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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국제교육원, 국비지원 영상제작(기획·촬영·편집·그래픽) 교육과정 8월30일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오는 30일에 국비지원 영상제작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정 정원은 30명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총 850시간이며 해당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영상제작(기획·촬영·편집·그래픽) 과정에서는 방송, 영화, 멀티플랫폼을 포함한 미디어제작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그래픽을 배울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촬영원본을 편집 코덱으로 변환하고 기획 의도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운다. 콘텐츠 내용에 맞게 오디오를 편집하고 믹싱할 수 있는 능력, 자막, CG, 타이틀 등 편집과 그래픽까지 지도한다"고 전했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2, 9호선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선정 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1만 2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졸업생들은 KBS, MBC, 딩고, 아프리카TV 등 유수의 방송영상 기업으로 진출해있는 상태다. 스튜디오, 편집용 MAC 등 최신 설비와 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교육생들을 위해 자습실 개방과 촬영장비 대여도 제공하고 있다. 과정 신청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방송정보국제교육원

세종대 박상윤 동문,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분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상윤 씨가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자기자클럽 등이 공동 주최한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상윤 씨는 JA코리아의 청소년 경제 금융교육과 재개발에 참여했으며, 재건축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강의와 자문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서울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조합의 불법 비리에 대한 강의와 감시 비판 제보, 사법부 고발 등의 조합원 권익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사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박상윤 씨는 우리은행에서 30년간 근무 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박 씨는 "은행 재직 30년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금처럼 동행하면서 이웃이 안심하도록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230820_박상윤 동문(왼쪽) ▲ 세종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상윤(왼쪽) 씨가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대)

서강직업전문학교, 9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오는 9월 7일 20명 정원의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류희민 경찰행정학과 교수처장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전문 지도교수진에 의해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자 및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영등포구민, 금천구민, 구로구민 및 양천구민들에 한해 서강전문학교와 구청의 지원에 따라 경비교육을 구민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경호·복지특성화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산하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매주 3회 개강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금·토·일 진행되는 주말 일반경비신임교육은 경비교육이수증을 필요로 하는 중견 경비업체들과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매주 개강하고 있다.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9월 7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에서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7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현재 2학기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성적우수자, 기초수급자, 북한이탈주민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지원을 통해 등록금을 면제하고 있다.서강직업전문학교

군포시 주거정비 시민강좌 1차성료…24일 2차특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주거정비(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정비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강좌 1회차를 시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상욱 변호사가 나와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 설명과 열정적인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의견에 대해 장태진 군포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 건의를 듣고 빠르게 준비했으나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금 더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첫 번째 강의를 듣고난 뒤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하는 시민이 많아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2회차 강의는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해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소개하고, 주거정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도시정비지원실장 강의가 진행된다. 고명옥 주택정책과 팀장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강좌가 개설됐으나 현장 접수로 강의에 참여한 시민이 다수 있어 다음 강좌도 현장 접수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8월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9월6일 오후 7시 등 4회차로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어울림 극장에서 진행된다. 2회차 시민강좌는 24일 목요일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총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군포시 17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군포시 17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을지연습으로 북위협 대비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가 민·관·군·경·소방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대상자 1116명 전원이 이날 아침 비상소집에 응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직원 대상 교육 훈련에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김정은이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는 현수막 앞에서 전쟁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방 태세를 보다 가다듬는 훈련을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크라이나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짜뉴스를 통한 심리전·인지전도 횡행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훈련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로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중심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을지연습은 미군과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국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전환 절차 훈련과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한다. 오는 22일에는 행정기관 이동·소산훈련, 23일은 전시현안과제 토의, 전직원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전시 예산 관련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시장 주재 을지연습 강평을 끝으로 연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시민 대피훈련과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에서 차량통제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차량통제훈련 중 처인구 용인시청앞에서 통일공원 구간, 수지구 풍덕고교사거리에서 수지구청사거리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1030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을지연습 비상소집 교육훈련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강진군, 21일부터 4일간 ‘2023 을지연습’ 실시

전남 강진군이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2023년 을지연습’을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 숙달’ 등을 내용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해 핵·미사일 위협과 드론 테러 등의 위기 상황 때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정부의 대응 능력을 제고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 전시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을 떠나 최근 신안보시대에 코로나 등 바이러스나 기후변화, 사회적 재난 등 모든 비상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이 협력해 신속, 정확하게 인적 물적자원을 배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을 보호하는 훈련"이라며 "민관군경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우리 스스로도 각오를 다지고 다시 한 번 훈련의 의미를 되새겨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을지연습 강진군이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 모습. 제공=강진군

여수시,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토양오염 정밀조사

전남 여수시가 주삼동에 위치한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1구간에 대해 토양오염 정밀조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시 주삼동 중방천 상류에서 적갈색 물이 발견됐으며, 기 조성된 국가산단대체녹지대 1구간에서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전문기관에 대체녹지대의 토양 8개소와 수질 5개소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의뢰, 심토층에서 비소가 24.34mg/L부터 많게는 108.99mg/L, 불소는 670mg/L부터 1,105mg/L가 검출됐다. 이는 공원부지의 법적 기준치인 비소 25mg/L, 불소 400mg/L 이하를 초과한 수치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조성한 6개 시행사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조사 후 토양정화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가 낮게 나온 수질조사 결과에 따라 집수관정을 설치해 적갈색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녹지조성사업은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오염물질이 우려기준치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며 "시행사에 대해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1구간’은 국가산단 내 6개 회사가 국가산단 녹지해제 및 공장용지 조성에 따른 지가차액으로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조성해 2022년에 여수시에 기부채납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여수시 주삼동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제공=여수시

