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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올해 역대 최다인 경찰공무원 20명 배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 역대 최다인 경찰공무원 2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경찰공무원 양성의 요람이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험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지난 8일 하반기 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경북청 4명, 대구청 3명, 전북청, 부산청, 경남청 각 1명 등 10명의 합격자가 추가 배출돼 올해 총 20명으로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시험 합격자 중 대구청에 합격한 성민찬 학생은 재학 중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구청 경행특채로 합격한 박지영씨는 남원 출신으로 남동생도 같은 학과를 졸업하고 2년 전 전북청에 합격해 기쁨을 더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현장실무형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강화 등을 통해 성장을 거듭한 결과 현재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을 자랑하고 있다. 경찰공무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는 경찰채용시험 합격을 위해 시험 전형 2가지(공개채용, 경행특채) 과목을 모두 아우르는 채용시험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 양성반 운영과 경찰공무원시험 대비 방학특강,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G-TELP특강, 체력시험 대비 및 가산점 취득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경찰서 현장실습, 합격 선배 초청특강,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 경찰공무원 시험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10년 연속 10명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정양희 학과장은 "우리대학 경찰행정과는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과 함께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행정학과로 무시험 연계편입,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학과에 지원하는 만큼 이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경찰행정과 홍보기사용 사진 사진제공=계명문화대

與 비대위원장 인선 결론 못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을 소집해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비대위원장 인선에) 중요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필요한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친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공개 회의이기 때문에 회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사람에 대한 말을 하는 분도 있었고 인선 기준에 대해 말한 분도 있었다. 판단을 하는데 많은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참고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필요한 절차라는 게 공개적일 수도, 비공개적일 수도 있지만 당의 지도체제 정비라는 게 오래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끌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대표 사퇴 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5일째 이어오고 있다. 김 전 대표가 지난 13일 사퇴한 뒤 바로 다음날인 14일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비대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에서 약 두 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 대한 논의가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국민과 당원이 원하고 있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나온 반면 ‘정치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30여명의 의원·당협위원장들이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다만 친윤석열(친윤) 주류가 ‘한동훈 대세론’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이에 동조하는 의견이 수적으로는 우세했다고 한다. 또 한 장관의 능력과 정치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할 지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나오면서 "한동훈 장관에 대부분 우호적인 의견이 많았다. 비율상으로 보면 3분의 1 정도가 찬성했다. 대놓고 반대하는 의원들은 없었다"면서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게 맞을 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게 맞을 지에 대한 논의에서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선 찬성파’ 주장은 한 장관이 여의도 정치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과 대중적 인지도, 대야 투쟁력,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당정관계 개선 능력이다. 한 장관 추대 필요성을 계속 강조해 온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지금 상황에서 누구를 아껴 쓰니 마니 할 게 아니라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며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지지율이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친윤 그룹이 용산 대통령실의 지시로 한 장관 등판을 밀고 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용산의 오더가 아니다"라고도 선을 그었다.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한길용 경기 파주을 당협위원장 등 일부 원외 인사들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등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태 의원은 "시대정신으로 움직여야 한다. 한 장관이 30% 비주류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한 것 외에 한 장관 추대에 찬성하는 원내 인사들은 발언을 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적으로는 열세였으나 반대 의견도 만만찮게 나왔다. 정치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 비대위원장이 아닌 선대위원장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 친윤 여론몰이에 대한 비판 등이다. 