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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군 공항 이전,광주시·무안군와 논의 필요"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가 지난 15일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7일 도의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돼 온 정책 기조"라며 "애초에 무안국제공항은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재원을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28일 전남매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 찬성 비율이 광주 57.5%, 전남 55.1%로 나타나는 등 시도민 과반수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국가계획과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사명을 안고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동시 통합 이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안군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이해와 공감을 구하고자 언론·대중교통·인터넷 포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문가 강연회, 토론회, 주민간담회 등의 대 도민 활동도 펼쳐 왔고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광주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 50.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혔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무안군과 대화의 문을 열고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하며 누가 보아도 실현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시간만 허비하며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라며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최대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대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항 이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안군민 설득을 위한 노력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획기적인 지역발전, 그리고 광주·전남 시도민의 편의를 위해 민간·군 공항이 조속히 동시 통합 이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천명한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이 17일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여야, 0∼6세 영유아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 폐지 잠정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여야가 현재 연 700만원인 영유아(0∼6세)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를 폐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세소위의 지난 15일 회의에서 여야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세액공제 한도가 폐지되면 영유아 의료비에 대해서는 한도 없이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내용은 정부가 2023년 세법개정안에 담아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법인세법, 상속·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등을 추가로 논의한다.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사안은 잠정 합의하고, 향후 소위 회의에서 정식 의결할 계획이다. 조세소위에서 의결된 예산안 부수법안은 기재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간다. axkjh@ekn.kr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15일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진도군, 전남도 내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 1위

전남 진도군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건조벼를 2,744톤 매입했고 11월 말까지 4,01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5일 기준 매입 물량 중 특등 비율이 무려 58.6%에 달하고 지난해 특등 비율 32.8%에 비해 25.8%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를 포함한 전남도 내에서 최상위권의 진도산 벼는 우수한 품질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수매 때마다 군수를 포함한 NH농협 진도군지부장, 각 읍면장, 지역농협장, 농업 관계공무원이 현장에 참여해 농가 지도와 수매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힘썼기 때문이다. 특히 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쌀 생산농가 수매보전 지원금과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등 사업비 약 23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진도쌀 품질 유지에 집중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한해도 병해충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앞으로의 매입 일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품종의 일치여부를 확인(DNA검사)해 매입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 외의 품종이 20% 이상 혼입 시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진도군청_에너지경제 진도군청.

원주혁신도시에 80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원주혁신도시에 80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원주혁신도시에 8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사파이어홀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회의장, 서균오 선진씨씨에스 회장, 김봉관 휴림그룹 대표이사, 곽영권 메리츠증권 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원주시 IT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8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데이터센터를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림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보유한 소방·로봇·5G 기술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데이터센터를 원주시에 구축함으로써 수출을 위한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식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17일 열린 원주혁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인의 탈출’ 윤종훈, “양진모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시즌2로 돌아오겠다” 시즌1 종영 소감

배우 윤종훈이 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 1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에서 조작과 선동에 능한 체리엔터테인먼트 양진모로 출연중인 윤종훈은 17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시즌 1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훈은 "‘7인의 탈출’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님들 멋졌습니다"라며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양진모에게 다양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양진모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저도 몹시 궁금합니다. 시즌 2도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시즌 1의 결말과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7인의 탈출’ 시즌1 최종회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7인의 탈출 윤종훈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중인 윤종훈이 시즌1 종영소감을 전했다.키이스트

안동시는 1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개혁 TF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합리한 현안과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이번 보고회에서 규제개혁 TF 팀원이 발굴한 10건의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발굴과제로 △캠핑객 편의를 위한 야영장 천막(텐트) 내 전기 사용량 규제 완화 △각종 제증명 발급 시 번거로운 종이 위임장 대신 정부24 전자위임시스템 도입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덜고자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생활지도업무 대체인력 채용 조건 완화 등이 보고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유산 안내판 시나리오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수용가의 수도 요금 부담 경감 사례 등이 소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세심하게 살펴 문제 해결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고 "민생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사당귀’ 김수미, 장미호 향해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스러워" 애정

