 강종만 영광군수가 22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8기 출범 1주년의 소회와 군정 비전 및 성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고 활동 광양군은 지난 1년간 국비 557억원을 포함해 총 6018억원의 지역현안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 국비 예산사업으로 48건 761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뭄피해 복구분야 최우수 수상 지난 5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행사에서 강종만 영광군수(가운데)가 재난극복 가뭄피해복구 분야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전남도민체전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5월 15일 전남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2024년 제63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대회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합계출산율 수상 기념사진 영광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8명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기획] 수술대 오른 국회의원 비례대표제…"숫자 늘리려면 공천부터 바로잡아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윤수현 기자] 국회 내 비례대표제가 개편의 기로에 서있다.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두고 여야가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어온 가운데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불투명한 공천 과정’ ‘각 진영의 투사 혹은 얼굴마담’이라는 폐단이 끊이지 않으면서다.비례대표는 의회 등 대의기관의 구성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다. 국회에서는 성별·나이·직업 등의 쏠림을 막고 전문성을 띈 직능을 대표하거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하지만 근본취지와 다르게 과거에는 ‘전(錢)국구 비례대표’, 현재에는 ‘정당의 얼굴마담’이라는 불명예 꼬리표가 뒤따랐다. 비례대표의 경우 통상 비례대표 재선의 공천 기회를 갖기 어렵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진보·보수 정당을 넘나들며 국회의원 다섯 차례(11·12·14·17·20대 국회)를 모두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했던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 다음 총선에서도 금배지를 달고 원내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제를 두고는 ‘지역구 진출을 위한 발판’이라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다.비례대표 선거는 대학입시로 보면 일종의 수시 특별전형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각 정당이 일정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나 특별히 배려해야 할 인사를 공천하면 그 정당의 득표율을 고려, 당선자 숫자를 낸다는 점에서 그런 평가가 나온다. 수능 점수만으로 각 대학 학과 지원자들과 다투는 정시처럼 유권자의 득표만으로 경쟁의 우열, 즉 당락을 결정 짓는 지역구와 다르다는 것이다. 역대 선거의 사례를 보면 주요 정당의 경우 통상 각각 비례대표 공천 순번 15∼25번까지 당선됐다. 주요 각 정당에서 대략 비례대표 공천 15번까지는 당선 안정권에 들 수 있는 뜻이다. 비례대표 제도의 실상이 이러니 주요 정당들은 그간 비례대표 공천 때 1∼5번 순위에만 상징적인 인물을 배치, ‘얼굴마담’ 역할을 하게 하고 나머지 10여명의 경우 각 정당 실세 정치인들끼리 ‘공천 나눠먹기’를 해왔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인식이었다.이에 따라 국민과 정치권에선 비례대표 의원 수를 늘리려면 비례대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고도의 전문성을 갖췄거나 특별배려의 필요성이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공천하되 공천과정도 명실상부하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게 하는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21대 국회의 숙원사업인 선거제 개편안에는 선거구제 뿐 아니라 비례대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정치 전문가 사이에서도 ‘지역구 보다 비례를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들의 비례대표 증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뀐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의원 수 증원을 반대하는 여론보다 비례대표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 공론조사 결과도 나왔다.정치 전문가들은 25일 "비례대표제를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하면서 새로운 정당을 국회 내 진입시키고 의원들이 차별화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으려면 비례의석을 증가하고 선거제는 물론 정당 체제도 바꿔야 한다"고 분석했다.◇ 국회 선거제 개편안 속 비례대표, 병립형 혹은 준연동형정치개혁이 절박하다는 인식은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등 다방면에서 커져왔다.정치권에서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서 비례성을 높이기 위한 준연동형비례대표를 도입했다. 올해 초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선거구제를 정치개혁의 화두로 던지면서 정치개혁 공론화에 시동을 걸었다.이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여야합의로 가동됐고 4월 중순 경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에 따라 20년 만에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도 열렸다. 국회는 전원위를 가동해 정개특위가 마련한 세 가지 결의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해내진 못했다.지난달 초 국회 정개특위 주최로 일반시민 약 500인이 참여하는 선거제도에 대한 공론조사도 열렸다. 지난달 11일에는 양당 원내지도부가 회동을 했지만 국회 전원위 소위원회 구성이 무산되면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개편안 속 비례대표제 내용은 △권역별 병립형(1안) △전국 병립형(2안) △권역별 준연동형(3안) 등으로 구성됐다.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와의 연동 여부에 따라 크게 ‘병립형’과 ‘연동형’으로 나뉜다.1안과 2안인 병립형은 국회 내 비례의석 수 안에서 정당 득표율대로 비례대표 수를 배정하는 것이다. 준연동형은 국회 전체 의석 수에서 정당 득표율대로 비례대표 수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호하는 제도다.연동형은 지역구에서 정당 득표율 만큼의 의석을 채우지 못했을 때 비례대표에서 그 만큼의 의석을 채워주는 제도다. 만약 A정당이 득표를 5%를 했다면 전체 300석 중 5%인 15석을 채워준다. A당이 지역구에서 10석을 차지했다면 비례대표는 5석을 주는 것이다. 지역구에서 이미 20석을 모두 차지했으면 비례대표 의석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거대 정당들에게 불리하고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에 유리한 제도다. 