조해진 의원은 "지금부터 총선이 끝날 때까지가 당이 제일 어렵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때인데 한 장관이 당에 들어오자마자 그걸 다 막게 되면 본인의 역량이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시간을 가지기 어렵다"며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맞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상훈·최형두 의원도 ‘한 장관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대위원장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추대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이용호 의원은 "정치 경험이 많고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상황을 잘 아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laudia@ekn.kr발언하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내년 거시지표 개선 전망…"국민 체감할 수 있게 분발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내년에는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교육·복지에 대한 치밀한 지원대책을 강력히 추진하라"며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 지원을 빈틈없이 하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내년도 국정 운영과 관련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라"며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이를 점검·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례회동에는 올해 국정을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실장들과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모두 참석했다. claudia@ekn.kr임명장 수여식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딸 조민 이어 아들 조원까지, 정경심 "子 학폭 피해자" 호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아들 ‘스펙 위조’ 의혹에 항변하기 위해 2019년 첫 기소 후 4년여 만에 다시 재판정으로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휠체어를 탄 채 증인석에 앉았다. 정 전 교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뭔가를 회복시키려고 한다기보다는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고 진실하게 이야기해보려 피고인 신문을 자청했다"며 "우리 가족은 다 잃었고 다 내려놨다"고 주장했다. 정 전 교수는 이 재판 주요 공소사실과 관련된 아들 조원 씨에 자신의 유학 등으로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며 "늘 마음속에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타인으로부터 뒤늦게 듣고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극단 선택을 하면 어떡하나, 살리는 데 주력하며 24시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정 전 교수는 "아이가 극단 선택을 안 하도록 막는 것과 미국 대학 진학을 돕는 두 가지를 고민했다"며 "제가 영어영문학 박사 학위자라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공부를 시키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취지에서 동양대 방학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시키고 격려 차원에서 수료증과 상장, 봉사활동 확인서 등을 발급했다고 증언했다. 각종 증서가 격려 차원일 뿐이라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런 일을 왜 해서 재판받고 가족 모두 고생시키나 반성을 많이 한다"며 "수형 생활 중 깨달은 게 ‘셀프 상장으로 보일 수 있구나,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만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며 남에 대한 배려가 없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호소했다. 조원 씨 출결 상황 허위 인정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에는 "아이가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게 제일 중요했고 아들이 꿇어도(유급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출석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 했다"며 "학교도 사정이 있으면 인정해 주는 너그러운 학교였으며 미국 대학은 생활기록부상 출결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1심에서 허위로 인정된 아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에는 "아들을 아빠 연구실 한쪽 구석에 앉히면 잡생각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인턴십 결과물도 있었다"며 "내가 담당 교수에게 발급 요청을 해 직접 받아왔으며 남편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남편인 조 전 장관에는 "한국 남자 중에서도 가장 아이들 교육에 관심 없는 아빠 중 하나로 부산 남자라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원칙주의자로, 제가 거의 협박을 해야지 도와달라는 것을 도와주는 정도"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입시 비리 혐의로 함께 기소돼 1심에서 대부분 유죄가 인정된 상태로, 현재는 신당 창당 및 차기 총선 출마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는 이날 자신에 대해 아내인 정 전 교수가 의혹과 무관하다고 증언하자 고개를 푹 숙였다. hg3to8@ekn.kr속행 공판 출석하는 정경심 전 교수 자녀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연합뉴스

숭실대-aT, 저탄소 식생활 확산·미래인재 육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난 15일 숭실대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등 ESG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역량강화 협력 △국내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유통구조 개선·수출 확대 등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급식을 통한 학생 건강제고 및 제반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은 환경과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삶 속에 실천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1만 7000여명의 숭실대 학생과 교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aT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나아가 aT는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6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kch0054@ekn.kr숭실대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5일 숭실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숭실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나름의 생각 갖는 것 경기교육 책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세대의 통일 교육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홍승표 