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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본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 증가율 등 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완도군은 총 80.2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월 체납액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5.5%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리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체납 사실을 알려 체납액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협조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우수 기관 표창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준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활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전남 완도군이 최근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제공=완도군

고흥군, 중국 농수산물 시장 공략

전남 고흥군이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12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 포럼에서 공영민 군수가 선포한 ‘고흥 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중국의 웨이하이와 원저우, 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면담과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고흥 농수산물을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웨이하이에서는 고흥 명품 김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구축을 위해 중국 산둥성의 대형 수출업체 바이어와 면담을 하여 구체적 수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국 원저우시에서는 바이어와 원저우시 어우하이구청장 면담과 ‘고흥의 날’을 개최해 고흥 유자, 석류, 김 등 시식 행사 등으로 현지인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아 중국 내 고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시장개척단은 고흥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흥 농수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프랑스,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에 세계적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과 고흥의 문화와 고흥 김, 유자 등 고흥 농수산물 알리고자 준비한 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판촉 활동을 통해 농산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다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이 지난 12일 출정식을 갖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제공=고흥군

한양대, 효율적인 다국어 대화형 챗봇 데이터 생성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서지원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Stanford University), 중국(Tianjin University), 프랑스(Universite Paris-Saclay), 인도(Microsoft Research India, Inter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Technology, Karya. Inc)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다국어 언어를 지원하는 대화형 챗봇 에이전트의 학습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고품질의 데이터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3일 밝혔다. 연구팀의 기술을 활용하면 고품질의 다국어 챗봇 에이전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기계학습 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자연어 처리 분야의 최우수 학술대회인 ‘AC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and Systems)’의 ‘Findings’ 트랙에서 발표됐으며, 공동 연구팀은 데이터셋, 코드, 툴 등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 그동안 주요 국제 학회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대화형 챗봇 연구는 주로 영어, 중국어와 같이 널리 사용되는 언어에 국한되어 왔다. 새로운 언어를 위한 데이터셋을 만드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제안한 기법을 사용하면, 사람이 번역한 데이터셋 일부를 기반으로 전체 데이터셋에 대한 자동 번역 품질을 향상시켜 널리 사용되지 않은 언어에 대해서도 데이터셋 제작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신경망 기반 기술과 사전 기반 기술을 독창적으로 통합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인 통합적 개체 정렬(Hybrid Entity Alignment) 기술을 고안했다. 연구팀은 이를 활용하여 전체 데이터셋을 번역하는 대신 작은 크기의 일부 데이터셋만 번역한 후 기술을 적용하는 ‘번역 및 후편집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이 기법을 적용하면 데이터셋 전체를 번역하지 않아도 챗봇 모델의 다국어 성능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어로 훈련된 챗봇 모델을 서비스하는 기업에서 글로벌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영어와 프랑스어에 대해서도 같은 기능의 챗봇 모델을 서비스해야 할 때, 기존에는 한국어 모델을 훈련할 때 사용했던 데이터셋 전체를 번역해야 했지만 ‘번역 및 후편집 방법론’을 적용하면 데이터셋의 일부만 번역해도 비슷한 성능을 가지는 다국어 챗봇 모델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공동 연구팀은 독립체 정렬 기술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중국어로 된 ‘RiSAWOZ’ 데이터셋을 영어, 프랑스어, 힌디어, 한국어, 영어-힌디 변형(Code-mixed)의 5가지 타깃 언어에 대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데이터셋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동화, 반자동화 검사 툴들을 개발하였다. 