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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4~17일 서울 홍대서 팝업스토어 오픈

걸그룹 블랙핑크가 서울 홍대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YG플러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에서 팝업스토어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BORN PINK Pop-Up Experience in Seoul)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와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티셔츠, 후드티, 모자,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설치해 팬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베르디가 디자인한 토트백을 증정한다. 미국 팝업스토어에서 ‘완판’돼 화제를 모은 블랙핑크 전기 자전거 등 한정판 굿즈도 판매품으로 나온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블랙핑크가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홍대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YG플러스

임영웅 콘서트, 객석으로 둘러싸인 360도형 무대 설치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에 객석으로 둘러 싸이는 형태의 ‘360도형’ 무대를 설치한다. 임영웅은 내달 27일부터 6일간 서울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공연장 앞부분에 놓는 일반적인 일(一)자형이 아닌 정중앙에 ‘ㅅ’자형 무대에 오른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무대 중앙에서 공연하는 임영웅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즐기게 된다. 통상 일자형 무대에서 정면 방향으로만 시선이 고정되는 한계를 해소하며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무대 뒤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더 많은 관객을 들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 앞서 KSPO돔에서 ‘360도형’ 무대는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 등이 선보인 바 있다. 또 임영웅은 이번 전국투어에서 팬들에게 지역별로 NFC칩이 내장된 디지털 포토티켓과 콘서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석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예매는 14일 오후 8시 오픈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팬들의 관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360도형 무대를 설치한다.물고기뮤직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인천도시재생축제’ 22일 개막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3회 인천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관내 뉴딜 사업지 20곳의 사업 진행현황과 성과를 공유해 시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축제홍보페이지와 iH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현황과 축제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명사특강 △무대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늦은 오후에는 도시재생 영화제를 개최해 다가오는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3회로 열리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 개최해 대표적인 도시재생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인천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30539 ‘인천도시재생축제’ 포스터 사진제공=iH

평택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정식 개최

경기 평택시가 지난 11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과 22개 출전 종목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동안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시는 22개 종목에 선수 525명과 임원 79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25639 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안성시 공직자,  9월 ‘우수 혁신사례 투어’ 진행