경기부의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와 민주평통 경기지역 31개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새기고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통일 프로그램 상호 협력 △청소년 통일 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학교 통일 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운영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통일 콘텐츠 제공 및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분야에 서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민주평통이 갖춘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학교 구성원의 통일 교육 확대에 힘쓰는 등 통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최근 남북한의 긴장도가 높아지는 때일수록 통일에 대한 자세를 단단하게 갖춰야 한다"면서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명확한 정체성과 미래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 통일을 넘어 발전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에게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은 경기교육의 책무"라면서 "민주평통 경기지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고 통일에 대한 미래 방향 세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자유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 (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도교육청-민주평통 미래세대 통일 교육 활성화 업무협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자유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 (6) 경기도교육청-민주평통 미래세대 통일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성탄의 기쁨! 온세상의 기쁨!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16일에 ‘성탄의 기쁨! 온 세상의 기쁨!’이란 주제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을 개최했다. 서현교회가 해마다 개최하는 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부터 성탄절을 앞두고 매해 꾸준하게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합정역 역사 내 쉼터 앞에서 오후 1시에 진행된 1차 공연에는 서현교회 청년부로 구성된 ‘스트링 콰르텟’이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합주로 ‘A Christmas Festival’과 영화‘라라랜드 OST’를 연주하였다. 이어 서현교회 믿음마을(대학청년부)로 구성된 ‘Paith’팀이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Micheal BublePaith)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서현교회 소망마을(26세 이상 청년부)로 구성된 ‘사도신경 프로젝트’가 ‘천사들의 노래가’와 ‘첫 노엘’등의 노래를 통해 강추위 가운데 오가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스함을 전했다. 끝으로 서현교회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로 구성된 ‘서현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들려주었고 공연을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같은 시간 서현교회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회 여러 공간에 서현문화아카데미의 한국화 수강생들의 한국화 전시를 비롯하여 디퓨저 만들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포일 아트 카드 만들기와 대형 젠가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다.오후 4시부터 서현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2차 공연은 서현교회 은혜마을(신혼부)로 구성된 ‘우리 결혼했어요’ 밴드가 ‘사랑은 여기 있으니’와 ‘O Come All Ye Faithful’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바이올린 홍주혜?임하영, 첼로 노승혁, 피아노 이연화가 함께 찬송가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디즈니의 다양한 OST를 엮은 ‘Disney Medley’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로트 작편곡가 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억대’ 가수가 가스펠 곡을 연주하였고 서현교회 타문화 선교팀으로 구성된 ‘Blessing’팀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했다. 서현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서현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더 드림’이 대중들에게 익숙한 ‘촛불하나’와 ‘Joyful Joyful’을 부르며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서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상화 목사는 "오늘 페스티벌을 통해 시대가 지날수록 희석되는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현교회는 문화로 지역사회를 계속해서 섬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plan@ekn.kr▲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사진제공=서현교회▲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 1차 공연이 지난 16일 오후1시 합정역에서 열렸다.사진제공=서현교회▲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 2차 공연이 지난 16일 오후4시 서현교회에서 열렸다.사진제공=서현교회

안동병원,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종합점수 97.3점, 심평원 전체평균 91.8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5차)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안동병원은 △종합점수 97.3점을 받아 △전체 평균 91.8점, △상급종합병원 96.4점, △종합병원 91.2점을 상회하는 결과를 획득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는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결핵 적정성 평가에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내년 완료 예정인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지난 5월 호흡기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기도 폐쇄가 일어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과 지난 7월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jjw5802@ekn.kr안동병원 측면 안동병원 측면(제공-안동병원)

