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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산에 내달 초까지 전국서 백신 접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방역당국이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다음달까지 발생한 시·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국은 최근의 럼피스킨병 확산세는 항체가 생기는 다음달에는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총 29건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백신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백신 127만마리분을 오는 28일까지 도입하고 31일까지 273만마리분을 도입해 모두 400만마리분을 추가로 확보한다. 중수본은 현재 미리 확보한 백신 54만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다음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완료될 경우 항체형성기간(접종 후 3주)을 고려할 때 다음달 중에는 럼피스킨병 발생추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는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군과 인접한 시·군 소재 농장에서 소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첫 발생 농장 소의 임상 증상을 통해 지난 달 중순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입 경로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흡혈 곤충이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선박 등 항만을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소고기와 우유에 관련해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먹어도 되고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 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axkjh@ekn.kr소 '럼피스킨병' 대응상황 브리핑하는 권재한 농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병 현황과 방역 조치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권 4개 시도·기업,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충남·충북·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기업 연합체와 손잡고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망 구축에 나선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5일 세종시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AM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 내 교통체증과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운송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등은 충청권이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의 초광역권 UAM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UAM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업무협약은 있었지만, 여러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협력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청권은 국토의 중심이자 물류·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대전 대덕연구단지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우수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으로 더 굳건해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자율주행·드론 등 미래 첨단기술의 테스트 베드(시험 무대)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국 최초로 초광역 UAM망을 충청권에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세종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해 초기에는 교통수요형(여의도∼세종정부청사∼국회 세종의사당 연결),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의료형 도심항공교통망 등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태안 안면도∼공주 공산성∼국립세종수목원∼대전 한밭수목원∼보은 속리산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W자 형태의 관광형 UAM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는 UAM 운용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지상 모빌리티 연계 등을 지원한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UAM 사업추진과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인프라 구축, 충청권 내 인력양성·운영 등 충청권 UAM 생태계 조성을 주도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충청권이 윤석열 정부의 UAM 상용화 추진 전략을 실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충청권에 초광역 UAM망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에 이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권 초광역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25일 열린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23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2023 연천군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 남자-여자부, 시니어 남자-여자부로 구성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시합 종료 후 폐회식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파크골프대회에는 군민 300여명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개회식에는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연천군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이렇게 무사히 개회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갑자기 추워진 가을 날씨에 선수 모두 경기 중에 건강에 유의하면서 기량을 뽐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23일 ‘2023 연천군의회 의장배’ 개최 연천군의회 23일 ‘2023 연천군의회 의장배’ 개최.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23일 ‘2023 연천군의회 의장배’ 개최 연천군의회 23일 ‘2023 연천군의회 의장배’ 개최.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대회 성료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이 지난 20일,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XR기술 기반 도시문제와 기업 과제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달 예선에서 23개 팀 총 80명의 개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16개 팀이 결선 진출 기회를 얻었으며, 최종 8팀이 주제별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부문은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건설장비 VR 정비 매뉴얼 △백화점 스토리텔링형 XR콘텐츠 등 4개의 트랙 별로 진행됐다. 각 부문은 경콘진과 더불어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협력사 수요기반으로 선정됐다.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부문에서 경콘진 트랙 대상을 수상한 ‘넘버원’ 팀은 VR기술을 활용한 침수 탈출 콘텐츠를 개발했고 경기도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로 더 샌드박스 트랙 대상을 수상한 ‘바야바의 별애별’ 팀은 제부도 관광지를 구현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다이브엑스알’ 팀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VR 정비 훈련 시스템 콘텐츠로 ‘우상향’ 팀은 롯데백화점 이벤트용 AR 아바타 사진 촬영 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트랙 별로 소정의 상금과 기업 후원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강으로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의 ‘디지털 치료제 XR 개발과 마음건강’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2023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메타버스·XR 기술을 화두로 공공기관이 기계설비, 쇼핑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종다양한 민간기업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해낸 의미 있는 행사"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교류를 통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고도화와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101723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대회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인요한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얘기할 것…제가 망가져도 최선 다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5일 혁신위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겠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정도면 위원들이 정해지면 제가 5·18(묘지)에도 모시고 갈 것이고 출발은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지 않나. 