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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민노총·전공노 심판하다!

나는 아직도 2021년 7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그날을 잊지 못한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여전히, 그날의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깨곤 한다. 당시 나는 원주시청 전 부서를 3일 동안 방문하며 격무에 지친 조합원 격려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결과 보고 자료를 작성 중이었다. 노조 조끼를 입은 십 수명의 민노총·전공노 사람들이 느닷없이 조합사무실 문을 열고 난입을 했고, 그중 전공노 원주시지부 전 지부장이 무언가를 꺼내 들고 읽으면서 원주시 공무원노조 주인은 이제부터 자기들이다. 거부 시 민·형사상의 책임까지 물을 수 있다며 나가라고 엄포를 놓았다. ‘항복하고 나갈까? 아니면 우리 조합원들과 조합원이 낸 피 같은 조합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터야 할까?’ 라는 선택의 순간이 엄습해 왔다. 나는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당신들이 먼데 우리 노조의 소유권을 주장하느냐? 법대로 하자"라고 말하며 끝까지 조합사무실에서 나가지 않고 버텼다. 이것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지난 2021년 7월과 8월 두 달여간 우리 조합사무실에는 나 외에는 우리 조합원들이 올 수 없었다. 매일 아침 전공노 강원지역본부 및 지역 지부 사람들이 조를 짜서 우리 노조 사무실로 들이닥쳤다. 나야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대다수의 조합원은 저들을 두려워하고 불편해했다. 노조가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그해 여름이었다. 두 달여간에 전공노와의 대치 상황으로 인해 우리 조합원에게 준 상실감과 실망감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가 보유한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돌려드리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자고 전공노에 제안을 했으나, 거부의 답신이 돌아왔다. 저들은 우리에게 나가려면 몸만 나가라고, 노동조합의 유·무형의 자산은 우리 조합원의 것이 아닌 자기들 소유라는 기적의 논리로 억지 주장을 부렸다. 전공노와의 대화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우리 노조의 운명을 조합원의 선택을 통해 결정하기 위해 나는 전공노 눈을 피해 우리 노조 간부들과 전공노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당시 전공노 원주시지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고, 지부장이 없는 상황에서는 연합단체 탈퇴 및 조직 형태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위해 노조법에 근거하여 조합원 1/3 이상이 서명한 소집권자 지명요구서가 필요했다. 우리 조합원들에게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 노조를 지키기 위해서 소집권자 지명요구를 통한 임시총회 개최의 필요성을 알렸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불과 삼일 만에 조합원 760여명 중 420여명의 소집권자 지명요구서가 모였다. 민노총·전공노 탈퇴를 위한 하나 된 조합원의 힘!! 눈물 나도록 고마웠다. ‘노동조합은 기승전 조합원이 최우선이 돼야 하는 조직이다’ 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이를 부정하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민노총이 유일하다. 조합원의 선택으로 원공노는 2021년 8월 24일 민노총·전공노 탈출 성공 이후, 지금까지 거대기득권노조의 각종 소송·고발 등 괴롭힘에 의연히 맞서왔다. 드디어, 지난 1일 전공노가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 확인’ 항소심에서도 법원은 원공노의 손을 들어주었다. 가처분 1, 2심 포함 총 4전 전승했다. 원공노 항소심 승소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정의는 살아있고, 노사 법치주의에는 예외는 없다. 또한, 노동조합의 주인은 이권 카르텔이 아닌 조합원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정의로운 판결이었다. 전공노는 이미 항소심 패배를 예상하였고, 대법원 상고까지도 이미 결정한 모양새다. 항소심 판결문을 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에 의뢰하더라도 판결을 뒤집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전공노는 오직 탈퇴 노조를 괴롭히기 위해 그리고 탈퇴를 원하는 현장 지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궁여지책의 수단으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소송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전공노에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소수 오래된 간부들 즉, 이권 카르텔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사법제도를 악용한 소송 남발 및 과도한 소송비 사용에 대해서 전공노 조합원들의 동의는 구하고 진행을 하는지? 또한, 민노총 산하 전공노의 정치 투쟁에 대한 현장 조합원의 반발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상황인데, 민노총 잔류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할 의향은 있는지? 정치 투쟁을 지향하는 전공노 노조 운영 방식에 조합원은 동의를 하는지? 전공노는 조합비 납부 의무만 강조하지 말고, 규약에 명시된 조합원이 조합에 건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바란다. 나는 2년 넘게 민노총·전공노와의 민·형사 공방전을 펼치며 경찰서와 법원을 내 집 드나들듯이 다녔다. 이제는 거의 반 노무사·변호사가 된 거 같다. 이점에 대해서는 저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 5월 안동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에서 민노총·전공노의 정치 투쟁에 염증을 느끼며 탈퇴 의사가 있는데 도와달라는 연락이 왔다. 우리와 같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심을 담아 컨설팅해 주었고, 지난 8월 29일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민노총·전공노를 안공노는 여유롭게 탈출에 성공하였다. 