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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가수 헤이즈(Heize)가 겨울 감성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헤이즈가 오는 12월 7일 미니8집 ‘라스트 윈터’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한 콘셉트 사진 속 헤이즈는 불이 붙은 성냥을 들고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이 모습이 몽환적이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동시에 헤이즈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이즈는 미니 8집 발매 후 연말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6일,1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3 헤이즈 콘서트 ‘헤이즈 시티:라스트 윈터’를 개최한다. 신곡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헤이즈는 2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정식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헤이즈 컴백 가수 헤이즈가 12월 7일 미니 8집 ‘라스트 윈터’를 발매한다.피네이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여야가 23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한 것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9·19 합의 폐기 수순을 밟은 것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가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한 반면 여당은 북한은 한 번도 조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방위 회의에서 "두 당사자가 합의를 했는데 1조 4항만 효력을 정지하겠다고 한 것은 전체를 다 파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약을 맺었던)2019년 2020년까지는 침투 및 국지도발이 매우 적어졌다. 이게 효력이 있는거 아니냐"면서 "이걸 갖다가 우리가 파기했다는 명분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도발할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그는 "북한의 정찰위성은 규탄받아야 하는 게 맞지만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시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라면서 "전면적 파기 상태가 되면 직접적 군사적 대결 또는 긴장이 고조된다. 장관이 너무 호전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남북관계발전법에 의하면 일부 또는 전부를 효력정지시킬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호전적’이라는 정 의원 지적에는 "정말 이상하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최소한 북한이 어떤 짓을 하겠다고 보는 것을 호전적이라고 본다면 북한의 행동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고 답했다.같은 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이 그동안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함으로써 까막눈이 됐는데 북한에 눈을 뜨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접경 지역에서 북한의 무인기 드론 활동이 활발할 것이고 주기적으로 드론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어 "(우리는) 무인기 대비가 아직 잘 되어 있지 않다. 서해안 북방한계선(NLL)에서 충돌이 일상화될 것"이라며 "긴장도가 점점 더 올라가 한반도 경제에 바로 여파가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신 장관은 "김 위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비행 금지의 효력 정지는 예컨대 비유하면 1조원의 이익이 있다면 그로 초래되는 건 1원이다. 1조원의 이익이 있는데 이런 손실을 염두에 둘 만큼 세상은 한가하지 않다. 비행금지구역 효력 정지는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설훈 민주당 의원도 "9·19 군사합의 폐지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 국방위에서 보고를 하지 않았다"며 "그런 자세로 무슨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질 것이냐"고 쏘아붙였다.설 의원은 ‘합의 파기로 잃을 것 없다’는 신 장관의 발언에 대해 "말이 되는 소리냐"며 "평화가 깨지면 한국 경제가 어디로 가느냐. 파주가 바로 접경인데 그 곳에 있는 기업들이 불안할 것이고 투자한 외국인 자본들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냐"고 꼬집었다.이어 "왜 미국이 군사합의 동의를 안했겠나. 막말로 게임이 되냐. 국력 차이는 북한보다 40배 이상 되지만 무력 차이는 저쪽은 핵을 가지고 있고 만만찮은 무력이 있다"며 "전쟁이 나면 우리가 50배 손해 보는 것은 뻔한 사실. 장관의 기본적인 생각은 전쟁해야 한다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 장관은 "군사 합의가 깨지면 평화가 깨진다는 것은 논리적의 비약"이라며 "미국이 동의 안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오늘 미국무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한다. 신중하고 좋은 결론이다’고 말했다"고 답변했다.반면 우신구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은 9·19 합의를 파기했고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며 "북한은 군사 합의 파기를 선언하고 우리도 파기 선언을 같이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다른 여당 의원들도 정부의 입장에 동의하며 엄호에 나섰다.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정성호 민주당 위원이 군사합의 이후 도발이 줄었단 말씀 하시던데 지금 북한이 서해 완충구역에 110여 회 포 사격, 3600여 회 걸쳐 합의서를 위반했는데 군사 위반이 줄었냐"고 반박했다.또 윤석열 대통령의 9·19 합의 일부 효력정지 재가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군사도발을 유도하거나 충돌을 방치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가당한 얘기냐.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며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고 비판했다.같은당 성일종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과 맺었던 모든 조약이나 선원을 절대로 먼저 깬 적이 없다"며 "이번 9·19 군사합의는 정말 무능하게 맺은 굴종적인 조약"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평화를 얘기하는데 균형이 맞지 않는 평화가 어디있냐"며 "이 군사 합의서를 보면 북한은 대한민국을 샅샅이 훑을 수 있는 군사 정찰 위성을 쐈다"며 "비행금지 구역이라고 설정된 범위 내에서는 그 어떤 것도 정찰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이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으면서 합의를 깨다시피 했기 때문에 우리가 1조 3항에 대해 일부 효력 정지를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ysh@ekn.kr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IPA, 중국 상해에서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 홍보 활동 전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이 참가한 ‘관계기관 합동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통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포트세일즈단은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크루즈 선사,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 크루즈 여행사, 중국 정부 