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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추경 불발…도로 안전-편리 ‘빨간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아 관내 도로안전 확보가 우려된다고 4일 밝혔다. 도로건설사업소는 총 112억2000만원 규모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동절기 도로제설대책 수립, 교량 등 도로 시설물 유지 보수, 도로 개설과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고양시 공사과-도로관리과 관계자는 4일 "시민 삶과 맞닿아 있는 사업들을 위해 긴요하게 쓰여야 할 예산인 만큼 조속한 예산처리로 민생현안 해결에 더 큰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도로 제설대책 준비 차질…겨울철 도로 안전-편의 우려 도로 제설은 겨울철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성 등 주민생활과 직결돼 있다. 고양시는 올해 11월15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선 적시에 제설제 확보, 살포기-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 점검, 유관기관과 제설 공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동절기 도로제설대책 관련 추경예산 15.1억원이 처리되지 않아 도로 제설장비 운용 임차용역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제설창고에서 발생하는 공공요금, 유가상승에 따른 제설장비 유지 관리비, 노후 제설장비 수리비 등 예산에도 제동이 걸려 시민 안전과 편의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 교량,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유지보수 지연 올해 9월 기준 고양시 관내 교량-지하차도-보도육교, 터널 등 도로시설물은 319개이고, 도로파임(포트홀), 신축 이음장치 파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가 필요하다. 고양시는 도로시설물 등 유지관리를 위해 4.8억원을 투입하려 했으나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아 민원처리 제한은 물론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염려가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우선 보수 등 안전조치,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보수-보강공사 등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할 예정이던 안곡육교도 공사가 어려워져 주민과 약속 이행에 차질이 생겼다.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소재 방음시설 교체사업에도 비상에 걸렸다. 해당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경기도에서 화재안전대책 시행을 통보했고, 내년 2월까지 삼성당지하차도, 성사주교지하차도에 방음판 교체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덕양구 강매지하차도와 행신지하차도에 예정됐던 침수차단시설 설치공사도 답보 상태에 놓였다. 침수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수위 계측을 통해 호우로 인한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 주민 숙원사업 도로개설-확포장 공사지연 불가피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도로 개설과 확포장 사업 15건에 대한 50억4000만원,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1건에 대한 2억원 예산이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토당동 삼성당취락(소로3-652호선 외 1곳) 도로개설공사(보상예산 4억), 서삼릉길(농협대학교) 도로확장공사(보상예산 2억), 사리현인터체인지(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공사예산 10억),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공사예산 13억) 등이 있다. 오랜 주민 숙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던 신규 사업들도 차질이 예상된다. 화전취락(중로3-160호선, 중로3-161호선) 도로개설공사, 식사동(중로3-91호선) 도로개설공사 등 3개 사업은 2회 추경예산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도로제설작업 고양특례시 도로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철거를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안곡육교 철거를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안곡육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공사현장 고양특례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공사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장민호, 11월 서울 시작으로 전국투어 ‘민호랜드’ 돌입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1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민호는 내달 10∼12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2023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민호랜드’를 열고 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장민호는 ‘민호랜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채롭고 달콤한 설렘이 가득한 놀이동산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은 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서울 공연 이후 열리는 공연 지역과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0000916235_001_20231003160101236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민호랜드’를 연다.밝은누리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

경기도교육청은 4일 도내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북부청사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교육과정, 교육환경, 시설 등 제반 사항 확인 △등록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2월에 등록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훈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등록제는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업 중단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현황은 교육부, 시도교육청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부산시, 지방시대 중심도시 도약 시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지방시대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4일 시청에서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위촉 위원, 안건 소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현황 설명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제1회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컨트롤타워로 지방 주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한다. 초대 위원장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임명됐으며 이날 도 위원장 주재로 부산시 지방시대 계획(안),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심의 안건인 부산시 지방시대 계획(안)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빅 드림(BIG Dream) 부산’을 비전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조성’ 및 다시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했다. 이런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핵심과제가 계획에 담겼다. 5대 전략은 과감한 지방분권, 담대한 교육개혁, 창조적 혁신성장, 주도적 특화발전, 맞춤형 생활복지 등이다.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안)은 부울경 3개 지자체가 협력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을 육성하는 비전과 정책 및 사업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의 ‘지방시대 실현’ 의지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회발전특구, 전방위적 권한이양 등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형으로 흡수·발전시켜 부산을 수도권 비대화에 맞설 남부권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semin3824@ekn.kr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부산광역시청에서 4일 열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산 먼저 지방시대로’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교사에도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4일 저경력 교사 대상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유치원 교사의 교육활동을 돕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는 교육경력 3년 이하인 교사(신규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정서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본격 실행을 앞두고 지난 9월에 이어 이달 중 저경력 교사 대상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이 자리에서 현장의 고충과 지원 요청을 경청하고 실질적 도움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유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대상으로 20명의 멘토 지원단을 구축해 저경력 교원의 성장을 돕고 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저경력 교사가 다수 근무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 학습공동체 운영 신청을 받아 교원 치유(마음, 쉼)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는 자녀의 거울’ 자료를 개발해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이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모델 정립 △교원-학부모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노수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학습공동체 운영을 포함해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교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선생님과 학부모, 자녀가 모두 행복한 교육활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09422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21일 의정부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보성군, 오는 27일부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최

