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이 정맥혈전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 항응고제(NOAC)’의 임상시험 기반 유효성을 실사용 데이터(RWD)를 통해 재현성을 검증했으며, 이 연구 결과를 저명한 의학 학술지인 ‘BMC 메디신’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NOAC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제인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토대로 허가돼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응고제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의 유효성은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되지만, 임상시험의 여러 한계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성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최근 RWD의 활용성이 증대됨에 따라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의약품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RWD 자료원의 질 검증에 대한 근거자료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정맥혈전색전증 환자에 급여되는 4가지 성분의 NOAC(아픽사반, 다비가트란, 에독사반, 리바록사반)에 대한 5개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을 대상으로 국내 대규모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재현했다. 임상시험과 동일한 선정·제외 조건, 약물노출 정의에 대해 RWD를 활용해 최대한 가깝게 모방했으며 와파린 대비 NOAC에서의 재발성 정맥혈전색전증 발생과 및 주요 출혈을 각각 효과성, 안전성 결과변수로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정의했다. 연구 결과, 5개의 임상시험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을 보인 NOAC의 유효성은 임상시험 재현연구에서도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을 보여 규제적 일치도를 만족해 재현성을 보였다. 다만, 재현연구에서는 비열등성뿐만 아니라 우월성도 함께 관찰됐는데, 이에 대해 연구진은 임상시험 참여자와 국내 환자들 간의 특성 차이를 비롯해 인종적 차이로 인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와파린의 치료 행태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신주영 교수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기존 의약품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RWD를 통해 재현할 수 있음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의 여러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국내 RWD 자료원의 타당성과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며 "나아가 의약품의 규제적 의사결정에 있어 추후 건강보험청구자료를 비롯한 RWD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성균관대 신주영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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