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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이재, 곧 죽습니다’를 최종화 공개 소감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인국의 소감을 전했다. 원작 웹툰의 팬이었다고 고백한 서인국은 "최이재 역을 연기할 수 있게 돼 기뻤다"며 "와이어 액션과 12명의 캐릭터 감정 연기를 하며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해 잘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가 공개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지금은 행복하기만 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항상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의심도 많이 하며 채찍질도 많이 하곤 하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확신을 가지고 임했고 결과도 좋아 뿌듯하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저에게도 삶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그동안 ‘이재, 곧 죽습니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서인국은 강렬한 액션연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형벌로 인한 분노의 감정부터 마지막 환생으로 깨닫게 된 후회, 서러움의 감정까지 디테일한 내레이션 연기로 극의 서사를 완성, 몰입도를 높였다. 서인국은 오는 2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관객과 만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최종화 공개소감을 전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

정의당 비례대표 이은주 사직·류호정 탈당 처리…양경규·이자스민 승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정의당 비례대표인 이은주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직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탈당 처리도 완료됐다. 두 의원의 사직 또는 탈당에도 정의당의 의석수는 6석이 유지돼 원내 제3당의 지위를 지키게 된다. 두 사람의 비례의원직은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 자스민 전 의원에게 각각 승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전날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2019년 9∼11월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77명으로부터 정치자금 312만원을 위법하게 기부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ysh@ekn.kr사직의 건 관련 신상 발언하는 이은주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릎관절강 주사제, 부담률 80%→90%…간호간병 중증환자 우선 이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이 통증 경감을 위해 주사제로 활용해왔던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의 본인부담률이 80%에서 90%로 상향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돼 간병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중증 환자가 우선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이 손질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 변경을 의결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과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관절에 직접 주사로 주입해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이는 데 쓰여온 치료재료다.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분류되는 의료기기지만 현장에서는 흔히 무릎 골관절염 주사제로 불린다. 지난 2019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본인부담률 80%의 선별급여 항목으로 2020년 3월 등재됐다. 당시 임상적 근거는 충분치 않으나 사용량이 급증하고 환자의 부담이 높은 점 등 사회적 요구가 고려됐다. 이번에 이 제품에 대한 선별급여가 적합한지를 평가한 결과,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은 변함없으나 사회적 요구는 ‘높음’에서 ‘낮음’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치료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복지부는 적합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 제품의 환자 본인부담률을 80%에서 90%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도 건정심에서 논의를 통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보호자를 두지 않고 병원의 전담 간호 인력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서비스를 칭한다. 건보가 적용되므로 사적으로 간병인을 둘 때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다만 간병이 필요한 중증 환자를 일반 병상에 입원시켜 배제하거나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형병원의 참여가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복지부는 중증 수술환자와 치매, 섬망 환자 등이 우선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올해 7월부터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운영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내 간호조무사 배치도 최대 3.3배로 확대해야 한다. 그동안 간호조무사 1명이 담당하던 환자가 40명에서 12명으로 변경되면서 식사, 배설, 위생 등 간병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병원이 일부 병상에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증과 경증을 선별하는 관행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했다. 현재 4개 병동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던 상급종합병원은 비수도권에 있는 23곳부터 오는 2026년에 전면 참여를 허용한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은 6개 병동까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복지부는 이날 건정심에서 논의한 결과 주사제 등 복제약(제네릭) 6752개 품목의 약가를 재평가해 기준요건을 채우지 못한 1096개에 대한 상한금액을 인하하기로 했다. 기준요건은 제네릭 개발 시 자체적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시행했는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제조했는지 등이다. 