전남 보성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를 맞는 벌교꼬막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꼬막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벌교 길놀이를 시작으로 2,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무료 시식, 진혼제,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8일은 태백산맥문학관 15주년 행사, 황금 꼬막을 찾아라, 채동선실내합창단 공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주무대 문학기행, 청소년 경연대회, 어울림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보성군이 지역민과 함께 준비한 가을 대표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벌교꼬막축제를 통해 보성의 멋과 맛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보성 벌교갯벌에서 전국 꼬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꼬막의 본고장이다. 벌교의 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펄로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벌교 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1호로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 ‘꼬막의 본고장’ 보성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최 제19회 벌교꼬막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보성군

영탁 ‘탁쇼’ 말말말...팬들에 감동 전한 그의 진심

가수 영탁이 지난해 개최한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TAKSHOW)를 돌이키며 밝힌 소감이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탁은 지난 1일 채널A를 통해 ‘탁쇼’ 공연 실황을 공개하며 가수 데뷔 전부터 투어를 마무리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 가장 먼저 콘서트 타이틀 ‘탁쇼’에 대해 "제 이름 탁(TAK)과 쇼(SHOW)를 붙이니 찰떡같이 어울리더라"며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탁쇼’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저 혼자 쇼하는 게 아닌 여러분과 제가 같이 만들어 나가는 쇼, 우리들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 데뷔 전 자신의 삶을 떠올렸다. 그는 "지우고, 버리고, 다시 쓰고, 계속 반복했던 것 같다"며 잇따른 어려움에도 "‘그래도 해봐야지’하며 해왔던 것을 계속 이어나가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벽을 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공연 오르기 직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무대는 매일 떨린다"는 그는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게 프로의 사명인데. 컨디션이 100%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의 연습량으로 한다"며 "잘 하겠지, 잘하잖아 등 자기 최면을 건다"고 했다. 또 영탁은 공연에 임하는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무대 위에서 제가 신나게 뛰어 놀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감동과 흥을 드리는 것"이라며 "이것이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영탁이 1년 전 진행한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를 돌이켰다.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재도전 환경 조성에 앞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회계 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의 특성과 채무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대한의 추가 감면율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보의 단독채무자가 별도로 영위하는 기업에 채무조정과 신규보증을 지원하는 재기지원보증제도를 상시 운영하여, 성실한 실패자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8년 보증기관 최초로 원금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재도전 환경을 조성해 채무자가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재도전 환경 조성에 앞장 기술보증기금

전남대, 130억 국책사업

전남대학교가 130억원이 투자되는 국책연구사업인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대는 지난달 25일 여수캠퍼스에서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지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승영 소장,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류강 센터장 등 연구기관과 ㈜티이엠 박상수 상무이사, 시지바이오 서준혁 연구센터장, ㈜알시케이 임채광 대표, 바이오트코리아 박성국 이사, 이크젠바이오사이언스 이승원 대표 등 기업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 연구센터는 국비와 시,도비 등 모두 130억 원을 지원받아 골다공증 전주기 관리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물론 치료경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 기술의 최적화 방안을 연구한다. 지역내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참여로 산학연 연구클러스터 구축 및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바이오 의료융합산업 차세대 인력양성과 지역혁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택 총장은 "이 센터가 전남도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줄 것이며, 그로 인한 연쇄적인 파급효과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전남도, 여수시와 관련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시스템을 공고해 성공모델을 구축, 확대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926 전남대,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사진 수정) 지난달 25일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제공=전남대학교

로봇 슈트로 인간 한계 넘어선다… 중앙대 이기욱 교수팀, 로봇 슈트 활용 신체적 한계돌파 검증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로봇 슈트를 활용해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 연구팀이 고속 주행을 보조하는 로봇 슈트를 활용해 200미터 전력 질주를 실험한 결과 최대 3.4초의 기록단축이 나타났다며,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돌파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이번 실험에 활용한 로봇 슈트는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착용형 로봇 슈트’를 개발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 교수팀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로부터 5년간 총 250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100m 전 국가대표 선수인 오경수 선수팀과 협력해 로봇의 도움을 받아 100m 세계기록인 우사인 볼트의 9.58초를 돌파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기존에 개발된 웨어러블 형태의 로봇 슈트들은 보행·주행 과정에서 착용자의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슈트는 인간의 신체적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한계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존 로봇 슈트들과 궤를 달리한다. 이 교수팀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엑츄에이터를 활용해 고속 주행을 보조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연구팀은 신체적 한계돌파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일반인 피험자 9명을 대상으로 200m 전력 질주 야외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로봇 슈트 착용 시 기록이 3.4초까지 단축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날 실험에 임한 피험자들은 평균 1초 가량 기록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서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이 로봇과 함께 신체 능력의 한계를 돌파한 첫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검증한 핵심기술은 이기욱 교수의 교원창업기업 휴로틱스로 이전됐다. 휴로틱스는 이번 신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스포츠 영역에서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연구 내용은 2022년 피인용도(IF, Impact Factor) 25를 기록한 로봇 분야 세계 최고의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기욱 교수 연구실 소속 기계공학과 문준영 박사과정생과 남기문 석사가 논문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선행연구의 성과들을 통해 2017년 사이언스 로보틱스, 그리고 2019년 사이언스지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사진2] 로봇 슈트 실험 장면 및 기록 단축 효과 ▲ 로봇 슈트 실험 장면 및 기록 단축 효과 (자료=중앙대) [사진1] 이기욱 교수 연구팀 ▲ (왼쪽부터) 이기욱 교수, 문준영 박사과정생(공동1저자), 남기문 석사(공동1저자) [사진3] 로봇 슈트 상세 설명 ▲ 로봇 슈트 상세 설명 (자료=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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