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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일부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 최초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애준, 공동위원장 오준)가 주관한다. 15개 장애 유형을 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내용을 살펴보면, 개회식(7일, 오후 2시)을 시작으로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새로운 디지털 콤팩트 △장애포괄적 개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지역화에 대해 기조연설, 특별연설, 원탁회의가 마련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14개의 병행세션이 개최되고, 또한 공동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연맹은 세계장애인연맹 총회,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단체 연합(APDPO) 총회, 동북아 4개국 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전시 △문화예술행사 △지역견학 및 투어 △메타버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시 대회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로서 매우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장애계 발전과 국제장애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내일부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지난 4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산장애인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시

하남시 주거취약계층 제습기 전달…민관합동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6600만원 상당 제습기 279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3일 전달했다. 이번 여름용품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14개 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279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으로 매년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 민-관 3일 주거취약계층 제습기 279대 전달 하남시 민-관 3일 주거취약계층 제습기 279대 전달. 사진제공=하남시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이후 셋 중 하나는 ‘불법’

경기도가 6일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건축 등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곳 중 약 32.5%가 승인과 다른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5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163곳 가운데 80개 표본을 추출해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를 한 26곳(32.5%)을 적발했다고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불법행위를 보면 불법건축 11곳, 용도변경 10곳, 형질변경 4곳, 공작물 설치 1곳 등이며 지난해 하반기 점검 시 불법행위 발생비율 65%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시흥시 소재 ‘A’ 배드민턴장은 운동시설인 휴게소, 샤워실 등을 참숯가마 매표소, 탈의실, 사우나실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 및 불법 건축해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구리시 소재 ‘B’ 족구장은 운동시설인 간이휴게실 등을 휴게음식점(카페)으로 불법 용도변경, 족구장을 주차장으로 불법 형질변경 운영했다. 인근 ‘C’ 음식점은 운동시설인 족구타격장을 부대시설로 불법 용도변경 및 식당홀을 불법 건축해 운영하다 단속됐다. 도는 여전히 불법행위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시군 담당자가 행위허가 준공감사 때 현장조사 후 사용승인을 하도록 하고 도의 지휘·감독으로 시군이 분기별 특별점검을 사용승인 1년 이내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이번 점검에서 2020년도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확인한 불법행위 5450곳 가운데 5182곳(95.1%)이 시군 행정조치에 의해 원상 복구된 것을 확인했다. 류호국 도 지역정책과장은 "매년 상· 하반기 1회 이상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의 행위허가 및 단속 실태를 특별점검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행위허가 사용승인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608542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월영야행’ 시즌 2 대박 흥행몰이 이어가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 시즌 2(8월 4일~6일)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야간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황포돛배와 형형색색의 문보트는 청량감 넘치는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한여름 밤,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 월영야행 행사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의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여름밤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콘셉트로 밤 나들이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 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을 운영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월영교 행사장 일대 주요 거점마다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월영야행에 활용된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눈에 띈다. 국보 법흥사지칠층석탑을 비롯해 보물 임청각, 석빙고, 경북유형문화재 안동운흥동당간지주 등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시립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예움터마을, 안동쪽빛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시설이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과 풍성한 이벤트로 한 데에 엮여 명실상부한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시가 야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안동 월영야행 '시즌2'도 대박 흥행몰이 안동 월영야행 ‘시즌2’도 대박 흥행몰이에 나서(제공-안동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경북도에 1000만 원 성금 전달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1일 경상북도를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병탁 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모든 자문위원들의 고향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고향 경북이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 속에 당면해 있는 만큼 타국에 있는 자문위원들이 보탠 작은 손길을 통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번 재난이 닥칠 때마다 경북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3개국 114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도내 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해 경상북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2017년 포항지진 발생, 2022년 울진 산불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발생 시 매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호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성금전달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경북도에 성금을 전달 했다.(제공-경북도)

하남시 코로나19 ‘주의경보’…6월대비 138% 증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내공기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남시 코로나19 확진 수는 △6월 4주 699명 △7월 1주 901명 △7월 2주 1041명 △7월 3주 1464명 △7월 4주 1664명으로 6월 4주 대비 138%나 증가했다. 이런 증가세는 하남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확진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4주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을 통한 국민 면역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약해지고, 면역 회피력이 높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증가세 대비책으로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 개인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은숙 보건정책과장은 6일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예방접종 효과 감소, 거듭된 변이 출현에 따른 면역력 약화가 겹쳐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개인방역수칙 준수는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보루인 만큼 코로나19 생활방역 세부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개인방역 5대 수칙 카드뉴스 개인방역 5대 수칙 카드뉴스. 사진제공=하남시

