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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경기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글로벌 데이’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내달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글로벌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중 선발된 15개 팀이 나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과원은 참여 기업들에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및 IR 역량 강화 교육, 사전 데모데이, 해외 시장 진출 적합성 검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는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1부 ‘투자 컨퍼런스’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2부 ‘글로벌 데이’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자 컨퍼런스’에는 △ 협동 ROBOT과 3D VISION을 적용한 로봇 솔루션 △ 치과용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기술△ 반려동물 iot 서비스 △ 광생물학적변조 재활치료 솔루션 등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데이’에는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발모 작용기전을 기진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 △ 그람음성 다제내성균에 효과적인 엔도라이신 항생제 △ 디지털 자동주사기 △ 400Wh/kg급 고에너지 차세대 리튬 금속배터리 △ AI 웰니스 레이더 △ 저온플라즈마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바이오용 멤브레인 및 필터 △IoT 자세측정 센서를 이용한 비대면 척추질환관리 플랫폼 △ 동물실험 대체용 약물의 효능 및 독성평가 인체 장기모사칩 관련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우수한 IR 발표를 보인 ‘투자 컨퍼런스’ 2개팀과 ‘글로벌 데이’ 3개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후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주) 등 국내외 투자전문가와의 1:1 네트워킹 투자상담회가 개최되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지식기반 벤처스타트업 3000개 육성과 판교를 비롯한 도내 20개 지역에 20만평의 벤처스타트업 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선언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채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410214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한덕수 총리 "고물가·고금리와 전쟁 각오…모든 공직자 현장으로 나가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고물가·고금리와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위기는 공평하지 않아 사회적 약자에게 더 고통스럽게 다가온다. 특히 2030 청년층과 서민층 국민들께 힘든 여건이 되고 있다. 이분들이 삶의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국제유가 변동 등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뿐만 아니라 국민 일상에 많은 부담을 주고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더 고통스럽게 다가온다"면서 "민생을 보듬고 헤아리는 일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조하에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제도를 정비하고 기반을 보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집 짓는 일에 비유하자면 집터의 방향을 잡고 기반을 다지고 골격을 세우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용’이다. 국민께서 아파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사회에 막힌 곳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할 때"라며 "그간 추진해온 내용에 반성할 것은 없는지 다시 점검하는 기회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순방 출국에 앞서 ‘국민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한 사실을 국무위원들에게 전하고 "현장 행정은 컴퓨터 앞에 앉아 보고서를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입안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들의 생생한 삶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며 "현장 행정은 대통령의 오래된 소신이자 정부 초기부터 강조했던 원칙으로, 전 부처가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공직자가 현장으로 나가달라"면서 "장·차관 뿐만 아니라 실·국장, 실무자 모두가 국민을 직접 만나고 각자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현장에서 느끼고 고민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나부터 늘 현장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문제에 집중하고 민생 현장의 요구에 적시에 정확하게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주요 정책 방향성을 사전에 예고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도 마련할 것을 각 부처에 주문했다. 그는 "국민께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알고 대응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내외 여건이 아무리 불확실하더라도 정부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미리 알려드리면 국민께서 안심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모든 공직자는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봐야 한다"며 "기득권의 눈치를 보거나 기존 관행에 얽매는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직 국민의 이익·행복을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과 관련해 한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동과의 협력 폭을 확대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확충하려는 취지"라며 "순방 결과를 국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속도를 더 내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해선 "가축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관건으로, 더 이상의 확산·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히 총력 대응하겠다"며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 