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한동훈, 인재영입 직접 챙긴다…친윤 핵심 이철규와 공동위원장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 영입을 위한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는다. 한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재영입위는 한동훈·이철규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당내 대표적인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로 꼽히는 이철규 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체제 출범과 함께 당직 일괄 사표 때 사의를 밝히기도 했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배경과 관련해 "실무 단계부터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비공개회의에서 "인재 영입이 10중에 8~9가 된다"며 "비대위의 성공, 당의 성공에서 인재 영입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비대위원 모두가 인재영입위원이라는 자세로 많은 사람들을 제안하고 추천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대변인에는 YTN 출신 호준석 전 앵커가 임명됐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당 윤리위원장도 유임됐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며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때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그게 되겠어’ 하는 일이 실제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장(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차 해소) 실천 방안에 대해선 정교하게 준비해 설명해 드리고 실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동료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바로바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서도 "개별 시민의 삶이 힘들다. 그건 여러 불합리한 격차가 사회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총선 공약에서 ‘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격차’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과 통학이 참 고통스럽고, 밤거리가 두려운 곳들이 곳곳에 있다"며 "대전·부산 시민이 뮤지컬 하나 보려면 KTX 타고 서울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격차들은 동료 시민들의 연대 의식을 약화하고 공동체를 위협하며 나아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인해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분명히 선진국이다. 그런데도 개별 동료 시민들의 삶은 참 힘들다"며 "선진국 수준에 맞지 않는, 전반적인 생활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해야만 시민들의 현실의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laudia@ekn.kr비대위 회의 참석한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배우 김지현,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의 활약이 호평을 얻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특히 정우성과 신현빈의 멜로를 비롯해 김지현(송서경 역), 이재균(윤조한 역), 박진주(오지유 역), 신재휘(정모담 역)의 열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극 중 네 사람이 보여주는 각각의 사랑이야기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극 중 정우성의 전 여친이자 아트센터 관장 송서경 역의 김지현은 정우성과 신현빈의 애틋한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지현은 능수능란한 수어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뽐내는가 하면, 옛 연인인 정우성을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에 담아내며 매력적인 갈등 유발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재균은 극중 신현빈을 짝사랑하고 있는 남사친이자 유명 작곡가 ‘윤조한’ 역을 맡아 김지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각 로맨스의 한 축을 차지한다. 신현빈의 선택을 응원하고,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줌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묻어나는 이재균의 유머러스하고도 다정다감한 매력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러블리한 연상연하 커플’ 박진주와 신재휘는 약방의 감초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진주는 극 중 신현빈의 절친이자 아트센터 직원 ‘오지유’ 역을, 신재휘는 신현빈의 남동생이자 헬스 트레이너 ‘정모담’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누나 동생 사이’를 빙자한 ‘썸남 썸녀’로 지내온 두 사람은 현실의 제약들을 뒤로한 채 비로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풋풋한 커플 케미는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한편, 김지현과 이재균은 각각 정우성과 신현빈을 향해 점차 커져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박진주와 신재휘가 보여주는 알콩달콩한 ‘보통의 연애’는 신현빈으로 하여금 자신의 연애를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되며, 정우성과의 애정 전선에 뜻하지 않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이에 김지현,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의 행보가 정우성과 신현빈의 애틋한 사랑에 어떤 위기와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사말 배우 김지현,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디즈니+

김호중, 서가대 인기상·한류특별상 2관왕 "아리스에게 바친다"

가수 김호중이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호중은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을 기록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소속사를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수로서 항상 꿈꿔왔던 그리고 늘 목표로 삼았던 상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올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주신 상은 팬분들, 아리스에게 바치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4년을 뜻깊게 시작한 김호중은 24일 방송하는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과 한류특별상 2관왕 수상 소감을 전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

영탁, 서가대 본상·2년 연속 트로트상 수상 "팬들이 주는 상"

