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안양시 2023 기부의날 기념행사 3일개최…삼덕공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03년 11월3일,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은 자신의 공장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했다. 안양시는 그 뜻을 기념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안양시 기부의날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40분 만안구 삼덕공원(우천 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10년의 나눔꽃, 50년을 넘어 희망 안양 100년으로’를 슬로건으로 2023년 제10회 기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각 동에서 주민을 돌보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영상 상영 및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와 연성대 리베라 응원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날을 기념해 삼덕공원에 설치한 ‘사랑의열매’ 조형물 제막식과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시민 성금 및 성품 기탁식 등 나눔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기부의날 기념 이벤트 ‘10글자로 축하해줘’ 메시지 전시, 다양한 나눔의 기부역사 전시, 삼덕공원 의미를 담은 체험 이벤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 다문화 체험장, 공유장터 등도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작은 나눔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제10회를 맞는 뜻 깊은 이번 행사가 시민이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등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율적으로 이웃돕기 모금행사, 바자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기부의날에 동참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제10회 기부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안양시 제10회 기부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달콤나라앨리스, 안양시에 지정후원금 1억기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달콤나라앨리스(달콤왕가탕후루) 본사를 비롯해 가맹점-협력사가 10월31일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정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철훈 달콤나라앨리스 공동대표, 가맹점-협력사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기부자 뜻에 따라 후원금을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후원해준 달콤왕가탕후루 본사, 가맹점 및 협력사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기부자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후원자께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콤나라앨리스는 올해 8월에도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 프로그램 재료비와 강사비 일체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달콤나라앨리스 10월31일 1억원 안양시에 지정기탁 ㈜달콤나라앨리스 10월31일 1억원 안양시에 지정기탁. 사진제공=안양시

[포토뉴스] 안양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31일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실시했다. 안양시 17개 관련부서와 관내 30여개 민간기업-단체가 이번 훈련에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피 중 인파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안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상황 발생 후 안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선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실시됐고, 재난현장에선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구조-화재진화-피해수습 등 종합훈련이 전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총평에서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현장수습과정을 동시 점검하는 첫 번째로 실시한 종합훈련"이라며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더 안전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안양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군포시 ‘청년기본소득 4분기’ 지급 접수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1인당 최대 100만원)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1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2일~1999년 10월1일생)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할 때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신청자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2월20일부터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군포시 관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장래를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해당되는 청년은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시흥시-샌디에이고시 바이오 클러스터 동행 ‘시동’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미국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체결한 뒤 교류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시흥시와 샌디에이고 간 교류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협력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사회-문화-과학 및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관계부서 공무원은 물론 양 도시 의회, 대학,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대표가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선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산업진흥원-도시공사 관계자 등 공공기관 대표,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선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항만관리국 및 지방공항청 대표, UC샌디에이고 부총장과 캘리포니아의 대표 기업인 퀼컴, 일루미나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두 도시 참석자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우호 증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샌디에이고시는 생명과학, 항공우주, 전자 등 다양한 첨단과학 분야에서 수준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거론했다. 또한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중심으로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7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지역 캠퍼스’에 선정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바이오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 바이오산업 중심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와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함께한다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의 기회를 살려 두 도시가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시장은 이에 대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연구시설, 대규모 산업단지를 갖췄으며, 바이오 분야에선 큰 잠재력을 지닌 혁신과 기회의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으로 시흥을 방문해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의료기기,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가 발달해 1000여개 바이오 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20년 기준)하는 미국 바이오산업 중심지다. 