약가 인하는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달여간의 간의 유예를 두고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밖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증 외래 환자를 줄이고 이들을 지역 의료기관으로 회송해 안정적인 진료 연속성과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는 내용의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axkjh@ekn.kr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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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구글 크롬이 올 하반기 서드 파티 쿠키(제3자 쿠키) 이용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크롬서드파티 쿠키지원 중단에 따른 광고수익 감소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센터장 황용석)가 주최한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TI. NewsTech Initicative) 특별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대안 기술 채택과 뉴스 미디어의 자체 데이터 구축 및 분석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크롬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이 불러올 변화"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구글 뉴스이니셔티브의 후원으로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사회 아래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환경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가 뉴스 산업에 던지는 함의"를 발표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이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지만, 언론사들의 이해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온라인 뉴스서비스 운영과 회원관리, 광고서비스 등이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변호사는 개인정보처리자로서 언론사의 법적 의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서드파티 쿠키와 같은 행태정보를 활용한 광고에 대한 규제사례를 소개하고 지원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다크패턴 이슈(은밀히 맞춤형 광고 쿠키를 요구하거나 , 포괄적 동의를 요구하는 등) 이슈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수 부회장(디지털미디어광고협회)은 "온라인 광고에서 서드 파티 쿠키의 기능과 지원중단에 따른 영향"을 발표했다.신 부회장은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규모가 2023년 기준으로 4.2조로 추정(방송통신광고조사비,과학기술정보통신부)되는데 이 중 상당부분이 서드파티 쿠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다. 현재로서는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할 기술이 마땅치 않아 온라인 광고의 타겟팅 효율이 떨어져 광고비 집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부회장은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서 광고기반의 무료모델이 줄어들고, 구독모델이 보다 강화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의 프로덕트 파트너 업무를 맡고 있는 슈 히라사카(ShuHirasaka, 구글)매니저는 "구글 크롬의 서드 파티 지원중단 정책과 대안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한국의 온라인 뉴스미디어들이 올해 안에 서드파티 쿠키 중단에 대한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안 기술의 하나인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API 기술을 소개했다. 슈 매니저는 현재 크롬에서 제공되는 데브툴스(DevTools)를 이용하면 각사의 홈페이지가 서드파티 쿠키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기술 중 애드애피아이(AdsAPIs)는 광고 사업자가, 프라이버시 에피아이(PrivacyAPIs)는 온라인 뉴스미디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부 무료로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권기정 센터장 (연합뉴스 플랫폼 혁신 센터)은 "쿠키포칼립스(cookiepocalypse) 시대, 언론사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 플랫폼화 전략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권 센터장은 최근 디지털 뉴스시장의 환경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후, 기술에 투자하지 않으면 심각한 경쟁력 저하가 나타날 것을 우려했다. 그는 이미 애플의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먼저 중단한 이후 광고효율수치가 77%나 하락한 통계가 있는데, 점유율이 더 높은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스미디어가 자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중인데, 그 사례로 구축 중인 독자 편의성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제를 소개했다. 토론에 신석호 전무(동아닷컴)은 서드파티 쿠키의 중단은 비지니스 모델에 전면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데이터구축에 대한 노력이 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영향은 광고영업의 의존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자체 광고영업을 하는 주요 신문사들보다는 애드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중소 언론사가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순한 국장(에너지경제)은 국내 신문사와 온라인 뉴스미디어에 기술인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변화하는 환경에 대체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술을 외주화해서 자체 개발을 못하는 실정이라 서드파티 쿠키 중단에 대한 준비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순한 국장은 개발자 등 기술 인력의 충원과 기업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퍼블리쉬)는 빅테크 기업의 기술 동향을 추적해야 하지만, 기술과 서비스 면에서 우리 뉴스 미디어의 종속화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보다 혁신적인 기술실험을 지속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공적이고 사적인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는 새로운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윤철 사무국장(인터넷신문협회)은 회원사들별로 광고 의존율이 달라서 협회차원에서의 한 목소리를 담기는 어렵지만, 부정적인 광고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팀장(나스미디어 광고본부)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광고주들이 쿠키 없는 광고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있다면서 그 사례를 제시했다. 문맥 타켓팅 광고 등 새로운 광고기법에 대한 검토가 현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많은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해서, 이 사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가 운용하는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Initicative)는 뉴스의 디지털 기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산학협력 지식 플랫폼으로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산업계 커뮤니티 모임을 열 계획이다.뉴스테크 이니셔티브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TI. NewsTech Initicative) 제공] 뉴스테크 이니셔티브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TI. NewsTech Initicative) 제공]

