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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암표 거래 차단 NFT 티켓 활용.. 건강한 공연 문화 만들기 앞장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활용한 공연으로 건강한 공연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 티켓 전량은 NFT(대체 불가 토큰) 티켓으로 발행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양도 및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며, 입장권 부정 판매에 자주 이용되는 매크로(Macro·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없다. 장범준은 최근 기획한 소극장 공연에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한 티켓을 일괄 취소하는 결단을 내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추첨 방식으로 예매 방식을 변경하는 등 암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불법 티켓 거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장범준 측은 "NFT 티켓을 활용하면 암표 거래를 없애고 보다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현대카드·모던라이언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티켓은 추첨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암표 거래를 방지하고 더욱 공정한 추첨을 진행하기 위한 기술도 도입한다. 추첨 응모는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 앱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장범준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활용해 공연 예매를 진행한다.현대카드

안형진 변호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 공식 선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형진 변호사(사시 49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변호사는 24일 안동시청 공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0대 시절 내내 소중한 젊음과 인생을 어떻게 쓸까 고민했고, 마침내 고향 발전을 위해 신명나게 일해보자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지난 2019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안동·예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일하며 살아왔다. 고향을 사랑했고, 그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이제 안동예천은 저의 젊음이고, 제 삶이고, 제 미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우리 안동·예천의 현실과 미래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며 "예산은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서민들의 삶은 팍팍하다. 쓸 데 없는 시설이나 불필요한 보도블럭, 도로 파기 공사는 늘어나는데, 선거를 거듭해도 삶이 나아지는 서민들은 거의 없다. 정치와 우리들의 삶은 따로 놀고, 변화와 혁신보다는 낙후와 정체라는 우리 안동·예천의 어두운 현실을 제 피부로 직접 느낀다"며 "선거 전에는 화려한 공약으로 허리를 숙이다가, 당선 후에는 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시민들을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정치 혐오와 실망마저 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정치가 아니라, 우리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지역에 살며 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맞춤형 대안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 한편 "지역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며 "안동·예천의 미래가 본인의 미래인 운명공동체 국회의원만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변화의 물꼬를 마침내 틀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래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지역의 방송, 라디오, 기고문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유치, 무료버스 시행, 특급호텔리조트 유치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외치고 또 외쳐 왔지만 변화는 없었다. 저의 호소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저에게 아무런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안형진의 꿈과 정책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누구의 공약을 베낀 것도 아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하며 살며, 택시 타며, 삽겹살 먹으며 소통하며 한땀한땀 공들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 안동·예천의 미래"라며 "이제 현실로 꼭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안 변호사는 △의료과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 안동예천 △다니기 편한 안동예천 △농업이 살아나는 안동예천 △소통과 탕평의 정치 안동·예천을 5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특급호텔리조트 유치, 수학여행 및 캠핑 중심지로의 도약, 무료버스 시행, 문중정치를 넘어선 인물과 능력 중심의 정치 문화 복원, 국회의원의 시민민원 상담일 추진 등 33개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제49회에 합격한 안 변호사는 현재 안동시 정하동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사, 경상북도행정심판위원·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 경상북도청·도의회 고문변호사 등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jjw5802@ekn.kr안형진 변호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 안형진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한소희, 프랑스 파리 빛낸 미모...나탈리 포트만과 투샷

배우 한소희가 미모를 뽐냈다. 한소희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소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와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아우터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레이디 디올백을 함께 매치해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또 한소희는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나란히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순간에 대해 자신의 SNS에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쓸 만큼 기쁨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극강의 아름다움' (4)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컬렉션에서 미모를 뽐냈다.디올 ' (3) 한소희.디올 (7) 한소희.디올 (5) 한소희.디올 발산한 한소희 '극강의 아름다움' (2) 한소희.디올 ' (6) 한소희와 나탈리 포트만.디올

