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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8월부터 후속곡 ‘트위트고고’ 활동 "팬 성원 보답"

가수 이찬원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트위스트고고’로 활동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찬원이 8월부터 후속곡 ‘트위스트고고’ 활동을 시작한다"며 "첫 정규앨범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위스트고고’는 지난 2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원’(ONE) 수록곡으로 빠른 템포의 트위스트 리듬이 여름날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담고 있다. 경쾌한 멜로디와 이찬원의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이찬원은 이번 후속곡을 통해 타이틀곡 ‘풍등’에서 보여준 성숙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과 정반대 느낌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7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8월부터 후속곡 ‘트위스트고고’로 활동한다.초록뱀이앤엠

울산항만공사, 사장-감사 내부통제 강화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위해 17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사장-감사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김재균 사장과 이수식 감사가 참여해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해 공사 내부통제를 지원하고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사장과 감사가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담겨있다. 김재균 사장은 "최근 들어 자발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ESG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도 및 조직정비 등과 관련된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식 감사는 "회사의 적극적인 의지로 구성된 내부통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주기적인 점검활동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사장-감사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 개최 왼쪽부터 김재균 사장, 이수식 감사. 사진=울산항만공사.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 재난안전 대책에 총력"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인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과 함께 재난 안전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안전관리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재난 대비에는 지나침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안전조치를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 오전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 참석에 이어 인천시 차원에서도 대책회의를 통해 철저한 장마 대비를 당부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고, 기상 상황은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시민들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이날 현재 총 74건 피해 상황 접수됐으나 모두 복구처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한때 통제됐던 지하차도와 도로는 모두 통제가 해제됐지만 하나개 해수욕장 해수탐방로, 무의도 트래킹 둘레길 등 중구 해변 산책로 4곳과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중구 갯골수로 친수공간 산책로를 비롯한 을왕리·왕산·하나개·실미 해수욕장 등 중구 해수욕장 4곳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여전히 통제 중이다. 시는 또한 이번 주 초에도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자 군·구와 함께 이날부터 산사태·비탈면 등 위험지역 398개소 긴급점검하는 등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재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측체계를 갖춰 선제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저지대 침수는 매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를 비롯한 저지대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해, 재해·재난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7162827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집중호우 대책회의에서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과 함께 재난 안전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영양군-한수원, 양수발전소 유치 및 건설

영양군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및 건설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영양군은 17일 경주 한수원 본사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1일 확정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한수원과 예비 후보 지자체인 영양군 및 경남 합천군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윤철 합천군수,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참석자들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 및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상생협력 협약서에는 △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 추진 및 사업유치를 위한 노력 △사업자 선정 후 인허가 △이주민 지원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상생 발전사업 등 향후 사업추진의 기반이 되는 협력 분야를 명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4월 24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70여일 간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결의대회를 비롯한 서명운동 및 전 군민 챌린지까지 범군민 유치활동을 펼쳐 왔으며, 6월 30일 군민적 염원을 담아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한수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먼저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황주호 사장께 감사드리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선 사업자 선정을 손꼽아 기다리며 한결같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과 범군민 유치위원회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만 6000명의 영양군민과 함께 향후 양수발전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 선정은 ‘발전사업 의향조사 공고(전력거래소)’, ‘우선순위 심의·결정(산업통상자원부)’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상생협약 체결 영양군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상생협약을 체결 했다.(제공-영양군)

봉화군, 봉화은어축제·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전면 취소

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5회 봉화은어축제’와 22일 소천면 분천리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예정돼 있던 ‘2023년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봉화은어축제 개최 장소인 내성천 일대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일어남에 따라 17일 봉화축제관광재단의 긴급 임시이사회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분천산타마을에서는 봉화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일부 전시와 관람 프로그램은 운영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와 2023년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축제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과 매년 봉화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돼 안타깝지만,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제일 중요한 만큼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은어축제는 지난 2008년 수해로 취소된 이후 15년만에 취소됐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청사 봉화군 청사(제공-봉화군)

예천군, 집중호우로‘예천 버블런’행사 잠정 연기

예천군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예천군 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 및 수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예천 버블런’은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21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행사는 연기됐으나,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경북도서관 뒤 송편천 건너)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하고, 15일 개장 예정이던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이 연기됐다. 정식기 도시과장는 "예천 버블런 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하고 추후 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청전경 예천군청 전경(제공-예천군)