‘소년시대’ 이시우, ‘위대한 가이드’서 예능 첫 도전

배우 이시우가 데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시우는 3월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여행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출연자들의 가이드가 돼 현지인만 아는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이고 시청자 성원에 정규편성이 결정됐으며 배우 신현준과 고규필,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출연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시우는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를 모은 드라마 ‘소년시대’를 포함해 ‘종이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으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받은 그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배우 이시우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 합류했다.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저출생 대책에 올인하는 대한민국…너도나도 선심성 현금지원 봇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정부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 등이 너도나도 저출생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앞다퉈 억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한민국이 출산·육아 수당 확대 등 저출생 대책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우리 사회 저출생 문제에 비상벨이 울린데다 저출생 극복이 국가 전략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와 지방정부의 집권 또는 임기 3년차에 정치권의 4.10 총선 정국 등이 맞물리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대책 또는 정책들이 손쉬운 현금성 지원에 쏠리면서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 여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꼴찌, 합계 출산율이 1명대 아래로 떨어진 유일한 나라다. 이에 소멸 위기가 코앞에 다가온 지자체들이 현금성 지원 정책을 우후죽순 발표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는 국비·도비로 지원되는 각종 장려금에 군비 사업을 합친 금액이다. 첫 사업으로 군은 결혼 후 관내에 정착하는 45세 이후 청년부부에게 5년간 100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준다. 신혼부부가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 3년간 최대 6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도 각종 축하금과 의료비 등 13개 항목에서 최대 4700만원을 지원한다. 자녀가 태어나 8세가 될 때까지 아동·양육·부모 수당을 합쳐 3380만원이 지급되고, 입학하면 축하금·장학금·통학비 등과 해외연수비 등을 합쳐 27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제천시는 둘째를 낳으면 600만원, 셋째 이상을 출산하면 3000만원을 현금으로 준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 주택 자금을 대출받아도 현금을 지급한다. 둘째가 있으면 800만원, 셋째 이상은 3800만원씩 지급한다. 경남 거창군은 출생아 1인당 1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산축하금으로 2000만 원, 양육지원금 30만 원씩 60개월 간 지원,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제공, 대학생 등록금 및 결혼축하금 지급 등이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 격려금 지원사업’과 ‘난임시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난임 시술 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매회 20만원씩 격려금을 주는 것이다. □ 지자체별 주요 출산 장려 정책 전북 임실군은 모든 출산가정에 최대 2년 치 기저귀를 지원하고, 고창군은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원비를 지급한다. 전남 강진군은 재작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만 7세까지 월 60만원의 육아 수당을 준다. 가정 소득이나 자녀 수 상관 없이 7세까지 아이 한 명당 최고 5040만원을 지원한다. 산후 조리비 154만원도 준다. ‘월 1만원 아파트’를 도입한 지자체도 있다. 전남 화순군은 작년 4월부터 지역 아파트 1000호를 전세로 빌려 청년·신혼부부들에 월 1만원에 빌려 줬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도 소득과 관계 없는 시술비 지원에 이어 난임 진단 검진비도 지급한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육아기본수당 지원 대상을 4세에서 5세로 확대해 1∼3세 아동은 월 50만원, 4∼5세 아동은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강원 화천군은 3년 이상 실거주하고 있는 군민 자녀들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과 거주비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계획을 발표했다.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아동까지 매달 15만원을 지원하는 ‘아이꿈수당(2800만원)’, 정부가 주는 ‘첫만남 이용권(200만원)’에 추가로 1세부터 7세까지 매달 10만원씩 840만원을 얹어 주는 ‘천사지원금(1040만원)’, 임산부에게 일시금으로 50만원의 교통비를 주는 ‘임산부 교통비’ 등이다. 서울시 의회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서울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대책에 소득 기준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능 가구(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내·2인 가구 기준 월 600만원),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연 소득 9700만원 이내),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약 660만원) 등 각종 정책에 적용되는 소득 문턱으로 인해 젊은 맞벌이 부부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출생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임대의 경우 신혼 또는 자녀 출생 예정 가구를 대상으로 연 4000 가구가 우선 배정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다. 