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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 3,594억원 ‘역대 최대’

전남 해남군이 2024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역대 최대인 3,59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3,000억원 이상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민선7기 출범 직전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과 지출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총지출이 2.8% 증가에 그친 가운데, 해남군은 지난해(3,414억원)에 비해 180억원 이상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경영 행정을 앞세운 해남군의 국도비 확보 노하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전남도와 함께 각 부처 및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십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9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부터 국회심의 과정에서도 정부안에 누락된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설득하여 친환경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추가 사업을 확보하면서 국도비 확보의 성과를 극대화해 왔다. 명현관 군수는"열악한 지방재정을 타개하고자 민선7~8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뛰어온 결과 국도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증가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노후 태양광 패널의 재활용 기술 확보 및 자원화를 위한 △솔라시도 탄소중립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0억원) 기본구상용역비 4억원, 전국 1위의 친환경 인증 면적과 현재 조성 중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등 집적화된 농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친환경 실천 농가 소득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친환경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비 3억원, 문화유적의 역사성·장소성·경관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률 증대에 기여할 역사문화 향유공간을 조성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총사업비 123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해남군은 매년 군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자연재해 예방 사업에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북일 운전(총사업비 9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해남 복평(총사업비 150억원), 2023년 현산 고현(총사업비 220억원), 2023년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비(총사업비 456억원) 등 최근 3년간 총사업비 1,125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에도 △삼산 구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되어 홍수 시 상습적인 하천 범람으로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삼산면 충리 일원 하천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및 재해지도 작성을 통해 계곡 해월, 화원 월호, 문내 예락지구를 재해개선지구로 추가 지정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도 눈에 띈다. 민선7기 이후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취약 하수처리구역 하수시설 신설 및 노후시설 정비에 집중하여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전 지역별로 16건의 계속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아파트와 거주인구가 늘면서 하수 유입 유량이 늘고 있는 해남읍을 비롯해 정비가 시급한 면 단위 취약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역점 추진된다. 내년에는 △해남읍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02억) 실시설계비 2억4,000만원 △송지 미야·영평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30억) 실시설계비 1억8,000만원 △구산, 징의, 마고마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총사업비 151억) 실시설계비 3억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19개 사업, 총사업비 1,369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위한 대형 SOC사업 또한 차질 없이 순항 중이다 우선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성 사업(총사업비 1조 5,965억)이 올해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여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조성 사업(총사업비 1조 7,811억 / 2024년 공사비 2,056억)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5,365억 / 2024년 공사비 1,054억)에 필요한 예산도 충분히 반영되었다. 한편 군은 이와 같은 대형 SOC사업 추진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교통 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도 77호선 해남 송지면~북평면 시설 개량과 해남 화원면 영호리~월호리 4차선 확장 사업이 국토부 상위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중이며, 땅끝권역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도 총력 대응 예정이다. 해남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 성과를 이어 곧바로 2025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준비에 돌입해 군정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장기발전의 동력을 이끌어 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에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틀을 마련하는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년, 30년 후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전 공직자와 군민들의 힘을 모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청 해남군청.