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축산 농장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한 총리는 "국정감사는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자리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정감사 이후에는 법률안과 예산안이 원활히 처리되도록 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진솔히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axkjh@ekn.kr'민생·정책 소통' 강조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유승민·이준석 신당 지지율에 與 반응 "내가 해도 그 정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합류를 추진 중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표) 발은 집에 있지만 마음과 혀는 밖에 나간 것 같다"며 "이준석 대표의 가치는 비교적 올드하다고 느껴지는 국민의힘이 있기 때문에 대조가 되는 것이다. 나가서 이준석 대표만 있는 신당을 만들면 컬트 정당이 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른바 유승민·이준석 신당 지지율이 17.7%에 달했다는 뉴스토마토 여론조사(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실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 1015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6.2%) 결과에 대해서는 "조정훈 신당 섞어도 그렇게 나왔을 것이다. 국민들은 항상 신상을 구상보다 좋아 하신다"며 "진짜로 투표장에서 (지지율이) 이어질 것이냐,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역사는 한 번도 예외 없이 아니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해당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신당 지지율이 14.2%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윤석열 신당이 그럼 국민의힘과 무슨 관계인지 혼란스럽지 않나"라며 "그것은 각이 분명히 서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해 강서구청장 패배로 국민의힘 합류를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쫄거나 불안하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투사하는 경향이 생긴다"며 "이준석 대표도 나이가 40이 됐는데 이런 식의 발언 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친윤계 유상범 의원 역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승민·이준석 신당에 "현실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유 의원은 "두 분이 과거에 신당을 창설해서 새로운 제3지대를 모색했지만 처참한 실패로 끝났고 결국은 통합됐지 않았나"라며 과거 바른정당 사례를 거론했다. 그는 "4년 전에 (유 전 의원) 위상과 현재의 정치 지형에 엄청난 변화가 와서, 과거처럼 많은 동지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할 수 있겠는가"라며 거듭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유 의원은 또 "이분들이 신당을 창당하면 결국 수도권 부분이 어느 정도는 아마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만일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큰 패배를 이룬다면 결국은 모든 비난은 그 신당에 돌아갈 수밖에 없고 그분들이 민주당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결국은 소위 보수우파 쪽에서 설 자리가 없어지면 정치생명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에 더해 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국민의힘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전망을 내놨다. 장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신당 효과에 따른 총선 패배 전망에 "그건 이준석에 대한 과대평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연동형 비례제를 노려서 비례 신당을 만드는 것 정도는 고민해 봄직 하지만, 수도권에 지역구 출마를 하려면 자기 인생을 걸어야 된다"며 "15% 득표 못하면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 보전도 못 받는다. 그러면 1~2억 선거 자금 다 자기 돈 써야 된다. 이게 웬만한 사람 전재산이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이준석 신당을 믿고 전재산 걸고 수도권에 출마하겠는가"라며 "출마자 자체를 찾을 만한 정치적 지분이 없다"고 단언했다.hg3to8@ekn.kr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 국회 회의장 피켓 부착·고성 야유 않기로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그간 ‘정쟁 유발’ 소재로 지적받아온 국회 회의장 내 피켓 부착과 상대 당을 향한 고성·야유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선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 피켓을 소지하고 부착하는 행위를 안 하기로 서로 합의했으며 본회의장에서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는 것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여야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됐다는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앞으로 지속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도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여야가 입장이 바뀔 때마다 손피켓을 들고 들어가고 회의가 파행되는 것이 반복됐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서 손피켓을 들고 가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러 가지 고성과 막말로 인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시에는 자리에 앉아있는 의원들이 별도의 발언, 말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가 일종의 신사협정을 제안했고 여야가 이에 대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향후 의원총회 등을 거쳐 이 같은 취지를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의 이번 합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정쟁 자제’에 뜻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양당 대표·원내대표의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의원들은 상대 당을 향해 고성·야유를 되풀이하면서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피케팅을 벌여 국정감사가 파행을 빚는 일도 있었다.clip20231024101535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블랙핑크 제니, 명실상부 ‘인간 샤넬’ 포스