현재 8세 이후 중단되는 아동수당도 18세까지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 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 여야 주요 저출생 대책 정치권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각종 현금 살포식 정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저출생 해결 첫 번째 정책으로 중소기업 위주의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아빠휴가) 1개월 의무를 공약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현행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리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 연 5일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은 결혼 시 소득과 자산을 따지지 않고 모든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10년 만기 1억원의 대출을 제공한다.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원리금 차등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자립할 수 있는 자산도 지원한다. 8세부터 17세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우리아이 키움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전문가는 현금성 출산·육아 지원책만으로는 효과를 단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회가 양육 부담을 함께 짊어지는 돌봄 시스템이 확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출산·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는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금 지원만이 출산을 결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삶의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삶과 양육을 조화롭게 해내 갈 수 있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는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거나 충분한 육아휴직이 가능한 근무 환경에 대한 지원이 같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석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육아휴직은 안정적인 직업에나 가능하다"며 "육아휴직도 전면적으로 1∼2년을 쉬는 것이 아니라 유연 근무제를 통해 요일 근무제나 오전, 오후를 나눌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전면화 되면 중소기업도 수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소득 상실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같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며 "경제, 보육 서비스의 지원이 잘 결합돼서 출산을 하고 양육을 하더라도 예측 가능한 삶이 될 수 있다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ysh@ekn.krPYH2024011822420001300_P4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연합뉴스 출생아 합계출산율 출생아·합계 출산율 전망. 연합뉴스

작년 임금체불 1조7845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1조7845억에 달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총 임금체불액은 1조7845억3000만원으로 전년도(1조3472억원)보다 32.5% 급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9년 1조7217억원을 넘어선 최대 금액이다. 연도별 체불액은 지난 2019년 정점을 찍은 후엔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조5830억원, 2021년 1조3504억원 등으로 감소 추세였다. 작년 체불액이 다시 치솟은 데엔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이 정상화된 것과 함께 건설업 체불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의 여파로 건설업종 체불액은 지난 2022년 2925억원에서 작년 4363억원으로 49.2% 급증했다. 특히 최근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공사 현장에서도 하청 노동자 임금체불 우려 등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부는 지난 15일부터 태영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105곳과 민간건설현장 500곳에 대해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일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작년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제재·명단공개 등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습체불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추진 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임금체불 엄단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의 ‘노사법치’가 노동자의 임금 앞에서만 무력하다고 꼬집으며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과 법·제도 개선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통해 반의사 불벌죄 폐지, 악덕 사업주에 대한 이행강제금 제도 도입, 임금채권 소멸시효 연장, 명단공개 제도의 실효성 강화, 징벌적 배상제 마련, 각종 정부 지원 제한 등 제도 보완과 개선에도 힘쓸 것을 요구했다. axkjh@ekn.kr태영건설 청년주택 개발사업 건설 현장 태영건설의 작업자 임금체불 문제로 골조 공정이 중단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건설 현장. 연합뉴스