특히 한국어는 다른 언어와 단어 조합 방법이 달라 통합적 개체 정렬 기술을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지원 교수 연구팀의 김성균 박사과정 연구원은 한국어 데이터셋의 독립체 정렬 기술 성능을 높이기 위하여 어절 단위가 아닌 단어 단위로 개체 정렬을 적용할 수 있도록 문자 단위의 개체 정렬 기법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도구 개발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조사, 보조 용언같이 한 어절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포함한 여러 한국어의 특성들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김성균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챗봇 모델이 지원하는 언어를 추가할 때 비용적인 장벽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라며 "특히 널리 사용되지 않아 챗봇 언어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데이터셋을 만들기 어려운 언어들에 대해서도 챗봇 서비스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비주류 언어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본 연구 결과인 대화형 챗봇 에이전트를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셋과 검사 툴들을 포함한 ‘X-RiSAWOZ’ 벤치마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사진자료3] 연구결과 모식도 ▲ 중국어-영어 환경에서 번역(1) 및 후편집(2,3,4) 방법론이 적용된 X-RiSAWOZ의 프로세스 모식도. 노란 부분은 사람이 직접 해 주어야 하는 영역이고, 붉은 부분은 소스 언어의 데이터셋 영역, 보라색 부분은 자동으로 생성되는 타깃 언어 영역이다. (자료=한양대) 연구팀 ▲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서지원 교수(왼쪽), 김성균 박사과정 연구원 (사진=한양대)

켄텍, 고온 실시간 전자현미경 관찰로 극성 산화물의 계단식 표면 안정화 메커니즘 규명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 KENTECH)는 오상호 교수 연구팀이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극성 산화물 표면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계단식 표면구조를 실시간 원자 단위로 관찰하고, 제일원리 계산을 통해 통해 표면 안정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양전하와 음전하로 하전된 결정면이 번갈아 적층된 극성 산화물의 표면은 원자의 재배열을 통해 표면 전하를 보상하며 안정화된다. 이 과정에서 재구조화된 표면은 독특한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띄게 된다. 극성 재료 표면의 전하 보상 메커니즘은 표면의 평탄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평탄도에 따라 다른 메커니즘이 제시되어 왔다. 원자 단위로 평평한 표면의 경우, 구성 원자의 빈 공간인 공공 (Vacancy) 형성을 통해 보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음전하와 양전하로 하전된 결정면이 번갈아 계단식 구조로 노출된 미사면 (Vicinal surface)을 형성하며 전하의 보상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이 이론적으로 제시되었다. LaAlO3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대표적인 극성 산화물로서 표면에서 La 또는 Al 공공을 형성하거나, 계단식 표면을 형성하며 표면 전하가 보상되는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극성 표면에서 표면 원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안정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공간 분해능이 뛰어난 실시간 현미경 분석법이 요구되지만, 실제 실험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예는 전무하다. 고온에서 표면 원자 하나 하나의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1 Å 이하의 공간 분해능과 초당 25 프레임 이상의 시 분해능이 요구된다. 또한, 움직이는 표면 원자들의 원소를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원자 분해능을 갖는 X-선 에너지 분광 분석이 필수적이다. 켄텍의 오상호 교수 연구팀은 공용장비센터에 설치된 수차보정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실시간 원자 분해능 이미징법을 통해, 600°C 이상의 고온에서 LaAlO3 표면에서 계단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측하였으며, 계단 끝단에 결함이 규칙적으로 정렬하여 독특한 (015) 미사면을 형성하는 것을 관찰하였다(그림 1). 특히, 원자 계단층 끝에는 Al 원자가 아닌 La 원자가 위치하는 것을 원자분해능 X-선 분광기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표면 구조는 지금까지 예측되지 않은 전혀 새로운 구조로 원자 분해능 전자현미경 분석이 없이는 불가능한 발견이다. La 원자가 Al 계단층으로 이동하며 형성되는 La 공공은 음전하를 띄는데, 이러한 결함이 형성된 계단 구조는 표면 전하를 완벽하게 보상할 수 있게 된다(그림 1). 실험으로 관찰된 계단 구조를 이론적으로 계산한 결과, 표면의 수평과 수직 방향으로 전하가 모두 완벽하게 보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상호 교수는 "극성 산화물 표면의 원자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에 예측하지 못했던 계단식 표면 재구조화 거동의 발견은 매우 의미있는 연구결과이다"며, "켄텍에 설치된 수차보정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실시간 원자분해능 분석과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밝히며, "연구결과는 향후 극성 표면을 이용한 다양한 기초연구와 촉매, 센서 등의 소자 응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에는 오상호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박사과정 Zhipeng Wang과 변진호 박사가 공동 제 1저자로 참여했으며,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와 공동교신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독일에서 설립된 Wiley-VCH 사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32.086)에 권두삽화 (Frontispiece)로 선정되어 6월 26일에 온라인으로 실렸다 (논문명 Direct Observation of Atomic Step-Assisted Stabilization of Polar Surfaces).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 중견연구자사업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보도자료배포사진1 ▲ 그림 1.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고온에서 직접 관찰한 LaAlO3 표면 구조와 X-선 에너지 분광법으로 얻은 원소맵 음전하로 하전된 AlO2- 계단층과 양전하로 하전된 LaO+ 계단층이 반복되는 (015) 미사면에서 AlO2- 계단층 끝단에 Al 원자가 아닌 La 원자가 위치한다. LaO+ 계단 끝단에서 La 원자가 내려와 형성되는 La 공공은 표면의 수평과 수직 방향으로 표면 전하를 완벽하게 보상할 수 있다. (자료=켄텍) 보도자료배포사진2 ▲ 켄텍·부산대 공동연구진. (왼쪽부터) Zhipeng Wang 박사과정, 오상호 교수, 이재광 교수, 변진호 박사 (사진=켄텍)