경기 안성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련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국내 우수 혁신사례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강원도 강릉시(로컬브랜딩 ·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와 경기도 이천시 (시몬스테라스 팩토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일차에 견학한 강릉시 명주동은 비수도권지역에서 로컬브랜드 분야의 성공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강릉도호부 관아, 칠사당, 임당동 성당 등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어 로컬브랜드 상권과 지역 문화가 공존하는 동네이다. 매년 여름 ‘강릉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원주민으로 구성된 명주주민해설사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주동 골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일차 오전에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과, 로컬브랜딩 사례 강의를 맡아 준 더루트컴퍼니 김지우대표는 청년사업가로서 로컬컨텐츠 기획사를 운영했으며 강릉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양성 시작 단계부터 현재까지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현황 등 다양한 로컬브랜딩 사례들 강의해 줬다. 오후에 방문한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생산 공장을 관광프로그램으로 연계해 공장과 박물관, 카페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업 철학, 스토리, 문화 체험에 이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팩토리 투어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투어에 대해 "강릉시와 이천시의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을 위해 시와 주민과의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공통적인 부분은 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이었다"며 "시정 사업 추진에 있어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혁신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현장으로 나와 타시의 우수사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우리 시에 이런 사례들을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투어가 되었다"며 "다음번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24932 김보라 안성시장이 9월 국내 우수 혁신사례 투어에 참석, 강릉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민주당 의총서 "잔혹하고 악랄한 사법만행…반드시 총선 승리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단식 투쟁 중인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와 출석 요구에 대해 "잔혹하고 악랄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사법만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역대 야당 대표를 단식 중에 소환한 것도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인데 그것도 오늘 단식 13일차를 맞아 몸도 가누기 어려운 상태에서 또다시 추가 소환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이 6번째 소환이다. 그리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언론에 보도돼 확인된 압수수색만 376차례 당했다"며 "박근혜 국정농단때 특검이 압색한 것이 46회였다. 단 한 사람을 표적으로 8배가 넘는 숫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여당은 야당 대표가 단식할 때 걱정하는 척이라도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오로지 조롱과 비난으로 도배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권은 당대표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 의원들을 상대로 검찰, 감사원, 금융감독원 등 사정기관을 통해 무한반복의 야당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아마도 내년 총선국면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1년 반을 끌고 있다.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의심하는 국민들이 차츰 늘고 있다"며 "결과 여부에 관계없이 검찰 행태에 문제가 있다 분노하는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오늘 열사흘째 단식 중이다. 기력이 많이 떨어져 대화는 물론이고 앉아있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다시 소환조사를 하겠다 했고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해서 오늘 오후에 다시 검찰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간밤에 깊은 고민 끝에 절대로 이 대표를 저들의 아가리에 내줄 수 없다는 결론을 안고 무겁게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식은 못하지만 대신 싸우려한다"며 "지금까지 370여회가 넘는 한 사람에 대한 압수수색, 2년에 가까운 일방적이고 거의 굶겨 죽이는게 아니라 말려죽이는, 이 검찰의 처분은 무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2년간의 집요하고 노골적이고 헌법과 법률를 위반한 이 수사는 50년을 구형 받아야 된다"며 "우리는 반드시 민주주의 회복하고 반드시 총선을 승리해서 저들에게 반드시 엄중한 역사적·법적 심판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치검찰 망신주기 소환조사 규탄한다" "증거없는 조작수사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정부를 규탄했다. ysh@ekn.kr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 尹대통령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야권으로부터 탄핵 추진 압박을 받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들었다"면서 "최근 정치권서 탄핵 얘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장관으로서 안보 공백 사태를 우려해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 논의 등과 관련해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업무 정지 등 안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권 일각에서 ‘자진 사퇴론’이 거론된 것도 이 장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을 맡아 작년 5월부터 약 1년 4개월 간 장관직을 수행하며 한미 군사동맹 강화 등에 힘써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박정환 육군총장과 이종호 해군총장을 비공개로 만나 격려한 뒤 자신의 심경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 장관이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총장과 해군총장을 비공개로 만나 그동안 일하면서 겪은 소회와 격려, 당부의 말을 했다"면서 "사퇴를 고심 중이라는 심경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장관은 자신이 근무했던 7군단과 2사단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일각에서는 이 장관이 과거 근무 부대를 고별 방문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과 육사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으로 국회에서 질타당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법상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장관 직무가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장관은 사퇴하거나 해임될 수 없다.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이 장관의 직무를 정지시킬 경우, 후임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면 신임 장관이 취임하기 전까지 신범철 국방차관 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이 장관의 후임으로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합동참모차장을 거쳐 2016년 1월 전역(예비역 중장)한 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신 의원 외에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육사 38기), 임호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38기) 등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모두 육사 40기인 이 장관보다 선배 기수다. ysh@ekn.kr본회의장 도착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미래 발전에 하나로 힘모으자"

