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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민, 분양업자와 인지세 반반씩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아파트 분양 계약 당사자인 공급업자와 수분양자는 인지세를 절반씩 나눠 부담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의 개정을 발표했다.그동안 업계에는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시 수분양자가 인지세를 전부 부담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 인지세법이 연대납부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계약당사자 사이의 내부적인 분담 비율에 관한 조항은 없었기 때문이다.인지세는 계약서 기재 금액이 1억원∼10억원일 경우 15만원, 그 이상일 경우 35만원이 부과된다. 개별 계약 건별로는 액수가 크지 않지만 아파트 단지 전체를 계약하는 공급업자들은 ‘인지세 떠넘기기’를 통해 수억 원의 세금을 회피할 수 있었다.이에 공정위는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의 표준이자 권고 기준이 되는 아파트 표준공급계약서를 개정, 인지세를 계약 당사자가 균등하게 나눠 납부하도록 명시했다.연체 이자율 산정방식 고시, 견본주택과 상이한 마감자재 설치 시 통보 의무, 샘플하우스 분양 시 원상회복의무 조항 등도 새롭게 신설됐다.공정위는 자동차 운전학원 수강생이 질병이나 부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게 된 경우 미수강 시간에 비례해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운전학원 표준약관’도 개정했다.아울러 교육생의 ‘노쇼’ 방지를 위해 수업에 무단으로 불참하는 경우 적어도 48시간 전에는 학원에 불참 통지를 해야 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항도 신설했다.공정위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권익이 향상되고, 사업자의 정당한 이익도 균형 있게 보호될 것"이라며 "사업자들의 개정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입주예정자와 소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시장님이 링거를 맞으면서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요청하는 여러 가지가 당장 다 이뤄지기는 어렵겠지만 시장님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고 현장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경기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은 지난 12일 오후 이상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내년 4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입주 예정자들은 오수 저류조 관리비, 다함께돌봄센터, 단지 앞 전선지중화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아파트는 수지레스피아의 하수 처리 용량 부족으로 자체 오수 저류조 설치와 운영을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받은 곳이며 입주 예정자들은 하수 처리비용을 입주민들이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을 했으나 시의 중재로 분양하는 회사가 부담키로 했다는 말을 듣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아이들 돌봄센터 설치를 의무화한 법령 시행 이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이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는 내년에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인데 이 아파트 내에 돌봄공간이 마련된다면 조성비용은 시가 지원할 수 있다"며 "담당부서가 구체적인 검토를 해보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단지 앞 전선 지중화와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은 시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데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한전의 적자가 심해서 우리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중화를 위한 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RT의 용인 정차는 교통수요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내년에 개통될 GTX구성역(가칭 용인역)에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해서 SRT 정차 여건을 마련해 놓자고 국토교통부에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이 하시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에도 귀를 더 많이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4190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내년 4월 입주가 예정된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플랫폼시티’ 현장을 방문해 입주 예정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4193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원강수 원주시장 "이민 1세대 역이민으로 인구 유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밝혔다. 원 시장은 "‘Come On Wonju 프로젝트’는 고향의 문화·언어·음식 등에 대한 향수, 가족과의 재결합, 은퇴 후 삶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안정성 등의 이유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 유입 정책"이라 설명하고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추진과 해외 교류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원주시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인구 유입의 폭을 넓히는 ‘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총괄, 실무단, 홍보단의 추진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방문의 날’ 개최 및 원주만의 장점과 매력을 살려 해외 교류 도시 한인 사회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원 시장은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보유한 강원특별자치도 최대도시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도농복합도시로 교육·의료·관광·체육·공원 등 잘 갖춰진 도시 인프라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농촌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 살기 좋은 원주의 모습과 경제도시, 안전도시 등 원주만의 특색을 부각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류를 통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의 다문화 경험을 토대로 한 이민 1세대의 유입은 원주시를 개방적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주만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투자 유치와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로 오라 정례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이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여준성 전 청와대 비서관, 원주갑 총선 포문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여준성 전 청와대(대통령정책실) 비서관이 지난 12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여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에 앞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 전 비서관은 "국민의 이름으로 불통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내년 총선은 민생위기를 극복하는 선거로 원주의 인물과 정치를 싹 바꾸는 선거여야 한다"고 했다. 