카이스트-서울아산병원, 세계 최초 체내 OLED 빛치료 구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빛 치료는 외과적 혹은 약물적 개입 없이도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최근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피부 내에서 빛의 흡수 및 산란 등의 한계로 인해 보통 피부 표면 등 체외 활용에 국한되며 내과적 중요성이 있는 체내 장기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감소자연구본부로 이루어진 공동연구팀이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기반 카테터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 빛 치료를 체내 장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카테터(catheter)는 주로 환자의 소화관이나 기관지, 혈관의 내용물을 떼어 내거나 약제나 세정제 등을 신체 내부로 주입하는 등에 쓰이는 고무 또는 금속 재질의 가는 관이다. 공동연구팀은 카테터 형태의 OLED 플랫폼을 개발해 십이지장과 같은 튜브 형태의 장기에 직접 삽입할 수 있는 OLED 빛 치료기기를 개발, 이를 현대의 주요 성인병 중 하나인 제2형 당뇨병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공동연구팀은 기계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수분 환경에서도 잘 동작할 수 있는 초박막 유연 OLED를 개발했고, 이를 원통형 구조 위를 감싸는 형태로 전 방향으로 균일한 빛을 방출하는 OLED 카테터를 구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면 광원으로서 OLED가 갖는 특유의 저 발열 특성으로 체내 삽입 시 열에 의한 조직 손상을 방지했으며, 생체적합성 재료 활용을 통해 생체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공동연구팀은 OLED 카테터 플랫폼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쥐 모델 (Goto-Kakizaki rat, GK rat)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십이지장에 총 798 밀리주울 (mJ)의 빛 에너지가 전달된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혈당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드는 추세를 확인했다. 또한 간 섬유화의 저감 등 기타 의학적 개선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체내에 OLED 소자를 삽입하여 빛 치료를 진행한 세계 최초의 결과다. 카이스트 유승협 교수 연구실의 심지훈 박사와 채현욱 박사과정,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 연구실의 권진희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 2023년 9월 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OLED catheters for inner-body phototherapy: A case of type 2 diabetes mellitus improved via duodenal photobiomodulation) 카이스트 유승협 교수는 "생체 의료 응용으로의 OLED 기술 확보는, 주로 디스플레이 분야 또는 조명 분야에 국한된 OLED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서, 이번 연구는 새로운 응용분야를 발굴하고 원천기술 확보함에 있어 소자-의학 그룹 간의 체계적인 융합 연구와 협업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는 "십이지장 내 OLED 광조사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을 주어 장내 유익균의 증가 및 유해균의 감소를 통한 제2형 당뇨병의 혈당 개선, 인슐린 저항성 감소 및 간 섬유화 억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OLED의 이상적 광 특성을 활용해 인체 내에서 빛 치료 가능성을 본 연구로서 향후 다양한 응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다만, 본 결과는 소형 동물에서 얻어진 것으로, 소동물-대동물-사람 등의 순차적인 검증 단계가 필요하며, 그 원리에 관한 연구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사업(인체부착형 빛 치료 공학연구센터)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운영비지원사업 (ICT 소재·부품·장비 자립 및 도전 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그림 ▲ OLED 카테터를 활용한 빛치료 과정의 모식도와 디바이스 사진, 그리고 동물실험 결과 그래프 (자료=카이스트) 연구팀 ▲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왼쪽),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 (사진=카이스트)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시공간의 기억 : 백종여 기획초대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민들레를 소재로 사소하고 일상의 평범한 대상을 감성적 언어로 기호화해 섬세하게 그려내는 백종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시공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민들레의 속성을 해체하고 분해해 기호적 도상을 만들어 화면에 펼쳐낸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형태를 왜곡, 해체, 재구성해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만들어 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억의 흔적을 화폭에 섬세하게 펼쳐내고 있으며, 추상적 어법으로 표현한 자연의 순리와 대지 속에 내재된 시간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30913_백종여 포스터 ▲ 색의 내재율 | 130×162cm | 장지에 금강석, 분채, 석채 | 2022