경북청년봉사단, 예천군 용문면 내지1리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경북청년봉사단은 지난 5일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문면 내지1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과 경북청년봉사단을 비롯해 경상북도청년연합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경북청년CEO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북청년봉사단 등 청년단체 회원, 지방청년의원 및 청년들은 휴일임에도 수해현장을 방문해 37도를 넘나드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들은 예천군 용문면 내지1리에서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부유물 정리, 구조물(철제) 해체 작업 등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으로 강도 높은 복구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탁윤아 청년봉사단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서로 동행함으로써 작지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싶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현장이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청년봉사단 수해복구지원 경북청년봉사단이 예천군 용문면 내지1리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경북도)

경기도 도정 캐릭터 봉공이, EBS ‘딩동댕유치원’ 주연으로 활약

경기도는 6일 도정 캐릭터 ‘봉공이’가 EBS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해 민선 8기 도 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초부터 EBS와 협업해 기존 ‘봉공이’의 디자인과 스토리라인을 추가했다. 특히 당초 몸통만 있던 봉공이의 외형에는 팔과 다리가 새로 생겼고 열정이 앞서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져도 도민을 위해 매일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따뜻하고 유쾌한 캐릭터라는 서사도 만들어졌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봉공이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EBS ‘딩동댕 유치원’에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 8시 총 5회 출연해 딩동댕 친구들과 함께 민선 8기 경기도정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각각의 내용은 △7일 봉공이의 탄생 이야기 △8일 인구위기 극복 △9일 안전예방 핫라인 △10일 탄소중립 실천 △11일 반려동물 복지 등이다. EBS1 TV에서 오후 4시 40분, Kids 채널에서 오전 8시 30분에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방영 후 실제 촬영에 사용했던 세트를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으로 이동 설치하며 유아동 대상 전시 등을 추진해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봉공이와 경기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봉공이를 SNS콘텐츠 및 도민 접점 행사 등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에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캐릭터 브랜딩을 통해 도 브랜드 이미지와 도민친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의 EBS 출연을 통해 도민들이 민선 8기 경기도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봉공이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6083706 경기도 도정 캐릭터 ‘봉공이’ 사진제공=경기도

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 주말 반납하고 폭염 속 구슬땀

지난 5일에서 6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마다치 않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장마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에 비하면 주말 하루 쯤 쉬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도 출자출연 27개 기관의 부서장급 이상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문경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경 동로면 수평2리를 찾아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등 무더운 날씨에 입고 온 옷이 땀으로 젖는 줄도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다. 이날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하금숙 여성정책개발원 원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박수형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원장 등도 수해복구에 동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의 몫이다. 휴일은 없다"며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도민의 아픔을 같이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에도 도청과 출자출연기관 간부 150여 명은 영주, 문경, 예천 지역에서 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33명(사망 25, 실종 2, 입원 6)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2028건)ㆍ사유시설(713건)ㆍ농작물 및 농업시설물(4904ha) 파손 및 침수, 가축폐사(12만363두)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지금까지(4일 기준)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에 4만9339명의 인력과 2만 290대의 장비를 투입했고, 도로ㆍ하천ㆍ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은 92% 정도 복구(5일 기준)가 진행된 상태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청간부공무원 수해복구지원 도청간부공무원들이 수해복구지원에 구슬땀을흘리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임시주택 1호’설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7.13~26일까지 14일간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 48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택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4일 예천군 벌방리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최대 피해를 입은 예천군 벌방리에 임시주택 11동을 설치하고자 2400㎡ 부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이날 임시주택 1호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효자면 백석리 5동, 명봉리 5동 등 임시주택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8.2평)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마련했으며,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당장 주택 마련이 힘든 이재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공공임대아파트와 전세임대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LH와 협의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주택 복구를 희망하는 이재민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과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완전한 재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고령의 이재민이 장기간 생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이라며, "사시던 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호우피해 지역 임시주택 1호 설치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호우피해 지역 임시주택 1호을 설치 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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