[신년 인터뷰] 이상철 곡성군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본격화…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매력 있는 곡성 건설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원행이중’ 자세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 행복시대’ 개막 3개 권역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으로 다원적 성장·지역균형 발전 기반 다질 것 공공계절근로프로그램 도입 농촌일손 부족 해소…4차산업 접목 부가가치 제고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청년농 정착 지원 등으로 ‘생활인구 300만명 시대’ 실현 "올해는 민선8기 임기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성과로 보여 주도록 원행이중(遠行以衆)의 자세로 미래 성장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은 올해 올해 곡성군정을 관통하는 2대 업무입니다. 이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매력 있는 곡성’을 건설하겠습니다. 동시에 지난해 말 유치한 1조4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 사업도 착실히 기틀을 다져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24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곡성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시대를 여는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와 구체적인 계획은. ▲ 곡성군은 곡성읍권과 옥과권, 석곡권 등 3개의 생활권역으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발전해 왔다. 권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전략으로 다원적인 성장과 균형발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곡성읍권은 교육·문화관광·경제를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거점으로, 석곡권역은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치유힐링거점이자 감성과 힐링의 글로컬(Glocal) 관광명소 조성한다. 옥과권역은 스마트팜과 ICT를 활용한 미래농업,과학영농 기반의 미래전략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도 본격화 한다. 지난해 확보한 442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과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등 2개 사업에 집중 투자해 ‘곡성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마중물로 삼겠다. 더불어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슈퍼트리, 미디어가든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하고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을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섬진강, 대황강으로 이어지는 35km 강변을 세계적인 익사이팅 생태레저 특화 관광거점으로 조성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시대를 연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을 풀기위한 해법은. ▲ 곡성은 4500여세대, 8500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여느 농촌지역과 같이 곡성군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철이 되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지난해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300여 농가를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석곡농협도 참여해 총 3개소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하고 중개하는 일을 지원했다면, 올해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저렴한 인건비로 고용해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곡성농협에서 고용해 농가에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농업 노동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대안도 준비 중이다.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청년농·후계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금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급하고청년 창업농장 조성을 위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비용과 농지 임차료도 지원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한다.‘곡성 멜론’은 지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고, ‘곡성 토란’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융복합센터 구축과 함께 가공상품 개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케팅과 브랜드 강화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4차산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과 첨단 영농단지를 조성하는 등 미래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은. ▲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곡성에 체류하거나 출퇴근하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동주택을 확대하고 청년농부의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 등 영농정착 지원, 생활인구 300만 시대 기반을 완성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곡성, 활기찬 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올해부터는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도 본격화 한다. 민선8기 들어 지난 1년 반 동안 총 168억원을 투자해 △‘도담도담 마을’로 이어지는 곡성 유학 완성 △곡성 돌아오지村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기금 투자사업과 연계해 △곡성형 청년하우징 타운 △스마트 청년농부 캠퍼스 △가족형 워크빌리지 △곡성유학마을 △곡성 돌아오지村 등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곡성읍권에서 추진 중인 ‘곡성 돌아오지村 조성사업’은 교육과 체험, 거주가 결합된 체류형 거점 플랫폼을 완성하는 사업이며,‘곡성형 청년 하우징 타운 조성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곡성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들에게 입주혜택을 부여,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옥과권역에는 ‘스마트 청년농부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기숙형 스마트팜 교육시설과 재배시설 등을 조성해 창업농 영농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 지난해 12월 양수발전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수발전소 건설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곡성의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환점이자 기회로 삼겠다.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건설될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국비 1조 4000억 원 규모로 6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는 무엇이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꼽는다면. ▲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민생을 살폈다. 지난해 1월부터 ‘마을 한바퀴’를 시작해 가장 작은 마을, 소외된 군민부터 찾아 나섰다. 지난 한 해 총 62개 마을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올해부터는 매월 8개 마을을 방문해 2026년까지 곡성의 273개 모든 마을을 찾아 군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와 고금리 부담으로 군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군민 행복시책’을 강화했다.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지급했고 출산장려지원금을 2배로 확대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곡성 건강증진센터 개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생활복지에 힘썼다. 