이 경우 비례성을 높일 수 있어 소수 정당인 정의당이 지지하고 있다.3안은 지역구 의석과 연동하는 정도를 낮춘 준연동형 제도다. 우리 국회는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 제한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했다. 연동형이 채워야 할 비례대표 의석의 절반만 주고 나머지 17석에는 기존의 병립형 비례제를 적용했다.개편안에 포함된 ‘권역별’이란 전국의 정당 득표를 모두 모아 비례대표를 배분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6개 권역으로 나눠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방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서울, 인천·경기, 충청·강원, 전라·제주, 경북, 경남으로 나눈다. 이 제도는 국회 내 비례 의석수를 권역별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영·호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한편 여야는 선거제 개편에 대한 각 당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순 이후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역대 의회별 국회의원 선거제도 및 의석 규모 의회(연도) 내용 제1대(1948) 1구 1인 소선거구제/200석 제2대(1950) 1구 1인 소선거구제/210석 제3대(1954) 1구 1인 소선거구제/203석 제4대(1958) 1구 1인 소선거구제/233석 제5대(1960) 양원제민의원-소선거구제(233명)/참의원-대선거구제(58명) 제6대(1963)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175석(지역구 131/전국구 44) 제7대(1967)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175석(지역구 131/전국구 44) 제8대(1971)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03석(지역구 152/전국구 51) 제9대(1973) 1구 2인제 직접선거와 간접선거 중선거구제 도입전체의석수 219석(지역구 146/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 73) 제10대(1978) 전체의석수 231석(지역구 154/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 77) 제11대(1981) 1구 2인제의 직접선거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76석(지역구 184/전국구 92) 제12대(1985) 1구 2인제의 직접선거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76석(지역구 184/전국구 92) 제13대(1988) 1구 1인제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99석(지역구 224/전국구 75) 제14대(1992) 1구 1인제의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99석(지역구 237/전국구 62) 제15대(1996)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99석(지역구 253/전국구 46) 제16대(2000)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73석(지역구 227/전국구 46) 제17대(2004)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99석(지역구 243/전국구 56) 제18대(2008)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299석(지역구 245/전국구 54) 제19대(2012)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300석(지역구 246/전국구 54) 제20대(2016) 1구 1인제와 비례대표제 전국구전체의석수 300석(지역구 253/전국구 47) 제21대(2020) 1구 1인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전체의석수 300석(지역구 253/전국구 47) (자료=국회)◇ ‘전(錢)국구’부터 ‘얼굴 마담’…비례대표 ‘불명예’ 꼬리표비례대표는 소수집단의 이익을 대변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하지만 국내 정치 흐름 속에서 근본취지가 많이 변질돼 왔다.민주화 이전에는 정당이 득표율과 관계없이 비례대표를 임명하기도 했다. 또 정당 운영에 필요한 특별당비를 낸 사람들이 의원 배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전(錢)국구 비례대표’라는 불명예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민주화 이후 헌법에 비례대표 관련 법안이 명시되면서 도입 취지를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지금의 비례대표는 ‘기성 정치인들 물갈이 효과’라는 점이 특징이다. 초선이면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들이 영입되기 때문이다.하지만 21대 총선 직전에 도입됐던 준연동형제는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기형적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비판받는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선거제 개편 논의, 왜 침체에 부딪혔나’ 보고서를 통해 준연동형제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결과 오히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의 불비례성이 늘어났고 거대양당 강화라는 예상치 못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제도 측면에서 보면 비례대표 의석이 적고 전문성을 내세우기 힘들다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구에서 1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정치 신인, 여성, 직능대표 등의 의회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둔 것"이라며 "지금 비례대표 의석 수가 47석인데 이 숫자로 비례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기 어렵고 정당이 비례 후보 순위를 정하다 보니 민심과 달리 당 지도부의 영향력이 크다"고 설명했다.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비례대표의 가장 큰 매력이 전문성이다. 우리나라 비례대표 의석에도 비교적 전문성 있는 사람이 많이 들어와 있다"면서도 "하지만 비례대표가 결국 여야로 나눠지기 때문에 전문성을 대표해 당이나 의회에 진출하는 사람일지라도 결국 전문성보다 당에 충성하게 되는 정당 체제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 "의석 수 증원·비례성 제고 등이 개선 방법"비례대표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의석 수 증원, 비례성 제고할 선거제 도입, 개헌 등의 방법이 거론된다.특히 ‘비례대표 증원’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국회 정개특위가 지난달 발표한 ‘선거제 개편을 위한 숙의형 공론조사’에 따르면 대표성과 비례성 강화를 명분으로 한 비례대표 증원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늘었다.‘선거제도 공론화 500인 회의’ 전 설문조사에서는 ‘비례대표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7%, ‘지역구 의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46%로 나타났다.반면 토론회 이후 ‘비례대표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70%로 늘었고 ‘지역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은 10%까지 줄었다.