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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서울 도심서 추모대회·행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을 맞았다.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도심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추모대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후 2시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교 기도회를 시작으로 추모식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기도회를 마친 유족과 참석자들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등을 거쳐 본 추모대회가 열리는 시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한다. 주최 측은 경찰에 추모식 참석 인원을 3000명으로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후 5시로 예정된 본 추모대회에서 유족은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추모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추모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참사 발생 장소인 이태원 1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 조성한 추모공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도 개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날 이곳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한 뒤 안전조치 현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30일에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참사 1주기 추모 천주교 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태원 참사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고, 특히 대규모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안타까운 재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기억과 추모의 밤 (사진=연합)

김해 생림면에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개별입지 공장 주변에 두 개의 마을이 인접한 생림면 봉림마을과 학산마을 일원으로 노약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시는 주변 공장 오염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환경부에서 제시한 7개 사업유형 모델 중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소규모 사업장 주변지역 적응인프라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기후·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노후주택과 경로당의 지붕, 벽면에 차열페인트 도장, 주요 보행로 투수포장, 미세먼지 및 악취 측정기 설치 등 맞춤형 적응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원, 시비 4억 원)을 투입한다. 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올해 12월까지 환경부 협의와 기본설계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그동안 한림면 농촌마을 쿨루프 설치 지원사업(2018년),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 사업(2019~2020년), 내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2020년),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2020년),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2018~2021년) 등 다양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 한파와 같은 이상 기후의 빈도와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기후안심마을’ 만든다.. 환경부 공모에 선정 사업 구상도. 사진=김해시

부산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일부 조선사의 인력부족, 경비상승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기 등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HJ중공업, 대선조선, 강남 등 지역 중형조선사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대표가 참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조선분야는 2021년부터 수주 실적이 반등해 글로벌 발주량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부가·친환경 선박의 점유율은 세계 1위를 달성,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자 4년 치 일감과 맞먹는 3880만CGT(표준환산톤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중형조선소는 장기간의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여파로 조선업 분야 생산기술 인력이 대폭 감소해 선박 건조가 지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인도금과 분할금의 조달이 어려워 자금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구조조정 이후 선박 계약 당시보다 2년이 지난 현재 인건비와 원가가 대폭 상승해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형조선소 관계자들은 △선수금 환급보증(RG) 확대 △보증보험료 인하 등 금융 부분 △조선업 종사 외국인 고용자의 주거환경 △한국 적응을 위한 고충상담 등 부족한 조선업 인력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외국인 고용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선수금 환급보증(RG) 확대 등 금융 부분과 조선업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급감한 조선업 분야 인력부족의 대책으로 채용연계 교육과 교육수료 후 신규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지역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조선업분야 외국인력의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방안 마련을 부·울·경, 전남?북 5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조선산업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산업 분야이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만큼, 시와 업계가 지역 조선업계의 위기극복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 개최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학부모아의 진심소통 365일 접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관내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26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학부모와 보다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진심소통 일환으로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등 교육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 1부는 남양주시 교육정책사업 소개와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전략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는 교육 분야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이 전하는 초-중-고별 교육현안 및 정책제안 내용을 경청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교육사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소년은 남양주 미래자산으로 남양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투자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학생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본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해 시민시장인 학부모들께서 발표하고 깊이 있게 논의한 내용들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작년 7월1일 취임 이후 교육현장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초-중-고교 및 대안학교 등 17곳을 방문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등 44개 분야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6일 ‘제1회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남양주시 26일 ‘제1회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부산시립예술단, 앙골라서 공연...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앙골라 루안다주 벨라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을 개최했다. 시가 대규모로 아프리카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앙골라 방문 때 ‘주앙 로렌쑤’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앙골라주와 체결한 자매결연 축하의 의미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앙골라를 방문해 ‘주앙 로렌쑤’ 대통령, ‘떼뜨 안또니우’ 외교장관 등을 만났고,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 루안다 주지사와 자매결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부산시과 루안다주와의 자매결연 협정이 루안다주 주지사가 부산을 방문하면서 체결됐다. 한편,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주요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철광석, 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해 온 국가다.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열두 배가 넘는 나라로,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최근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앙골라에도 최근 한류 열풍이 불어 케이팝(K-Pop)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시는 이번 루안다주 방문을 위해 박경은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다. 부산시립예술단은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파견 공연팀을 통해 아프리카대륙에 아름다운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루안다 주지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 등 앙골라 주요 정부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 등 고위급 인사 100여 명을 비롯해 총 25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또한, 부산시 대표단은 부산과 앙골라의 경제, 문화, 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교육, 교통,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11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투표에서 앙골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현에 힘을 보태도록 적극 지지를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기로 그간 교류가 뜸했던 아프리카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기반시설 구축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공연단 파견은 올해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부산이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로, 우리 전통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화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올해 파나마, 앙골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부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교류도시와 문화·경제·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립예술단 앙골라 공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 부산시립예술단 앙골라 현지 공연 포스터