與 "2학기부터 모든 초등생 늘봄학교…새학기바우처 연 1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올해 2학기부터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50만원씩 1년에 100만원의 ‘새학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시간제(하교 후∼부모 퇴근 전) 아이돌봄서비스 공급원을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학부모, 조부모 등으로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기업 밀집 지역에도 ‘공공형 교육·돌범 통합시설’을 의무화해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공동본부장 유의동 정책위의장)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두 번째 저출생 대책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 2탄’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행한다. 늘봄학교는 지난해까지 전국 8개 시도교육청 459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앞으로 늘봄학교는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문을 닫지 않은 채 융합(STEAM) 교육, 메이커 교육, 1인1악기 교육, 영어교육 등을 제공한다. 늘봄학교 이용은 단계적으로 무료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취약계층의 경우 전 학년), 내년부터는 2∼3학년, 내후년에는 모든 학년이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맞벌이 부부의 사정을 고려해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상시 운영하고 점심 급식도 제공한다. 국민의힘은 또한 종일제·반일제 영유아에 집중된 정부 돌봄 지원을 가족(부모 및 조부모)과 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검증된 인력이라는 장점에 만족도가 높아 본인 부담금을 내고도 이용하려는 신청자가 몰려 수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가족·민간의 돌봄 활성화를 통해 인력 확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가족돌봄 시에는 서비스 비용 일정액을 바우처 형태로 주는 ‘기본 지원’에 더해 소득, 자녀 수, 맞벌이 여부, 한부모 여부, 지역 등을 고려한 ‘추가 바우처 지원’이 주어진다. 부모급여 등 정부가 지급하는 현금 지원을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 지출로 전환하면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가령 부모 급여 100만원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아이돌봄서비스에 이용할 경우 120만원의 바우처로 주는 방식이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정부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정부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는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비를 차등 지원받았다. 조부모 돌봄서비스 지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재정 절감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민간 영역의 아이돌봄서비스 인력에 대해선 정부가 범죄 경력 등을 확인해 ‘안심 보증’을 선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아울러 산업단지나 지역의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0∼5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을 지역 산단 등에 의무화해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섬, 벽지, 읍·면 지역의 교통비 지급 등을 확대, 보육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도 격차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새학기 도약 바우처’ 50만원 지급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의 발달·성장에 대한 투자 명목으로 초등 1학년∼고등 3학년까지 매 학기 초(3월·9월) 50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아동수당과 다른 개념으로 새학기 바우처가 학원비로 활용되지 않도록 사용처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학기 바우처 지급 등과 관련해선 약 5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총선용 현금 살포가 아니냐’는 취지의 지적에 "실질 수요자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결코 포퓰리즘적으로 접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claudia@ekn.kr국민의힘 국민택배, '저출생 공약'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5일 국회에서 두번째 저출생 대책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 2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비몬스터 아현, 4월 미니앨범부터 팀 합류...7인조 완성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아현이 건강을 회복하고 팀에 복귀해 4월부터 활동에 합류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아현이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현은 4월 발매될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에 나선다. 선공개된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과 내달 1일 공개되는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도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수록된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 아현의 7인조로 구성됐지만 아현이 건강 문제로 데뷔곡에서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6인조 활동을 펼쳤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음악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가을 즈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달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을 선보인다. 이 곡에 대해 YG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아현이 팀에 합류해 4월부터 활동에 나선다.YG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지효가 절친 김세정과 김나영을 위해 떡국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해를 맞아 친구들에게 대접할 굴만두떡국 만들기에 도전하는 지효의 모습이 공개된다. 떡국 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지효는 ‘마켓 프린세스’에 등극한다. 시장 상인들이 지효에게 "너무 예쁘다"며 덤을 주기 시작한 것. 딸기를 사니 귤을 얹어 주고, 떡을 사니 소금을 서비스로 주는 등 시장 인심이 들썩거려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산다. 귀가한 지효는 엄마의 레시피에 따라 분주히 움직이며 떡국 만들기에 돌입한다. 특히 SNS에서 본 꽃모양 계단 지단에 도전, 보는 맛까지 있는 떡국을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지효의 절친인 그룹 구구단 출신의 배우 김세정과 김나영이 지효하우스를 방문한다. 세 사람은 한복을 입고 떡국을 먹으며 유쾌한 웃음이 난무하는 절친 케미를 발산할 예정. 26일 밤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지효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트와이스 지효가 출연한다.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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