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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전시회 개최

2000년대 이후 현대미술의 패러다임 변화와 같이 해온 서울·경기지역 미술·예술대학 출신 미술가 45명이 참여하는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우수졸업작품전 2001-2024의 성과'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동덕여대 예술대학 회화전공과 동덕아트갤러리가 주최하는 행사로, 동덕학원이 후원해온 '우수졸업작품전'의 의의를 조명하고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덕학원이 후원해 온 '우수졸업작품전'은 2001년 첫 회 '미술의 향방'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4년간 총 17회 전시, 700여명 작가가 참여하며 꾸준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우수졸업작품전은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미술·예술대학 출신 예비 작가들이 학교간 장벽을 깨고 하나의 예술 스펙트럼으로 모여 한국 미술계를 이끌 역량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동력을 확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전시회는 강수미 동덕여대 예술대학 회화전공 미술이론 교수가 기획했다. 강 교수는 기획의 초점을 2000년대 본격화한 현대미술의 다변화 현상이 2024년 현재는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정착되었다는 점과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이 그 패러다임의 내부에 융합하며 독자적인 정체성을 갖추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두었다. 특히, 강수미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0년 출간한 '다공예술: 한국 현대미술의 수행적 의사소통 구조와 소셜네트워킹'에서 국내외 현대미술의 형식적·질적 변화를 이론화했으며, 이를 '우수졸업작품전'을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과 상호 교차한 인포그래픽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우수졸업작품전 2001-2024의 성과' 전시는 크게 △새로운 형상 회화 △다매체를 활용한 다원예술 △개념과 감각을 융합한 수행적 미술 등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별로 △동덕여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여대 △세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인천대 △중앙대 △한성대 △홍익대 출신의 중견 및 신진 작가 4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사람] ‘리더십+소통’ 아이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천혜의 자연 환경과 최첨단 문명이 공존하는 부산 기장군. 부산의 유일한 군(郡)으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면적(771.3㎢)에 약 28%(218.3㎢), 인구 17만8347명(2014.01기준),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군(郡)지역이다. 기장군의 한 해 예산은 7984억 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2022년)에서 군수로 당선되었고, 의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선인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의장 선출 이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의장실에서 만난 박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기장군민들이 원한다면 언제 어느때라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의장이란 뜻이다. 그는 “회기 중이라든지, 관내 중요한 민원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제외하면, 항상 군민들에게 의장실 문을 열어 두고 있다"면서, “군민들과 소통을 해야 예산의 쓰임새라든지, 정말 필요한 예산, 긴급을 요하는 예산 등 군민들의 아픔과 가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평소 지론을 강조했다. 일예로 박우식 의장은 지난 '코로나' 정국 때 기장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인상을 얘기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 때,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장군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검토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당초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좀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의견들이 강해 집행부에 강력히 증액을 요청,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임시회(원포인트)까지 열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급해 군민들에게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박우식 의장은 50대 초반의 젊은 의장이다. 기장이 발전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길 원한다. 박 의장은 “기장군민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마무리를 위해 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물론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각종 사업의 예산들이 적정하게 편성·집행되고 있는지 감시자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도시철도(정관선, 기장선) 건설과 KTX이음역, 동해선 등으로 사통팔달 기장이 통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 집행부와 함께 의회도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은 현재 원전 소재 시·군 의회(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공동발전협의회 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현황 등을 비롯해 각 5개 시·군의회가 안고 있는 원전 관련 현안과 대응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이찬원,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 깜짝 이벤트! “커피차 3대나 보내” 훈훈한 마음 씀씀이 ‘화제’

가수 이찬원이 '톡파원 25시' 100회를 맞아 커피차 3대를 선물했다. 지난 19일 JTBC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예능감은 물론 통 큰 선물까지 준비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100회를 기념해 깜짝 커피차 이벤트를 열였다. 전현무는 커피를 직접 들고 인증했고, 김숙은 “찬원 씨가 통 크게 커피차를 3대나 보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신인 AI 아이돌 JD1으로 변신한 정동원과 친형제 같은 티키타카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원은 정동원이 부캐인 JD1에 몰입해 자신을 몰라보자, “헷갈려하시는데, JD1으로도 이미 나를 만났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반부에는 100회 특집으로 준비된 이탈리아, 프랑스 등 랜선 투어가 이어졌다. 이탈리아 랜선 투어 중 1518년에 개업해 506년 째 영업 중인 로마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이찬원은 “1518년이면 조선시대 중종 때이다"라며 깨알 역사 상식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톡파원 25시'에서 MC로 맹활약중인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센스있는 입담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원자력계, 김영식 구미시을 국회의원 지지 선언

