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오늘날씨 예보] 전국 겨울 아닌 겨울…서울 등은 마스크 챙겨야

화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는 짙게 끼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5.9도, 수원 0.3도, 춘천 -2.4도, 강릉 9.0도, 청주 0.6도, 대전 0.8도, 전주 4.8도, 광주 3.9도, 제주 6.4도, 대구 -0.6도, 부산 8.5도, 울산 3.2도, 창원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남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강원 영동·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인터뷰]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융화-상생-창조 쪽으로 김포농업이 변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진사례 습득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수출을 증진하는 한편, 도시농업 비중을 확대해 6차 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습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이 밝힌 계획이다. 민선8기 김포시는 미래지향적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제-건설-복지-세정 등 분야를 두루 거친 이진관 국장을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했다. 농업은 이제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유통-관광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농촌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 행정경험을 두루 거친 이진관 소장이 김포농업 변화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 것이란 기대가 벌써부터 흘러나온다.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업무 중 가장 관심 있게 보는 분야는 무엇인가. ◆ 김포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신(新)부가가치 창출 및 향상을 위한 농촌 융-복합산업(6차 산업) 육성이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제 농업은 단순히 농산물 생산(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가공(2차 산업), 유통-관광(3차 산업)까지 포함한 융-복합산업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농민은 농산물 판매와 함께 2, 3차 산업을 통해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는 농민이 직접 생산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농촌의 관광자원을 즐기며 농촌지역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 2, 3차 산업, 6차 산업으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달라. ◆ 포도 농사를 짓는 농가의 재배 면적이 충분하지 않아 생산된 포도 판매만으로는 충분한 소득을 얻기 어려운 경우 경쟁력 있는 포도품종 개발 및 재배한 포도를 포도잼이나, 포도청 등으로 가공 판매하면 농가 입장에선 부수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포도농장을 체험농장으로 만들어 김포시민을 포함한 타 지역민이 농장체험이나 농촌관광, 숙박 등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여 김포시 전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 농업-농촌자원이 진화하려면 소비자 인식 변화가 중요하지 않은가. ◆ 시민 건강과 안전 먹거리,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가공산업 및 3차 서비스업과 융합(1차x2차x3차)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다. ― 2024년 김포시 농업정책에서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 상생, 건강, 안전, 보장이다.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닌 건강한 농축산물, 공공 급식, 농촌마을 활력화, 도시농업, 친환경을 통한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에서 제공되는 모든 공공재가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 구체적으로 농정 시책을 설명해 달라.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유통(생산하면 모두 팔리는 김포농산물), 소통농업(시민이 먼저 아는 농업가치 확산), 도농상생(함께 잘 사는 도시와 농촌), 먹거리 체계(지역먹거리 통합지원), 미래농업(농업 다변화에 따른 사전대응)을 기치로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생태농업 기반을 확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환경을 조성해 자족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청년인력 부족 등 어려움이 적잖은데, 농촌-농업 미래를 어찌 전망하나. ◆ 지금 농업과 농촌은 녹색성장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또한 식생활 변화에 따라 소비자 입맛이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면서 농-축식품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농업과 GAP 인증을 통한 농업의 환경 보전적 역할이 증대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농촌의 사회-공익적 기능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우리 지역 자연경관과 유-무형 문화를 상품화해 소득을 늘리고 농촌지역 활성화도 도모하는 그린투어리즘이 우리 지역 개발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 농업인 인식 변화도 필요하고 세밀한 정책 지원도 필요하지 않은가. ◆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우리의 꿈과 희망을 담은 농업인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이 있다면, 농촌은 더 이상 살기 힘들어서 외면당하는 공간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꿈과 희망을 꿈꾸는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 잡아갈 것이며, 21세기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명품 농업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농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전하는 종합 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업인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면 고소득을 창출하는 경영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 도시농업 미래를 어찌 바라보나. ◆ 먹거리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의 상생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농업을 얼마나 성장시키고, 시민의 녹색공간으로서 농촌을 얼마나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지가 도시농업 경쟁력 관건일 것이다. 우리 농업-농촌은 무엇보다도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불가결한 생명산업이며, 동시에 변화하는 기후 등 외부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해가는 첨단산업이다. 농업이 갈수록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 우리 농업과 농촌지역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새로운 인식 전환과 함께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며, 또한 '사람, 기술, 그리고 농정'이 세 가지 가치가 우리 김포농업 경쟁력 근본이라 생각한다. 김포농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영농기술과 식품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혁신하면서 효율적인 농업지원 시책으로 농정을 수행한다면 미래지향적인 희망농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인을,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목표 아래 더욱 낮은 자세로 농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과 슬기를 모아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 ‘담 허물고 상생 구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지는 교육 개념이 확산되면서 평생학습마을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와 마을 경계를 지우고 배움과 실천을 함께 고민하는 마을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시흥시는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습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흥시 마을 곳곳에선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실제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시흥순환가게re100에선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수거가 진행되는데 플라스틱, 캔, 우유팩 같은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시흥순환가게re100은 시흥시 대야동 댓골마을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학습모임을 통해 마을문제와 적용할 다양한 사업을 찾고 고민한 결과다. 시흥시에는 현재 댓골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 평생학습마을이 운영 중이다. 각 마을학교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조직 운영방식까지 구성원인 마을주민이 직접 논의해 결정한다. 