보스턴-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은 세계무역센터 샌디에이고(WTCED)와 샌디에이고 경제개발협의회(SD EDC)가 주관해 매년 지역의 고위공직자, 공무원, 학계 관계자, 산업전문가와 함께 경제교류를 위해 대상 국가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 방문한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은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송도, 판교, 대전, 울산 등을 찾아 삼성, LG, 현대, 한화, SK 등 한국의 대표 기업 및 바이오 클러스터 관계자를 만나고, 샌디에이고 지역 관련 업계와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한편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은 10월29일에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3자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시장 임병택 시흥시장-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시장(오른쪽). 사진제공=시흥시 샌디에이고시 경제사절단 시흥 한울공원 방문 샌디에이고시 경제사절단 시흥 한울공원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0월31일 샌디에이고시 경제사절단 환영 시흥시 10월31일 샌디에이고시 경제사절단 환영.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샌디에이고 10월31일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샌디에이고 10월31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유한대 특강’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인 폴 보르들로(캐나다 퀘벡, 포트폴리오 : paulbordeleau.com)와 레이첼 앙(호주 멜버른, 포트폴리오 : drawbyfour.com)이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유한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1일 부천시에 따르면, 폴과 레이첼은 특강 ‘그래픽 스토리텔러’를 통해 유한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 1, 2학년 학생과 만났다. 33년간 ‘그림 이야기꾼’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폴은 부천에서 7주간 레지던시 생활을 담은 작품을 보여주고 경험담을 나눴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인쇄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통칭한다. 특히 그래픽 노블리스트인 레이첼은 호주와 한국 만화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그림 이야기꾼으로 생업을 이어가기 위해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건축가로 직장에서 일하며 그림을 그렸던 그의 이야기에 학생은 많은 관심을 가졌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 뿐만 아니라 한국 만화가 세계 콘텐츠 시장을 휩쓸고 있다. 언젠가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만화도시,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그런 작품, 작가가 나오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부천을 대표해 해외 문학창의도시로 나갈 작가 선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 유한대 특강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 유한대 특강. 사진제공=부천시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의 '부천 라이프' 일부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의 ‘부천 라이프’ 일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의 '부천 라이프' 일부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의 ‘부천 라이프’ 일부. 사진제공=부천시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레이첼 레이첼 앙 유한대 특강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레이첼 레이첼 앙 유한대 특강. 사진제공=부천시

유정복,  한일지사회의 참가...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조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더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6년 만에 열린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과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회의의 주체인 ‘지역 창생 및 균형발전’과 관련한 인천시의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제자유구역에 기반한 4차산업 육성,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일 지자체 간 협력 사항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지역창생과 균형발전은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 발전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제하에 정치, 행정, 문화, 사회,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흐름"이라며 "한·일·중 지방정부 간 시장·지사·성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제1회 도쿄회의 이후 격년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되는 지사급 회의체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및 지방자치 발전과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에는 2017년 제6회 부산 지사회의로 이후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경색으로 6년 만에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됐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175048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 ‘지방창생ㆍ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11-vert ‘제7회 한일지사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13-vert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한일지사회의 기념식수식에서 무라이 요시히로 일본 전국지사회장 등 참석자들과 식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교육청, 88개교 867억원 투입...사용자 참여 학교공간조성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며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정의 조력·촉진을 위해 건축사,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업 성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 조성을 완료한 107교가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드림사업’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총 88교에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드림사업은 총 30교에 예산 105억원을 투입,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은 총 58교에 76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임 현재 사용자 참여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을 시작해 2024년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관계자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간기획가 대상 연수를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용자 참여설계 기준을 정비 및 배포한 바 있다. 학교별 특색 반영을 위한 특화계획 수립 및 현장 집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전문 컨설팅 계획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김귀태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을 통해 미래 융·복합 교육에 대응하고 학생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160530 경기도교육청은 1일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토뉴스] 구리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30일 구리자원회수시설에서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자원회수시설장-구리소방서-구리경찰서-육군 제73보병사단-육군 제55사단 170여단 2대대-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시민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구급차-굴절사다리차 등 50여대 장비가 투입됐다.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동 내 폐기물 벙커에서 분리배출이 안된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돼 인근 구리타워까지 화재가 전이되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가운데 이날 훈련은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훈련 목표를 반영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 간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현장에 파견된 현장연락관과 PS-LTE전화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주고받으며 실제와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총평에서 "이번 재난훈련으로 구리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재난상황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민-관-군 10월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구리시