화순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

전남 화순군이 2024년 국비 예산 1,075억 원과 도비 예산 211억 원, 총 1,286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사업 및 백신·바이오 분야 등 역점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계획한 대로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 41건을 포함, 내년도 국·도비 예산 총 1,286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2023년 확보액 1,257억 원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는 신규사업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타당성 용역’ 5억 원을 포함 △국가 백신 안전 기술 지원센터 기능 확대 101억 원 △m-RNA 백신 실증 지원 기반 구축 56억 원 등 11건 357억 원을 확보하여 화순군이 백신·바이오 산업 특구로 기반 구축을 견고하게 다짐으로써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화순탄광 조기 폐광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한 △화순광업소 광해 방지 사업 100억 원 △화순광업소 갱도 유지관리비 24억 원 △폐광 갱도 활용 전략 수립비 5억 원 등 총 129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서태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8억 원 △화순군 주거지 주차장 조성 20억 원 △화순군 다목적체육관 조성 사업 20억 원 △화순군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20억 원 등 112건 800억 원의 예산이 포함돼 농촌 지역개발 및 생활 SOC 확충 등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초부터 정부 예산 편성 순서와 기간에 맞춘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구복규 군수, 강종철 부군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25개 부서장의 역할 분담 대응, 임갑수 서울사무소장의 소통 협력 및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총동원 등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의 결과물이다. 특히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연중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쉼 없이 동분서주한 구복규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와 서삼석 예결위원장, 신정훈 지역 국회의원 및 임지락, 류기준 전남도의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얻은 성과로 평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국·도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해당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년도 차기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사업 조기 발굴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여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_ 화순군청사(겨울) 화순군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9회말 투 아웃’에 등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발부터 ‘김건희 특검’이라는 암초를 마주했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 비대위원장 임명 이틀 뒤 열리는 본회의에서 ‘김건희 쌍특검법’을 상정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내세우는 ‘쌍특검법’은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이다.정치권 안팎으로는 총선정국을 이끌어야 할 한 비대위원장이 ‘특검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 신인’인 한 비대위원장이 용산의 입김을 이겨내고 당정관계 재정립 등 국민의힘을 쇄신으로 이끌 지 등에 따라 총선 승리 가닥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26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투표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 찬성 627명, 반대 23명로 마무리됐다. 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은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수락의 변을 밝혔다.이후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이 끝나면 국민의힘은 본격 비대위 체제를 가동한다. 한 위원장은 늦어도 오는 29일까지 비대위원 임명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까지 임명되면 최고위원회는 해체되고 윤 당대표 대행은 다시 원내대표직만 맡는다.국민의힘 당헌당규상 비대위 활동 기한은 6개월이다. 향후 전국위원회 의결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즉 ‘한동훈 비대위’의 경우 내년 4월 총선 결과에 따라 존속 여부 및 기간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된다.‘한동훈 비대위’의 첫 번째 과제는 ‘김건희 특검’이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반면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정치권에서는 한 비대위원장이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정면 돌파할 지, 대통령실의 ‘불수용 원칙’에 동조할 지 여부에 따라 ‘정치 첫 시험대’ 평가가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정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전날 비공개 긴급 협의회를 열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수용 불가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관계자는 당정대 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후 특검을 추진하는 내용의 조건부 수용안에 대해서도 불가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김 여사 특검법 자체를 윤석열 대통령을 흔들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야당의 정치 공세로 간주하고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이 약 2년간 수사했음에도 혐의를 찾지 못한 사안을 민주당이 이 시점에 돌출되도록 한 것은 정략적이란 지적이다.당초 한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특검’에 대해 ‘악법’이라고 비판했었다.그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특히 총선을 앞두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특검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들도 수사 대상에 포함하도록 한 내용 등을 ‘독소조항’으로 꼽았다.정치권 안팎으로는 한 비대위원장이 조건부로 특검을 수용하는 방식의 ‘정면돌파’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대통령실이 예고한대로 ‘거부권 행사’에 동조할 경우 ‘윤석열 아바타’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그간 여러 차례 ‘(윤 대통령과)맹종관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한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국민에게 확인시키기 위해서는 ‘쌍특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분명하게 선을 그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윤석열 아바타’ 지적에 대해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가지 기준을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누구를 맹종한 적 없다"며 "(민주당이)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절대 복종하니까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들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한 비대위원장의 ‘특검 수용 여부’가 당정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험대가 될 수도 있지만 당정관계 충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국민의힘은 이날 ‘김건희 쌍특검’을 정치 특검으로 규정하고 부당함을 알리는 여론전에 집중했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이른바 ‘쌍특검법’을 강경한 어조로 규탄했다.윤 권한대행은 "도이치모터스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면서 "50억 클럽 특검법은 검찰이 하는 대장동 수사를 지연시켜 총선 동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장동 사건 재판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claudia@ekn.kr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안동대학교와 대마(헴프)의 기능성 성분 및 생리활성효능 연구를 주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마 줄기에서 칸나비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수한 항산화 활성 및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확 후 버려지는 대마(헴프)의 부위별(줄기, 뿌리, 씨드) 칸나비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항염 효능을 확인하여 유용 생물자원인 헴프의 식품소재 개발과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대마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유효성분인 칸나비노이드에는 향정신작용을 유발하는 THC 이외에 뇌 질환, 염증, 통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CBD, CBN 등의 물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CBD를 활용한 다양한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다. 연구 결과 대마 줄기에서 가장 높은 칸나비노이드 함량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 칸나비노이드 함량은 CBD > CBN > THC > CBC > CBG 순으로 높았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활성과 항산화 물질 중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줄기에서 가장 높으며, 항염 효능 역시 뿌리와 함께 줄기에서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공동 연구 결과를 최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안동대와 함께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연구원에서는 올해 기존 대마의 THC, CBD 분석 이외에 신규 CBN, CBC, CBG 분석법을 확립하여 대마(헴프) 산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분석 업무를 강화했다"며 "대마 줄기의 활용 가치를 높여 의료용 이외에 식품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강원도교육청, 도내 20개 대학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도내 모든 대학(20개 대학, 캠퍼스 및 기관 포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 고등학교가 많아 소인수 선택과목의 경우 폐강률이 높고 학교 간 원거리로 순회교사 운영에도 한계가 있어 도내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고교학점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협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환경에 따른 교육 기회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기타 고교-대학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이와 함께 ‘강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고교-대학 협력을 정례화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고교-대학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의 연계가 강화되고 이는 도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신경호 도교육감(왼쪽 여섯 번째)은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도내 모든 대학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자치도교육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147명에게 총 1억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행으로 모범이 된 김신 학생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111명과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둬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36명 등 총 147명에게 지급했다. 수여식은 각 지역 대표 학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순심고등학교 3학년 김신 학생은 최근 저녁 귀가 중 난간 위에서 뛰어내리려는 행인을 발견하고 즉시 난간 위로 올라가 행인의 옷을 잡고 끌어내려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신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임종식 이사장(경북교육감)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가는데 많은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부실공사에 운영도 부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날림·부실공사’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이번에는 회원모집 중 서버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정관아쿠아드림파크의 내년 1월 강습수영 및 헬스 등 회원 모집에 나선다. 그러나, 불과 몇 초 만에 서버가 다운되었고 일요일에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아침을 반납하며 모집에 응했던 많은 지역민들이 영문도 모른채 몇 시간을 허비하는 사태를 겪었다. 이후 오후 1시 30분경 공단 측은 해당 서버가 다운된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해 2배 이상 회선을 늘였지만 역부족"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당초 ‘선착순’ 모집을 ‘추첨식’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에 기장군 일광읍의 한 주민은 "기장군과 인근 해운대구 ‘체육센터’ 등이 내년부터 휴장에 들어가는 곳들이 있어 정관아쿠아드림파크로 몰릴 것으로 예상됐었다"면서, "특히 이번 1월 모집은 6개월을 운동할 수 있는 기회였다. 부실공사에다 운영은 더 엉망이라 참 부끄럽다. 차라리 첨부터 추첨제였으면 귀한 휴일 아침을 몇 시간씩 허비하는 이런 혼잡은 없었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왜 하필 일요일 오전에 그것도 선착순으로 모집 날짜를 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역주민의 일요일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이라며, "지금도 ‘행정’ 우선주의가 남아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자조 섞인 푸념을 털어 놓았다. 한편,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개장 몇 달 여 만에 기계실 침수로 인해 1년 넘게 운영이 중단되었고, 이후 감사원 감사 결과 총체적 부실 공사와 건축법 위반 사실 등으로 공무원 징계 및 정부 교부금 삭감 등의 지적과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또 개장 이후 아직도 ‘탈의실 및 복도’ 등에서 물이 새는(누수) 등의 부실공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건물 전체적인 ‘안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부실공사에 운영도 부실”.. 회원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 의원들이 정관아크아드림파크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법적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태국댁’ 신주아, “집에 방 몇 개인지 몰라”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 공개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하며 ‘태국댁’이 된 배우 신주아가 태국 상위 1%의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주아는 태국 재벌 2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첫 만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화부터 재력가 남편을 백수로 오해했던 일화 등을 전한다고. 특히 신주아는 "아직도 집에 방이 몇 개인지 모른다"고 넓은 집을 자랑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밴드를 소환하는 태국 상위 1% 럭셔리 라이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김광규와 나는 사랑했다"며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둘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애정 행각들이 공개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건 선 넘었다. 책임져야 한다"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돌싱포맨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SBS

