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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 ‘지방창생ㆍ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 시장은 이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6년 만에 열린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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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일지사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회의의 주체인 ‘지역 창생 및 균형발전’과 관련한 인천시의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제자유구역에 기반한 4차산업 육성,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일 지자체 간 협력 사항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지역창생과 균형발전은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 발전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제하에 정치, 행정, 문화, 사회,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흐름"이라며 "한·일·중 지방정부 간 시장·지사·성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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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한일지사회의 기념식수식에서 무라이 요시히로 일본 전국지사회장 등 참석자들과 식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최근에는 2017년 제6회 부산 지사회의로 이후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경색으로 6년 만에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됐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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