수원시, 시민배심법정 개최...공동주택 흡연갈등 해소 방법 ‘모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18일 제4회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지난 15일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8년에만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공동주택 흡연 갈등 해소방안 모색’으로 배심원들이 선서한 후 판정관이 신청인의 신청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회장 등 30여 명이 공동주택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을 합리적인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주택 흡연 갈등 해소방안 모색’ 안건을 신청하면서 열리게 됐다. 청구 내용은 △흡연자 인식 개선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시행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운영 가이드라인 배포 △공동주택 금연 구역 범위 지정 확대를 위한 법 개정 권고 △관리 규약에 ‘간접흡연 관리위원회’ 규정 신설 권고 △간접흡연 예방·조정·교육 등을 위한 아파트 자치조직 활동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었다. 시민배심법정에는 판정관 최선호 변호사, 부판정관 김영운 변호사, 시민배심원 16명, 이해당사자 2명, 양측 변호인(김정훈·김한준 변호사), 참고인,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피신청인 측은 "흡연자라는 사실만으로 ‘가해자’로 비치는 현실이 안타깝다. 흡연자의 흡연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간접흡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공동주택 흡연구역 설치비에 대한 보조금 신청 홍보’, ‘공동주택 흡연구역 설치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청구했다.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총 3시간 동안 심리절차가 진행됐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모집한 현직 변호사가 양측 변호를 맡아 변론했다. 심리절차가 끝난 후 시민배심원들이 평의·평결을 했다. 시민배심법정은 청구 내용 중 △흡연자 인식 개선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시행 △소통의 부재로 심화하는 흡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운영 가이드라인 배포 △간접흡연 예방·조정·교육 등을 위한 아파트 자치조직 활동 가이드라인 제공 등 3건을 "시정에 반영하라"고 평결했다. 평결 결과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시는 정책을 결정할 때 평결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주장과 전문가·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시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최종 평결의 내용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배심법정에 참여한 한 배심원은 "서로를 존중하면서 흡연 갈등을 둘러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흡연자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내 생각도 조금씩 달라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배심원 후보자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되며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sih31@ekn.krclip20231218153426 제4회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18153458 시민배심법정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서는 총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의원과 강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처해달라"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강씨에게는 "6000만원 수수와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죄에는 징역 1년, 그 외 범행에 대해서는 징역 2년과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하고 300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지역구 당협위원장 등에게 금품을 교부해 정당 민주주의 등 헌법적 가치를 중대하게 침해하고 대의제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며 "지지율이 접전인 상황에서 ‘오더’(지역 대의원들에게 송영길 전 대표를 찍어달라고 하는 요청)를 다질 목적으로 범행해 결국 경선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경선은 공직선거와 달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감독권과 당선 무효 규정이 없어 불법 행위 관여 여지가 훨씬 많아 당사자의 선의에 맡기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더라는 구태를 타파하고 금권선거 실상이 드러난 현실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2021년 4월 28일 윤 의원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안 주려고 했는데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빼앗겼어"라고 한 녹취록을 언급하며 윤 의원이 돈 봉투를 배분하는 대상과 액수를 결정할 재량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단순히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윤 의원 측 주장에 대해서는 이씨가 윤 의원과 통화하며 ‘백혜련(의원)은 지금도 오더를 안 내린다’면서 오더 실행 여부를 확인한 점에 비춰볼 때 대의원을 포섭할 목적으로 돈봉투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윤 의원 사무실의 사무국장이 압수수색 직전에 2021년도 다이어리를 뜯어내 파쇄했다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강씨에 대해서는 "공사 내부 비리를 적발해야 하고 청렴성이 중요한 수자원공사 감사위원이었던 만큼 이 사건 범행은 통상적 뇌물 수수만큼 죄질이 불량하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윤 의원은 선거일이 임박한 그해 4월 말 송 전 대표의 전국대의원 지지율 역전이 우려되자 "경쟁 후보 캠프에서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뿌리고 있으니 우리도 의원들에게 그 정도의 돈을 주자"고 강씨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이러한 윤 의원의 금품 제공 지시·권유·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이에 따라 박씨는 2021년 4월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300만원씩 들어있는 봉투 20개를 이씨를 통해 윤 의원에게 제공했다는 것이 사건의 얼개다. 강씨는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선거운동 활동비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말해 지역본부장들에게 1400만원, 지역상황실장들에게 봉투 2000만원이 전달되도록 지시·권유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윤 의원이 마련된 돈봉투 20개를 4월 28∼29일 이틀간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살포했다고 보고 있다. ysh@ekn.krPYH2023080402850001300_P4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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