[이슈분석] 與 ‘서울편입’, 수도권 표심 흔드나…행정도시·4대강급 회오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메가시티 서울’론으로 내년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이 흔들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이어 광명시, 부천시, 하남시, 구리시 등 서울과 인접한 다른 지역까지 서울 편입론에 거론되고 있다.반면 ‘경기분도(分道)론’을 제시한 더불어민주당은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경기 북부 지역을 떼어 내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안하자 여당에서 ‘메가시티 서울론’으로 맞섰기 때문이다.‘메가시티 서울’ 공약이 수도권을 험지로 둔 국민의힘을 총선 승리로 이끌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 지 여부 또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다.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 행정중심복합도시, 4대강 정비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관련 공약으로 대선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한다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 입법으로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일반법이 아닌 특별법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특별법이 일반법 상위에 놓이는 만큼 다른 관련 법안들을 일일이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대표 발의자로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이나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빅데이터·SNS 여론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개발 이슈별 주요 선거 영향 이름 시기 공약 취지 내용 결과 노무현 2002년 대선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경제 문제점 근본적인 해소와 발전 당선충청권에 행정수도 건설해 청와대와 중앙부처 이동 세종특별자치시 형성 이명박 2007년 대선 4대강 정비 하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수자원 확보 등 당선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유역 정비 각 강 유역에 보 설립 ◇ 민주당 ‘경기분도론’에 국민의힘 ‘메가시티 서울’로 맞불‘서울 편입’ 구상은 경기도가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북도 분도를 공약으로 추진해왔다. 김 지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경기 북부 지역을 떼어내 특별자치도로 만드는 주민 투표를 최근 추진하기도 했다.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구를 장악한 민주당이 ‘경기분도론’을 제시하자 국민의힘이 총선 방어책이자 반격 카드로 ‘메가시티 서울론’을 꺼내 든 상황이다.당내 의원들의 지원사격도 적극 이어지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북도 분도론은 정치인과 공무원만 좋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반면 메가서울은 고급인력의 집중, IT 인프라 및 교통. 통신 등 인프라 구비, 1000만명 넘는 거대한 소비시장, 글로벌 기업들의 R&D 센터나 지역본사의 입지 등 혁신과 생산성 면에서 월등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비교했다.김포뿐 아니라 구리,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등 다른 인접 도시들도 서울 편입 가능성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메가 서울 구상과 관련해 "현재 단계로선 김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지역은 지역민 요구가 있을 때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은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섣불리 반대했다가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에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도권 여론을 살피는 등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CBS 라디오에서 김포-서울 편입에 대해 "정략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김포시 내에서도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로 나뉠 것. 만약 김포만 받게 되면 지금 벌써 여당에서 나오는 얘기가 과천, 의왕, 광명, 남양주 등등 다 나오지 않느냐"며 광역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 행정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행정 대개혁’ 역제안도 내놨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BBS 라디오에서 "여당이 신중히 검토해서 말하고 있는 건지 의문점이 있다"며 "막 던지기만 하면 굉장히 아픈 상처들만 깊게 남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역술인 천공이 서울과 경기도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박찬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천공이 지난 8월 26일 해당 주장을 언급한 강연 영상을 재생하고 "설마 했는데 또 천공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행복도시·4대강 정비’ 규모 총선 영향 미칠 지 관심‘메가시티 서울론’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4대강 정비 사업처럼 선거 판세에 회오리를 불러일으킬 수준의 공약으로 떠오를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다.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4대강 정비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정비 관련 공약들을 내세워 과거 대선에서 승리하기도 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는 1977년 박정희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산하 중화학공업추진위원회 실무기획단이 2년 동안 마련한 보고서에 담긴 내용과 상통한다. 보고서 가운데 수도 이전 계획 관련 내용에는 수도 이전 대상지로 대전 인근의 공주, 연기, 논산, 천안, 옥천, 금산 등으로 후보지를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공주군 장기면(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을 선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당시 후보자가 2002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충청권으로 청와대 이전 정책을 공약했다. 지역경제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소와 발전을 위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하며 청와대와 중앙부처부터 이동해 배치하겠다는 내용이다.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지만 ‘수도 이전은 법률 제정이 아닌 헌법 개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에 따라 일부 행정 부처만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정비 사업’은 ‘한반도 대운하’를 뿌리로 두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낙동강과 남한강을 연결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내륙운송 수로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대선 대 내세운 건설 공약 중 하나다.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대운하 공약이 주요 국정 과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환경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반대 여론이 식지 않으면서 대운하 공약은 ‘4대강 정비 사업’으로 방향이 전환됐다. ‘4대강 정비 사업’은 하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수자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유역을 정비한 사업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이전 공약들과 달리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는 "과거에는 지역에 관련된 인프라를 정비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이번 편입론은 경기도 한 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내용"이라며 "김포시에서는 환영받을 수 있지만 경기도 다른 지역과 서울에서, 수도권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할 수 있는 사안이다"라고 바라봤다.claudia@ekn.kr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