원자력 시민사회 모임과 노동계 및 학계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을)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원자력을 지지하는 시민 및 노동계, 학계 인사가 19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도 김영식 의원이 원자력과 과학기술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영식 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면서 지난 4년간 원자력 산업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이 강행됐던 시기엔 탈원전의 위법성과 부당함을 알리고, 원자력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수많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소통자 역할을 자처했다"며 “탈핵 단체들이 주장했던 월성원전 삼중 수소 유출과 관련해 전문가로서 자문, 현장 점검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탈원전이 폐기된 후 무너진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규제 완화, 예산 확대 등 원자력 관련 정책·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 '선진 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역설했다. 반면, “국회에서는 야당에 의해 원자력과 관련해 과학적인 사실이나 국가 이익에 배치되는 일이 자행 되고 후쿠시마 괴담 선동,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방기, 원자력 예산 삭감 등 원자력 산업을 무너뜨리려는 횡포가 준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식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막아주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자력 예산 등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내남결’ 이이경, 인과응보 사망 엔딩..박민영 운명 받았다

이이경이 인과응보 엔딩을 맞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환 역으로 열연중인 이이경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자업자득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했다. 박민환은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 했지만 유지혁(나인우 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고, 회사에서 해고된데 이어 금전적 압박까지 당하게 된다. 궁지에 몰린 박민환은 정수민(송하윤 분)의 주식을 모두 빼돌리는 것도 모자라 가방까지 팔아 치웠고, 오유라(보아 분)를 찾아가 정수민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청했다. 오유라와의 관계를 들키고도 뻔뻔했던 박민환은 결국 제발로 찾아 온 정수민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악에 받친 정수민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가스 누출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박민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결박된 끈을 푼 정수민은 박민환을 기습 공격했고, 두 사람은 강도 높은 몸싸움을 벌였다. 한계에 다다른 정수민이 휘두른 유리잔에 머리를 가격당한 박민환은 정신이 혼미해진 사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밀쳐지며 결국 강지원의 1회차 인생에서 박민환이 강지원을 살해했던 방법 그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매 회 실감나는 연기와 다채로운 표현으로 호평받아 온 이이경은 죽음으로 완성된 박민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크게 활약했다. 이이경은 리얼한 연기로 극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돌변하는 눈빛으로 장르를 순식간에 전환하는 그의 연기력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필요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하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집단사직 전공의, 오늘부터 근무중단…‘수술 연기’ 의료대란 현실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행렬이 잇따르면서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의료진 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됐다. 2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한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전공의 2745명이 소속돼있다. '빅5' 병원 외에도 분당서울대병원 110여명, 아주대병원 130여명 등 이미 전국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전공의가 수천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전날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전국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을 빠져나간 전공의들은 이날 정오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회의에서 전공의들은 향후 대응 방안 등 본격적으로 '병원 밖 행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병원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곳곳에서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제왕절개 수술 연기를 통보받았다는 사연, 오래 기다린 부모님의 목디스크 수술이 무기한 연기돼 당황스럽다는 보호자의 성토, 당장 분만을 앞두고 출산 시 무통 주사가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임신부 등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몸담은 병원들은 당장의 의료 공백을 피하고자 스케줄 조정에 바쁜 모습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달 16일 전공의 공백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수술 스케줄 조정을 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부재로 수술을 절반 이상 감축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혼란이 가중하지 않도록 수술과 입원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 대체인력을 어떻게 배치할 지 등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하루 200∼220건 수술하는 삼성서울병원은 전날 10%가량인 20건의 수술이 연기됐다. 이 병원은 이날 약 70건의 수술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병원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응급·위중한 수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역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전면 파업으로 인해 응급·중증도에 따라 수술과 입원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환자들에게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병원과 군 병원 등을 총동원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의료대란에 대비하는 한편,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전날 KBS 방송에 출연해 “의사분들께서는 집단행동이 아닌 환자 곁을 지키면서 의료 발전을 위한 대화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의료계는 이날 밤 11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종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1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제82회 학위수여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세종대는 조원태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조원태 회장은 항공산업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와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촉발된 위기를 유연하게 타개하고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경영인"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항공사들이 생존 자체를 걱정하는 위기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낸 조원태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반복하며 더 좋은 길, 내가 가야 할 길을 보는 지혜를 갖으라"고 격려했다. 또한 배 총장은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서 확실한 정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때에는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답을 찾으려는 문제의식이 중요하다. 세상의 위대한 혁신과 창조는 남다른 질문을 던진 사람들의 문제의식 덕분이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종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3명, 석사 476명, 학사 1950명 등 총 2569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어제보다 기온 뚝…전국 곳곳 흐리고 비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이 전날보다는 다소 내리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1.5도, 수원 3.5도, 춘천 6.1도, 강릉 4.0도, 청주 4.0도, 대전 4.6도, 전주 4.5도, 광주 5.3도, 제주 8.7도, 대구 9.6도, 부산 11.0도, 울산 9.3도, 창원 1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전라권,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청권에는 저녁까지, 그 밖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도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2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에 10∼30㎝, 경북 북부 동해안에 5∼15㎝ 눈이 내리겠다. 그 밖에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2∼7㎝, 경기 북서 내륙·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1㎝ 안팎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 20∼60㎜, 충청권과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내륙 10∼40㎜, 전북 5∼30㎜, 제주도 30∼80㎜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5.0m·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김동연 “‘깨끗한 식판’, 기후 위기 대응에 작지만 큰 실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전 세계 온실가스의 약 10%를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한다"면서 “ '깨끗한 식판'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3기 레드팀이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제안했다"며 “적극 찬성하고 바로 챌린지 1호를 자청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공공부터 솔선하겠다"며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엄기진 후생복지팀장, 도정 홍보기획을 맡은 강민찬 주무관, 북부청 구내식당을 관리하는 최동호 주무관에게 배턴을 넘긴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작정한 이준석, 이낙연계 金 겨냥 “탈당 시 6억 반납” 결별 시사

