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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자취방 화장실서 튀어나온 30대男, 성폭행하려다 창문 뛰어내려 골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의 치밀한 수법이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법원에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해달라고 청구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는 범행 전날 지하철에서 내려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그는 이어 빌라 우편함을 뒤지며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았다. 그는 택배기사들이 공동현관 옆에 적어둔 비밀번호를 보고 빌라 건물 내부 우편함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인 범행 대상지를 정한 A씨는 이후 오전 1시 30분께 가스 배관을 타고 빌라 2층 B씨 집에 몰래 침입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1시간가량 숨어 있다가 B씨가 귀가하자 성폭행을 시도하고 아침까지 감금했다.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께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발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검찰은 B씨가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요청하고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치료 지원도 의뢰했다.검찰 측은 "피고인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치밀하게 계획범죄를 저질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조해 성폭력과 강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hg3to8@ekn.kr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심사.연합뉴스

이준석 신당 ‘텃밭 이삭’에 ‘폐허 합당’? 안철수 "다른 당 관심 둘 때 아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 측이 영남 의원들 합류 및 총선 뒤 합당 가능성 등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는 모양새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4일 MBC 라디오에서 "(신당에) 현역의원 합류하실 분들이 있다"며 "다 국회의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합류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의원 중 합류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지역에서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정치 오래한 분들은 지금 상황이 어떻고 다 안다"며 본선 보다 공천이 관건인 영남권 의원들 합류를 시사했다. 그는 다만 "당연히 합류한 의원들 중에서도 그 시점을 가능하면 늦추고 싶어 할 것이고 저희가 공천신청을 받는 무렵에 신당 지지율 지표를 보면서 합류여부를 결정하실 것"이라며 "(지지율) 15% 이상을 안정적으로 넘기게 되면 조금 더 부담 없이 많은 분들이 합류할 수 있지 않겠느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공천 탈락이 유력시되는 의원들이 신당 지지율 등에 따라 탈당 결행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풀이된다. 최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한 허은아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정부·여당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아마 저보다 10배 이상 고민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류 의사를 적극 타진한 의원들과 관련해서는 그 일부가 "중진에 계신다"며 총 규모를 5~10명 이상으로 전망했다. 만일 수도권에서 열세로 평가받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텃밭인 영남권 의원들 이탈마저 현실화될 경우에는 앞서 이 전 대표가 시사한 ‘재합당’ 시나리오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에 "탈당 선언문에서 얘기했듯이 절대 선거 전에 그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서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SBS 라디오에서도 "제가 탈당하기 전에 국민의힘 의석수가 예상되는 게 83~87 사이라고 한 적이 있다. 만약 신당이 출범해서 어느 정도 조정이 있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은 그것보다 적게 갈 수도 있다는 얘기"라며 "그 정도 되면 정계개편의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에 앞서 ‘제3정당 모델’을 성공시켰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시나리오에 현실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YTN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창당 경험을 언급한 뒤 "경쟁력에서 부정적 평가가 내려진 사람이 (신당에) 합류해봤자 소용이 없다"며 공천이 어려운 의원들의 합류 효과를 평가절하했다. 이어 "부스러기 주워 담기, 이삭줍기 이런 표현이 있지 않나.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선거에 나가면 거의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8년 전에 전국구에 후보를 낼 정도로 사람이 많이 보였다. 그 중심에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나 친윤석열(친윤) 인사들과 각을 세우는 데 대해 "그게 차별화가 안 된다. 누구를 비판하면 그건 정치평론가"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언급한 합당 시나리오에도 "경험자로서 조언을 드리면 지금은 그렇게 다른 당의 움직임에 관심을 둘 때가 아니다"라며 "차별화된 정강 정책을 만드는 일에 먼저 집중하고 어느 정도 플랫폼이 완성되면 그때 주위를 둘러보라"라고 조언했다. hg3to8@ekn.kr국힘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이동하는 허은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함께 이동하는 허은아 의원.연합뉴스

