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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2024년은 미래전략 사업 성과 낼 것"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제28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두 번째 시정연설을 통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 "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어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2024년은 이때까지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동력 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로부터 1년 6개월 그중 올해는 전 군민이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과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면서 타 유치 경쟁 시군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협약 체결,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지역축제 활성화,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기반시설을 조성해 생태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민자(SK텔레콤) 천체관측소 건립 진행,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추진, 답곡터널과 무창~창수 터널 개통, 청기 장갈령 터널 개통 예정, 마령~산해, 청기 당리 터널 설계 진행, 남북9축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군민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목욕 및 이·미용비 증액 지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확대 추진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4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촌 만들기 △생태관광으로 생활 인구 증가 △함께 번영하는 조화로운 군정발전 추진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과 생활인프라 확충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 대비 2.3% 감소한 379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442억 원, 특별회계는 351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752억 원, 산업, 도로·교통 및 지역 경제개발 분야 603억 원, 환경분야 490억 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718억 원, 일반행정 분야 309억 원, 문화관광 분야 312억 원, 기타 및 예비비 및 기타 부문에 609억 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4년도 예산안은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남은 민선 8기는 지난 시간 동안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겠다"라며"군이 군민들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 말과 함께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겸허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jjw5802@ekn.kr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8기 시정연설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 8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제공-영양군)

하남시 블러그, 소셜미디어 수상 ‘3관왕’ 등극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 블로그가 올해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수상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 하남시는 블로그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7월 ‘2023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10월에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정부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 비영리단체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평가해 총 10개 플랫폼(부문)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 공식 블로그는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크게 5개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데일리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는 △하남시 일상을 만나고 취재하는 △전문 작가와 협업으로 건강 레시피, 육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민에게 매월 이벤트 및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블로그는 함께 운영 중인 타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주요 소식 및 정책 등을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며, 채널 간 유기적인 연동으로 하남시 공식 소셜미디어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하남시가 가장 비중 있게 운영 중인 대표 채널이기도 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앞으로도 하남시 블로그가 하남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하남시 대표 채널로써 제 역할에 충실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하남시

이재준 수원시장, "직장 다니며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clip20231127135219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황영웅의 MBTI? ‘깨물하트’?...콘서트 홍보영상 ‘화제’

가수 황영웅의 첫 번째 팬 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 홍보 콘텐츠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영웅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콘서트 포스터와 콘서트에서 공개할 영상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콘서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황영웅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어색한 듯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 뻣뻣함이 그대로 드러나 웃음을 주기도 했다. 상·하의 화이트 컬러 의상에 민트색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 패션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영상인 콘서트 VCR 하이라이트에서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준비하는 황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그는 MBTI를 묻는 스태프의 질문에 "ESFP로 나오는데, 간혹 E가 I로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깨물하트’ 포즈와 ‘자기야 만두먹고 갈래’ 유행어를 시키자 "저한테 왜 그러냐. 아무도 보지 마세요"라고 쑥스러워하서도 따라했다. 그리고는 창피함에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현장에서 직접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팬들을 기대감을 높였다. 황영웅의 팬 콘서트는 12월16·17일 고양 킨텍스를 시작으로 24·2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2월31일·내년 1월1일 대구 엑스코, 1월13·14일 인천 남동체육관, 1월20·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첫 번째 전국투어 팬 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 홍보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황영웅 유튜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도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ST 공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영화제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 부스체험 등 다양한 영화 관련 진로 및 체험을 운영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주도한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학생이 주인공이 돼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 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의 영화제야말로 시교육청의 역점 정책인 읽걷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도 교유감은 이어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인천 학생들이 세계적인 감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sih31@ekn.krclip20231127141439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5일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127141744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운영하는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이 모두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한다. 위생등급제를 부여받지 않았다고 해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 인증이 중요해졌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한식, 중식, 분식 및 카페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음식점이 입접해 있다. 입점 음식점 전체가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은 물론이며 영업자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하여 가능했다. 렛츠런파크는 식당 위탁운영사 푸디스트와 상생적 업무관계 유지, 고객식당평가단 운영, 고객간담회 통한 의견반영, 환경위생 전문업체 통한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식당운영사 푸디스트 김서연 점장은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체 매장이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과거 2019년에도 전국 경마공원 중 최초로 모든 고객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탁,

