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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전국 텁텁한 월요일…서울·경기·충청 등 미세먼지 ‘나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2.9도, 수원 -5.3도, 춘천 -8.9도, 강릉 -0.9도, 청주 -3.8도, 대전 -5.0도, 전주 -1.2도, 광주 -1.7도, 제주 3.9도, 대구 -4.4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창원 -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대전·광주·전북·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경남권동부를 중심으로 3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1㎝ 미만 눈과 1㎜ 미만 비가 내리겠다. 눈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등이 ‘나쁨’ 수준이었던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 일대.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6.2%…전주比 0.6%p↓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으로 오르내리며 3주째 36%대를 유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두 거대 양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도 8%포인트대로 전주 조사와 변동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2%(매우 잘함 17.8%/잘하는 편 18.4%)로 집계됐다. 전주 36.8%보다 0.6%포인트 소폭 내렸다. 긍정 평가는 지난 1월 둘째 주 조사부터 36%대를 유지하고 있다.반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0.0%(매우 잘못함 51.5%/잘못하는 편 8.6%)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르면서 60%에 진입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3.8%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의 경우 △대구·경북(54.0%/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0%/3.0%포인트↓) 등에서 내린 반면 서울(36.2%/2.9%포인트↑)에서는 올랐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29.4%/4.9%포인트↓) △70대 이상(56.6%/2.1%포인트↓) 등에서 내렸고 20대(30.3%/1.1%포인트↑)에서는 소폭 올랐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이 36.6%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이 0.2%포인트 내리고 국민의힘이 보합세를 보였다.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전주 8.5%포인트에서 8.3%포인트로 거의 변동이 없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6.3%로 전주 8.2%보다 1.9%포인트 내렸다.민주당 지지율은 ‘영남권·여성’ 등에서 하락했고 ‘호남권·보수층’에서 올랐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37.9%/8.3%포인트↓) △대구·경북(19.7%/7.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5.4%/3.0%포인트↓) △여성(43.6%/2.4%포인트↓) △40대(56.0%/8.2%포인트↓) △60대(38.3%/3.5%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반면 △인천·경기(49.7%/3.0%포인트↑) △광주·전라(73.6%/5.3%포인트↑) △50대(53.9%/2.6%포인트↑) △30대(46.6%/6.7%포인트↑) △보수층(17.4%/3.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30대·중도층’ 등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집단에서 내린 반면 ‘영남권·20대’ 등에서 상승했다.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서울(33.8%/3.0%포인트↓) △30대(29.4%/10.8%포인트↓) △중도층(32.0%/2.3%포인트↓)등에서 내렸다.반면 △대구·경북(60.8%/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46.8%/3.3%포인트↑) △20대(35.8%/3.5%포인트↑) △70대 이상(57.2%/3.2%포인트↑) △40대(22.7%/3.1%P포인트↑) 등에서 올랐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월 넷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 1월 22일∼26일 나흘간, 1월 25∼26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6명과 1003명, 응답률은 모두 3.3%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claudia@ekn.kr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2일∼1월 1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6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3%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5일∼1월 2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25일∼1월 2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농수해위, 도 농기원에 종자주권 강화, 기술 보급·홍보 등 주문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제34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스마트팜 교육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증가하면 가격 하락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산물 다양화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농기계 교육 및 기술 전수에 대한 민원이 있어 장애 농업인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중국산 꽃가루 수입 중단으로 과수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홍보가 부족하여 농민들이 성과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씨 생강과 쪽파에 대한 종구 생산기술을 개발한 경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수 위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드론 공동 방제의 효율성, 양봉과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농업기술원의 본업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마다 재배 작물, 기간, 면적 등이 다르므로 예산 사용도 각 연구소의 특성에 맞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스마트팜 정책이 약해진 느낌이 든다며 도내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달라 요청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스마트팜 확산을 더욱 촉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모든 농산물이 기후변화에 민감하므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품종 및 타작물 재배 등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역설했다. 유성재 위원은 과수농가들이 가지치기 후 발생하는 과수 전지 목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별로 거점형 처리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 종자주권을 보호하고 개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요청했다. 주진하 위원은 충남 쌀의 품질면에서 경기 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지만, 평균 쌀값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 쌀을 선호할 수 있도록 시장 마케팅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팜 교육 및 확산, 농기계 교육 및 기술 전수,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다양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과수농가 지원, 충남 쌀 마케팅 등에 대한 개선과 지원을 요구했다. ad0824@ekn.kr240125_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_01