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기항지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IPA는 기항지 설명회 기업발표 세션의 발표를 통해 인천항의 강점인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등 크루즈 인프라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시내 관광코스 등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이 크루즈 관광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IPA는 이어 올해 인천항을 방문한 아도라크루즈, 바이킹크루즈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을 논의하고 중국발 크루즈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중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관광과 팸투어를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북중국(청도, 천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중국발 크루즈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3144921 IPA의 기항지 설명회 기업발표 세션 발표 모습 사진제공=IPA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경기미래교육 설계도의 현장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는 학사 일정과 수업을 고려해 토요일에 4회 운영하며 교원 10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콘퍼런스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 4개 주제로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조화로운 공유를 위해 1부는 정책 토론과 강연, 2부는 학교 실천 사례와 적용에 대해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이뤄진다. 1회차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 학교자율과제의 역할을 논의하고 초·중·고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2회차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를 진행한다. 3회차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학교가 변화한 현장의 이야기와 경기도형 IB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4회차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에서는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를 살펴보고,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교원이 참여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새롭고, 더 달라진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3144524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옥문아’ 출연 이유는 이찬원 때문?

TV방송 출연을 자제하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강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한길 강사는 22일 방송한 이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예능 출연이다. 한 번 나가고 그 이후로 방송 안 나간다고 했다"며 "강사니까 강의가 본업이니 안 나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저희 어머니께서 꼭 나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찬원아 너다"며 출연 이유를 예측했고, 실제로 정확하게 맞았다. 전한길은 "어머니께서 이찬원 씨 팬"이라며 "한두 번 얘기한 게 아니다. 이찬원 씨 나오는 프로그램은 꼭 나가라고 하시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가 방송 부담된다고 했더니 ‘내가 몇 년 더 살지 모르는데’라고 하셔서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도 화답했다. 이찬원은 "사실 녹화 전부터 설렜다. 한길쌤 너무 팬이다. 대기실에서도 계속 뵙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강사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시는 23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으며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18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으며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한 상금은 총 840만원이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21명(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을 하듯 읽어내며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 코스, 10km의 단축 코스, 21.1km의 하프 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대회에 참가해 목표 거리를 완주한 1452명 중 부문별 서평 수가 가장 많은 우수 완주자 21명(팀)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 부문에 이수현·전소연·강이현, 청소년 부문에 박정민, 일반 부문에 박호언, 가족 부문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특례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완주 기념 배지를 수여하며 내달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참가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에 해마다 문화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훌륭한 감상문을 선보인 수상자들과 풍부한 독서 활동으로 사유의 근육 키운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작가와의 대화이자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확충하고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독서문화를 증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314333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2023년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2314351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2023년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에 왕복 4차로 새 수포교 24일 전면 개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시가 23일 설치된 지 46년이나 돼 낡고 위험했던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유림동을 연결하는 포곡로의 수포교를 새로 건설해오는 24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택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출·퇴근 시 만성적인 정체를 빗었던 둔전역 일대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수포교는 길이 96m에 폭 24.5m로 왕복 4차로 도로와 보행로까지 갖췄다. 시는 새 수포교 전면 개통에 앞서 기존 교량에 맞춰졌던 진출입부의 회전교차로도 위치를 옮겨 새로 설치하고 높이도 새 교량에 맞게 높였다. 