효도택시와 바우처택시를 확대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청년이 찾아오고 정착하는 ‘젊은 곡성·활기찬 곡성’으로 변화를 위해 ‘청년 행복시책’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바우처 20만 원을 지급, 관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정착금과 주거비를 지원했고, 청년월세 지원,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창업지원 등 맞춤형 청년 시책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진 청년들이 곡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 청년 농업인에게는 컨설팅과 교육,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했다. 고향사랑이 곡성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3억 3000여 만 원으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했고,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에 향우 등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다. 고향사랑기부와 연계한 ‘곡성몰’은 지난해 9월 오픈해 지역의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곡성 유학’의 일환으로 옥과권역 오산면에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조성했다. 총 18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시민이 입주해 생활하면서 전교생이 14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던 오산초등학교가 정상화 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석곡권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죽곡면 옛 폐교부지를 활용해 16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유학마을을 조성 예정이다. 본 사업은 향후 삼기면과 고달면까지 확대해‘곡성 유학’과 연계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초등학교 폐교를 막고 침체된 지역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민선8기 출범후 군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 곡성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인구는 2만6905명으로 전녕의 2만7060명에 비해 155명이 줄었다. 전남 22개 시군 중 21위에 해당한다. 65세 이상 인구수는 1만576명으로 전체 인구의 39.3%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다. 계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곡성을 보고 있으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다. 청년들의 유입을 통해 정주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맞춤형 ‘청년 행복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젊은 곡성’을 그리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인구 유입을 시도했고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구소멸기금 투자사업을 고민하면서 ‘생활인구 300만 시대 기반 완성’을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생활인구 300만 시대’라는 전략은 비단 인구소멸기금 투자사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정책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그 중 문화·관광 분야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도시로 옛 전라선을 활용해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제는 이런 관광에 문화를 입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가 있는 관광’을 통해 변하지 않는 가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입면 ‘옛 장터’에는 수십 년간 방치된 24개의 장옥이 있다. 옛 곡성과 섬진강변의 옛 시장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옥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장터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최근‘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곡성 함허정’은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로 조선시대 여러 문인들의 교류 흔적과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시문(詩文)이 전해지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여기에 달빛을 맞으며 걷는 산책만으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달맞이 길’을 조성한다. 이런 변화는 곡성의 생활인구 유입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우리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군민의 염원은 곧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군민 행복 시대 도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군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공약 이행과 군민 중심 군정을 펼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뤄 나가면서 활력 넘치는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상철 곡성군수 ◇약력 △63세 △ 조선대학교 토목공학 중퇴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사무처장 △새정치국민회의 곡성구례지구당 사무국장 △곡성군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제5·6대 곡성군의회 의원 △제6대 곡성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현) △제47대·민선8기 곡성군수(현)곡성군수 (1) 이상철 곡성군수가 24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군정 포부와 비전, 현안 및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제 국회 방문 이상철 곡성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해 7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찾아 곡성군의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서영희, 공명 母 된다..티빙

배우 서영희가 공명의 엄마가 된다. 서영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대한 의욕 없이 청춘을 흘려 보내던 스물넷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 고창석 등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서영희는 극 중 스물 넷 어린 나이에 람우(공명 분)를 가진 모성애 깊은 엄마 김정숙으로 분한다. 김정숙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화가의 꿈을 포기하는 희생적인 인물이다. 람우를 향한 사랑과 희완의 꿈을 응원하는 멋진 어른 김정숙을 서영희만의 따듯하고 깊은 감정으로 표현해 안방극장에 모성애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ENA ‘종이달’, 디즈니+ ’한강’, SBS ‘7인의 탈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을 통해 지난해 또 다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매 작품마다 다른 모성애를 그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서영희가 이번에는 자식으 잃은 먹먹한 슬픔을 토해낼 예정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서영희가 보여줄 모성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2025년 공개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사진제공_상영이엔티_2 배우 서영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다.상영이엔티

아이유·뷔, 은유로 가득 찬 디스토피아 생존기..