민주 "이재명은 온 국민이 보호자", "일부 의사들 부적절"…서울대병원의 답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 후 치료 과정에 대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MBC 라디오에 출연, 이 대표 ‘헬기 특혜’ 논란에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가짜뉴스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보도"라며 "전원(轉院)은 가족 요청이 있어야 하고, 그 요청을 의료진이 판단해 병원 간 협의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헬기 특혜 논란은 이 대표가 피습 당일 부산대병원 외상센터에서 응급 치료만 받고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수술 받으면서 불거진 논란이다. 지방 거점 대학병원을 마다하고 수도권 병원을 고수하는 환자들 모두에게 헬기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이 대표 헬기 이송이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러나 홍 원내대표는 이를 ‘부적절한 소수 의사들의 지적’으로 일축했다. 그는 "의사 중에서도 일부 부적절한 분들의 말을 극단적인 유튜버나 방송에서 인용해 지방과 수도권의 갈등을 조장하고, 의료계에 부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은 자칫하면 한국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도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서도 이 대표 치료를 맡은 서울대병원이 언론 등에 이 대표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문제 삼았다. 민주당 영입인재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인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전 상근 부회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의학적 판단은 주치의가 브리핑하는 게 맞는데 공개 브리핑이 왜 없어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의 대표로서 온 국민이 보호자라고 생각해 적어도 책임 있는 의료진이 보호자에 설명하는 차원에서 브리핑하는 게 타당성이 높다"며 "그게 안 돼 내가 의무 기록과 수술 기록지를 근거로 브리핑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 대표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속목정맥이나 동맥 재건은 난도가 높고 수술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워 경험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부산대병원 요청을 받아들여 수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수술 난도가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다수 치료해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설명은 부산대병원이 이 대표를 치료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도 읽히면서, 일각 반발을 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곳이다. 서울대병원 측은 이날 브리핑 개최 배경에 대해선 "수술 후 언론브리핑을 하려 했으나 법리 자문 결과 환자 동의 없이 할 수 없었고, 외상환자 특성상 안정이 최우선이라 브리핑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 대표가 회복 후 이에 동의해 언론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hg3to8@ekn.kr흉기 습격 당한 이재명,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로 습격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한동훈, 광주서도

[에너지경제신문/광주 = 오세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에서도 ‘아이돌’ 인기를 과시했다. 한 위원장은 ‘중원’ 대전에서 시작해 ‘보수텃밭’인 대구를 방문한 뒤 세 번째로 ‘험지’ 광주로 향하는 전국 순회 일정을 보였다. 호남 민심 잡기에 시동을 거는 행보이기도 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 이용호 의원, 박은식·김경율 비대위원과 광주를 방문해 광주제일고, 5·18민주묘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들렸다. 항일학생독립운동과 5·18 민주화운동에서 나타난 ‘광주 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이자 보수정당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의 민심에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을 계기로 이날 경호가 강화되기도 했다. 또 지난 2일 한 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되는 등 우발상황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린 뒤 경찰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언론에는 한 위원장이 역사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서 수십 명의 경찰에 에워싸인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한 위원장의 광주 일정에는 광주경찰청 소속 기동대 4개 중대, 약 28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이에 더해 5개 경찰서 정보과 등 경찰 인력도 경호에 나섰다. 첫 행선지인 광주제일고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는 경찰 30여명이 각각 10m 가량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대열을 갖춰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도 함께 경호했다. 빨간 마스크를 쓴 일부 당원들은 한 위원장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자원봉사로 자체 경호에 나서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2024년에, 1929년 광주 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한 뒤 기념탑 앞으로 이동해 헌화 후 경례와 묵념을 이어갔다. 이후 제일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박은식·김경율 비대위원과 기념탑을 한 바퀴 돌았다. 기념탑에는 노산 이은산 선생의 글인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유투버나 지지자들이 거의 없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중년 여성 3명이 한 위원장에게 다가가 "위원님 만나는게 소원입니다. 