지난 1977년 설치된 기존 수포교는 왕복 2차로에 인도조차 없어 보행자 위험이 컸고 차량교행마저 쉽지 않았으며 호우 때 수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안천의 교량이면서 내구성마저 떨어져 재해위험 교량(C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에 들어가 2년 3개월 만인 이날 전면 개통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반세기 가까이 처인구 중심부와 포곡읍을 잇는 주요 통로였던 수포교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치했다"며 "공사 중 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교량들을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교량 건설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새 교량의 포곡읍 방향 2차로를 임시로 개통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23142432 오는 24일 개통하는 왕복4차로의 새 수포교 공사전후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 기념행사가 24일 오후 1시 청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횡성군에 따르면 청일면 갤러리는‘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면 지역 문화력 키움’ 사업으로 조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횡성을 비롯해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면 지역 문화력 키움’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시 전시 공간인 작은 갤러리를 조성한 것으로, 청일면에 이어 강림면과 갑천 횡성호수길에도 문을 열 예정에 있다. 이날 개관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관 기념 첫 전시는 청일면에서 활동 중인 이서진 작가의 개인전‘마음에 그린 풍경’이 열린다. 그림풍경 회원인 이 작가는 청일면과 갑천 시가지에서 벽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조형용 청일면장은 "2023년 한 해도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일면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민선 8기 우리 군은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청일면, 갤러리 개관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기념 첫 전시로 이서진 작가의 개인전 ‘마음에 그린 풍경’이 전시된다.[횡성군 제공]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이자 제1의 정보통 장태상으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나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다. 2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장태상(박서준 분)과 윤채옥(한소희 분)은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의문의 존재에 맞서고 있다. 두 사람의 양옆으로 길게 이어진 감옥 창살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창살 밖으로 나와 있는 다수의 손들은 기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잡으려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모든 의심의 끝, 옹성병원 그곳에 인간과 괴물이 있었다’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경성크리처’의 핵심 내용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곳 옹성병원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동시에 ‘괴물’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긴장감이 상승한다. 장태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박서준은 "긴장감을 주는 크리처와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청춘들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경성크리처’를 소개했다. 윤채옥 역의 한소희는 "시대극과 크리처가 합쳐져 보여줄 다양성이 기대가 된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태상과 채옥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생존을 위해 손잡은 두 청춘이 가장 은밀하고 어두운 곳으로 함께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게 드리운 곳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한 태상과 채옥이 마주할 거대한 음모와 끔찍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흥미를 돋운다. ‘경성크리처’는 파트1,2로 나뉘어 공개된다. 파트1은 오는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경성크리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넷플릭스

2030년까지 청정메탄올 50만t 생산…메탄 배출량 30% 이상 감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2030년까지 국내에서 청정 메탄올 50만t을 생산하고 메탄 배출량은 지난 2020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민간과 공조하는 범부처 전략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회의에 참석, "정부는 기업이 청정메탄올 산업을 주도하고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투자 기반을 조성하고 제도를 개선하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탄녹위는 디지털 기술을 전 산업과 국민 일상에 적용해 탄소 중립을 촉진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디지털 탄소중립 정책 범부처 협의체를 만들고 데이터와 규제·법령 등에 관한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산업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그린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저전력화한다 저탄소 연료로 인정되는 청정 메탄올을 신산업으로 키우는 추진 전략도 마련됐다. 국내 청정 메탄올의 생산 여건을 개선하도록 수소·탄소원 등 원료 물질을 확보하고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청정메탄올 산업 추진 체계로서 민관이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를 구성한다. 또 청정 메탄올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친환경 선박 전환과 관련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부산과 미국 타코마 간 녹색 해운 항로도 추진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청정메탄올을 포함해 투자를 유도하고 공공 구매 녹색제품 인증 등을 통해 초기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오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과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7% 감축하겠다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 방안’도 제시됐다. 메탄은 온실효과를 이산화탄소(CO2)보다 28배 더 일으켜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로드맵은 농업·폐기물·에너지 등 메탄이 많이 배출되는 부문을 대상으로 감축 신기술·정책을 집중하고 보조적인 감축 수단으로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해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장기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공공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고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 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가 변경된 것을 반영해 배출 허용 총량을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배출허용 총량 중 예비분을 조정해서 최신 NDC 감축 로드맵과의 정합성을 확보했다고 탄녹위는 밝혔다. 이날 탄녹위에서 의결한 안건은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xkjh@ekn.kr탄소중립 (PG) 탄소중립 (P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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