성균관대 외국인유학생 문화축제, International Food Culture Festival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외국인유학생의 문화축제 ‘International Food Culture Festival’를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경기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에 유학을 온 여러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이 고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곳에서 어우러지면서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가을축제 참가 국가는 베트남,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이다. 축제에 온 학내 구성원들은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행사 말미에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경연도 진행된다. 경연을 위해 대학은 각 참가 국가 팀에 조리도구와 소정의 식재료비를 지급하는 등 동일한 조건에서 음식을 조리하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은 고국의 음식을 만들며 향수를 달래고 한국인 학생들은 평소 먹지 못하는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1 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2 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3

고려대, 금속같은 전도성과 고무같은 신축성 지닌 대뇌피질 형태 신축성 전극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조진한 교수 연구팀은 높은 전기전도성과 표면적, 그리고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지닌 대뇌피질 형태의 표면을 갖는 신축성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또, 제작한 신축성 전극을 마찰전극으로 활용해 고성능 마찰전기 발전소자 (trib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마찰전기 발전소자(triboelectric nanogenerator)는 두 물질 간 마찰이 일어났을 때 대전 되는 형상과 정전기 유도원리를 이용하여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이다.이 연구성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 IF = 17.6)에 8월 26일자 온라인 게재됐다.웨어러블 기기, 전자 피부와 같은 차세대 유연성 전자기기들의 개발을 위해서 높은 전기전도성 및 표면적, 그리고 좋은 기계적 안정성을 갖는 신축성 전극제작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는 탄성체 소재 위에 전도성 물질을 단순 코팅, 또는 진공증착하는 방식으로 신축성 전극을 제작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었다.그러나, 기존 연구들에 사용되는 전도성 물질들은 본질적으로 낮은 전기전도성을 띠며, 입자 표면을 둘러쌓은 절연성 물질로 인해 높은 접촉 저항(contact resistance)을 갖는다. 또, 전도성 물질과 탄성체 간의 낮은 결합력 때문에 전극 표면에서 전도성 물질이 쉽게 탈착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신축성 전극의 상용화를 위해서 높은 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한 전극제작이 필요하다.이에 조진한 교수 연구팀은 대뇌피질과 같은 표면 미세구조를 가지며, 금속과 같은 전도성 및 탄성체와 같은 신축성을 지닌 전극을 개발에 성공했다(그림). 이를 구현하기 위해 유기용매 상에서 팽창된 탄성체 계면 위에 금속 나노입자의 강한 화학적 결합을 유도한 후, 알코올 상에서 강한 수축을 유발하여 대뇌피질과 같은 주름 구조의 탄성체 전도체를 제작했다. 이후, 제작한 전도체 위에 전기도금을 진행하여 매우 얇은 니켈층을 코팅했다.이처럼 제작된 전극은 금속과 같은 전도성을 가지며, 금속 나노입자 조립 과정에서 생긴 미세구조로 인해 미세구조가 없는 평판 전극보다 약 12배가량 향상된 표면적을 보였다. 전극의 표면적이 넓으면 접촉 면적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어, 마찰전기 발전소자에 활용하면 높은 성능을 보일 수 있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이 제작한 전극은 기계적 물성이 떨어지는 니켈로 도금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성체 소재 고유의 높은 유연성 및 신축성을 유지했으며, 기존 상용화된 스퍼터링(sputtering) 방식으로 제작한 전극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높은 기계적 안정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전극 표면을 강한 힘으로 20,000번 이상 압축을 가하더라도 전극의 전도성을 유지하며, 압축 이후에도 표면 미세구조가 변하지 않는 등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제작한 전극의 높은 표면적 및 뛰어난 기계적 물성을 기반으로 마찰전기 발전소자로 적용하여 높은 전력 밀도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박문규 연구원은 "우리가 제안한 탄성체 기반 전극은 다양한 활물질을 코팅할 수 있어 높은 표면적을 갖는 신축성 전극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응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진한 교수는"신축성 전극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한계점인 기계적 안정성과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전자기기의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논문정보- 논문명 : A Cerebral Cortex-like Structured Metallized Elastomer for High-Performance Triboelectric Nanogenerator - 저자 : 조진한 교수(교신저자, 고려대), 박문규 석사과정(제1저자, 고려대)▲ 대뇌피질 형태의 표면 미세구조를 갖는 신축성 전극제작 모식도유기용매 상에서 팽창된 탄성체 표면과 금속 나노입자의 화학적 결합을 유도한 후, 알코올 상에서 강한 수축을 유도해 대뇌피질과 같은 표면구조와 전기도금을 위한 전도성을 부여한다. 이후, 니켈 전기도금을 통해 벌크 금속과 같은 전기전도성을 구현하였다. 