독서부터 자격증 교육까지 학교별로 프로그램은 천차만별이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은 주민의 주체성이 조직을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구성원과 지역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시흥순환가게re100을 운영하는 댓골마을학교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작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자원순환 골목축제를 개최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했다. 이외에도 내 이야기, 내 고민에서 출발하는 학습모임, 책읽기 모임, 문화예술 모임 등 소통과 공감 속에서 이뤄지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시흥시 전역에서 주민 열정으로 뿌려진 평생학습 씨앗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쑥쑥 자라나고 있다. 작년에는 댓골마을학교가 제3회 경기도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더구나 아이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다. 시흥시 마을학교는 학교가 끝난 아이들을 돌보고, 인적 자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아이들을 길러내고 있다. 달빛포구 마을학교는 2014년 월곶동 주민이 '품앗이 교육'을 목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개설하며 시작됐다. 2018년 학교를 개소하고 마을활동가 20명과 자문위원단 10명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달빛포구 마을학교의 힘은 엄마들에 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이사를 가는 등 정주의식이 낮은 지역 특성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은 엄마들이 교육환경을 바꾸기 위해 모여 만들었다.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환경 문제점을 개선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고자 활동했다. 엄마들 시각으로 마을을 바라보니 문제점이 훤히 보였다. 돌봄이다. 이들은 워킹맘이 마음 놓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목표 아래 지역 솔빛교회 교실을 빌려 돌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개념을 넘어 지역을 가르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하게 하는 마을교육을 진행했다. 학교별로 프로그램도 특색이 있다. 목감동 네이처하임 마을학교는 유치부를 위한 토탈공예 프로그램,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주산암산 프로그램과 사고력 그림책, 사고력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아이들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경험도 마을학교가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시화호를 걸으며 환경 복원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껴보거나, 마을 문제를 고민해보고 해결방안을 기획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전인적인 능력을 기르는 진짜 교육을 만나고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입학을 앞둔 편정윤 학생은 시흥에서 나고 자랐다. 정왕동 소재 함현초-중-고교까지 12년을 시흥교육 시스템 아래서 성장했다. 학교가 끝나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단지 내 보성 생명순환마을학교로 향했다. 당시는 그게 당연한 일이었다. “계기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어요. 초등학교 6년 내내 마을학교를 다녔거든요.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많았으니까. 친구들도 대부분 거기 있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지역이 아이들을 품어내는 돌봄 시스템 일종이었다고 편정윤 학생은 말했다. 먹고, 놀고, 배우는 모든 과정이 그곳에서 이뤄졌다.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교육과 지역이 적절히 혼합된 현안을 마주하고 스스로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 “배우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미술수업에서도 친구들과 창작물을 만들었고요, 지역 전통놀이 시간도 있었는데 학습 개념이 아닌 놀이 개념이 강했죠. 하지만 스스로 사고하고 협업하는 거의 최초의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때 독서습관도 많이 길러졌고요." 편정윤 학생은 이제 또 다른 출발선에 서있다. 그는 입시 터널을 지나면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던 비결로 '더 크게 보는 눈'을 들었다. 이는 목표를 완수하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지 않는 것, 마을학교에서 뿌려진 '전인적인 교육' 씨앗의 흔적이다.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입니다. 당장은 모르지만 그것들이 나를 자라게 하거든요. 그래서 시흥마을학교가 더 많은 아이들을 품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도시브랜딩-문화향유권 확대 ‘올인’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로 관광객 유입 요인을 개발하는 한편, 야간도시, 반려문화, 책의도시, 김포특화음식 브랜딩 등 다양한 콘셉트로 시민 문화향유권리를 확대하며 문화 융성에 집중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올해 김포 브랜드 만들기에 열중하고자 한다. 애기봉 야간 개장 및 라베니체 도심축제에서 보여준 주민 의지와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 이미지가 풍성한 김포 브랜드를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국제관광 명소화에 주력한다.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을 초청하고 야간기행 행사를 진행하는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재조명된 바 있다. 도심축제가 열린 라베니체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수변관광 대표축제로 위상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라베니체 금빛수로 일대 및 한강중앙공원 일원을 연계한 도심축제를 개최해 시민 문화향유권리 확산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시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와 서울시 상호 역할과 업무 분담을 통해 김포시 관광 활성화 및 서울시 관광수요를 김포까지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여행상품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거리문화도 꽃핀다. 구래동 문화의거리에 소규모 상시 공연 등을 통해 시민 주도 거리예술이 자연스레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거리예술 등으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로 활성화해나간다. 미디어와 예술 그리고 교육을 융합한 미디어거점센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포아트센터 1층에 마련될 공공형 미디어아트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령-계층-지역에 따른 미디어 활용 격차를 해소하는 공공 미디어 공간으로 형성한다는 목표다. 전통문화 및 문화유산자원 활성화도 추진된다. '김포 신안리 신석기유적'을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추진해 김포를 대표하는 역사자원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올해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한다. 김포시는 '책의 도시' 원년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5월 도서관 책축제를 개최한다. 9월에는 독서의달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열어 지역독서문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책문화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환경도 만든다. 김포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 작가와 시민이 중심이 되어 활발히 교류하는 인문학 도시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문화예술 향유 콘텐츠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 책의도시 선포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포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50만 도시에 걸맞은 독서복지사회 조성 △독서환경 조성으로 동반성장하는 도서생태계 구축 △각종 문화 콘텐츠와 융합하는 지속가능한 책의도시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스, 메타버스 외에도 미디어창작실 등 기술환경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포시는 운양도서관 2025년 개관을 준비 중이며 낡고 오래된 중봉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도시답게 김포시는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김포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 개념으로 접근한 반려문화팀을 신설했다. 반려문화팀은 반려가족 정주환경 조성사업을 담당해 반려문화 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관광-반려산업 육성-성장까지 내다보고 있다.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김포시는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은 2일 입법 예고됐으며, 3월4일 개회 예정인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반려동물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 책무 △반려문화 조성 및 각종 지원시책 운영관련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등이 담겼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이동환 고양시장 “건강한 물 순환도시 조성”