소원 이뤘습니다", "한동훈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다음 방문지인 국립 5·18민주묘지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5·18 민주묘지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한 위원장은 묵념과 헌화 이후 옛 전남도청 최후 항쟁을 하다 목숨을 잃은 윤상원 열사 묘지와 무명 열사 묘지 2곳을 찾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묘역 참배 후 브리핑에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다.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헌법 전문에 이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며 "헌법 전문 수록에 단순히 동의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5·18 정신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이지만 개헌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위원장은 "우리 헌법이 개정된 지가 굉장히 오래됐다. 헌법에 대한 문제는 절차적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지금 상황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을 어떻게 하느냐, 원포인트 개헌도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며 "국민투표도 해야 하고 그런데 지금 (개헌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민주묘지에는 지지자들과 항의자들이 모였다. 묘역에서는 ‘한동훈 위원장님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훈사모’라고 적힌 지지자들의 현수막과 ‘헌법 전문 수록하라’는 글귀의 현수막이 동시에 눈에 띄었다. 보수 유튜버들과 지지자 수십명은 "한동훈 화이팅"을 외치며 악수를 요청했다. 중년 여성 두명이 ‘한동훈은 오직 국민 위하려’라는 현수막을 들고 서있기도 했다. 유튜버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경찰과 당직자들이 저지하면서 잠시 충돌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에게 항의하는 시민도 일부 있었다. 한 70대 여성은 한 위원장이 5·18묘지의 무명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을 때 "여기가 어디라고 와"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또 다른 시민은 한 위원장이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때 ‘김건희 특검·윤석열 탄핵’ 손팻말을 들고 "김건희 특검"을 외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광주 마지막 행선지인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를 열고 호남에 대한 ‘진심’을 강조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나와 우리 당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며 "내가 하기 싫은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여기 온 게 전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우리 당은 광주에서,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며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당 승리이기에 앞서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는 6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울산시당 신년교례회 참석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claudia@ekn.kr한동훈광주1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한 4일 광주제일고 앞에서 경찰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대열을 갖추며 경호를 하고 있다. 사진=오세영 기자 한동훈광주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주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오세영 기자 한동훈광주11-side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자들이 4일 광주 5·18민주묘지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지지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오세영 기자 광주서 당원들 환대받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지역 당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총선 부산시] 체급 높아진 민주당... 부산 곳곳 ‘경선’ 전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부산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험지로 통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출마자 간 경선까지 가는 일을 좀처럼 보기 힘든 이유다. 그간 후보자 인재풀도 약해 단수공천이 많았다. 그러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부산지역 구청장 15곳과 시의원 40여명을 배출한 이후, 체급이 커진 민주당은 4월 총선 곳곳에서 공천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색 있는 지역구 3곳(사하을·해운대구을·사상구)을 알아본다. ■ 부산 사하을 전 사하구청장 vs 영입인사 다대포를 안고 있는 부산 사하을 지역구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열린우리당 시절 유일하게 부산에서도 당선될 정도로 상당히 야성이 강한 지역이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꾼 뒤에도 지금까지 내리 5선을 했다. 터줏대감 조경태 의원의 공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에서도 3명의 후보자가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지역구를 훑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구청장을 지낸 것을 강점으로 사하구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사하갑 지역구 현역인 최인호 의원의 영입으로 구청장에 당선된 만큼 최인호 의원의 측면지원 또한 강점이다. 여기에 민주당 2호 영입인사인 엔씨소프트 임원출신인 이재성 씨가 최근 SNS 출연을 통해 부산 사하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스타 부산개최를 이끌었던 경력을 내세워 "부산다대포포를 ‘e-스포츠’의 새로운 성지로 만들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 했다. 다만 ‘다대포 e-스포츠의 성지’ 구상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다대포에는 숙박시설이 전무하다. 작은 모텔 하나가 전부다. 