변화를 상징한다.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당하고도 허심탄회하게 거침없이 대화할 것이고 당 대표는 물론이고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2020년 8월 앞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 사과’를 한 것을 연상시키는 일정이다.김 당시 비대위원장은 추모탑에 헌화한 뒤 15초가량 무릎 꿇은 채 묵념했다. 보수계열 정당 대표가 추모탑 앞에 무릎을 꿇은 건 처음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사건으로 평가받았다.인 위원장이 혁신위 활동의 주요 키워드로 ‘통합’과 ‘변화’를 꼽은 만큼 광주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통합 행보를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인 위원장은 "제가 살아가면서 잘한 일도 있고 못 한 일도 있고 누구 가족처럼 복잡한 일도 있고, 저는 재혼한 사람"이라며 "제가 좀 망가져도, 희생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공천 룰까지 들여다볼지에 대해 "집 같은 건 기초를 잘 다져놓으면 잘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자신의 언론 인터뷰 발언 내용이 ‘영남 물갈이론’으로 해석되는 데 대해선 "낙동강 하류는 6·25 때 우리를 지킨 곳이다. 이후 많은 대통령이 거기에서 나왔다. 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한 것이지, 농담도 못 합니까"라며 일단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인 위원장은 26일 혁신위원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claudia@ekn.kr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동두천시의회 아동복지 증진방안 정담회 개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의견을 듣고 아동복지 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시의원들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센터장들은 저출생-고령화-인구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두천시의회 관심을 요청했다. 김승호 의장은 이에 대해 "아이들 바른 성장이 곧 동두천 미래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가능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지역아동센터연합회 23일 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지역아동센터연합회 23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탈당→신당 가면...이준석 "비례·이대남·합당용이거나 3~4% 지지율은 아닐 것"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신당 창당설에 거듭 운을 띄우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분들 아직 만나고 있지는 않다"며 "제 정치 행보에 있어 의미 있는 분들을 만나려면 조금 더 환경이 무르익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꼭 신당을 하기 위해서 사람 만나는 건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같이 할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당 창당은)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당 창당 여부를 완전히 결정하기 전까지는 이른바 ‘전략성 모호성’을 유지해 화제성을 견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에도 "적어도 제가 유승민 의원님과 상의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저는 신당을 고민하고 있지 않지만 제가 신당을 만약 하게 된다면 저는 비례 신당 같은 것은 할 생각 없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향점이 나와야 되는 것이고 할 거면 현실적으로 다수당이 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형태로 가야 된다"며 "(지역구) 후보 내는 거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펙트럼보다 훨씬 넓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준석이 만약 신당하게 되면 또 20대 남성 정당 아니면 나중에 지분 싸움하려고, 다시 대선 전에 합당하려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 않나"라며 "그런 신당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당의 지지율 전망 등과 관련해서는 "적어도 몰상식한 사람들이 나와서 얘기하는 ‘3~4% 받고 떨어져라’ 뭐 이런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신인규 변호사가 당을 탈당한 뒤 신당 창당에 나서려는 것이 ‘이준석 신당’ 선발대가 아니냐는 관측에는 "제가 만약에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면 저는 하지 말라고 그랬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 당협위원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두며 사실상 공천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서는 "대단한 아량이나 배려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안철수 식 유머로 답하고 싶은데 뭐 하고 자빠졌다 진짜"라고 혹평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2016년에 유승민 물 먹이기 할 때 썼던 방식을 지금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또 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제가 경선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분명히 막판에 가서 물 먹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식선에서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온 짓이 있는데 반성을 하지 않고 이런 장난을 치면 누가 그것을 받아들이겠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성공 가능성에는 "인 위원장이 다른 사람 다리 긁을 게 아니라 대통령이 뭘 잘못하고 계신지를 긁으면 바로 관심 받는다"면서도 인 위원장이 실제 윤석열 대통령 비판에 나설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정운영 기조를 전환할 가능성에도 "대통령도 60년생이시니까 갑자기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 체제 존속이 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라며 "선거를 진 지도부가 2기 지도부라고 셀프 출범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hg3to8@ekn.krclip20231010095453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경콘진,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를 오는 27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2019년 1회 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열린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맞이한다. 축제에서는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특강, 토크쇼, 마을미디어 사례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 부천아트벙커 야외광장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제작, 디지털 캘리그래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물사진 촬영기법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운영되며 최신 미디어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MMH홀에서는 오는 1시 3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도내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콘텐츠와 신인활동팀,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경콘진 채널’, ‘경기 마을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한다. 청각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해 수어 및 문자통역도 지원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오랜만에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류해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활성화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충분히 발굴되고 기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돼 도내 지역 소통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그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각 지역 미디어센터 별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제작지원 및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방송 유통지원을 해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 발굴은 물론 기존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101509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인천시,  송도·무의도·강화 체류형 관광상품 ‘인기’