블랙핑크 제니가 명실상부한 ‘인간 샤넬’의 포스를 드러냈다. 24일 샤넬 앰버서더 제니의 더블유 코리아 화보가 일부 공개됐다. 화보 속 제니는 샤넬의 2023/24 크루즈 컬렉션을 착용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번 샤넬 2023/24 크루즈 컬렉션은 컬러풀하고 유쾌한 룩을 통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화려함에서부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리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의 세월에서 영감을 받았다.컬렉션의 핵심이 되는 파워풀한 에너지는 패브릭, 자수, 프린트로 표현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금빛 무드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일자 반듯한 쇄골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제니는 스포티한 느낌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어밴드와 손목 보호대, 라인이 드러나는 티셔츠에 트위드 스커트를 세련되게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부터 경쾌하고 스포티한 매력까지 어떤 컨셉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제니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제니의 더 많은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2023.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제니W화보1 샤넬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제니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더블유 코리아 제니W화보2 샤넬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제니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더블유 코리아

"출산율 안오르면…유소년, 2020년 632만→2040년 318만 반토막"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출산율이 반등하지 못할 경우 오는 2040년 국내 유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4일 공개한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저점으로 전망한 2024년 합계출산율(0.7명)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총인구를 추계했다. 추계 결과 2040년 총인구는 4916만명으로 지난 2020년 5184만명보다 268만명(5.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인구 감소는 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집중될 것으로 봤다. 지난 2020년 632만명이었던 0∼14세 유소년 인구는 2040년 318만명으로 49.6%나 줄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40년 0∼6세 영유아 인구는 2020년(263만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130만명까지 내려앉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통계청 추계와 비교하면 각각 125만명, 86만명 더 적은 것이다. 이번 분석이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 상황’을 가정한 것은 저출산 고착화로 통계청이 예상한 ‘합계 출산율 저점’ 시기가 매번 늦춰진 현실과 관련이 있다. 통계청은 지난 2016년 추계 당시 합계출산율이 당해 1.18명까지 내려간 뒤 이듬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출산율은 오르지 않았다. 이후 2019년에는 2021년 0.86명으로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2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2021년 예상한 합계출산율 저점 시기는 2024년(0.7명)이다. 보고서는 "통계청은 매 추계에서 합계출산율이 저점 이후 반등하는 것으로 전망했지만 2015년 이후 합계출산율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사회적 여건을 고려하면 합계출산율이 단기간 내 반등할지는 의문"이라며 "출산율 하락이 단기간 내 그치지 않는 상황을 반영하는 총인구 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laudia@ekn.krclip20231024092744 어린이들. 연합뉴스

인천경제청, ‘대학로 컨셉 문화거리 조성’ 의견·아이디어 접수

인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로 컨셉의 문화거리 조성’과 관련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문화거리 조성 공간 구상과 운영 프로그램(축제, 동아리, 전시, 공연,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와 연결된 배너창을 통해 의견을 작성할 수 있으며 시민 아이디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제안받는다. 인천경제청은 시민들에게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상지 위치, 단계별 추진 방안, 연세대 국제캠퍼스내 중심가로 조성 방향이 담긴 정보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경제청은 테스크 포스(TF) 팀에서 이번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논의하고 내년부터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추진 등 본격 실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연세대, 인천대, 재능대, 가톨릭대, 인하대 등 대학 캠퍼스가 운영중이거나 앞으로 개교할 계획으로 약 2만여 명이 넘는 대학생이 재학중이다. 하지만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활동과 공연 전시를 체험하고 즐기는 청년문 화 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말 김진용 청장을 단장으로 인천시 및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 테스크 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대학생이 원하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기존 대학로를 뛰어넘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대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선도할 수 있는 공간 구상과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4095748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로 컨셉의 문화거리 조성’ 게시판 배너 사진제공=인천경제청

HU공사, 화성체력인증센터서 전국 체력왕 배출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열린 2023년 스포츠의 날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지역대표로 참가한 화성시민들이 체력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3년 만에 실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참가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해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했다. HU공사에서 운영하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는 화성시 체력왕 자격으로 화성시민 3명이 선발해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남자 청년부 이재헌 씨가 전체 참가 시민 중 1위로 선발돼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았고 이현숙 씨는 여성 장년부 1위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우리 체력인증센터의 시민들이 치열했던 지역 예선을 뚫고 전국 체력왕을 차지한 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4094939 사진제공=HU공사

김형동 의원 ,올해 건설현장 분쟁신청액 468 억원...‘주민피해 최소화해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소음 등으로 올해 제기된 분쟁신청액만 468억 원으로, 작년의 총액 (322억 원) 을 이미 넘어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안동·예천)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 년 (2018~2022) 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된 분쟁신청은 총 1172 건으로 분쟁신청액만 32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분쟁신청액은 총 468억 원 (119 건 )으로, 작년 (2022 년 ) 분쟁신청액 (322억 원) 을 벌써 45.3% 나 뛰어넘은 상황이다. 분쟁이 많아진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신청 대비 낮은 배상이다. 최근 6 년(2018~2023)간 접수된 분쟁 중 배상금액은 161억 원으로 전체 분쟁신청액 중 5.6% 만이 배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조정에 합의한 주민들조차 피해신청액의 고작 8.2% 만을 배상받아 주민들의 피해가 아물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 도시재개발로 전국 곳곳에 공사장이 늘고 있고 규모가 대형화·장기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 호소는 더욱 늘 전망이다. 이에 환경피해 조정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환경분쟁위원회의 책임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민간 건설사에서는 대우건설이 총 60 건의 분쟁으로 약 237억 8300만 원에 달하는 분쟁조정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급순위 20 위 이내 민간 건설사 중에는 GS 건설 179억 원(65 건), 현대산업개발 123억 원 (27 건), 포스코이앤씨 122억 원 (32 건), 현대건설 119억 원 (63 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공공건설 부문에서는 LH 가 30 건의 분쟁으로 132억 원의 분쟁조정이 신청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79억 원 (31 건 ), 국가철도공단 14 억 3100만 원 (6 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공사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신청액과 배상액의 격차로 주민들의 아픔이 아물지 않고 있다" 라며 "건설사의 책임 있는 배상은 물론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현실적인 피해금액 산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민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질의 나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 나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제공-김형동 의원실)