출생미신고 아동, 위기아동 발굴 대상 포함…조사 법적 기반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출생미신고 아동을 위기아동 발굴 대상에 포함해 조기에 발견하고 소재ㆍ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없이 임시신생아번호나 임시관리번호만 있는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 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연계해 양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은 예방접종미접종, 건강검진미검진, 장기결석, 건강보험료 체납 등 44종의 정보를 통해 위기 아동을 찾는 체계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하거나 학대 신고를 한다. 임시신생아번호는 출생 후 1개월 이내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번호이고 임시관리번호는 출생신고가 1개월 이상 지연된 경우 예방접종력 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번호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로 통합된다. 복지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을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이를 근거로 출생미신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절차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절차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경기관광공사는 조원용 사장이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18일 김세용 경기도시공사 사장에게서 지목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와 남양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지명했다. 조 사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의 수법이 다양해지고 발생빈도가 크게 늘어 많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마약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관광산업 내에서도 마약근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마약퇴출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101706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다양한 서비스연계로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 6통장인 이금숙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동에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생하는 A씨에 대한 서비스를 신청했다. 급히 가정방문에 나선 봉선1동 이지혜·나경연 주무관은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옷을 입은 채 이불 위에서 용변을 보는 A씨를 만나게 됐다.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고통스러워하는 A씨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상담을 이어가며, 우선 급한대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인 와 서비스를 연계해 집안의 묶은 때를 깨끗이 치웠다. 영양실조가 심각해 을 신청하고, 로 방충망과 전등·수전 등을 수리했다. 무엇보다 목욕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주거환경이 여의치 않아 목욕차가 집으로 오는 을 지원하고,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이동이 불가능해 한의사 도 연계했다. 주민들도 힘을 모았다. 자원봉사자는 이발서비스를 지원하고, 세탁이 불가능한 이불은 버리고 새로 마련했다. 그동안 자포자기한 채 지내온 A씨는 "다시 삶의 의지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협업이 빛나는 사례로 꼽힌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찾고 함께 도와준 주민들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한 담당 공무원 △열악한 환경임에도 전문적인 돌봄서비스 제공한 민간서비스기관 등이 삼위일체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남구 봉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행 사례와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행정,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방문을 통해 서비스 수요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돌봄계획을 수립해 맞춤으로 서비스를 연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최일선 현장으로, 이날 발표회는 발굴 과정과 지원, 추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방향성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봉선1동·사직동·효덕동 동행정복지센터,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색빛협동조합 등이 참석했다. 봉선1동 A씨 사례 외에도 한부모가족 아버지가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갑작스럽게 입원해 혼자 남은 초등학생 아들,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청년 등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의 보람과 아쉬운 점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어졌다. 알코올중독에 따른 한부모가족 사례를 발표한 효덕동 서순섭 주무관은 아동 보호를 위해 가장 먼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긴급돌봄을 연계했다.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외에 돌봐줄 가족이 없었고, 아동이 장애가 있어 익숙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학 가지 않고 집에서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가사·식사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규치적인 식사를 제공했다. 병원에서 퇴원한 아버지는 중독관리센터로 연계해 상담치료와 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가족센터에 연계 자녀를 돌보는데 필요한 교육도 연계했다. 여기에 가족센터와 협업해 공부방을 만들고, 아동의 꿈이었던 가족 여름휴가 프로그램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순섭 주무관은 "기존 제도로는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인데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아동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었다"며 "긴급돌봄 이후에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가족이 행복과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직동 오지수 주무관은 가족들과 소식이 끊긴 채 혼자 배달 일을 하다가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됐지만, 병원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청년을 만났다. 즉석식품으로만 식사를 하고 있었던 청년에게 가장 시급했던 식사지원을 연계했다. 또 현재 근로가 힘든 만큼 긴급생계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장애등록 및 장애인복지서비스 신청 등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가사활동 자립이 가능하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식사지원기관인 오색빛협동조합 김은희 대표는 "단순한 식사제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으로 영양 잡힌 음식을 만들고, 1인 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용기 수거시 섭취여부 및 섭취량 확인을 통한 영양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문조차 열어주지 않던 분들이 누구보다 반갑게 맞아주실 때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정을 나누고 있구나 싶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청소 등 주거편의를 지원하는 더크린하우징 장성용 대표, 신재생하우징 장성환 대표 등도 참여해 현장에서 겪은 보람과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한 적정한 서비스 비용, 서비스 인력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민으로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게 됐다. 이들도 동등한 인간적 권리를 갖게 하는 것이 통합돌봄 정책이다"며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선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다. 광주가 민주주의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광주에서 통합돌봄 정책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보편정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4개월 만에 5748건의 돌봄 요청이 접수됐으며, 선제적 의무방문까지 1만4874건의 현장방문 활동을 펼쳐 5188명의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남구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사례발표회’에 참석해 사례관리 담당자, 시·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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