정말 기쁘고 보람찬 순간이었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태생부터 다른 민노총과 공무원노조가 같이 갈 이유도 없다. 앞으로도, 거대기득권노조 탈퇴를 원하는 노조에서 연락이 온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우리의 용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노동계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원동력이고, 그 길에 원공노가 있으며 나는 그 최선봉에 설 것이다. 지난 1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잡아주신 국민의힘 환노위 지성호 의원님, 원공노와 같이 공동 기자회견을 해주신 하태경 의원님, 거대기득권노조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해주신 박정하 의원님 그리고, 지난 3월 노조법 개정을 위한 민·관·정 협의회에 참석한 원공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 문성호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사무국장[사진=원공노]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초우회’  창립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8월 29일 제12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 회의를 개최하고 박규탁 의원(비례, 문화환경위원회)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 회의에는 초선 도의원 35명 중 27명이 참석해 제12대 초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수석부회장 최덕규의원, △부회장 김창혁, 최병근, 손희권의원 △감사 김대진의원 △재무 김경숙의원, △총무 정경민의원)을 선출했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도의원의 과반이 넘는 초선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직책을 맡은 만큼, 초선의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 도의원은 지난해 6. 13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그동안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제12대 전반기 2기 예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초우회 창립회의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초우회’를 창립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초우회장 박규탁 의원 초우회장 박규탁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정선군, 정선아리랑제·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안전관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48회 정선아리랑제와 제28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심의회에는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교육청, 한국전기안전공사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위원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축제장 관람객 수용 인원의 적정성, 사고예방대책,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을 검토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정선아리랑제와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는 은빛 억새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장소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 확인,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아리랑제 행사 기간 정선경찰서에서는 교통 통제지원 및 질서유지, 방범 활동과 미아 방지 등 안전과 치안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다수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전동킥보드 3대를 활용해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정선소방서는 행사장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센터 부스를 운영하여 안전한 축제 지원에 나선다. 강선구 부군수는 "풍성한 가을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국민고향정선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축제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정선군은 5일 북평면 로미지안가든에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웰니스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트렌드 및 현황 분석,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개발, 웰니스 관광 육성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한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또 로미지안 가든,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웰니스 관광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최희정 사단법인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원문규 관광콘텐츠실장, 유승각 강원연구원 박사, 박서희 ㈜플랜이슈 이사가 강연을 펼친다. 발제자 강연에 이어 약 40여분간 웰니스 관광에 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웰빙과 힐링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중성 있는 웰니스 관광부터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체험까지 정선군의 특색이 묻어나도록 본 포럼을 통해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로미지안 가든 전경 ‘제1회 웰니스 관광 포럼’이 열릴 웰니스 관광시설 ‘로미지안 가든’ 전경