고양특례시가 하수처리시설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을 보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공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자연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하수도 효율적 관리와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을 위해 하수도사업 나침반 역할을 담당하는 '2035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6월 용역에 착수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로도 활용된다. 올해까지 고양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안을 마련해 내년 환경부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고양시에는 일산-벽제-원능-삼송 등 4개 수질복원센터를 축으로 하수를 관리한다. 하루에 총 42만1200톤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고, 2022년 기준으로 하수도 보급률은 94.7%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하수량 중 약 60%를 처리하는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처리성능 개선을 위한 시설 개량사업을 진행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1993년, 1999년 각각 1-2단계로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설계대비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처리용량이 떨어진 상태다. 더구나 향후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으로 하수유입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일산수질복원센터에는 슬러지 처리시설과 산기관 교체, 송풍기 추가 설치, 생물반응조 간벽조정과 내부 반송펌프 개량 등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월경 1단계 사업 착공 후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양시는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 추진해 하수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한다. 분류식 배수설비는 오염도가 높은 부엌-화장실 등 생활하수는 별도의 전용 오수관로를 거쳐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깨끗한 빗물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올해는 화전동-대덕동 일대 20.5km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지속 추진하고, 대자동 일대 14.1km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2027년까지 신도-창릉, 지도1, 사리현, 원당, 풍동-도촌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총연장 117km에 달하는 오수관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2020년 4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1, 2단계 사업을 시행했고, 우-오수 노후하수관로 37km, 총 1364곳에 대한 관로 정비도 완료했다. 노후하수관로는 지반침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3, 4단계를 본격 추진하며 현재 실시설계와 정밀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적기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노후하수관로 공사와는 별개로 관로 파손, 기능 저하로 긴급 하수도 개선이 필요한 덕양구 주교동-화정동,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은 별도 정비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 진행할 방침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는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체 준설장비 6대, 관로조사 CCTV 차량 2대를 갖췄고, 긴급출동반 20명이 하수도 관련 민원사항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작년에는 1161건의 하수도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 기간에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 운영으로 공무원과 긴급출동반 총 32명이 교대로 근무했다.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는 지역별로 계약된 13개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수도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수도 막힘과 역류는 작년 기준 전체 처리건수 중 약 48%인 556건을 기록했으며, 원인은 주로 관로 내 기름때 부착이나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 등 이물질 적체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름때 발생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과 배수불량취약지역 등은 준설을 강화하고, 역류 방지를 위한 우수 토실-맨홀-펌프장 등은 주기적인 점검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설 연휴 이후 의료계 집단행동 가시화…진료 관련 ‘피해신고센터’ 운영

