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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설문만 하면 1위...이번엔 관절 광고 모델 선호도

가수 이찬원이 이색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높은 호감을 얻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한 '주영엔에스와 함께 무릎 걱정은 끝!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 광고에 잘 어울리는 튼튼한 스타는?' 주제의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이찬원은 총투표수 7만9262표 중 41.83%에 해당하는 3만3157표를 받았다. 세부적인 분석에서 이찬원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뛰어나다'가 87%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로 꼽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건희→이재용, 60억→삼전…尹·與까지 얽힌 30년 ‘총 정리’

윤석열 정부와 현 여당 주요 인사들까지 대거 관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경영권 승계 관련 판결 1심 선고가 5일 나온다. 검찰이 2020년 9월 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1252일, 약 3년 5개월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회장 등에 대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이 2012년부터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이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자신이 보유한 제일모직 주가는 올리고 반대로 삼성물산 주가는 낮춰 유리한 합병비율을 만들어내려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 거짓 정보 유포 △ 중요 정보 은폐 △ 허위 호재 공표 △ 주요 주주 매수 △ 국민연금 의결권 확보를 위한 불법 로비 △ 계열사인 삼성증권 조직 동원 △ 자사주 집중매입을 통한 시세조종 등이 이뤄졌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17일 결심공판에서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의 최종 책임자이자 수혜자라며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사실상 30여년간 진행된 삼성 승계 작업 전반을 법정에 세운 것과 다름없다. ◇ 60억→에버랜드 검찰은 이 회장이 1990년대부터 이건희 전 회장에게서 종잣돈 61억 4000만원을 증여 받아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매입, 경영권 승계 작업을 시작했다고 봤다. CB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을 말하는데, 삼성 계열사들은 당시 에버랜드가 싸게 발행한 CB를 약속이라도 한 듯 인수하지 않았다. 남은 CB는 에버랜드 이사회 결의로 이 회장 남매에게 배정했다. 결과적으로 이 회장은 48억 3090만원으로 에버랜드 주식 31.37%를 보유하게 됐고 최대 주주까지 올랐다. 에버랜드는 이때부터 삼성 승계 작업의 핵심으로 지목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집중적인 감시와 의혹 제기 대상이 됐다. 법학교수 43명이 2000년 6월 이건희 전 회장 등을 고발했고, 검찰은 2003년 허태학 전 에버랜드 사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특검 수사로까지 이어졌다. 2007년 출범한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으나 무혐의 처분했다. 이 전 회장은 기소됐으나 에버랜드에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09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 에버랜드→삼성물산→삼성전자 에버랜드 다음 단계로는 2012년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 '프로젝트G(거버넌스)'가 지적됐다. 프로젝트G는 삼성전자 주식 4.06%를 보유한 2대 주주였던 삼성물산을 에버랜드에 합병시켜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직접 지배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승계 계획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G 실행을 위해 에버랜드 '몸집 키우기'가 이어졌고, 이후 에버랜드가 제일모직이라는 이름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삼성물산과의 합병에까지 나아갔다는 게 검찰이 파악한 흐름이다. 이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 즉 '신 삼성물산'의 탄생이 이번 판결의 대상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두 회사는 제일모직 1주가 삼성물산 약 3주와 동일한 가치라는 '1:0.35' 비율로 2015년 9월 1일 합병했다. 합병 이후 신 삼성물산은 과거 '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 구조를 통한 지배력(삼성전자 지분 7.21%)과 옛 삼성물산이 가졌던 지배력(삼성전자 지분 4.06%)을 모두 갖춘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지배회사)가 됐다. 이 회장이 에버랜드로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가 세워진 것이다. ◇ 국정농단과 윤석열·한동훈·이복현·김경율 등판 이 구조 설립에 대한 수사가 촉발된 계기는 2016∼2017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이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이 이 회장의 안정적 승계에 도움을 받고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말을 뇌물로 건넸다고 파악했다. 엘리엇 등 삼성물산 주주들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반대하자, 삼성물산 지분 11.9%를 가진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하도록 청와대에 청탁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 회장은 2017년 2월 검찰에 구속됐고 재판 끝에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이어 2018년 12월부터는 승계 '본체'인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 자체가 불법이었는지에 대해 검찰 수사가 대대적으로 이어졌다. 시작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던 2015년 12월 제기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었다. 이는 삼성이 합병 비율을 정당화할 명분으로 에버랜드 계열사인 삼성바이오, 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래 가치를 들었고, 그 가치를 높게 유지하려 회계를 부정 처리했다는 의혹이다. 금융당국 고발까지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2년 가까운 수사 끝에 2020년 9월 이 회장을 비롯한 11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회장에 대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였던 이복현 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끌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차장검사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다. 이들은 국정농단 특검에서부터 손발을 맞췄던 검사들이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된 첫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국정농단 관련 복역 중이던 이 회장을 삼성 그룹에 복귀시킨 바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내남결’ 박민영, 이이경·송하윤 결혼식 출격..올화이트 민폐하객룩

