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시 중학교 30대 남교사, 남학생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중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한 중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다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A씨가 근무한 학교 측이 지난달 말 그를 경찰에 신고했고, 관련 고소장도 여러 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달 초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hg3to8@ekn.krclip20231120204508 서울서부경찰서.연합뉴스

손성익 파주시의원 ‘파주시 축제조례’ 전부개정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근 지역축제 판매 먹거리의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는 등 지역축제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문제되고 있어 먹거리 등에 공정한 가격을 산정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축제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조례안은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지역축제 지원계획 및 지원내용 △축제심의위원회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역축제에서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경우 보조금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지역축제 성공은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상공인 소득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순기능을 수행한다"며 "이번 조례안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축제 공공성을 제고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익선 파주시의원 "빈대-감염병 발생제로, 희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빈대 등 감염병 방역 강화를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숙박-공공시설 중심으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파주시 빈대 예방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은 물론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익선 의원은 먼저 "다중이 이용하는 위생취약시설과 열악한 환경의 주거시설에 대해 빈대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지도점검과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햇다. 특히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많은 인원이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것을 고려해 감염병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방문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빈대 및 감염병 발생 제로(0) 파주와 내년 성공적인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시민과 함께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kkjoo0912@ekn.kr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내년 예산-5회 추경안’ 심사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11월20일부터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8일까지 총 2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25일부터 12월5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7일부터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12월18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소중한 세금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화재예방 및 제설대책 등 겨울철 종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파주시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고양시의회 주엽동 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파열사고로 인해 해당 지하주차장 기둥 47본 중 1개소가 파열됐으며 다른 기둥은 외관상 파열징후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밖에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해련 건설교통위원장과 신현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용재-김미경-김민숙-이영훈-이해림-임홍열 위원이 참석해 고양시 교통주택정책실으로부터 사고 직후 조치에 대해 보고받았다.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해당 지하주차장 및 상부 차량 및 인원 통제 △잭서포트 4본 및 동바리 8본 응급보강 조치 △‘국토안전관리원’ 및 ‘고양시 안전자문단’ 민간전문가 3인 현장조사 △잭서포트 30본 추가 설치 등 응급조치 실시를 꼼꼼히 확인했다. 김해련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기둥이 파열되는 사고 발생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고양시와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원인 조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건교위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점검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일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건교위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점검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일 주엽동 지하주차장 기둥파열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남양주시의회 행감-내년 예산안 심의 ‘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1월20일부터 12월14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룬다. 회기 첫날인 20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1월30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은 위원회별로 12월1일부터 11일까지 예비심사를 진행한 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2월14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기타 부의 안건 등을 의결하고 25일에 걸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2024년 예산안 심사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재원이 많이 부족한 만큼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선언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선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이상민·양향자 등에 與 "슈퍼 빅텐트"? 이준석 "나경원·안철수·유승민은 빼놓고"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분열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국민의힘이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고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은 청년들의 내일, 나라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언급한 ‘슈퍼 빅텐트’란 지향점이나 가치관이 크게 다르지 않은 정치 세력들이 선거를 앞두고 초당적으로 힘을 합친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특히 "보수층 인사 영입 못지않게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각계·각층 인물들을 모시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부정부패 정당이 돼 개딸(이재명 대표 극렬 지지층)에 휘둘리는 지금의 민주당에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양심을 지키는 분들이 민주당에 비록 소수나마 있다는 점도 유의 깊게 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의원이 합류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의 영입이나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과의 연대 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이 의원은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과 관련, "민주당을 탈당한다면 국민의힘에 가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며 "내 정치적 꿈을 펼칠 곳으로 적합하고 나를 반긴다면 간다"라고 말했다. ‘현시점에 잔류보다는 탈당 가능성이 높다고 이해해도 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당초 합류 가능성이 흘러나왔던 ‘이준석 신당’과 관련해서는 "실체가 없다"면서 "신당 쪽보다는 국민의힘 잔류가 더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날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전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준석 전 대표는 당 지도부 외연 확장으로 이른바 제3지대가 위축될 가능성을 경계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하태경 의원 국회 출판기념회 행사장에서 지난 3·8 전당대회를 거론, 김 대표의 "빅텐트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일축했다. 이 전 대표는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과도 화합 못 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빅텐트를 친다는 말인가. 그건 존재 부정"이라며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대표로 당선된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지킨 가운데 빅텐트 주장을 고수했을 때는 어떤 진정성도 찾기 힘들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hg3to8@ekn.kr최고위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에서  총 99쌍 커플 매칭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0일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50쌍 중 46%)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76쌍+23쌍)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남·여 각 23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언론 관심은 뜨거웠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관한 시장 인터뷰를 요청해 주요 기사로 다뤘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ST)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54907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김동연 "기회발전특구, 원팀으로 추진하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0일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대리참석)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갖고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한 팀이 돼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절차와 면적에 수도권 차별이 없도록 낙후 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남북 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수도권 성장 속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며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 수립 시 수도권 대상 시군에 대해서도 동등한 효력이 적용될 수 있도록 살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건의문을 받으며 "경기북부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별자치도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북부의 실상이나 앞으로의 방향에 있어 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때가 없었던 것 같다"며 "어떤 분들은 북부특별자치도로 재정자립도가 더 낮아지고 더 못살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판을 바꾸지 않으면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낙후될 수밖에 없다. 판을 바꾸는 일이 바로 북부특별자치도"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제는 규제 완화와 투자유치인데 그래서 기회발전특구 관련법이 지난 5월 통과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발전특구를 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하나의 구성으로 생각하고 적극 추진하고 원팀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회발전특구의 출발점부터 비수도권과 차별이 생기고 있는데 지사님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리고 특별자치도 추진에 있어서도 5개 시군이 힘을 모아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으로 도내에선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대상이다. 그러나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달리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정과 면적 상한을 결정하고 있으며 특구 내 창업이나 공장 신·증설 시 지방세 감면율에도 차별을 받게 된다. 도는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수도권 내 대상 시군이 차별받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하며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경기도 북부지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력체에는 5개 시장 군수와 시군 의회 의장, 정성호·김성원·최춘식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9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2040년까지 17년간 경기북부지역에 총 213조 5000억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선포한 바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에 협력을 요청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81012 20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5개 시장.군수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81054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5개 시장.군수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동 건의문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현호 포천시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81220 김동연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랴오닝성 경제무역교류단과 협력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중국 랴오닝성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의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31일 김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도내 기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도를 찾은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헌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중국 방문은 굉장히 뜻깊은 일정이었다.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성장을 만나고 베이징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와 만나 중앙과 지방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 하오펑 서기를 경기도로 초대했는데 그때 꼭 함께 다시 오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헌 위원은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30명의 랴오닝성의 우수한 기업가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하게 됐다. 많은 기업가들이 오고 싶어 했지만 한국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분들만 선정했다"며 "경기도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무역투자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8개사 30명으로 구성된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하고 경기도-랴오닝성 경제무역 세미나에 참가한다.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통상 협력 방안 △랴오닝성 기업 소개 △이커머스플랫폼 활용 기업 간 거래(B2B) 진출 방안 △문화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성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0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랴오닝성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을 설치해 경기도 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에서 양 지역 최초로 관광 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데 이어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하는 등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 강화 활동을 했다. 이 밖에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중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75154 2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 무역교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75236 2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 무역교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