이재준 수원시장 "발달 장애인, 차별없는 보통의 일상 지원" 약속

경기 수원시가 발달장애인과 조기발견부터 자립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발달장애인의 조합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이재준 시장은 ‘차별없는 보통의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이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우영우가 장애를 딛고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함께 만든 덕분이다. 작금의 현실은 드라마와 사뭇 다른 듯하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려는 노력은 어딘가에서 지속되고 있다. 수원시도 올해 초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그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영우’가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담은 수원시의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들여다본다. ◇조기 발견부터 자립까지…생애주기별 복지 로드맵 마련 수원시에는 120만여명의 인구 중 4%에 해당하는 4만4천300여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이 중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은 10% 수준인 4천600여명이다. 전체 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지만 몇 년 새 증가세는 뚜렷하다. 지난 2018년(3800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5년 동안 21.3%(800여명)나 늘었다. 수원시는 이들을 위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영유아기에 발달장애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초기부터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발달 재활과 사회활동 지원, 성인기 자립과 권리를 보호하는 지원 등을 모두 담았다. 발달장애는 다른 장애 유형과 달리 성장 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진단될 수밖에 없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수원시는 발달장애 의심 아동에 대한 선별검사와 심층검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임상심리전문가를 배치해 공공기관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심층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의뢰서와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도 맺었다. 발달장애 의심 아동의 조기 발견과 빠른 재활서비스 개입이 가능해지도록 확대한 것이다. 또 발달장애를 진단받은 이후 복지서비스 안내와 부모교육, 사례관리 등을 제공해 가족이 위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청소년기 발달장애인들은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언어, 심리, 미술, 운동 등 발달재활 서비스와 심리지원,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기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활동지원과 양육지원, 방과후 활동 등이 지원된다. 가족 여행지원 사업과 힐링캠프, 긴급돌봄서비스 등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는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는 주간보호시설과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했고, 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등 일자리를 확충하는 노력도 더했다.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정보와 체험홈 등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보다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정연구원을 통해 ‘수원시 위기 발달장애인 가구 지원방안 연구’를 진행,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 및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로 보통의 일상을 지원한다 수원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이 뼈대를 이룬다. 사회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주간활동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을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적합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주간활동 서비스와 제공기관이 대폭 확대됐다. 18~65세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는 7개소에서 10개소로 3곳이 늘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작은 동물을 접하며 교감할 수 있는 이동동물원 등의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6~18세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후 활동서비스도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돼 숲 체험 등 자연을 느끼며 정서를 표현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폭이 넓어졌다.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와 재활심리 등 적절한 치료적 재활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도 이용 자격을 확대했다. 발달장애를 진단받아 장애등록을 하지 않은 6세 미만의 경우 의뢰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춰 500명가량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주간보호시설도 늘어나 장애인 돌봄에 힘을 보탠다. 지난 8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고, 내년 초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도 신설을 앞두고 있다. 위기에 처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례관리 매뉴얼과 지침을 세부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협약 등을 잇따라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에 사례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전문 사례관리사는 가능한 자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위기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최근 발달문제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언어치료와 특수교육 등을 연계하고, 경제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사례가 지원됐다. ◇수요자 중심 지원정책으로 발달장애인의 삶을 빛나게! 수원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직접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데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의 초점을 맞췄다.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한 곳에 통합 안내하는 종합정보 사이트 구축이 대표적이다. 수원시가 직접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들을 총망라한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발달장애에 대한 정보와 여러 수행기관에서 제공되는 여러 종류의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일원화된 체계를 준비 중이다. 올 연말 사이트가 구축되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발달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가 처음 만든 자리다. 이날 축제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땀흘려 연습한 연주, 합창, 뮤지컬, 난타 등의 공연과 재능을 뽐내는 공예 및 미술전시를 만날 수 있다.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겸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은성호씨도 축하 공연을 맡았다. 수원시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올해 4~5월 지역 내 장애인단체들을 차례로 만나 소통하며 건의사항 등을 들었고, 6월에는 단체장과 시설장, 복지관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총 25건의 현장의견을 검토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민의 행복 추구에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을 꿈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4093824 지난 9월12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을애(愛) 함께애(愛) 걷기대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민(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걷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24093856 지난 4월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24093934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발달 지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24094009 수원시가 발달장애인 정책 수립을 위해 시설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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