여 전 비서관은 대표 공약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와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준성 전 비서관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젊은 원주를 더 활력 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 공동체를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을 가진 정치인, 대통령에게 검증받고 인정받은 전무가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의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여준성 출마선언 여준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검찰이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4월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8개월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13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금권선거라는 사안의 중대성, 휴대전화 폐기 행위를 비롯한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이를 선거인들을 매수하기 위해 제공했다"며 "대의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범행이 집권여당인 공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자신의 정치활동을 지원하는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먹사연 소장 이모씨와 연구소 관계자 박모씨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8월 사이에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소각처리시설 관련 청탁을 받고 먹사연을 통해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도 있다. 송 전 대표는 또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가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27~28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박용수 전 보좌관 등과 공모해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300만원이 든 돈 봉투 20개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사업가 김모씨, 이성만 무소속 의원 등으로부터 총 6000만원의 부외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650만원의 돈 봉투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송 전 대표가 2021년 7∼8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4000만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소각처리시설 신·증설 추진과 관련해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과 함께 받은 뇌물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 송 전 대표가 먹사연 기부금 및 부외 선거자금 등으로 받은 불법 정치자금 혐의액은 8억2000만여원에 달한다. 검찰은 일부 지역본부장과 지역상황실장들에게 뿌려진 돈봉투 관련 혐의, 식비 대납 의혹 등은 송 전 대표의 지시·공모 여부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에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송 전 대표와 공모관계인 강 전 감사를 지난 5월26일 구속기소한 데 이어 7월에는 전 보좌관 박씨를 구속기소했다. 윤 의원도 8월 구속기소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월 18일 재판에서 송 전 대표 측으로부터 돈봉투 20개를 수수한 사실을 인정했다. 송 전 대표는 올 4월 귀국한 뒤 검찰이 ‘정치적 기획수사’를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검찰 소환에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를 제출한 뒤 "판사 앞에 가서 하겠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ysh@ekn.kr송영길 전 대표 "정치적 기획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한다. 13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024년 1월 방송 예정인 ‘아는 형님’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의 주연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한다.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흥행한 작품이다. 특히 남궁민과 안은진은 ‘장채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남궁민과 안은진이 드라마 종영 이후 처음으로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남궁민과 안은진은 ‘연인’ 비하인드 스토리와 종영 후 근황 등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는 형님’ 두 번째 출연인 남궁민과 첫 출연하는 안은진의 예능감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재회한 남궁민과 안은진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남궁민, 안은진이 출연한다.JTBC

장항선-경부고속선 연결···환승없이 수서역까지 직결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해안권(장항선)-수도권 동남부(수서역) 고속도로 철도 직결’이라는 새로운 고속철도 구상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 고속도로 철도 구상을 통해 철도 이동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사이 6.9㎞를 연결하여 환승 없이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6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에 1시간 50분이 걸리던 홍성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아산역에서 수서고속철도로 환승하는 시간보다 45분이나 단축될 전망이다. 도는 내년 본예산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비용을 반영하여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장항선-경부고속선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국토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8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과 장항선-경부고속선(KTX·SRT) 연결 등 충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 다변화 구상이 원활하게 반영·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포신도시를 통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으로 도청 소재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ad0824@ekn.krKakaoTalk_20231213_133534785

신상진 성남시장,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 방한단 접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을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 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성남시청을 방문한 중부일본 방한단에게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중부일본 경제중심지인 나고야시가 산업 및 경제 교류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면 한일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고야시의 한일의원연맹 시의원들은 "일본의 많은 도시가 한국의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 중인 데 반해,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부 일본의 중심지인 나고야시는 아직 한국에 교류 도시가 없어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첨단 산업 공장이 밀집된 나고야시와 판교테크노밸리를 보유한 성남시가 교류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남은 2022년 나고야시의 부시장이 시에 소재한 창성중학교 및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한 이후 나고야시 정부에서 시와의 교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총영사관을 통해 시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루어졌다. 