설 연휴 이후에 의료계가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진료 관련 국민 피해사례 대응을 위해 '피해신고센터'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1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가 지난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가 엄정대응 방침을 밝히고 의협 집행부에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를, 전공의를 교육하는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를 각각 명령했다. 의협은 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이번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집단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15일 총궐기대회에 이어 17일엔 전국 의사대표자 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전협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불응하면 면허취소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도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명분이 없다"면서 “의대증원은 돌이킬 수 없다"고 밝히며 강대강 충돌이 예고됐다. 이날 회의에서 진료와 관련된 피해를 입은 환자는 누구나 의료이용 불편상담, 법률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규홍 장관은 “설 연휴 동안에도 응급진료 현장을 지킨 의료인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응급 등 필수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전국노래자랑’ 본격 활동 시동

가수 송가인이 드디어 2024년 활동에 기지개를 편다. 송가인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휴식을 취하며 연초에 에너지 충전을 완료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그 무대는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통해서다. 송가인은 3월 16~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고 2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인천 공연의 티켓은 13일 오후 3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이에 앞서 3월12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전남 진도군편 녹화에 초대가수로 참여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 전남 고군면 가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새해 인사 “학생·직장인 등 모두 건강, 대박 기원”

가수 이찬원이 이찬원다운 유쾌한 표현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설날 연휴 첫날인 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써내려갔다. 그는 “2024년에는 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지고, 소망하시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남겼다. 이어 “학생들은 시험 대박 나고,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성공하시고,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승진에 성공하시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매출 대박 나시기를 기원할게요"라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행복한 가정 단란하게 꾸려가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의 시그니처 멘트인 '오내언사'인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사랑한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 “행복, 건강, 약속”

가수 황영웅이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황영웅은 설날 당일인 1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팬들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진심을 작성했다. 그는 “올해는 콘서트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서 더욱 더 의미 있고 기분 좋은 한 해를 될 것 같다"며 “2024년에는 더 자주 인사 드리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썼다. 황영웅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전국투어 팬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를 열고 올해 1월 부산에서 마무리했다. 또 황영웅은 “저와 자주, 많이 만나실 수 있도록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며 “여러분들께 건강 챙기시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드리는데, 그만큼 여러분들의 건강이 저한테는 제일 중요하니까 꼭 약속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올 한 해 여러분들 가정에 늘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합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설 연휴 방송+유튜브 팬들에 특별한 선물

가수 영탁이 설날 연휴 열혈 행보를 펼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영탁은 11일 KBS 2TV '전국노래자랑'과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또 미리 알려지지 않은 MBC '복면가왕'에 VCR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탁은 '전국노래자랑'에 심사위원 및 초대가수로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은 아니지만 경험을 살린 친절한 평가를 시도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눈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는 등 친근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초대가수로 '우길 걸 우겨'와 '값'을 열창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열린음악회'에서는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영탁은 무려 다섯 곡을 소화할 동안 세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사전녹화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한복을 입고 부른 '막걸리 한 잔'을 포함해 '풀리나', '찐이야', '폼미쳤다', '값'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서 약밥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개그맨 서경석의 정체를 알려주는 힌트 영상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에는 지난해 성공리에 마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 - 탁스월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영탁은 17~18일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탁스월드'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