"오송지하차도 참사 1시간전 긴급통제 요청 112신고"…감찰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무조정실은 17일 폭우에 따른 침수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은 이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이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며 징계·고발·수사의뢰·제도개선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 경위와 관련해 "사고 발생시간(15일 오전 8시40분)보다 1∼2시간 가까이 빠른 사고 당일 오전 7시2분과 7시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당일 새벽 충북도·청주시·청주 흥덕구 등 현장을 관할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경찰·소방에 들어온 모든 위험 신고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특히 사고 전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적시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안전조치 내역도 살펴볼 예정이다.국무조정실은 침수 원인을 제공한 미호천의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claudia@ekn.kr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17일 오전 군 장병과 119 구조대원 등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與대표 국내 동시 부재중 水災 논란…외교성과도 빛 바래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동시에 해외 순방을 간 사이 전국에 쏟아진 물 폭탄으로 다수의 인명사고를 낳은 수해가 발생하면서 당정의 외교성과마저 빛이 바래지고 있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는 17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수해지역인 경북 예천과 충남 공주·충북 오송을 각각 방문했지만 ‘뒷북 대응’이라는 정치권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최근 유럽 순방 일정을 연장하면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에 호우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대통령이 귀국을 늦춰 ‘컨트롤타워 공백’ 사태가 빚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제헌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만나 ‘수해 상황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게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민생을 생각하면서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최근 12년 내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났고 일기예보로 예견됐는데, 대통령과 여당 대표, 주무 장관 전부 자리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사실상 컨트롤타워 부재로, 국가가 없다는 걸 이재민들이 실감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 오판이 부른 참사"라며 "재난과 안전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다. 대통령 본인이 한 말"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렸고 적절한 시점에 수해 복구를 위한 당 차원의 봉사활동도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충북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수해 상황에서 해외 순방 일정을 연장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좁쌀 같은 눈으로 계속해서 흠집내기, 트집잡기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순방국) 현장에서 실시간 보고도 받고 때로는 화상회의도 하면서 (수해와) 관련된 중요한 지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히 이야기하면 순방을 연기한 게 아니다. 거기(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역이지 않으냐. 오래전부터 이미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미 우크라이나 방문이 예정돼있던 것을 보안 문제 때문에 나중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 윤 대통령은 6박8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를 방문했고 김 대표는 ‘70년 한미동맹’을 다지고자 국민의힘 대표단을 이끌고 5박7일 일정의 방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한 데 이어 폴란드에서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열었다. 순방 도중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대표단은 미국 동서를 횡단하며 워싱턴 D.C,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백악관과 국무부, 상·하원, 싱크탱크 등 미국 조야 인사들을 두루 접촉했다. 당정 수장들이 해외 순방 일정에 돌입함과 맞물려 전국에 폭우가 시작되면서 닷새째 쏟아진 물 폭탄으로 전국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라 사망· 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청주 미호강 제방이 터져 침수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는 이날 현재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극비리에 진행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뒤 폴란드로 복귀하는 열차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화상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긴박한 행보와 비상한 주문도 국내 수해사고가 난 뒤였다. 김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항공편을 변경해 귀국을 앞당기기도 했다. 귀국과 동시에 수해 현장 방문 일정을 분주하게 추진했다. 당정에 대한 지지율도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수해 대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떨어진 38.1%로 집계됐다. 수해가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6월 셋째주부터 상승해 6월 다섯째주 42.0%까지 올랐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월 첫째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번 조사에서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13∼1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6월 19∼23일)보다 1.0%포인트 내린 37.0%, 민주당은 0.4%포인트 오른 44.2%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종전 5.8%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지율에 영향을 준 주요 이슈로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논란이 꼽힌다. 해외 순방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하락세 신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의 여론 상황마저 당정에 긍정적이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 순방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하락 흐름을 막지 못하며 용산(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는 동시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claudia@ekn.kr김기현-side 왼쪽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옥룡동 한 아파트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사진. 오른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충북 괴산군 대피소에서 폭우 이재민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송가인, 금잔디와 데스매치 후 "굉장히 열 받아"...무슨 일?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금잔디와 노래대결을 벌인 후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가인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제1회 화밤 노래자랑’ 특집편 녹화에서 금잔디가 지목해 1대1로 맞붙었다. 이날 녹화에서 송가인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금잔디는 "지더라도 민망하지 않게, ‘미스트롯’ 진과 대결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가인은 금잔디와의 대결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데스매치를 마친 뒤 "지금 굉장히 열 받는다"고 밝혔다. 그 사연은 18일 밤 10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금잔디와 데스매치로 맞붙는다.TV조선

이철우 도지사,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참석...‘재난대응 대책 마련 서둘러야’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에 참석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산사태가 아닌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토사재해로 규정하고 새로운 재난대응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는 "이번에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지역에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미증유의 재해 사태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4천 958개소에 달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한 곳뿐이다. 10곳 중 9곳이 관리지역 밖에서 발생했다"며 "수백 년 동안 살던 마을에 발생한 수해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할 때가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경북 북부지역에 90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는 1973년 이래 50년 동안 대구경북 장마기간 평균 누적 강수량(292.2mm)의 3배가 넘는 수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단기간의 기록적인 폭우와 평균을 훨씬 넘어서는 폭우가 지속돼 예측하기 힘든 신종 재난이 발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합동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대책을 모색할 시점이다"라며 "이번에 중앙정부에서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고려하고 있어서 지역에서는 향후 폭우대비와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5일 예방적 주민대피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공무원·경찰·의용소방대 945명과 시군의 이ㆍ통장 7095명을 동원해 15일에는 3073명, 16일에는 2622명을 긴급 대피 시켰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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