충남도,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 조성···‘자연 속 쉼과 치유 공간 제공’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하여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 조성에 나선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자연휴양림 조성(125억 원),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75억 원), 산림욕장 조성(28억 원), 숲속 야영장 조성(20억 원), 치유의 숲 조성(11억 원), 유아숲체험원 조성(7억 원), 자연치유센터 조성(6억 원) 등이 포함됩니다. 자연휴양림은 친환경 시설로 구축되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며, 산림 레포츠단지나 산림욕장은 산림 치유 및 체험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휴양시설은 카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객의 편의성도 증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산림 휴양문화를 활성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산림 내 문화·휴식 생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d0824@ekn.kr산림_치유-영인산 친환경 시설로 구축된 자연휴양림 운영 모습

충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5대 분야 대응체계 ‘가동’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연휴 기간인 설 명절에 대비하여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경제, 재난, 복지, 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 걸쳐 1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명절 성수품의 가격 등을 관리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산물 구입 시 일정 비율의 환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하며,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사랑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를 활용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에는 업체당 1억 원 이내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특별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재난 분야에서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에 밀접한 부문인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교통안전 등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서별 기동 순찰과 전통시장 순찰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명절 지원을 진행하며, 화재 안전 점검과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미등록 경로당 점검과 동절기 한파 피해를 막는 노력도 전개한다. 응급 및 방역 분야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에도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과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ad0824@ekn.kr충남도청_전경

KAIST 이지윤 교수, 한국인 최초 미국항법학회 터로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석좌교수가 위성항법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미국항법학회(ION) ‘터로상’을 수상했다. 28일 KAIST에 따르면, 미국항법학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인과 한국계 연구자를 통틀어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터로상은 항법장비의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크게 기여한 토마스 터로 대령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45년에 제정돼 매년 한 명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관성항법의 아버지로 불리며 아폴로 달착륙 프로젝트의 유도항법 컴퓨터를 개발한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등이 있다. 이지윤 교수는 태양 및 우주환경 등 외부요인의 급변으로 영향을 받는 전리권(지구 대기권에 전자가 밀집돼 있는 공간) 교란으로부터 항공용 위성기반 항법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획기적인 공헌을 했다. 전리권 연구분야에서 다수의 첫 과학적 발견을 이루는 동시에 새로운 전리권 위협 모델링 방법, 전리권 이상 현상 감시 및 완화 기술, 차세대 보강 항법 시스템의 무결성 및 가용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통한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기여했다. 나아가 이 교수와 연구그룹은 무인 항공기(UAV)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운항을 위한 혁신적인 항법기술 분야도 개척했다. 1986년도 터로상 수상자이자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아버지로 불리는 브래드포드 파킨슨 스탠퍼드대학교 명예교수는 "이지윤 교수의 혁신적인 연구는 항법 분야의 많은 중대한 주제를 다뤘으며 그녀의 해결방안은 매우 혁신적이고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윤 석좌교수는 "항법 분야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의 터로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법 기술을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ch0054@ekn.krKAIST 이지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석좌교수