김영록 전남지사 "국비 9조원시대 개막···대도약·균형발전 동력 확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55억 원을 확보하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바야흐로 국비 9조 원 시대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오전 2024년 국비예산 확보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예산 확보의 결과는 무엇보다 200만 도민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군 공직자와 언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예산에 있어 눈 여겨 볼 것은 세계를 향한 전남 대도약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을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내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권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동부권의 탄소포집활용저장(CCUS)클러스터, 중부권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이끌 사업에 대한 용역도 시작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1단계 사업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신(新)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했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 시설 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 등이 추가로 반영돼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전남도에서도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이자 지원사업 21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70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국고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전남도의 세계화 관련 예산, 2025년도 국고 확보에 대한 질문 등이 제기됐다. 김 지사는 "20개 주요 사업을 건의했으며, 이 중 순천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은 17개 시·도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지방이양사업으로 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 등 주요 사업은 모두 반영됐다"고 답했다. 전남도의 세계화 관련 질문에 대해선 "농어업을 디지털·스마트 수출 산업화하는 것, 민간 우주 산업 육성과 향토음식진흥센터, 광주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들은 모두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며 "세계로 비상하는 전남도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잘 집행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국고 확보에 대해선 "인공태양 등 국가 프로젝트 연구개발(R&D) 유치 경쟁 등에 뛰어들겠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인구청년이민국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 인구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4년 국고 건의 정부예산 반영 언론브리핑2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국고 건의 정부예산’ 반영 성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갖고 "역대 최대 9조75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첫 9조 원 시대를 열었다." 고 밝히고 있다. 제공=전남도

일본 밴드 킹 누,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 개최

일본 밴드 킹 누(King Gnu)가 내년 첫 내한 공연을 연다. 26일 공연기획사 엠피엠지는 "킹 누는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4월2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9년 메이저 데뷔한 킹 누는 4인조다. 리더 겸 프로듀서 쓰네타 다이키를 중심으로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를 맡는 아라이 카즈키, 드럼의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팀명인 킹 누는 무리 지어 다니는 동물 ‘누’의 습성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끌며 문화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J팝의 색채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미해 자신들이 정의한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시아투어는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티켓 예매는 내년 1월9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일본 밴드 킹 누가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엠피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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