박민영이 전 남친 이이경과 송하윤의 결혼식에 출격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나인우 분)이 하객으로 참석해 어떤 통쾌함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에 나타난 강지원, 유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모든 과제를 해결한 듯 홀가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강지원은 결혼식 참석 의상으로 신부의 웨딩드레스보다 화사한 올 화이트 하객룩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결혼식의 주인공인 정수민에게서는 신부의 화사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어딘지 촌스럽고 과장된 드레스를 입고 신부대기실에 있는 정수민은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가득하다. 여기에 언제나 강지원의 편인 믿음직스러운 유지혁과 떨떠름한 표정으로 손님맞이 중인 박민환까지 결혼식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세호 결혼 소식에 하하·양세찬 반응은?

개그맨 조세호의 깜짝 결혼 보도에 양세찬과 하하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세찬과 하하는 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촬영 중에 조세호가 9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자 양세찬은 “뭐라고? 내가 아는 조세호?"라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하하는 “걔는 솔로가 어울린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던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란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더보이즈, 일본 콘서트 성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그룹 더보이즈가 일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더보이즈는 3~4일 양일간 요코하마 피아아레나MM에서 일본 팬 콘서트 '제너레이션-앙코르 인 재팬'(ZENERATION-ENCORE IN JAPA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좌석이 긴급 오픈되는 등 더보이즈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첫 정규앨범 수록곡인 '이고'(EGO)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리빌'(REVEAL), '어웨이크'(Awake), '로어'(ROAR)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어 멤버별로 '패션 프루트'(Passion Fruit), '허니'(Honey), '덫'(Rat In The Trap) 무대를 꾸몄다. 일본 발매곡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올웨이즈 투게더'(ALWAYS TOGETHER) 등으로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팬콘'인 만큼 '더비'(공식 팬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눈길을 모았다. '제너레이션 투어 추억 토크'부터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이벤트'까지 다양한 토크 타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매 공연 220분 러닝타임, 총 22곡의 탄탄한 세트리스트로 일본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나눴다. 더보이즈는 “이틀간 더비 여러분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비 분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희 또한 행복해졌다"며 “이 추억을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도록 하겠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유, ‘더 위닝’ 트랙리스트 공개..뉴진스 혜인 피처링 참여

가수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에 뉴진스 혜인이 참여한다. 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트랙 리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재된 영상은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목록 형식으로 독특함을 선사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Shopper)와 '홀씨'를 포함해 '쉬..'(Shh..),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관객이 될게(I stan U)'까지 총 5곡이 대표 이미지와 함께 나열됐고, 하단에는 발매일과 '렛츠 고 하울'(Let's go haul)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또한 영상 말미엔 아이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짧게 등장해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부터 세심한 부분까지 오랜 시간 준비하며 공을 들였다. 먼저 타이틀곡인 '쇼퍼'는 아이유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이자 '레옹', '스물셋', '삐삐'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 작업에 함께한 이종훈 작곡가를 필두로 이채규 작곡가가 협업했으며,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홀씨'는 이종훈, 이채규 작곡가 외에 아이유가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전곡에 단독 작사로 이름을 올려 아이유표 가삿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업계가 주목하는 실력파 뮤지션 홍소진, 서동환, 제휘, 김희원이 의기투합해 미니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3번 트랙 '쉬..'는 피처링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혜인과 롤러코스터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표기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물음표와 함께 스페셜 내레이션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유는 앨범 발매 전부터 파격 비주얼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을 예고한 만큼 아이유의 신보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위닝'을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눈·비, 우산 챙겨야…서울 아침 기온 4도 수준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까지 적설량은 강원 산지는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은 2∼7㎝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북부와 경기 남동부, 충북, 전북 동부,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지는 1∼5㎝(지리산 부근 3∼8㎝),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 내륙은 1∼3㎝, 충남 서해안과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은 1㎝ 안팎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 10∼40㎜, 광주·전남과 경남 내륙 5∼30㎜, 충청권과 전북, 대구·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5∼20㎜, 강원 내륙 5∼10㎜, 수도권 5㎜ 미만 등이다. 이날 5시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3.9도, 수원 4.4도, 춘천 4.4도, 강릉 0.7도, 청주 4.0도, 대전 4.1도, 전주 5.4도, 광주 5.0도, 제주 10.6도, 대구 5.6도, 부산 7.1도, 울산 6.6도, 창원 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4.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2.0∼5.0m, 서해 1.0∼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7.3%…전주比 1.1%p↑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상승하며 37%대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두 거대 양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대로 8%대였던 전주 조사보다 좁혀졌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3%(매우 잘함 20.0%/잘하는 편 17.3%)로 집계됐다. 전주 36.2%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 조사 이후 처음으로 37%대로 올라섰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9.4%(매우 잘못함 50.8%/잘못하는 편 8.5%)로 전주보다 0.6%포인트 내리면서 50%에 진입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2.1%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의 경우 △대전·세종·충청(35.3%/3.1%포인트↓) △인천·경기(31.8%/2.2%포인트↓) 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27.4%/2.9%포인트↓) △60대(45.2%/3.6%포인트↓) 에서만 내렸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소폭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이 39.8%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은 3.2%가 올랐다.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전주 8.3%포인트에서 5.4%포인트로 대폭 줄었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6.9%로 전주 6.3%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은 'PK·30대' 등에서 하락했고 'TK·진보층'에서 올랐다. 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25.2%/10.2%포인트↓), △인천·경기(47.7%/2.0%포인트↓)△남성(44.5%/1.8%포인트↓) △30대(41.0%/5.6%포인트↓) △중도층(43.0%/2.0%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29.8%/10.1%포인트↑) △대전·세종·충청(47.3%/9.4%포인트↑) △60대(40.5%/2.2%포인트↑) △20대(40.4%/1.1%포인트↑) △진보층(79.5%/6.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국 모든 권역에서 오른 반면 기존 주요 지지층이던 '70대 이상·20대' 등에서 하락했다. 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56.4%/9.6%포인트↑) △광주·전라(13.0%/4.5%포인트↑) △중도층(38.1%/6.1%포인트↑)등에서 올랐다. 반면 △70대 이상(56.0%/1.2%포인트↓) △20대(34.3%/1.5%P포인트↓) 등에서 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첫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 1월 29일∼2월 2일 나흘간, 2월 1∼2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7명과 1001명, 응답률은 3.2%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KAIST, 차세대 2차원 반도체 다기능 전자 소자 개발