가수 아이유의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4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출연하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는 말하지 못하는 아이유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뷔의 디스토피아 생존기를 그린다. 뮤직비디오 속 은유적 표현이 다양한 해석으로 이어지며,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 우선 아이유와 뷔를 추격하는 존재 ‘네모’에 관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기현상을 일으키는 유령’ 등 다양한 해석이 등장했다.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을 뜻하며, 일상에 만연한 각종 차별과 억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속 중요한 소품 중 하나인 ‘캠코더’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캠코더를 통해 폐허가 되어버린 현재를 바라보면 멀쩡했던 세상이 펼쳐진다. 캠코더의 렌즈는 곧 ‘사랑의 필터’를 의미하며, 인물들의 내적 혹은 외적인 모습을 뛰어넘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장치로 여겨진다. 주인공에 대한 설정도 남다르다. 수어를 사용하는 아이유의 입술에는 작은 체인이 걸려 있다. 이는 세상과 온전히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뷔 역시 왼쪽 눈에 백색 렌즈를 착용해 한쪽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을 표현, 세상의 난관을 헤쳐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끝까지 난관을 이겨내고자 애쓴다. 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다. 아이유와 뷔는 폐허에서 각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골라 입었다. 여기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가장 상투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결실’을 상징한다. 뮤비에서 두 사람은 이 옷들을 입고, 사진을 찍고, 노래를 하며 즐겁게 노는 등 그동안 일상에서 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함께 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끝내 ‘네모’로 인해 육체가 소멸되고 그들이 걸치고 있던 ‘옷’만 남게 된다. 두 사람은 마지막 캠코더 화면에서 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암시되는데, 이는 온갖 억압과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음을 뜻한다. 결정적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드레스와 턱시도는 현실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형식들이 본질을 보여주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도 볼 수 있다. 엄태화 감독은 연출 참여 계기에 대해 "아이유와의 재회가 가장 결정적이었다"라며 "2018년 이후, 5년 만의 협업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이전 작업 당시에도 2년 동안 현장을 나가지 않던 중, 아이유의 연락을 받고 콘서트 VCR 작업을 했던 것이 이후 제 작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촬영장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세계관 자체가 현실과 달리 이질적이고 추상적인 설정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여러 시각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러브윈즈올 아이유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24일 자정 공개됐다.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 뷔 러브 윈즈 올 아이유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24일 자정 공개됐다.이담엔터테인먼트

합참 "北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북한이 24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께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합참이 북한군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작년 9월 2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합참은 "세부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이날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평양 서쪽 해상에서 원형 궤도로 도는 모습이 우리 군의 감시자산에 의해 포착됐다. 순항미사일은 통상 원형 혹은 8자형 궤도로 시험발사를 한다. 저궤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탄도미사일과 달리 발사 및 낙하지점을 포착하기 어렵다. 북한군이 이날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전술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20240124022044_PYH2023022403000004200_P2 (사진=연합)

약속대련 치곤 한동훈·尹 다 진 싸움, 왜 했나…與 "순간 기분 나빴을 수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급격하게 불거졌다가 빠르게 봉합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과 관련해 양측 모두 타격일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약속대련은 약속대련을 통해서 얻어내는 게 있어야 된다"면서 "이번에는 다 다 진 게임"이라고 말했다. 일각 주장처럼 중도 확장을 위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대립 각을 연출했다면 한 위원장에 힘을 몰아주는 모양새가 연출됐어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가장 심각한 건 우리 당 문제"라며 "사실은 이게 이재명 총선으로 가야 되는데 대통령 총선도 지금 어려운 판에 여사님 총선이 돼버릴 수가 있다. 지금 사람들의 가장 관심사는 결국 여사님 문제로 넘어와 버렸지 않나"라고 반문했다.김 의원은 특히 한 위원장에게 "배짱"이, 윤 대통령에게 "실탄"이 없어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고 표현했다. 양측이 서로를 완전히 제압할 여력이 없어 "오월동주" 상황이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갈등 봉합을 연출한 뒤 같은 교통수단을 타고 복귀한 데 대해서도 "과거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 간 화해의 모습, 그게 그대로 겹쳐 보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때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진짜 앙금을 다 털어놨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대통령께서는 그건 아니었다"며 "지금 이거는 어느 정도 봉합이 됐다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 문제를 두고서도 계속 봉합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쉽지 않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비유 당사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과거 김기현 전 대표 및 윤 대통령과 가졌던 이른바 울산 회동을 거론하며 "지금도 똑같은 상황일 거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어설프게 봉합된 것처럼 보이지만은 공천에서는 당연히 튀어나올 것이고 김경율 비대위원을 괴롭히기 위한 걸로 아마 2차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 