경기 오산시가 12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4만 오산시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 ‘오산시민이 하나 되는 날’이란 주제로 열렸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는 시민의 단합 및 자긍심 고취를 이끌었으며 많은 시민 호응을 얻었다. 경축 행사 첫째 날인 지난 7일 기념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팝페라, 밸리댄스가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 1만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이 행사의 백미였다. 인기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 중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와 앵두걸스. 강유진, 비스쿨이 축하공연 무대를 장식했다. 경축 행사 둘째 날인 지난 9일은 6개 동이 참여하는 종목별 체육대회(축구, 테니스 씨름 등), 명랑운동회(줄다리기, 피구, 럭비공 굴리기 등)를 통해 시민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지역 특화 음식 전시 및 시식회, 오산 맛집 발굴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시민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에도 축하공연이 이어져 인기가수 홍진영, 김용빈, 정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7일 기념식에서는 오산 인프라 발전을 위해 힘쓴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안성)에게 오산 명예 시민증이 수여되기도 했다. 4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인접 지역 국회의원임에도 오산지역 주요 과업인 오산 운암뜰 인공지능(AI)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마중물이 될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비롯해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예비군훈련장 개발 추진 등에 기여를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의 인연을 추억하고 오산과 안성이 상생발전 하는 것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주신 김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웅석 씨(지역사회발전), 정경화 씨(경제안전), 윤상식 씨(사회복지), 이판철 씨(문화체육) 4명에게 영예로운 시민대상이 수여됐다. 한웅석 씨는 새마을회 회원으로서 환경정화, 각종 켐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정경화 씨는 2013년 야간 방범순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생명보호 및 안전 질서에 각각 이바지했다. 윤상식 씨는 대원동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초롱꽃 봉사회장,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했다. 이판철 씨는 지역문화예술단체(운암예술단) 운영위원장, 오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전에 오산경찰서·오산소방서 및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직원들과 유관단체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정해진 인원을 차례대로 입장시키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운동장 내 화장실 및 이동식 화장실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하나 없이 시민의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모든데 공직자들의 안내를 따라준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나 되는 시민’이란 행사 주제에는 이권재 시장의 추구하는 시정 철학과 겹친다. 이 시장은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은 집행부와 시의회, 시민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된 오산을 강조해왔다. 시민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소통·협력을 강조하고 오산 발전에 함께할 동반자인 시민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에 맞춘 기획을 주문했다. 일각에서는 이 시장이 주요 과업인 교통·주거·산업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 그 과정에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공사 설립 등의 의제를 집행부뿐만 아니라 오산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를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전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직자들의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성료된 이번 행사에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오산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22459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권익위, 18일부터 국회의원 코인 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90일간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보유 현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불거진 이후 여야 합의에 따라 사실상 국회의원 전원의 코인 보유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다. 다만 조사 필요성이 대두된 이유인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의정활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국회 요청에 따라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제21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 현황을 본격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은 특별조사단에는 관세청, 국세청, 경찰청, 금융위원회, 인사혁신처, 금융감독원 파견 인원을 포함해 전문조사관 약 30명이 투입된다. 권익위 조사는 국회의 요청에 따라 착수 결정됐다. 국회는 지난 5월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이 이달 4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권익위에 제출했다. 권익위는 강제 수사권이 없기에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받아야 관련 조사를 할 수 있다. 권익위는 여기에 정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과 무소속 의원도 모두 동의서를 제출했거나 발송한 상태여서 현원 의원 298명이 사실상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국회는 의원들이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자진 신고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이 사실에 맞는지와, 의원들이 국회에서 가상자산 관련해 한 활동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인지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국회의원 본인이 국내에서 취득·거래·상실한 가상자산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 현황이 앞서 의원들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신고한 내용과 동일한지 살펴볼 계획이다. 하지만 의원들 활동에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지 판단하는 데는 법률상 한계가 있다고 정 부위원장은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보면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 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관련 ‘청문, 의안·청원 심사, 국정감사’를 할 때 다루는 사안이 자신과 이해충돌 위험이 있으면 회피 신청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이나 대통령령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를 수반하는 경우’는 회피 의무가 없다. 김 의원이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등은 가상자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코인 과세 유예’ 법안 등을 발의한 것이 논란이 됐는데, 이 같은 입법 활동은 회피 의무 예외로 규정돼 있다는 것이다. 정 부위원장은 "국회의원 활동의 대부분인 상임위 ‘입법’과 관련한 활동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법령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애초부터 조사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현행법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사전에 설명하는 것"이라며 "우선은 충분히 조사하고 결론을 내릴 때 필요한 부분을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의원 배우자나 가족의 보유 재산도 포함되지 않았다. 정 부위원장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조사과정에서 취득한 자료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claudia@ekn.kr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발표하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착수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경기문화재단, ‘항일 창작 쇼케이스’ 진행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5일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의 하나로 ‘항일 창작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맥을 이어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공모사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여러 예술인 및 기획자가 선정됐고 경기도의 일제 문화 잔재 청산,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 및 애국·항일 정신 등을 소재로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항일 창작 쇼케이스’는 이 지원사업의 분야에 선정된 다섯 단체의 무대로 구성된다. 분야의 경우, 새로운 항일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술인과 기획자의 미발표 신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것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선정자들이 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연의 주요 장면을 무대화했다. 쇼케이스는 구둔치 전투를 창작 국악으로 풀어낸 ‘1907 구둔치(아트 스페이스 찰나)’, 일제 잔재 놀이 문화를 넌버벌 퍼포먼스로 표현한 ‘아시나요(올리버댄스컴퍼니)’, 신사참배 거부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엮은 ‘소사신사(정차영),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과 그녀의 의병가사집을 창작 국악으로 재창조한 ’애달픈 노래(윤희연)‘, 봉오동 전투에 얽힌 비밀 결사 전략을 스트릿 댄스로 풀어낸 ’봉오동(김선엽)‘ 무대로 구성된다. 신진 및 프로 예술인이 창작 국악, 연극,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이번 ‘항일 창작 쇼케이스’는 15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내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20236 ‘항일 창작 쇼케이스’ 진행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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