부산시가 (옛)다대포소각장에 숙박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당근책을 내세워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답보상태다. 대규모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e-스포츠의 성지’ 구상이 피부에 안 닿는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이 씨가 사하을 지역구를 모른다는 것이 드러났을 뿐이라는 날선 비판이 가해지기도 한다. 여기에 부산지역 복지전문가로 과거 오거돈 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했던 유동철 교수(동의대학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철 교수는 오랫동안 부산지역에서 시민단체들과 복지정책에 대한 제언을 한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자신의 출신학교인 부산대동高가 지역 내에 자리 잡고 있어 빠른 시간 안에 지역민들에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하을은 낙동강 벨트 지역이라는 특수성까지 더해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공을 들이는 후보 조정까지 필요할 것으로 보여져 귀추가 주목된다. ■ 부산 해운대구을 친명 VS 비명 싸움? 전직 또는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곳에는 도전한다는 것은 매우 강한 지역기반이 있거나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우가 아니면 현역 또는 전직 국회의원에게 도전한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윤준호 (전)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해운대구을 지역구에 이명원 (전)해운대구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의장은 2022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시절에 이재명 당시 후보의 부산지역 특보단장을 맡아 체급을 높였고, 해운대구의회 의장 시절 닦아 놓은 밑바닥 조직을 활용해 윤준호 (전)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전 의원은 보궐선거로 여의도에 입성해 재선의 길목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에 약 7%차이로 패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재선의 길목에서 또다시 당내 강력한 도전자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2022년 윤준호 전 의원은 당시 대표적인 이낙연 후보의 측근 인사로 분류됐었다. 이명원 전 의장과는 대비되는 행보를 보인 것이 이번 본인 선거에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관심이다. 두 사람의 외나무다리 승부가 4월 총선에 지역 이슈로 충분한 상황이다. ■ 사상구 민주당 (전)국회의원·노사모·한나라당·청와대 출신 등 혼돈 부산 사상구는 국민의힘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해 4월 총선 초미의 관심지역이 된 소위 ‘낙동강 밸트’(낙동강 주변의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김해시, 양산시 등) 지역이다. 민주당도 "장 의원이 아니라면..."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지역이다. 이곳은 벌써 4명의 전혀 색깔이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가 난립하며 초반부터 상당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배재정 (전)국회의원은 지역 언론사 부산일보 기자출신으로 문재인 당시 당대표가 직접 영입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바 있다. 재선의 길목에 장제원 의원과 손수조 전 사상구 당협위원장과의 대결에서 석패한 이후로 21대 총선에서도 장 의원에 패배해 2연패 중이다. 배재정 전 의원 역시 윤준호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총리 비서실장을 한 인연으로 이낙연 후보캠프에서 핵심요직을 맡아서 선거를 도왔다. 민주당 사상구 당협위원장을 오랫동안 한 것이 강점으로 부각 될 수도 있지만, 사상구에서만 연이어 패배함으로 지역 내 새로운 리더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큰 상황 등이 부담이다. 부산시의회 의장으로 한나라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변경하고 부산시의회에서 의장을 역임한 신상해 전 의장은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약점인 중도층과 오랫동안 사상구에서 정치활동을 한 경험 등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것이 아니고 국미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정치를 하고, 시의원까지 한 이력이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을 담아 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부호가 남는다. 노사모 출신인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은 다른 후보(예비후보 등록)들과는 달리 SNS을 통해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다. 자신의 SNS에 총선일인 2024년 4월10일 사상구와 결혼한다는 청첩장을 올려 이색적인 출마선언을 했다. 노사모에서 정치를 시작한 김부민 전 의원은 제6대 사상구 구의원, 부산시의원까지 차근차근 풀뿌리 조직을 다져왔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다. 사상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 한 토박이로 사상의 밑바닥 정서를 잘 알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39세의 젊은 패기로 사상구에서 도전하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출신인 서태경 씨도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젊은 패기로 지역을 샅샅이 훑고 다니고 있다. fort0907@ekn.kr[4·10총선 부산] 체급 높아진 민주당... 부산 곳곳에서 ‘낯설 왼쪽부터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이재성 씨, 유동철 교수 순.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4·10총선 부산] 체급 높아진 민주당... 부산 곳곳에서 ‘낯설 왼쪽부터 윤준호, 이명원 순.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4·10총선 부산] 체급 높아진 민주당... 부산 곳곳에서 ‘낯설 왼쪽부터 배제정, 신상해, 김부민, 서태영 순.