조진만 교수는 "의석 수를 늘리고 비례성을 강화할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요즘 다양성이 중요한 시대이고 전문 분야가 많아지는 만큼 전문성을 강조한 의석도 늘려야 한다"며 "지금 비례의석인 47석은 전체 의석수에 20%도 안되는 비율이라 전문 분야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들의 의사가 왜곡되고 사표들이 많다"며 "비례성 높은 선거제도를 채택하고 만약 소선거구제를 유지한다면 비례 의석이 의미 있게 늘어나야 새로운 정당이 의회에 진입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의원이 되면서 차별화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상병 교수는 "근본적인 문제는 대통령중심제인 권력 구조"라며 "대통령 뜻에 반대하는 경우 지탄을 받고 여야 대립만 극단적으로 흘러가 협치가 어려운 상황만 벌어진다"고 지적했다.박 교수는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본받아야 한다"며 "정당 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제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상당히 이 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의회내각제를 적용한 다수 국가들도 전문가를 발탁하는 방식으로 비례대표를 뽑아 정당 지지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부연했다.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포토뉴스]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서성란 도의원, 이은광 교육장 및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을 23일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 및 재수생 등 대상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한 진로적성검사, 학습전략 컨설팅, 입시제도 및 대학 정시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의왕시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는 ‘전국 최고 수준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8기 김성제 시장 공약사항으로, 오전동 평생학습관 3층에 있는 오전상담센터와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 2층에 있는 내손상담센터 2곳이 운영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상담비용은 무료다.kkjoo0912@ekn.kr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의왕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의왕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의왕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의왕시

유정복 인천시장 "오늘의 평화,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 덕분" 강조

인천시가 6. 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를 비롯 지역 인사들과 부대지휘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은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6.25전쟁 참전 영웅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참전용사는 "전쟁이 발발한지도 벌써 73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평화는 행사에 참석하신 330분과 같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선물이며, 우리는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시는 호국보훈 도시의 품격에 맞는 보훈수당 인상, 인천국가유공자 봉안담 운영, 통합보훈회관 건립,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급 행사로의 격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687661303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6.25전쟁 제 73주년 기념식에 참석,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1687661240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참전유공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착착’ 진행...공정률 150% 초과 달성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당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급액 기준으로 당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이날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으며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핵심 기반 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관로 공사와 취수펌프장 부지조성을 진행 중이며 공업 및 생활용수 사업을 분리해서 진행하고 있다.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인 원삼면까지 36.9km에 폭 1500m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약 3.8km 구간공사를 완료했으며 공정률은 4.4%다. 생활용수 공급시설은 15.8km 구간 가운데 3km 구간 공사를 완료해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전기공급시설은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5.98km에 걸친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0.4km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돼 공정률이 25.5%에 달한다. 선로 설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하고 있으며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빅풋 트럭이라 불리는 터널굴착기(터널보링머신, TBM)를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4개의 수직구 가운데 1번과 4번 등 2개 수직구는 굴착을 완료했고 2번은 굴진 중, 3번은 부지조성 중이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지방도 318호선과 신설도로는 암파쇄 방호시설(암반 파쇄 작업을 하기 전 소음이나 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사전에 설치하는 시설물)과 수로암거(물을 배수하기 위한 인공 수로) 콘크리트타설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5.6%를 기록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에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생협의회 개최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공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Fab(팹)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상반기 첫 번째 팹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5123612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 현장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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