방한단은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4명을 포함해 아이치현 경제산업국장,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국 주간 등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이후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오페라하우스, 앙상블시어터 등 공연장을 둘러보고 성남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나고야시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3140406 신상신 성남시장이 지난 12일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용인시민단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가 내년 예산을 심의하면서 마구잡이로 교육예산과 복지예산을 삭감한 사실이 알려지자 관련 단체들의 시의회 항의 방문과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3일 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는 시의원들의 무분별한 교육예산 복지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시정을 촉구하는 문구가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310건이 넘게 올라왔다. 특히 정책토론의 장인 수지연대 카페에도 시의원들의 무책임한 예산삭감을 비난하거나 시의회의 예산삭감과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를 질타하는 내용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는 비난 분위기가 용인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학교시설 개선 예산, "왜 다른 시군으로 넘기냐" 반발 하 모씨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허경영씨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해외연수 다닐 시간은 있으신데 학교에서 지원한 예산이 왜 필요한지 현장 방문할 생각은 전혀 없는가?" 물었다. 하 씨는 이어 19년 된 학교의 에어컨이 낡아 곰팡이가 피는 등 학생들의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는데 아이들 건강 챙기는 예산을 삭감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치적으로 결정한 예산삭감을 철회하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또 정 모씨는 "용인특례시의 학교시설 개선 비용을 다른 시로 넘기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시의회의 예산삭감을 비판했다. 현재 시가 예산을 집행하지 않으면 그에 매칭돼서 집행되는 경기도교육청 등 타 기관의 예산이 다른 시군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또 다른 이 모씨는 "시의원들 대외비는 그대로고 아이들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 예산은 삭감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어떤 게 우선인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예산을 삭감한건가? 당장 철회하지 않으면 더 공론화하고 국민청원에도 올려 이슈화하겠다"고 반발했다. ◇지역 카페엔 제 몫 챙긴 시의회 ‘비판’...노인회 지회장 등도 나서 이와함께 수지연대 카페엔 더 심한 표현도 올라오는 지역 카페에도 시의회의 처사를 비판하는 성토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카페 회원은 "복지 교육예산까지 삭감한 다수 야당이 사실상 세금으로 하는 해외여행인 해외연수 비용은 존치한다면 이는 시민을 X로 보는 ‘겁 없는 XX들’"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오전에 불교와 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들이 오후에 기독교와 3개구 노인회 지회장이 등이 윤원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예산삭감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복지 예산 ‘싹둑’...내년 4.10총선 앞둔 정치적 의도 ‘의심’ 이처럼 시민들이 시의회의 예산삭감을 비난하는 것은 시가 초긴축 예산을 편성했는데도 전후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예산을 싹둑 잘라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의회는 특히 고정성 경비 비중이 높은 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등 3개 시 산하단체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20% 삭감해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이나 내년 개최할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를 사실상 봉쇄했다. 내년 6월 문을 열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운용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교육예산 가운데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이 주로 대상인 방과 후 과정 교재교구비도 절반을 삭감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양곡 지원 예산도 절반을 삭감해 시의회가 서민을 위한 기관인지조차 의문을 사고 있다. 한 시민은 "내가 뽑은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하니 내 책임도 있을 것이고 용인 사는 게 부끄러워진다"며 "나라 망하기 직전에 생기는 일이 용인에서 일어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어떤 식으로 마감되든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사실상 동결 수준의 긴축예산을 편성했다면 시의회도 성의를 보였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23950 용인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송인호기자 clip20231213124057 용인시의회 홈피에 올라온 글 사진제공=시의회 캡처 clip20231213124816 사진제공=지역카페 캡처 clip20231213124924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파라마운트+ ‘길 위의 연인들’, 美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후보..16일 마지막회 공개

파라마운트+ 독점 리미티드 시리즈 ‘길 위의 연인들’이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오는 16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길 위의 연인들’(원제: Fellow Travelers)은 토마스 말론의 2007년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격동의 시대, 정치적 야망과 종교적 신념에도 서로를 놓지 못한 두 남자의 아슬아슬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맷 보머와 조나단 베일리가 호킨스 퓰러와 팀 러플린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2024년 1월 개최되는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리미티드/앤솔로지 시리즈 및 TV 작품상과 리미티드/앤솔로지 시리즈 및 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에 ‘길 위의 연인들’과 주연 맷 보머가 수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국내 공개 이후 7주 내내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길 위의 연인들’이 골든 글로브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공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0여년동안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맷 보머와 조나단 베일리의 비밀 동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길 위의 연인들’은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poster 파라마운트+ 독점 리미티드 시리즈 ‘길 위의 연인들’이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파라마운트+ 맷보머 ‘길 위에 연인들’ 배우 맷보머가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리미티드/앤솔로지 시리즈 및 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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