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치킨…·라면·김치 순 선호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과 라면, 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작년 베이징, 호찌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0.0%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2019년 54.6%에서 작년까지 꾸준히 높아졌다.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였다. 한식 만족도는 92.5%로 전년(94.2%)보다 낮아졌지만, 최근 5년 동안 매년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식의 이미지로는 ‘풍미가 있는’, ‘가격이 합리적인’, ‘대중적인’, ‘최근에 유행하는’ 등이 연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김치가 40.2%(중복응답)로 압도적인 1위였으며 2위는 비빔밥(23.6%), 3위는 한국식 치킨(16.2%)이었다. 이어 불고기(13.3%), 고기구이(12.0%), 떡볶이(11.7%), 김밥(9.0%), 라면(8.3) 등이 뒤따랐다.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한식은 한국식 치킨(29.4%·중복응답), 김치(28.6%), 라면(26.9%) 순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16.5%), 라면(11.1%), 김치(9.8%), 비빔밥(8.8%) 순이었다.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인기를 업고 치킨과 라면 등의 인기가 부쩍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axkjh@ekn.krCU 모델이 점포에서 판매중인 즉석 조리치킨을 살펴보는 장면 CU 모델이 점포에서 판매중인 즉석 조리치킨을 살펴보고 있다. 한식 연상 메뉴 VS 최선호 한식 메뉴 한식 연상 메뉴 VS 최선호 한식 메뉴.

‘싱어게인3’ 세미파이널 고막남친 대결 선공개! 소수빈 vs 홍이삭, 선공개 영상 ‘눈길’

‘싱어게인3’ 49호 가수 소수빈과 58호 가수 홍이삭이 맞붙는다. 4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11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이 펼쳐진다. 1대1 대결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서 소수빈과 홍이삭이 격돌한다. 본 방송을 앞두고 ‘싱어게인3 X JTBC Music’ 유튜브 채널에는 소수빈과 홍이삭의 톱6 결정전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의 대진에 경악하는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모습부터 고막을 녹이는 소수빈, 홍이삭 무대까지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소수빈은 디어,엔시티 재현이 함께 부른 ‘트라이 어게인’(Try Again)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홍이삭은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선곡해 톱6결정전에 임한다. 감미로운 음색의 두 사람이 세미파이널에서 보여줄 무대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번 소수빈과 홍이삭의 대결은 동률 없이 승패가 확연히 나뉠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과연 소수빈과 홍이삭 중 파이널에 직행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 선공개 JTBC ‘싱어게인 시즌 3 - 무명가수전’이 방송을 앞두고 11회 선공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 영상 캡쳐

한국IT전문학교 유튜버학과, 내신·수능 4등급·5등급·6등급 대학 수험생 입학상담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3일부터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일반대는 이달 3~6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전문대는 3~15일 정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2월 1일(목)까지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화)까지다. 한 입시 전문가는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정시 대학들에 주목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전문학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유튜버학과에서는 유튜브 등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현재 비실기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유튜버학과는 최근 영상 촬영·송출이 가능한 촬영 장비 등을 구비한 교내 교수학습 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관심도와 수요가 높아져 이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콘텐츠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기간 유튜브에 주목하는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고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인서울 한아전 유튜버학과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회의 단계를 거치고 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학교에서는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를 운영 중이며,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다.한아전

씨큐인 장주상 최고운영책임자, 경비원신임교육 후 경비원취업·창업연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주식회사 씨큐인은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대한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와 협약 체결 후 경비원 취업 확대를 가속화하며 경비원신임교육 후 경비원취업과 창업을 연계한다고 4일 밝혔다. 