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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기부

배우 김유정이 1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김유정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정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김유정은 “새해에는 어린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野 원로 “이재명 그러다 큰 코 다친다, 尹 지지율만 믿어”

야권 원로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이 공천 논란을 겪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유 전 사무총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가 후보 시절에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얘기했었다"며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큰 코 다칠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차기 총선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중요하다"면서도 “이 대표가 그것만 믿고 그동안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 온 건 사실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야권 분열로 치러졌던 20대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패배했던 사례를 거론, “친박, 찐박이라고 그러다가 1당을 뺏긴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를 향해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불어민주당 당명에 충실했으면 좋겠다"며 “문명(친문·친명) 충돌이니 이랬다가는 장담 못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낙연계가 탈당 뒤 제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에 합류한 데 대해서도 “사실 이재명 대표가 미동도 안 하니까 저렇게 뛰쳐나간 거 아닌가"라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정권 심판론만 가지면 그냥 우리는 아무렇게나 해도 승산이 충분히 있다', 이런 자만에 빠져 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친명계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 전략 공천설에도“'윤석열 총장이 저렇게까지 뜨는데 추미애 장관도 큰 책임이 있다' 이렇게 보는 여론이 더 많다"며 “(추 전 장관이) 아주 친명이 돼 있으니까 하여튼 자기 식구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챙기려고 하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친명계가 친문계에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을 묻는 기류에도 “도대체 말이 안 되는 게 저 윤석열 정권 탄생에 책임이 있는 사람, 우선 이재명 대표"라며 “본인이 '모든 게 제 책임입니다' 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광진을’ 고민정-오신환 ‘김해을’ 김정호-조해진 ‘양산을’ 김두관-김태호

여야의 4.10 총선 지역구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4곳 중 단수 공천 지역은 10곳, 2인 경선 지역 13곳, 3인 경선 지역 1곳이다. 국민의힘도 전날 및 이날 각 25명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서울 광진을의 경우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 경남에선 김해을 김정호 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양산을 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격전을 치르게 됐다. 같은 3선인 조해진·김태호 의원은 앞서 당의 요청으로 현 자신의 지역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산청함양거창합천을 떠나 출마하기로 했다. □ 더불어민주당 3차 공천 심사결과 : 24개구 현역의원 지역구로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 단수 공천 지역구로 확정됐다. 부산 연제(이성문), 경기 포청가평(박윤국),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 3곳은 원외 단수 공천 지역구다. 2인 경선이 결정된 지역은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등 13곳이다. 충남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은 3인 경선이 치러진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을과 인천 부평갑 등 전략지역구 4곳에 투입할 후보자를 낙점했다. 서울 강남을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인천 부평갑은 노종면 전 YTN 기자가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뽑혔다. 울산 남갑에는 전은수 변호사, 부산 사하을에는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각각 배치됐다. 이들 4명은 민주당이 최근 외부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들로,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 인준을 거치면 후보로 확정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기상캐스터 김가영, BTS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 인정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음악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출연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코너 '깨알뉴스'에서 열애 소식을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부지런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쑥스럽더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습에 DJ 테이는 “가영 씨 오래 봤는데 요즘 가영 씨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든든했다.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뻤다"고 축하했다. 김가영도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다.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피독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프로듀싱한 인물이다. 2019년~2023년까지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저작권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카이스트, 방사선 노출 ‘DNA 돌연변이’ 세계 첫 규명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태건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김경수·장지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방사선이 인간 및 생쥐의 정상세포에서 만들어내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명확히 규명해 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방사선을 쬐여 세포에 돌연변이를 유도한 뒤 방사선이 만들어낸 돌연변이를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로 규명하는 방식을 적용해 DNA 돌연변이의 양과 패턴을 정밀하게 이해하는데 성공했다고 카이스트는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위, 소장, 대장, 간, 유방, 폐, 췌장, 나팔관 등 다양한 장기의 세포에서 유도된 돌연변이를 정밀하게 검출했으며, 방사선 피폭 양에 비례해 증가하는 특정 패턴의 돌연변이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 1그레이(Gy, 사람이 약 320년간 자연방사선에 노출되는 양의 단위)의 방사선량이 매 세포마다 약 14개의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 방사선이 만들어내는 돌연변이의 패턴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 돌연변이와는 달리 주로 짧은 염기 결손과 소수의 염색체의 역위 및 전위, 그리고 다양한 복잡구조변이들로 구성된 사실도 밝혀냈다.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방사선이 분자 수준에서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규명했다"며 “방사선이 우리 세포의 DNA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첫 규명"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 김경수 교수도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이 인체 DNA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도구를 가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초저선량 및 초고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동시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R&D사업,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연구지원 사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국제 연구비 휴먼 프론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젊은 연구자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수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 줄기세포 연구소,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및 카이스트 교원창업기업 '지놈인사이트'의 연구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의과학대학원 육정환 박사 (現 서울대병원 내과 조교수), 임준오 박사 (現 지놈인사이트), 김태우 박사 (現 Weill Cornell 의과대학 박사후연구과정)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현우 박사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과 교수), 김은지 박사 (現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조교수) 등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지노믹스' 온라인판 14일자에 발표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수사반장 1598’ 속 이제훈 어떤 모습? 첫 스틸 공개