이가영 교수 연구팀, 양극성 및 다기능 구현한 반도체 전자 소자 개발 2차원 반도체 소재 실용성 확장…향후 맞춤형 반도체 제작·IC 소형화 기대 KAIST 연구진이 다기능 전자 소자를 통해 기능 변환이 가능한 회로 구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집적회로(IC) 칩에서의 2차원 반도체의 활용성을 확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양극성 반도체 특성을 가진 2차원 나노 반도체 기반의 다기능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기능 전자 소자란 기존 트랜지스터와 달리 전압에 따라 기능을 변환할 수 있는 소자로, 이 교수 연구팀의 소자는 양극성 트랜지스터, N형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항복 다이오드, 그리고 광 감지 소자로 변환 가능해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실리콘 반도체보다 성능이 뛰어난 이황화 몰리브덴(MoS2)은 층상 구조의 2차원 반도체 나노 소재로, 전자가 흐르는 N형 반도체 특성을 가지면서 대기에서 안정적이다. 또한, 기존 실리콘 반도체가 미세화될수록 성능 저하에 취약함에 반해 이황화 몰리브덴은 관련 문제가 적어 차세대 반도체로서 학계뿐만 아니라 삼성, TSMC, 인텔과 같은 산업계에서의 연구도 활발하다. 그러나 상보적 금속산화막 반도체(CMOS) 구현을 위해서는 음(N) 전하를 띄는 전자뿐만 아니라 양(P) 전하를 띄는 정공 유도도 필요한데, 이황화 몰리브덴에서는 정공 유도가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황화 몰리브덴에 추가적인 공정을 도입하거나 다른 P형 물질을 사용하는 방법이 시도됐으나 공정 난이도가 높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재까지도 이황화 몰리브덴을 상용화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채널 하부에 전극을 배치하고 금속·반도체 접합 특성을 개선해 전자와 정공 모두 선택적으로 흐를 수 있는 양극성 특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전류의 켜짐·꺼짐 비를 대폭 높일 뿐만 아니라, 양극성 트랜지스터, N형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항복 다이오드 그리고 광감지 소자로 다기능 변조 동작이 가능한 이황화 몰리브덴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집적도가 개선된 논리 연산이 가능함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송준기, 이수연 학생은 “기존 실리콘 금속산화막 반도체(CMOS) 공정 호환성이 높은 공정 과정을 통해 차세대 2차원 반도체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며 “IC칩에서 이황화 몰리브덴의 전자소자로의 활용성 및 실용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영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전자 소자는 주어진 전압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각 기능의 성능이 우수하다"며 “서로 다른 기능의 소자들은 대개 구조와 공정 방법들이 달라 함께 집적시 공정 난이도가 높고 회로 도면 변화에 따른 공정 전환이 까다로운 반면, 이번에 개발한 소자는 하나의 소자에서 다기능을 할 수 있어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맞춤형 반도체의 제작 및 공정 전환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목적에 따라 회로 자체의 기능성을 변환할 수 있어 단일 칩 시스템의 소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송준기 석박사통합과정 학생과 이수연 석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CS Nano'에 지난 1월 26일 온라인판에 출판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및 BK21, KAIST의 C2 프로젝트, 그리고 LX 세미콘-KAIST 미래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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