가수 영탁이 새해부터 수상 소식을 전하며 2024년의 활약을 예고했다. 영탁은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에 이어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트로트상을 받은 영탁은 2년 연속 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탁은 "버틸 수 있게, 나아갈 수 있게 큰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이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30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주최로 열린 2023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에서는 KBS 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제곡 ‘각자도생’으로 아이돌챔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인기상을 받았다. 2024년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은 영탁은 이 기세를 이어 2월 17∼18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2: 탁스월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영탁이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과 트로트상을 수상했다.영탁 SNS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에서는 ‘반쪽’ 인사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5부 요인과 각 계 대표들을 초대해 신년 인사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일체 불참했다.민주당 관계자들은 이날 신년 인사회가 열린 같은 시간에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부산 방문 도중 발생한 이재명 대표 피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5부 요인을 포함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민생과 또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라고 독려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를 당하셨다. 지금 치료 중"이라며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 범죄 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의 적,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모두 정말 하나 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조희대 대법원장·이종석 헌법재판소장·한덕수 국무총리·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회 상임위원장, 정부 장·차관,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한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행사장에 입장하며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상 의총을 열고 수술 예후 등 내용을 공유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적 테러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를 저희가 주시하고 이후 후속 조치를 대비하고 마련하기 위해 당내 관련 대책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며 "대책기구는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고 사무총장이 빠른 시일 내에, 늦어도 내일까지는 구성해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올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이어진 행사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온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야 한다"며 "국회도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건배사를 했다.5부 요인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덕담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를 규탄하고 이 대표의 쾌유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부 구성원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폭력을 용납하지 않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도 "우리 국민의힘은 모든 폭력을 강력하게 반대할 뿐 아니라 진영과 상관없이 피해자 편에 서서 행동하는 사람들"이라며 "우리 국민의힘과 지지자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또 "매번 돌아오는 신년이지만 2024년은 여느 때와 많이 다르다"며 "이 나라 동료 시민의 삶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좌우할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라고 말했다.이어 "저희는 무조건 이기고 보겠다는 승부욕보다 이겨서 동료 시민과 이 나라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선’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래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올 한해 내각은 국민의 삶의 현장으로 더 열심히 다가가겠다"며 "국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 내각이 합심해 국정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진표 국회의장, 윤 대통령, 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해 감사원장. 연합뉴스

그룹 AB6IX, 컴백 티저 포스터 공개! 22일 오후 6시 EP 발매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오는 22일 전격 컴백한다. 브랜뉴뮤직은 3일 에이비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EP ‘더 퓨처 이스 아워스: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의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불타는 자동차를 등지고 걸어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타는 자동차의 트렁크에는 꽃이 가득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불길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더 퓨처 이즈 아워스:로스트’(THE FUTURE IS OURS : LOST)의 연작 앨범이며,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AB6IX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오는 22일 컴백한다.브랜뉴뮤직