배우 이제훈이 변신한 '수사반장' 모습이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이제훈의 촬영 장면을 담은 스틸 사진을 15일 처음 공개했다. 극중 이제훈은 '수사반장'에서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인기를 끌었던 박영한 형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은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는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제훈은 가방 하나만 달랑 쥔 채 서울에 당도한 박영한을 표현하고 있다. 종남경찰서 앞에 서서 호기로운 표정을 지으며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제작진은 젊은 세대에게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의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청년 박영한을 새롭게 완성할 이제훈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펼치는 화끈한 활약,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아날로그 수사의 묘미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명 신청 ‘험지’ 공천 남긴 與, 인기 지역 몰린 후보들 ‘떨고’ 있나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 지역구에 타 지역구 공천 신청자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사무총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금 (공천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면 지금 (다른 지역에) 신청한 후보자 중에서 재배치할 가능성도 있고, 영입 인재나 다른 분들을 우선 추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분들을 우선 추천할 경우엔 굳이 추가 공모를 할 필요가 없고, 그런 상황이 안 될 경우, 기존에 있는 분들과 다른 분들이 경선할 필요가 있을 때는 추가 공모를 하겠다"며 “추가 공모 지역은 모든 지역 면접을 마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49개 선거구 가운데 19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그러나 '전통적 험지'인 은평을과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패로 '신흥 험지'로 평가된 강서을 등에는 공천 신청자가 1명뿐임에도 단수 공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은평을에는 문태성 전 당협위원장이, 강서을에는 김성태 전 의원 공천 배제로 사실상 공천 신청자가 박대수 의원 1명이 됐다. 이들 지역에는 현역의원이나 스타급 인사, 친윤계임에도 공천을 확정 받지 못한 인물군이 재배치 대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비례대표 포함)이 공천 신청을 했는데도 단수 추천을 하지 않은 지역은 종로, 중·성동갑을, 강남병, 서초을, 양천갑, 강동갑, 마포갑 등이다. 다만 이 가운데 종로와 중·성동갑 지역은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재형 의원의 종로는 하태경 의원이 도전을 선언했다가 철회했고, 중·성동갑에는 윤희숙 전 의원이 나섰다는 점에서 재배치 지역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켜세웠을 만큼, 당내 대표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장 사무총장도 “단수 추천이 가능하더라도 어제 발표하지 못한 지역이 있다"며 “선거구 경계 조정이 필요한 지역은 일단 보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 조정이 아닌데 단수 발표를 하지 않은 경우는 다른 여러 사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단수 발표하기엔 공관위원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고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남은 지역 중 현재 '지역구 재조정 1순위'로 거론되는 곳은 전·현직 의원 3명(하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맞붙은 중·성동을, 현역의원인 박진 전 장관과 이원모 대통령실 전 인사비서관이 공천 신청한 강남을이 꼽힌다. 윤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비서관은 '텃밭' 공천 신청으로 '용산 출신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이 일면서 경기 지역 차출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훈 전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도 기존 지역구였던 서초갑에서 동대문을로 차출돼 출마한 바 있다. 다만 이들 지역구 후보 대부분은 경선을 치르겠다며 지역구 변경에 응하지 않고 있다. 공관위는 일단 지역구 재배치를 위한 설득 작업을 시도하되, 상황에 따라 경선 또는 전략공천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지코, ‘전참시’ 출격..‘하이브’ 사옥 공개