씨큐인은 ‘SECURITY+(사람)인’으로 경비보안업체와 함께 전문 경비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안전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통해 경호경비보안 분야 특화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씨큐인 장주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개인이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 시 다양한 장학지원은 물론 보안 인력을 채용하는 경비업체에 준비된 인력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씨큐인은 디지털시대에 ICT 및 AI(인공지능)기술을 융합해 최적의 취업처 연계를 기반으로 경호경비보안업체가 적재적소의 인력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고 시니어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만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노출되는 경호경비보안업체들의 채용정보 제공은 물론 브랜드 강화와 기업가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 최고운영책임자는 "모든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을 취득하고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해 합격을 결정하고 씨큐인홈페이지를 통해 경비보안업체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씨큐인은 경호경비보안분야에 특화된 구인구직특성화 플랫폼으로 현재 개인회원 7만명 이상이 가입하고 있으며 대형 경비업체부터 중견, 중소형 경비보안업체들이 꾸준히 기업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씨큐인에 따르면 듀델코리아에서 아이파크 보안요원, 지유씨엔에스에서 숭례문 근처 보안직, 맥서비에서 평택물류센터 경비원, 지퍼스트에서는 의전경호요원, 우림맨테크에서 현금수송요원, 유니에스에서 가산동 물류센터경비원, 새한통신에서 우리은행경비원, 하이파킹에서 경비지도사자격을 보유한 경비소장 등 많은 회사에서 보안직원을 모집 중이라고 했다. 경찰복지특성화 재단법인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 및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산하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등 실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견 경비업체들이 중심이 돼 채용예정자와 재직자를 위탁해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에 매주 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 취득 후 씨큐인을 통해 개인은 신속히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동시에 경비업체는 준비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 최고운영책임자는 "씨큐인의 플랫폼에는 현재 서강전문학교가 지난 25년 동안 배출한 경비보안 분야의 20만명 이상의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졸업생들이 개인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며 "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대한노인회, 각종 무도단체 등 유수의 단체와 기관들과 중견경비업체들이 씨큐인의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특히 경비지도사, 사회복지사, 무도유단자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한 개인회원들의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주상 씨큐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현대그룹 산하 금강기획과 오길비원 등 국내외 종합광고대행사에서 인재개발업무와 인터넷마케팅 업무를 거쳤다. 기업인수 합병과 투자펀딩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경비업체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씨큐인 경호경비보안업체에게는 브랜드와 홍보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99

[2024 경제정책] 영세자영·소상공·中企인, 부가세 2개월·법인세 3개월 납부기한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120만명의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이미 세금을 체납한 경우에는 1년간 압류 절차를 유예하고, 대출 연체자도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연체 이력 정보 삭제를 검토한다.대통령실은 4일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황기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세금 문제로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박춘섭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김 청장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건설·제조업과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음식·숙박업 종사자 가운데 120만명을 선별해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법인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요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세금 납부가 힘든 소상공인 등은 최장 9개월까지 납부 기한을 늘려준다.이미 세금을 체납한 경우 1년간 압류·매각 절차를 유예한다.대출 연체자에 대해서는 연체 이력 정보 삭제를 검토한다.대출 연체자가 추가 대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고금리로 내몰리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다.금융·세금·공공요금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3종 지원 패키지도 마련됐다.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금리 대출 이자를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하고, 전기요금을 20만원 감면하며 간이과세자 요건을 완화해 세금 부담을 낮춰주는 내용이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업종별 맞춤형 교육 컨설팅도 확대한다.정부는 또 상반기 중 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해 20%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지출 혜택을 늘려주겠다는 것이다.아울러 과일 21종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춰 상반기 중 과일 30만t을 추가 도입하고, 체감 물가 인하에 주력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민생토론회 현장에 참석해 "앞으로의 경제정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위키피디아처럼 국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정책을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4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마무리 발언을 마치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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