이재명 급습 피의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피습한 60대 남성이 치밀하게 계획을 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3일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66)는 손잡이 부분을 테이프로 휘감는 등 범행에 용이하게 흉기 일부를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사용한 흉기는 총 길이 17cm, 날 길이 12.5cm 등산용 칼로 지난해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김씨의 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1일 부산에 온 뒤 범행 전 울산을 들렀다 범행일인 2일 다시 부산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경남과 부산 등을 순회하는 이 대표 방문지를 따라다닌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 동선을 추가 조사중이다. 그는 지난 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현장 인근에서도 목격된 만큼 경찰은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부산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충남 아산에 있는 김씨의 부동산중개개중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 중이다. 김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경찰은 검찰과 합의해 살인미수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어제 자정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피의지 김 씨는 "살인 고의가 있었다", "공범은 없고,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피습으로 인한 상처가 ‘열상’이 아닌 ‘자상’이라고 설명하며, 섣부른 추정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어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된다"며 "당 지도부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병문안은 현 상태에선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환자실은 하루에 한 번만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 피의자 당적과 관련해서는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다가 민주당에 입당한 당원인지 여부에 대해 문의가 들어왔다"면서 "테러 동기 등 범행과 관련된 모든 과정은 경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이 대표의 상처를 열상으로 표현해 보도한 곳이 있다"며 "깊이 찔려서 난 상처이기 때문에 경정맥 봉합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상’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강조했다.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의미하고, 자상은 칼·유리 파편 등 끝이 뾰족한 물체에 의해 피부가 찔려서 입는 상처를 의미한다. 이는 일부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 대표의 상처가 ‘심각하지 않다’,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민주당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러한 가짜 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당내 대책기구를 만들어 후속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것은 사실상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하고, 명백하게 이것은 2차 테러"라며 "당 차원에서 대책기구를 통해서 법적 대응, 정치적 대응을 다 하겠다.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ysh@ekn.kr경찰서 나오는 피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한 60대 김모씨가 2일 오후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 중이던 이 대표를 흉기로 습격했다. 연합뉴스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10살 연하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의 러브스토리와 ‘곰신’이 된 소감을 밝힌다. 오늘(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26회에는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 지난 2022년 10월 결혼해 신혼 생활을 만끽중인 공효진은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의 첫 만남부터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등을 공개한다. 최근 남편의 군입대로 ‘곰신’이 된 그의 속마음도 전한다. 또한 공효진은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명불허전 ‘로코퀸’의 위엄을 드러낸다.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임을 잊게 하는 생활 연기의 달인이 되기까지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고백한다. 강하늘, 조정석 등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의 에피소드와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 속 공효진은 솔직하고 사랑스런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만남을 궁금해 하는 유재석을 향해 "이런거 다 얘기해도 되나"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전화번호보다 계좌번호를 먼저 받았다"라고 핵심 있는 토크로 토크의 신 유재석까지 사로잡았다. 이어 공효진은 최근 남편의 군입대 사실을 밝히며 ‘곰신’이 됐음을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거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효진의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케빈오와의 러브스토리, ‘곰신’이 된 심경, 작품활동에 대한 이야기 등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유퀴즈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26회에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tvN

에스파 카리나, 매혹적 입술 돋보이는 립스틱 화보 공개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와 함께 한 보그 코리아 화보가 공개됐다. 3일 공개된 화보 속 카리나는 입생로랑 뷰티의 아이코닉 립스틱 뉴루쥬 쀠르 꾸뛰르와 함께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레드, 누드 등 다양한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별한 소품 없이 오직 립스틱 하나만으로 매력을 뽐냈다. 입생로랑 뷰티와 함께 한 카리나의 화보는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카리나가 선택한 아이템 이야기를 담은 화보 영상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백솔미 기자 bsm@ekn.kr3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세계적 코스메틱 브래드 입생로랑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보그 코리아 ·입생로랑 뷰티 3-1 카리나.보그 코리아 ·입생로랑 뷰티