혜택 가득한 2023 인천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운영종료까지 한 달여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내달에도 인천에 머물면서 인천의 매력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 인천시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3개 업체의 관광상품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은 ‘워케이션’과 ‘살아보기’ 등 두 가지 형태로 내달 30일 운영종료까지 약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경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인천 올드앤뉴(OLD&NEW), 인천 포내 어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상품과 강화에 머무르며 강화의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잠시섬 등 총 세 개의 상품이다. 운영 목적에 맞게 숙박과 업무공간, 관광지 이용권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체류형 상품은 이용객에게는 가격경쟁력과 특별한 경험을, 지자체에게는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균형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는 지역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해당 지역을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장기적으로는 귀농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간을 초월하는 워케이션은 지역 균형 발전에 적합한 방안으로 지역 경제 붕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곳에 워케이션을 도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워케이션은 휴일 단기 관광 중심에서 평일 장기 관광이라는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체류형관광상품을 통해 비수기(주중) 기간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관광 소비 증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1187명(워케이션 201명, 잠시섬 프로젝트 986명)이 인천 체류형관광상품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1억 1986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21개의 로컬 체험 프로그램과 15명의 지역주민 호스트 발굴 성과를 얻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을 더 깊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여행 문화를 고려해 좀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게 꼭 맞는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찾아보기 인천시가 마련한 체류형 관광상품별 특징을 살펴보고 내게 맞는 여행상품을 찾아보면 우선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이다. 인천 130년의 역사를 지닌 개항장에서 즐기는 패키지(하버파크 호텔)와 눈부신 미래 도시 송도 패키지(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로 구성됐다. 주중 투숙 2박에 조식, 업무공간, 인천 투어패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워케이션 패키지 가격은 14만 8000원부터(호텔별 상이)다. 이어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도 있다. 무의도 공유 오피스와 네스트호텔 숙박(주중 2박) 및 조식, 갯벌체험과 조개 공예 등의 해양 체험을 포함한 패키지로 이용 요금은 12만 4000원부터이며 프로그램 운영업체인 스트리밍하우스는 오피스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분배하는 등 워케이션을 통한 균형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강화 유니버스 잠시섬도 눈길을 끈다. 강화섬에 머무르며 자신과 동네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섬살이 프로그램으로 최소 2박부터 최대 5박까지 머무는 날짜와 일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루 한 번 본인이 경험한 섬을 공유하고 회고하는 자리에 참석해야 하며 워크숍, 강연, 투어 등 20여 개의 로컬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게스트하우스 2박 숙박, 잠시섬 전용 일기장, 강화유니버스 라운지 이용 등이 포함된 패키지 가격은 7만원 부터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image02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사진제공-인천시 image03 강화섬 유니버스 잠시섬 사진제공=인천시

퀴놀론계 항생제 부작용 논란, 다시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가 대동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부작용 논란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정재훈 교수(가천대학교), 허경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공동 연구팀이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3세대 세팔로스포린(third-generation cephalosporin) 항생제를 사용하는 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동맥박리 또는 대동맥류 발생 위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퀴롤론계 항생제는 세균성 부비동염, 요로감염, 폐렴 등 다양한 감염병을 치료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로서, 항균 범위가 넓고 먹는 약도 잘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대만 등에서 이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미국 FDA는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경고했다. 실제로 가격이 저렴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던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는 미국 FDA의 경고 이후 처방이 감소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 건강보험 공단의 청구 자료를 활용, 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 777,109명과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처방받은 환자 177,199명의 투약 후 대동맥 질환 발생률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대동맥박리 또는 대동맥류 발생률은 10만인년당(per 100,000 person-years) 5.40건으로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처방받은 환자의 발생률 10만인년당 8.47건보다 높지 않았다.이번 연구결과는 감염병 치료에 필요하다면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발생 우려 때문에 퀴놀론계 항생제를 피할 이유는 없으며, 항생제 치료의 대상인 원인 감염병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정재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감염 이후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등의 간접적 합병증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며, "감염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로 감염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의과학 연구센터(MRC)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9월 19일 게재되었다.※ 논문정보- 논문명 : Lack of association between fluoroquinolone and aortic aneurysm or dissection- 저널명 : European Heart Journal- 키워드 : Fluoroquinolones, Antibiotics, Aortic aneurysm, Aortic dissection- 저자 : 허경민 교수(제1저자/삼성서울병원), 강민선 교수 (공동저자/가천대), 정재훈 교수 (교신저자/가천대)▲ 콕스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과 자기-대조 환자군 연구(self-controlled case series) 결과 (그림 : 가천의대 정재훈 부교수)▲ (왼쪽부터) 교신저자 가천대 정재훈 교수, 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허경민 교수, 공동저자 가천대 강민선 교수 (사진=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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