유승민, 與 잔류·불출마…"오랜 시간 인내했고 앞으로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28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던 탈당도 하지 않기로 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또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私黨)이 아니다.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분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오랜 시간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유 전 의원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박근혜 탄핵 사태’ 때 탈당해 바른정당(이후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했다. 19대 대선에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나와 낙선했고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내 후보 경선에서 패했다.claudia@ekn.kr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이낙연 등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신당 추진 연합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신당 추진 세력 ‘미래대연합’이 단일 정당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 한 지붕 아래에서 단일 대오를 걷기로 했다. 이 전 대표가 이끄는 신당 추진 세력인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 달 4일 ‘개혁미래당’이란 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사실상 민주당이 뿌리라는 점에서 이들의 공동 창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들은 개혁미래당 가칭에 대해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부터 정강 정책과 선거공약을 선보이겠다며 ‘민주주의’, ‘민생’, ‘미래’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협의나 합의는 다 이뤘고 큰 고비는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대통합추진위원회’를 두고 이견을 좁혀가며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지도부는 민주적 합의제에 따라 운영되는 5인 지도부를 둔다"며 "구체적 인선은 창당일까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새로운미래가 기존 정당의 ‘최고위원’ 대신 쓰기로 했던 ‘책임위원’ 등 명칭은 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탈당 인사들의 공동 창당은 ‘제3지대’를 기치로 내건 ‘빅텐트’ 통합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애초 ‘빅텐트’에 참여하려는 그룹은 5개였다. 이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먼저 합당을 선언한 데 이어 개혁미래당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빅텐트 구성 협상은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까지 3자 간으로 좁혀졌다. 개혁미래당은 여전히 ‘빅텐트’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공동대표는 "가급적 각 당이 공천 프로세스에 들어가기 전에 통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가치 비전을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고 그 위에서 통합이 가능할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을 염두에 두고 ‘개혁’을 넣어 당명을 정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신 위원장은 "그렇게 연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것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시대정신인 미래, 개혁, 통합 등에서 찾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혁신당이 출범해 개혁을 화두로 삼아 이슈를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개혁미래당’ 당명은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claudia@ekn.kr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합의 박원석(오른쪽)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가칭 ‘개혁미래당’ 공동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생아 수 8년만 반토막…연간 23만명도 어려울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으로는 23만명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수준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1970년 100만명에서 2002년 50만명으로 줄어드는 데 30여년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반감 주기’도 확연히 짧아진 셈이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1만3천5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월별 출생아가 2만명을 밑돌면서 1만7000명선으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엔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연간으로 23만명을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2022년(24만9186명)과 비교하면 2만명 안팎 감소한 수치다. 실제 출생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도 2022년 25만4628명에서 지난해 23만5039명으로 2만명가량 줄었다.이렇게 되면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000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째 급감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연간으로는 2017년 35만7771명으로 2016년 대비 4만8472명 줄면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이후로도 ▲ 2018년 3만949명 ▲ 2019년 2만4146명 ▲ 2020년 3만339명 ▲ 2021년 1만1775명 ▲ 2022년 1만1376명씩 각각 감소했다.해마다 1만~3만명씩 줄면서 8년 전 약 44만명에서, 이제는 23만명도 간당간당한 수준으로 사실상 반토막이 나게 됐다.연간 출생아가 8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은 197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처음이다.2010년대 중반 이후로 유례없이 가파른 저출생 쓰나미가 현실화한 셈이다.출생아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도 눈에 띄게 짧아졌다.1970~1971년 100만명을 웃돌았던 출생아 수는 1972~1974년 90만명대를 유지했고, 이후로도 1983년까지 70만~80만명선을 오갔다.1984~1990년 60만명대로 떨어졌다가, 1991~1995년 70만명대로 반등하기도 했다.다시 1996년(69만1226명) 70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2000년까지 60만명대를 지켰지만, 2001년 약 56만명·2002년 49만7000명으로 하락한 이후로는 50만명선을 회복하지 못했다.40만명대에서 등락했던 출생아 수는 2015년을 기점으로 8년째 가파른 감소를 이어가면서 20만명선도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됐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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