공정위, 온라인게임 ‘확률형 아이템 조작’ 넥슨에 116억원 과징금 부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넥슨코리아가 온라인게임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바꾸고도 제대로 알리지 않아 116억원대의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010년 5월 유료 판매 아이템인 ‘큐브’를 메이플스토리에 도입했다. 큐브는 게임 내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의 옵션을 재설정 할 수 있는 장비다. 장비의 큐브를 사용하면 ‘잠재 능력’으로 불리는 3개의 옵션이 임의로 장비에 부여된다. 큐브는 개당 1200원(레드큐브) 또는 2200원(블랙큐브)에 판매됐다. 2000원가량을 내면 원하는 옵션을 뽑을 수 있는 ‘추첨 기회’를 한번 얻게 되는 슬롯머신 또는 복권과 유사한 구조다. 넥슨은 큐브 상품 도입 당시에는 옵션별 출현 확률을 균등하게 설정했으나 지난 2010년 9월부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했다. 지난 2011년 8월 이후에는 선호도가 특히 높은 특정 옵션이 아예 출현하지 않도록 확률 구조를 재차 변경했다. 이른바 ‘보보보’, ‘드드드’, ‘방방방’ 등 인기 중복 옵션의 당첨 확률이 아예 ‘0’으로 설정된 것이다. 넥슨은 이러한 옵션 변경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지난 2011년 8월 ‘큐브의 기능에 변경 사항이 없고 기존과 동일하다’는 내용의 거짓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장비 등급 상승(등업) 확률을 임의로 낮춘 사실도 드러났다. 장비에 부여되는 잠재 능력에는 등급이 있다. 등급은 레어→에픽→유니크→레전드리 순으로 높아지며 높은 등급일수록 더 좋은 옵션의 잠재 능력이 나올 수 있다. 등업은 장비 옵션을 재설정하는 큐브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이뤄진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등업 확률도 낮아지는 구조다. 넥슨은 지난 2013년 7월 장비의 최상급 등급인 레전드리 등급을 만들고 등급 상승 확률이 높은 ‘블랙큐브’ 아이템을 함께 출시했다. 출시 당시 블랙큐브의 레전드리 등업 확률은 1.8%였지만 지난 2017년 12월에는 1.4%까지 낮아졌다. 2016년 1월에는 1%까지 등업 확률이 떨어졌다. 넥슨은 이러한 사실 역시 이용자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큐브 확률이 처음 변경된 지난 2010년 9월부터 확률이 외부에 공개된 2021년 3월까지 넥슨이 큐브를 통해 5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넥슨의 또 다른 게임인 ‘버블파이터’에서도 뽑기형 아이템을 이용한 거짓·기만행위가 적발됐다. 블파이터는 지난 2015년 2월 게임 내 이벤트로 ‘올빙고 이벤트’를 새로 진행했다. 이용자가 빙고판에 적힌 숫자와 같은 카드를 열어 전체 빙고판을 완성하면 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빙고판 숫자는 일반 숫자 22개와 ‘골든 숫자’ 3개로 구성된다. 일반 숫자 카드는 게임 내 각종 임무를 완수하면 획득이 가능하지만, 골든 숫자 카드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매직바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최초 올빙고 이벤트에서는 매직바늘을 사용하면 언제나 일정 확률로 골드카드를 얻을 수 있었지만 지난 2017년 10월 10차 이벤트부터 2021년 3월 29차 이벤트까지는 매직바늘 1∼4개 사용 시까지 골든 숫자 카드를 획득할 확률이 0%로 변경됐다. 매직바늘을 4개 사용할 때까지는 ‘당첨’이 절대 나오지 않고 5개째부터 일정 확률로 ‘당첨’ 아이템이 나오는 구조로 변경된 것이다. 넥슨은 이런 확률 변경을 숨긴 채 이벤트 관련 공지에 ‘매직바늘 사용 시 골든 숫자가 획득된다’는 거짓 내용을 올렸다. 공정위는 넥슨이 소비자 선택 결정에 중요한 정보인 확률 관련 사항들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알리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넥슨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정지 6개월 제재를 부과해야 하는 사안이지만, 서비스 정지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과징금으로 대체한다는 의미다. 이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가장 높은 액수다. 종전 최고액은 지난 2019년 음원상품 허위 광고와 관련해 카카오에 부과된 1억8500만원이었다. 공정위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의 소비자 기만행위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해 감시하고, 공정한 게임시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공정위 발표에 입장을 내고 "이용자들께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위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다만 넥슨은 "해당 논란은 2021년 ‘큐브’ 확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당시 선례가 없었다"며 "공정위가 문제로 지적한 2010년∼2016년은 전 세계적으로 게임 확률을 공개하지 않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위 결정에 참고인으로 참여한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인용해 "확률공개 의무가 없던 시점에 공개되지 않은 모든 확률 변경 행위를 처벌할 수 있음을 방증하는 결정으로 국내 게임산업의 법적 안정성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 된다"며 "행정적 제재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과잉금지원칙 내지 비례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는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누적 회원 수 1억9000만명이 20년간 즐긴 대표적인 K-게임으로 공정위의 소급 처분으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 회사가 입을 피해는 예측하기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위 심사과정에서 소명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이 있어 의결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axkjh@ekn.kr공정위, ㈜넥슨코리아의 확률형 아이템 판매 관련 제재 김정기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인 ㈜넥슨코리아가 온라인 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및 ‘버블 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