배우 김수미가 가수 장민호를 향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 주목을 받았다. 김수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녹화에서 스페셜 MC로 참여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장민호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장민호의 등장에 가장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스러워"라며 "내가 예전에 김치 담는 법도 가르쳐주고, 방송에서 듀엣도 부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민호가 ‘사당귀’ 보스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민호가 얼마나 겸손한데.."라며 "민호가 어떤 보스로 나올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VCR 영상에서 장민호는 "화내는 법을 모른다"고 밝혔던 것과 달리 "장민호 그만해, 장민호 심각하네"라며 셀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4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KBS2 사당귀_김수미 장민호 무한 애정_1117 배우 김수미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트로트 가수 장민호에게 애정을 표했다.KBS 2TV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A.I 김현욱 아나운서’ 활용한 2024 교육과정 소개영상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에서는 최근 ‘A.I 김현욱 아나운서’를 활용한 2024년 교육과정 소개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튜버학과의 2024년 교육과정 소개는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됐다. A.I 김현욱 아나운서의 교육과정 소개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독특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교육과정 영상이 제작됐다. 이 영상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과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유튜버학과의 다양한 수업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 영상은 AI 기술 중에서도 특히 딥브레인(DeepBrain)에서 구매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딥브레인의 강력한 A.I 음성합성 기술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교육과정 소개에 독특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더했다. 유튜버학과 박성배 학과장은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의 교육과정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AI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이 독특한 소개 영상은 학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뛰어난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유튜버학과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역량을 키우며, 미래의 유튜브 스타 및 콘텐츠 제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A.I 기술이 만나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낸 유튜버학과의 성공적인 교육과정에 주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튜버학과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업에서 경험 많은 교수진의 지도하에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에 대한 정보와 상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KakaoTalk_20231117_095229121 ▲ ‘A.I 김현욱 아나운서’를 활용한 2024 교육과정 소개영상 (사진=세종사이버대)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베트남 사업의 기본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은 베트남 비즈니스 현장이 담긴 실전 안내서로 사무실 임대부터 회사 운영, 회사 청산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투자, 창업 법률의 A to Z를 모두 알 수 있다. 한국계 로펌으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법무법인 로고스의 하노이 지사장과 최대 규모의 글로벌 로펌 중 하나인 베이커 맥킨지 로펌의 베트남 사무소를 거쳐 현재 로투비 대표로 있는 김유호 변호사는 베트남 법의 불명확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본서를 출간했다고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법무부와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등의 정부 기관, 한국 신재생 에너지 협회 등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KB국민은행, 대한항공, 포스코 건설, 삼성 네트웍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법 자문 경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법 체계와 베트남 진출 시 기업과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베트남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사기 유형과 대처법, 사기 변호사 감별법과 현지에서 사용되는 서류 서식과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들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에 관한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akaoTalk_20231117_134924072

