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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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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킹 누,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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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킹 누가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엠피엠지

일본 밴드 킹 누(King Gnu)가 내년 첫 내한 공연을 연다.

26일 공연기획사 엠피엠지는 "킹 누는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4월2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9년 메이저 데뷔한 킹 누는 4인조다. 리더 겸 프로듀서 쓰네타 다이키를 중심으로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를 맡는 아라이 카즈키, 드럼의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팀명인 킹 누는 무리 지어 다니는 동물 ‘누’의 습성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끌며 문화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J팝의 색채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미해 자신들이 정의한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시아투어는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티켓 예매는 내년 1월9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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