제작한 신축성 전극은 넓은 표면적과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찰전기 발전소자에 사용될 수 있었다. (자료=고려대)▲ 고려대 조진한 교수(왼쪽), 박문규 연구원 (사진=고려대)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8명, 대정부질문 등 국회 질의응답 ‘부정적’ 평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국회 대정부질문이나 국정감사에서 오가는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간 질의응답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에너지경제신문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조사 결과 국회 대정부질문이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국회의원과 답변하는 총리·장관 등 국무위원들 사이에 오가는 발언이나 태도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0.0%(‘매우 부정적’ 50.9% / ‘대체로 부정적’ 29.1%)로 나타났다. 반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4.9%(‘매우 긍정적’ 3.2% / ‘대체로 긍정적’ 11.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부정적’ 응답의 경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의 57.3%를 차지한 반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자에선 무려 92.6%나 됐다.‘부정적’ 응답비율을 세분화해 보면 지역별로는 호남(89.6%), 이념적으로는 진보(96.8%), 세대로는 40대(89.7%)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부정적’ 답변이 89.6%를 나타내는 등 90%에 근접하는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또 인천·경기(부정 83.1%, 긍정 11.4%)와 부산·울산·경남(부정 80.6%, 긍정 15.1%)에서도 80%를 넘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 응답이 70%를 웃돌았지만 특히 40대 이상에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9.7%를 넘어 가장 높았다.국회의원과 국무위원 간 발언이나 태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402명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장관 등 국무위원의 전문지식과 자질 부족’이라고 답한 응답이 과반을 넘은 52.7%로 가장 많았다.이어 ‘여야 간 지나친 정치적 대립 구도’(23.5%), ‘국회의원의 전문지식과 자질 부족’(22.8%)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였다. 특히 세부 분포를 살펴보면 ‘장관 등 국무위원의 전문지식과 자질 부족’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는 △부산·울산·경남(61.9%) △30대(61.9%)·40대(67.5%) △진보층(67.0%) 등에서 60%를 웃돌았다.국회 대정부질문 혹은 국정감사에서 부정적 평가 원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국무위원의 성실한 답변 의무 부여 및 허위답변시 처벌하는 국회법 개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9.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회의원의 국회법상 품위유지 의무 및 윤리강령 강화’(24.7%), ‘양극화된 당파적 의정 활동 지양’(12.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국회활동 정보 습득 경로로는 편향 논란 등을 낳고 있는 ‘TV/라디오 등 방송매체’(36.1%)라고 답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진영별 성향을 비교적 강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지적된 ‘유튜브’(29.0%), ‘인터넷뉴스 등 포털사이트’(25.6%) 순으로 두 자릿 수 응답비율을 보였다. 반면 논리적이고 상대적으로 균형감각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평가받는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3.3%) 등은 미미한 한 자릿 수에 그쳤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0%다.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조사기관:리얼미터/조사기간:2023년 9월 12일/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2명/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안민석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경북도당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에 배치"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3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군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배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대구시는 지난 4일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항공물류단지는 의성군에 집중하는 것이 공동합의 기본원칙’이라 천명하고 5일에는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의성항공물류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7월 성사된 공동합의문에는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어 의성 군민들은 당연히 화물터미널이 의성 방향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용역 결과는 달랐다.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자가 통관을 마친 화물은 바로 계류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용역 결과대로 추진된다면 의성 물류단지와 군위 화물터미널이 5㎞가량 떨어져 물류단지 활성화는 물론 화물처리의 경제성과 신속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공항관련 물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의성이 손해 보지 않도록 경북도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대구시에서 ‘의성항공물류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될 때 까지도 손 놓고 있던 경북도가 그리고 있다는 ‘큰 그림’이 무엇인지 도민 앞에 조속히 내어놓기 바라며 화물터미널은 당초 공동합의 대로 의성군으로 배치할 것"을 촉구 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촉구 했다.(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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