의왕시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선정…60억확보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처음으로 최종 선정돼 도시재생 보조 사업비로 83억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했다. 특히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에서 의왕시는 경기도 31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생활권 도로 등 기초기반시설은 이미 갖췄으나 인구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이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손 나 구역’(내손체육공원 일원, 약 7만7863㎡)은 2014년 주민 과반수 동의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 재개발 중인 내손 다-라 구역과 원도심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나 구역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들어간다. 내손동 도시재생 사업명은 ‘내손愛(애)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 의지를 담아 △동행사업(집수리+골목정비) △안전마을 조성(스마트폴, 소화설비 설치) △내손愛(애)행복센터 건립 △내손愛(애) 어울더울(놀이-쉼터) 조성 △주차장 및 안심가로 조성 등 주택정비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을 추진해 원도심 저층노후 주거지 생활환경 문제에 선제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의왕시는 다양한 주거환경이 공존하고 존중받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롤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다른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도시개발 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 의왕시가 좋은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내손 나 구역’ 도시재생 사업개요 의왕시 ‘내손 나 구역’ 도시재생 사업개요. 사진제공=의왕시

인천시-수도권대기환경청,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 포럼’ 개최

인천시가 5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했다.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은 ‘푸른하늘’과 ‘맑은공기’ 조성을 목표로 대기관리와 기후대응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발전·정유사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2020~2024)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05년 이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꾸준히 감소되는 등 대기질이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경우를 보면 연평균 국가환경기준(15㎍/㎥)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10㎍/㎥)을 상회하고 있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 기반 효율적 대기관리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박재완 서기관이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과 관련한 정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은 대기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2032년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12㎍/㎥ 달성 등을 목표로, 권역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 50% 이상 축소,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통합관리체계 등 대기질 관리를 위한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 진형아 연구관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기후변화와 대기질 상호작용 및 통합관리 방안’ 연구현황을 발표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전기준 인하대 교수가 인천시의 대기환경 현황 분석과 함께 향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의 78%(2021년도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기준)를 차지하는 발전·정유사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발전사와의 긴밀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말로 종료된 ‘Blue Sky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시,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해 인천시의 정책방향 및 산업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오늘 포럼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우리 시민들이‘푸른하늘’과‘맑은 공기’속에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늘 포럼의 내용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4 사진제공=인천시 image03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905181131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선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경기도를 따라오게끔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지난 15년 동안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공동연구를 해왔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 RE100 플랫폼, 청사 내 1회용컵 쓰지 않기,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도 친환경차 통행료 50% 할인 등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며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포럼을 표방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여 명이 참가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대기오염과 기후 위기의 불평등’을 주제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9%가 저소득, 중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며 최대배출국가 3지역의 탄소 배출량이 100대 저배출국가들의 16배에 달한다"며 "대기오염과 기후위기의 국가적, 사회적 불평등 완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김상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초미세먼지와 오존은 태양빛을 반사시켜 지표면을 냉각시키는 반면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블랙카본은 태양빛을 흡수해 대기의 온도를 올린다"며 "대기오염이 기후변화에 ‘동전의 양면’ 효과를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천호 전(前)국립기상과학원장이 ‘인간과 지구의 공존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 뒤 청중과의 대화를 나눴다. 전문가와 도민의 공감토크 ‘미세먼지 공감 톡톡’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조용민 서경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희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실장, 김희라 경기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원이 패널로 참석해 도의 대기질 현황과 미세먼지 저감정책, 미세먼지가 끼치는 영향,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기술, 시민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2일 차인 오는 6일에는 △도심 대기오염물질 관리(동북아 지역별 대기 현황 및 개선 연구 △대기오염과 탄소중립(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상관성 및 탄소중립 정책 연구 발표 및 패널토론) △대기오염 관리 기술 및 데이터 분석 기법(동북아 초미세먼지 통합관리 전략 연구 발표 및 패널토론) 등 3개 세션이 진행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05180217 5일 오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05180437 5일 오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간볼드 바산야브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아킴 알리 WHO 아·태지역 환경보건센터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성제 의왕시장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계에서 대한민국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상운동본부가 주관했다. 김성제 시장은 탁월한 추진력으로 과도한 규제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던 의왕시 개발제한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해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자족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시행,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장애인 힐링 쉼터 조성 등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특화사업을 진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거환경과 첨단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4일 2023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4일 2023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4일 2023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 김성제 의왕시장 4일 2023 대한국민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경기도, 연말까지 전기·수소차에 유료도로 통행료 50% 감면

경기도가 5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 소유 차량이 무인식 지불수단(하이패스)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200원에서 600원, 연성요금소는 700원에서 350원, 물왕요금소는 1,100원에서 550원으로 부담이 절반 줄어든다. 정부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50%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민자도로는 할인 대상이 아니다. 도의 통행료 감면 정책은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감면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해야 하며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가 아닌 경우에는 기존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기·수소차 전용 단말기로 변환이 가능하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실시로 경기도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등록대수는 2018년 6390대에서 2019년 1만 2346대, 2020년 2만 2055대, 2021년 4만 3563대, 2022년 8만 3974대, 2023년 16만 390대(예측)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517494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에 정승호 전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로 정승호 전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정승호 신임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호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공직에 입문해 화성시 정책기획과장, 문화관광교육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정책·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승호 대표이사는 다년간 화성시의 다양한 정책 및 시민참여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며 "앞으로 환경재단의 대표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같은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화성시환경재단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5173712 정명근 화성시장(좌)과 정승호 신임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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