용인시민, 겉치레 가득한 저질·과장 정치현수막 철거 요구 확산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용인지역 곳곳에 저질·과장 정치 현수막이 거리에 홍수를 이루자 일부 지역정치권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제와 허위 내용이 담긴 이들 현수막 철거를 주장하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일부 현역, 출마 예정자들까지 이런 행렬에 동참, 가짜 내용이 담긴 내용을 자신의 업적인 것으로 과포장해 내걸고 민심을 호도하자 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뜻 있는 인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지난 주 일부 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걸려 있던 현수막이 슬그머니 철거됐다가 이번 주 들어 지역 중요 포스트 별로 다시 내걸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7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서수지IC 앞 도로에 ‘서수지IC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1개 차선확장(2.5억)’과 ‘현대아파트사거리 대각선 신호등 설치 완료’란 정치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난 주 철거했다. 용인시에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결과 서수지 IC 앞 사업은 수지구 성복동 일원(서수지IC사거리~서수지IC방향) 6690㎡를 절삭 한 후 아스팔트를 덧씌우는 것으로 지난 7월 공사를 마쳤고 사업비 2억 6000여 만원 전액이 시비로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대아파트사거리 대각선 신호등 설치 사업’은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 사거리, 현대A사거리. 상현동 쌍용3차아파트삼거리 수자원공사사거리 등 4군데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인데 이 역시 사업비 4억 4160만원 전액이 시비로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현수막을 통해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끌어낸 것처럼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마저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운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엘지빌리지1차 앞 도로에 아이들을 위한 성복초 샛별체육관 완공(21억)이란 현수막 내용은 2020년 7월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돼 정치인과는 무관하다"고 지적하면서 시민들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런 현수막은 ‘현대아파트사거리 대각선 신호등 설치완료’, ‘수지레스피아 야구장 확장완료(7억)’, ‘수지경찰서 신설중입니다. -사업비 : 약 730억원, 설계용역 진행중, 2027년 준공’, ‘상현동 340-1일원 지하차도 진입차단 설치예산 확정(2억)’, ‘상현교차로 ~ 상현1동 주민센터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완료’란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는데 이 역시도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취재결과 알려졌다. 이런 현수막은 지난 주 일부 언론의 지적에 따라 일시에 철거됐다 이번 주 들어 성복초교 인근에 학교 LED 교체 비용 확보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다시 내걸리는 등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와함께 동백초교 앞 도로에 건 ‘동백초 앞 LED 바닥 신호등 설치완료’란 현수막도 사업비 7500만원이 도비와 시비 50%로 진행 중으로 사실과 맞지 않은 현수막이 걸린 적도 있다. ◇이창식 용인시의원, 과포장한 정치현수막 비판...카페에선 ‘입방아’ 시민들은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얻어야 하는 부분에서 이해는 가지만 전혀 사실이 아닌 업적을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는 지적이 SNS 등을 통해 ‘갑론을박’ 등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창식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인들의 혐오 현수막과 가짜 현수막 공해, 정말 지나칩니다!"라는 글을 통해 과포장된 정치현수막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글에서 "얼마 전까지 정부 정책이라면 무조건 깎아내리고, 사실과 다른 문구로 선동을 일삼던 정치인들이 이제는 남의 실적을 가로채는 현수막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용인시 발전엔 관심조차 없던 이들이 선거철 다가오니 본인들의 실적인 양 날조한 현수막을 수없이 내걸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한 사업들을 버젓이 이름과 얼굴까지 박아 현수막을 내거니 이게 도둑 심보 철면피들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면서 "저는 선동하는 정치, 시민 속이는 이 없는 맑은 용인특례시를 원하며 거짓을 일삼는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현수막 철거 요구도 높다. 수지구 한 카페 모임에서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담은 정치 현수막들이 마구 내걸리고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몰염치한 행위"라고 성토하는 등 많은 글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중앙 정치인, 예산확보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주민 호도는 이젠 ‘그만’ 이와함께 시민들의 중앙정치인들의 시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의 요구도 쇄도하고 있다. 현재 경기침체와 함께 이에따른 재정이 줄면서 용인시 중장기 재정운용에도 세입이 줄면서 빨간불이 켜지자 시는 내년 감액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실상이다. 반면에 용인시 인근의 화성, 수원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중앙정부의 교부세를 받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외견적으로 용인시의 실정은 전혀 이런 움직임이 없다. 단지 이상일 시장의 개인적인 친분이나 인맥 등을 통한 중앙 예산 확보만 있을 뿐, 중앙정치인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을 뿐이다. 한 지역 언론사인 Y신문은 지난 주 최근 4년간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은 총 281억 40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연평균 70억여 원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별 특교세 현황을 보면 용인갑 지역은 같은 기간 총 81억 6000만원, 을 선거구는 69억 6000만원, 병 선거구는 65억 6000만원을, 정 선거구는 64억 600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용인시의 자매도시인 전남 함평군의 올해 본예산에서 지방교부세가 40.3%인 2064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북 완주군도 본 예산의 36.64%이 2840억원이 지방교부세이다. 올해 본예산 규모가 1조 1332원인 경기 안성시에 배분된 지방교부세는 2336억원에 달해 전체 예산에 20%가 넘는다. 이런 현상에 대해 시민 이모씨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야 할 일들은 현수막 내걸기가 아니라 지역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나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용인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57-vert 허위 내용이 담긴 정치현수막 내용들 사진제공=송인호기자 이창식 페이스북 이창식 용인시의원 글 사진제공=페북 캡처 88 정치현수막 철거후 깨끗해진 성복역 사거리 모습 사진제공=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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