위원장한테 계속 그것(김 비대위원 거취 결단)을 요구하면 이 치킨 게임은 둘 중에 하나로 끝날 것"이라며 "김경율 비대위원이 어떤 식으로든 물러나게 되면 한 위원장은 오랜 직장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바른 말을 하는 본인이 위촉한 비대위원을 버린 게 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반대로 "김경율 비대위원이 본인의 주장을 계속하면서 물러나지 않는 자세를 고수하고 대통령이 물러난다면 그것을 우리는 레임덕이라고 한다"며 "오히려 어설픈 봉합으로 인해 진퇴양단의 지점에 빠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 외각에서도 이런 의견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김 의원과 같은 방송에 뒤이어 나와 "이 싸움 왜 했는지 모르겠고 총선 국면을 굉장히 어렵게 만들었다"며 "윤 대통령도 한 위원장도 다 정치적 패배자고 가장 큰 패배는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 "총선 국면 되니까 세력도 약할 것"이라며 "과거 이준석 대표를 내쫓을 때나 김기현 대표를 만들 때 연판장 돌리고 그거 어림도 없는 얘기"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윤석열 당을 좀 만들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듯이 보여서 결국 이건 예고편에 불과하고 본편인 공천 싸움에 들어가면 굉장한 파열음이 날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은 그냥 봉합이지만 그때 가면 윤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승리하고 총선을 지느냐, 아니면 한 위원장이 정치적으로 승리하고 가느냐. 이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듯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갈등의 의미를 "우발적"으로 축소하는 듯한 목소리도 나온다. 김민수 대변인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얼굴 보고 대화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작은 오해들은 생길 수가 있지 않을까"라며 "예를 들어 제가 만약에 순간적으로 기분이 안 좋아서 그 상황에서 뭔가를 이야기했는데 전달하는 사람이 정말 그 감정 그대로 전달을 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오른 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민주당, 참여연대·민변 출신 86세대 김남근 변호사 인재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총선에 출마할 10호 인재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한 김남근(60) 변호사를 선정했다. 김 변호사는 소상공인·중소기업·노동 분야의 민생과제 발굴을 위한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는 등 앞서 민주당과 정책 협업해왔다. 서울 출신인 김 변호사는 서울법대 재학 시절 대통령 직선제 개헌 운동에 참여하다 남영동 옛 대공분실에서 고초를 겪기도 한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학생운동권) 세대’다. 대학 졸업 후 인천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분양가상한제, 주택임대차 갱신제도 등 민생 관련 입법 운동을 추진했으며, 2009년 야간집회 위헌소송 변호인단에 동참해 야간집회 금지 헌법불합치·일부 위헌 결정을 받아냈다고 민주당은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민변 부회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는 전문성뿐 아니라 정책 능력까지 겸비한 인물"이라며 "민생 현장을 보듬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변호사는 "불공정한 경제 구조와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 정부 정책을 바로 잡고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생 개혁 연합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sh@ekn.krㅇ 김남근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요금 오르나…영화기금 부과금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넷플릭스·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OTT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부과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은 영화·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화상영관 입장권 가격에 포함해 징수하고 있다. 영화관 사업자가 관객으로부터 영화표 가격의 3%를 부담금으로 걷어 납부하는 구조다. 영화발전기금은 한국 영화 전반의 창작·제작·수출 등을 촉진하고 독립·예술 영화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정부의 검토 방침은 최근 기재부 기금부담금 운용평가단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평가단은 지난해 말 공개된 최종보고서에서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의 존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프랑스 정부 사례 등을 토대로 OTT 기업에 부과금을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연합(EU)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지침에 따라 OTT 기업이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국 내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영화 관람객이 줄고 OTT를 통한 영화 등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면서 OTT 사업자도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OTT 기업이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부담하게 되면 고갈 위기에 놓인 영화발전기금이 다소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 관객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 등으로 현재 영화발전기금은 고갈 위기다. 지난 2022년 영화발전기금 부담금 징수액은 179억원으로 팬데믹 직전인 2019년(546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기금은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800억원을 차입하기도 했지만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에만 재원을 의존하는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다만 OTT에 부담금을 부과할 경우 예상되는 OTT 서비스 요금 인상 가능성은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다. 부담금이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되는 것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법정 부담금 전면 재검토 지시 취지와도 거리가 있다.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처럼 부담금을 내는 주체와 수혜자가 일치하지 않아 부담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뒤따를 수 있다. 정부는 최종 부과금 부담 주체를 누구로 할지 등을 포함해 OTT 부담금 부과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axkjh@ekn.kr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로고.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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