가수 지코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6회에서는 지코의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지코의 직장인 하이브 사옥이 공개된다. BTS,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 사옥은 프라이빗한 안무 연습실부터 스타일링 룸, 층마다 배치된 회의실, 한강뷰 구내식당, 카페, 헬스장 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대표인 지코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한 업무 공간에서 개인 업무를 본 후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뜻밖의 압박을 받으며 수세에 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코는 스태프들의 립밤 도둑으로 몰리는가 하면, 은근히 덤벙대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또한 프로듀서 지코가 제작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한과의 깜짝 만남도 공개된다. 이들에게 '지버지'로 불릴 만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는 지코와 멤버들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3일 만에 5㎏ 뺀’ 이장우 “저는 배 나온 게 너무 좋다”

배우 이장우가 살찐 자신의 몸을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공개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카라의 허영지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이장우는 “어떻게 살을 빼냐"는 질문에 “3일 전에 100㎏이었다가 딱 이틀 굶으니까 5㎏가 쑥 내려가더라. 하도 많이 먹으니까. 5㎏는 숨만 쉬어도 빠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는 거다. TV에서 되게 뚱뚱하게 나오는데 (직접 만나면) '이 사람 뭐지?' 이렇게 보더라"며 웃었다. 또 최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패딩 점퍼를 입고 후덕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에 대해서는 “그때는 103㎏이었다. 제가 워낙 많이 먹으니까 배가 이만큼 나온다. 그런데 저는 배 나온 게 너무 좋다"며 자신의 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저출산 후폭풍에 서울 초교 6곳 중 1곳 4년 후 한학년 40명도 안 된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의 초등학교 6개 중 1개는 4년 후에 한 학년에 40명도 안 되는 소규모 학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2028학년도 초등학교 배치계획에 따르면 학생 수가 24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 수는 오는 2028년 101개로 2024년(69개)보다 크게 늘어난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 수(604개·휴교 제외)의 16.5%에 달하는 비율이다. 소규모 초등학교가 된다고 해서 당장에 통폐합될 위기에 놓이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 문제다. 학생 수가 240명이라는 것은 한 학년에 학생이 40명, 2개 학급이 개설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학년에 2개 학급만 운영된다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개설이나 운동회, 현장학습 등 행사를 계획하기 어렵다. 학교 급식 또한 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경영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교사 수 또한 학생 수에 맞춰서 줄어들지만 교사 1명이 맡아야 할 행정 업무는 똑같아 업무 부담이 늘게 된다. 학생 또한 폭넓은 교우관계를 만들기 어렵고 학생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도 처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는 줄지만 학교가 필요한 여건을 고려해서 통폐합한다"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무조건 통폐합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통폐합이나 분교 등이 확산할 가능성은 있다. 최근에도 서울 도심에서 폐교가 등장하며 학령인구 감소 여파를 여실히 보여줬다. 작년 광진구의 화양초가 문을 닫았고 도봉구 도봉고, 성동구 덕수고(특성화과정), 성수공고 등이 올해 3월 1일 자로 폐교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2028년 기준 소규모 학교는 북부지역(18개)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중부(15개), 남부(1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구도심이거나 인구가 고령화된 곳에서 소규모 학교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학생 수가 241∼500명인 중소규모 학교 수도 2024년 272개(45.0%)에서 오는 2028년 340개로 늘어, 전체 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55.6%)으로 높아진다.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학교당 평균 학생 수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초등학교의 학교당 평균 학생 수는 608명인데 오는 2025년 578명, 2026년 555명, 2027년 526명 등으로 감소하다가 2028년에는 496명으로 400명대로 처음 떨어진다.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교 학생 수(초1∼6)도 점차 감소했는데 오는 2028년에는 초등학생이 처음으로 일반학생 기준 20만명 대로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의 서울 초등학생을 30만3412명으로 전망했다. 여기서 특수학생(3679명)과 특별학생(318명)을 제외한 일반학생 기준으로 29만941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만명대로 추락하게 된다. 특수학생은 학습장애 등으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이며 특별학생은 다문화 가정 학생이거나 귀국해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뜻한다. 2024년 기준 서울의 초등학생은 36만8104명이며 일반 학생 기준으로는 36만3796명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에 따라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아동 수 또한 급격하게 줄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도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절하게 편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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