제3지대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의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이낙연 공동대표계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둔 뒤 빠르게 '그립'을 말아쥐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를 통해 사실상 총선 지휘봉을 가져온 이준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원들 지지를 확인하고 '주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낙연계인 새로운미래 측 반발이 뒤따르자,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최고위 표결에 불응하기 위한 비난성 발언을 하는 것에 대응하지 않겠다. 민망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탈당하는 의원이 생겨 의석수가 5석 미만이 될 경우 개혁신당은 기지급된 국고보조금 전액을 반납할 것"이라고 결별 불사 의지를 시사했다. 지난 14일 개혁신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상보조금 산정 직전 의석수 5석을 확보해 6억원 이상 보조금을 챙겼는데, 이낙연계 의원인 김종민 최고위원 등이 탈당시 이 보조금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이날 최고위 회의장을 박차고 나온 김 최고위원은 직후부터 격앙된 반응 내놨고, 이후 브리핑에서는 6억 보조금과 관련해 “(통합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국민들이 보기에도 부당한 자금집행이 될거라 본다. 대국민 사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런식으로 통합을 깨려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14일날 의원 5명 채워서 보조금을 받았다면, 이거는 국민들한테도 납득될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이런 반발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선거 정책 결정 권한을 최고위로부터 위임받은 지 반나절 만에 직접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근로계약 형태나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유산, 사산을 포함한 출산 여성에게 3개월간 통상 월 수입금의 100%씩 최대 63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전 국민 출산휴가 급여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의 이런 '광폭 행보'에는 총선이 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지지율 난국을 타개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낙연계와의 줄다리기에 시간을 더 쏟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도 공약 발표 뒤 “정책 발표 절차의 간소화가 선거를 이기기 위한 취지, 신속하게 선거 운동을 하자는 취지 이외에 다른 정치적 의도로 해석되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시점에 이낙연계가 단독으로 총선 국면을 주파하기 어려운 만큼, 어떤 식으로든 갈등을 봉합하려 할 것이라는 계산도 지도부 내 깔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 개혁신당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가운데 다시 당이 분리될 경우 지역구는커녕 비례대표 의석(정당 득표율 3%이상)도 확보키 어려울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응답률은 4.0%,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처음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나타났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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