경북소방

경북소방본부는 외교부가 주최한 ‘한-메콩 영상공모전’에서 경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언론홍보팀(소방장 정다호, 소방교 전기영, 소방사 우영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메콩 간 협력(교류)의 모습, 에피소드, 협력사업 또는 협력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경북소방본부 언론홍보팀은 아세안 국가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전파를 위해 올해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한 ‘베트남 타이응우옌 초등교사 연수사업’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명은 ‘국경 없는 안전을 실천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소방관입니다’로 대한민국 소방관이 다양한 K-소방안전문화를 교원 양성 기관에 전파하고, 베트남 초등교사가 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한-메콩 간 국제관계와 모두가 안전해지는 국제사회를 표현한 영상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언론홍보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세계를 향해 경북 소방의 역량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소방 외교부 한-메콩 영상공모전 수상 외교부 주최로 지난 27일 열린 ‘ 한-메콩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서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22년 기준 78개국에서 1,018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초로 간사이 지역에서 개최했다. 26일과 27일은 미디어·여행업계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온라인 매칭을 마친 15개 현지 여행업체들과 1:1 상담을 통해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콘텐츠 촬영지 등 새로운 경북관광 상품화와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28일과 29일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경북의 한류 관광지, 지역축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문조사 이벤트 등으로 방한 관광 목적지로서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금 한국에 가자’라는 테마로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등 문화재뿐만 아니라 역사와 현대의 세련미가 공존하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촬영지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포항 청하공진시장, ‘킹덤’의 문경새재와 ‘미스터 션샤인’의 안동 만휴정 등을 소개하며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자유여행객과 리피터를 대상으로 사진찍기 좋은 다양한 포토스팟 등을 소개해 경북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한편,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스크래치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경북 유네스코 문화재 퍼즐 체험 프로그램 및 SNS 이벤트 등으로 경북홍보관에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상품 마케팅에 주력했다"며, "국내 방문 해외관광객 1위인 일본 소비자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속의 한국으로 불리는 경북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 경상북도는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 했다.(제공-경북도)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성료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8일 서천 둔치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걷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시작됐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 후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OO (여, 43세, 휴천동) 씨는 "탁 트인 서천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황금빛 단풍이 물든 서천을 걸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28일 서천에서 진행된 영주시민건강 걷기대회 28일 서천에서 영주시민건강 걷기대회가 열리고 이|ㅆ다.(제공-영주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의 휴머니즘’에 대해 전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줄리아 류(Julia Riew)는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준 한국 전래동화 ‘심청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뮤지컬 ‘Dive’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으며, 해당 세션에 같이 참석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합주하는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설자로 나선 ‘삶의 지혜와 행복의 비밀’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 나를 넘어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보다 지혜로운 삶,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문적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미래세대들이 직접 이끈 청소년 참여형 세션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전국 5개 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이 모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에서는 학교별 특색있는 인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국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동안 인문의 재미와 안동의 인문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 도 당일 입교식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청춘 연사들이 참석해 매회 인기 있었던 ‘청춘콘서트’에는 씨야 이보람, 벨기에 방송인 줄리안,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죠지가 함께해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스스로 지키며 살아가는 나만의 청춘 스토리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회복하기 위한 성찰과 논의의 장을 연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K-인문 콘텐츠 한자리에 펼쳐져 줄리아 류 K-인문 콘텐츠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줄리아 류(제공-안동시)

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과 간담회 개최

권기창 안동시장이 28일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회의장에서 국외 5개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한 주한 페루대사, 페루 쿠스코시장, 그리스 코린트 부시장, 일본 가마쿠라시장, 중국 핑당산 부시장, 이란 알다빌시장 등 5개 도시 시장단 20여 명과 함께 국제 우호협력 및 국제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2014년에 시작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개최 10회를 맞아 인문 포럼의 세계화를 위해 포럼 주제에 공감하는 도시들을 초대하여 각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를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포럼 참석과 사례발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동시가 향후 추구하는 국제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동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참가해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며 "안동시가 추구하는‘인문 가치와 인간 중심의 도시 만들기’에 매우 동감하고,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앞으로도 자매우호교류도시를 비롯하여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동참하는 도시들과 함께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나아가 인류의 평와와 공존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은 25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에 체류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참가, 평생교육원 등 안동시 교육정책 관련 시설 견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안동시 세계유산을 관람하고 귀국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 간담회 가져 안동시는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 간담회’를 가졌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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