가수 영탁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영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탁은 전국 투어 ‘탁쇼 2: 탁스월드’의 연말 일정을 앞두고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만났다.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 앨범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영탁은 어느덧 데뷔 18년차 가수다. 그는 "제가 부름받지 못하는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다"라며 "포기만 안 하면 아주 조금씩 실력이 좋아질 거고, 한 번쯤은 나를 찾는 사람들이 무조건 생길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누가 말해준 건 아니었지만, 저 혼자 이 생각을 불변의 진리처럼 믿었다"고 음악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진리에 대해 말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가이드보컬과 보컬 트레이너로 일한 영탁은 2020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바로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에게 크게 이름을 알린 것. 그는 ‘미스터트롯’ 성공비결에 대해 "저희 입장에서 ‘미스터트롯’은 천운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 당시)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다. 그 와중에 저희끼리 으라차차 하면서 무대를 꾸리고 파이팅 하는 모습에 많이 감정이입하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찐으로’ 서로를 응원했고 선의의 경쟁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좋게 봐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미스터트롯’ 출연진간의 우애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요인이었음을 강조했다. 영탁은 20년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그는 ‘노래 듣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가수’라고 답했다. 영탁은 "제 음악 중에 슬픈 곡이 거의 없다. 예전에는 눈물 나오고 힘들고 슬픈 노래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싫다. 그래서인지 제 곡 중에는 사랑 이야기보다 인생 이야기가 더 많다. 사랑, 만남, 이별보다는 살아온, 살아감, 살아갈에 대한 내용이 많아졌다"라며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지예 기자 kojy@ekn.kr영탁3 영탁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아레나 옴므 플러스 영탁2 영탁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아레나 옴므 플러스 영탁 영탁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아레나 옴므 플러스

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말산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산업 현장은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말산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사진=한국마사회

野 친명, 차기 당권까지 대못 추진…"내년 총선 져도 권력 유지 포석"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8월에 열릴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당내 계파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비이재명(비명)계 사이에서는 이번 사안이 총선에 패하더라도 친이재명(친명)계가 권력 장악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미만으로 조정하는 게 골자다. 현재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이 권리당원의 60~70배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권리당원의 권한을 3배 이상 높이는 셈이다.당헌·당규 개정안은 다음 달 7일 예정된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친명계 인사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그간 ‘표 등가성’ 차원에서 권리당원 표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대의원 권한 축소는 당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오랜 기간 논의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비명계의 비판에 선을 그었다. 또한 전당대회가 내년 총선 직후 치러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 당헌·당규 개정에 나서는 것이 시기 상으로도 적절하다는 입장이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반발이 있다’는 지적에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1인 1표에 대한 열망이 큰 건 사실"이라며 "그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단번에 넘어서긴 어려운 벽이어서 점진적으로 바꿔나가는 점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에 다양한 입장이 있고, 제도란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게 아니라 소위 양해해야 하는 것이니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의견들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권칠승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당내 비판 여론’에 대해 "20대1 정도는 당내에 어느 정도 공감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날 당무위에서는 내년 총선 때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상향하는 안건도 의결했다.하지만 비명계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혁의딸’(개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권리당원에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줌으로써 총선 이후 치러지는 내년 8월 전당대회에서도 친명 지도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이원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나 갈 거라고 이러는지…권불삼년에 화무십일홍이라 했거늘"이라며 "어찌 지금만 보이고 3년 후를 못 보시는지요"라고 꼬집었다.조응천 의원도 이날 ‘특집 KBS1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전반적인 추세가 대의원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권리당원을 높이는 쪽으로 전당대회 룰도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종의 지금 지도부 내지는 강성파들에게는 뭐 이미 여러 번 경험했을 거다"며 "전당대회 때뿐만 아니고 또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 뭐 이런 여러 상황을 거치면서 결국은 정치적으로 든든한 배경이 되고 힘이 되는 것은 팬덤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거기 때문에 그거를 약화시키는 일은 스스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개딸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김종민 의원도 지난 26일 ‘원칙과 상식’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에 대해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라며 "유튜버 등 일부 (강성 당원의) 목소리, 그리고 팬덤으로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당내 민주주의 포기 선언’"이라고 말했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정부·여당, 지방정부 재정적 어려움 아는지 의문스러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지방 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삭감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지방정부의 재정적 어려움을 알고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지방재정 파탄 해결을 위한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에서 "중앙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해결의 길이 있겠지만 지방정부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상황"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대표는 "지방 재정 위기로 인한 어려움은 결국 주민 어려움으로 귀착된다"며 "특히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방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할 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고통은 상상 이상"이라고 꼬집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 예산안을 "국가의 미래를 포기한 것은 물론 지방정부 말살 예산, 지역경제 포기 예산, 지역주민 방치 예산"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도 감세정책 때문에 줄어든 지방 세수를 보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를 도입하고 조정했지만, 최악의 세수 부족 사태를 맞은 윤석열 정부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일갈했다.이날 회의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박정현 최고위원 등 민주당 소속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화상으로 참여했다.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전국 기초단체장·지방의원 713명에게 민생예산 회복 우선순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7.8%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우선순위로 꼽았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위원회의 3대 건의사항으로 △우선회복 민생예산 증액 요청 △이·통장 기본수당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 지원 요청 △2023년도 예산안에서 미교부된 지방교부세의 지급을 요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가 장애인 돌봄, 노인 일자리 수당 등 복지예산을 증액하면서 지방정부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지방비 부담을 올리고 있다"며 "복지 예산 증액은 환영하지만, 국민 복지를 볼모삼아 지방자치단체에 내리누르는 방식으로는 힘들다"고 토로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라북도는 3167억원 예산이 줄었고 시·군은 9004억원이 감액돼 총 1조2000억원을 감액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세 부족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면서 지방정부 소멸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방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전년 대비 15조4000억원, 10.2% 삭감됐는데 있을 수 없는 숫자"라며 "이 숫자를 0으로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재정 파탄 해결을 위한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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