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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취약계층 지원안 3월말 발표…금융·통신채무 6월 통합조정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권의 구체적 지원 대상과 방법이 오는 3월 말에 공개되고 오는 6월에는 금융·통신 채무를 한꺼번에 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17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소상공인과 서민 등 취약 금융 계층의 이자 부담 경감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은행권은 일단 그 대책의 하나로 같은달 약 188만명에게 1조5000억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내놨다. 이에 더해 은행권은 오는 3월 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6000억원 규모의 구체적 취약계층 지원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금융 지원부터 고용·복지 제도 연계까지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도 구축해 오는 6월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민·소상공인의 신용 회복과 재기를 돕기 위해 연체 이력 정보 공유·활용을 제한하는 조치 역시 잠정적으로 다음달 12일 시행되고 금융·통신 관련 채무를 동시에 조정받는 통합 체계는 오는 3월 통신업계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업무협약 이후 오는 6월 가동된다. 연체 채무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의 경우 10월 차질 없는 법 시행을 목표로 금융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행 태크스포스(TF)'가 현재 하위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1박 2일’ 이찬원, 나인우와 동반 입수.. 최고 시청률 14.9% 명장면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12.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나인우와 이찬원이 시원하게 동반 입수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9%를 나타냈다. '1박 2일' 17년 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로트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 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 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김종민은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고, 이찬원은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으로 반격했다.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단 3표 차로 김종민이 게릴라 팬사인회 승자가 됐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했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치며 '국민 트로트 가수'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 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이라이트, 3월 미니 5집 발매...1년 4개월 만 컴백

그룹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하이라이트는 3월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한다. 2022년 11월 발표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AFTER SUNSET)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발매에 앞서 26일 티저 영상, 일정 등 앨범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일정에 따라 트랙 리스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신곡 일부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샤이니, 6년 만의 일본 도쿄돔 공연...10만명 열광

그룹 샤이니가 약 6년 만에 오른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10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샤이니는 24~25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돔'을 열었다.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지난해 9~11월 3개월간 일본 총 4개 도시를 순회한 아레나 투어를 집대성하고 한층 업그레이드해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 이날 샤이니는 '셜록' 일본어 버전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히트곡 '뷰', '루시퍼', '더 필링'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어 '드림 걸', '누난 너무 예빠', '산소 같은 너' 등 일본에서 발표한 곡을 포함해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샤이니는 “6년 만에 도쿄돔에 오게 돼서 실감이 안 났지만 이렇게 다시 이곳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에너지가 다 전해졌고 늘 저희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여러분이 저희 희망이고 샤이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샤이니는 3월2일 싱가포르, 16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예비 그린유니콘기업 10개 육성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예비 그린유니콘기업'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26일 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엔 오는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예비 그린유니콘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예비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신생기업을 말한다. 그린스타트업에서 창업부터 성장,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창업할 수 있도록 '녹색창업랩'을 운영하고 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할 수 있도록 녹색 융합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또 녹색 채권과 중소·중견기업 녹색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지원해 자금 확보를 돕는다. 인수합병(M&A) 목적 자금 지원도 녹색 투자펀드 투자 대상에 포함해 녹색벤처·중소기업 '대영화'도 촉진한다. 예비 그린유니콘을 위해서는 아직 매출이 따라오지는 못했지만 투자를 많이 유치해 성장 속도는 빠른 기업을 집중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는 빠른 성장을 한 기업은 매출 때문에 '재정 조건 미달'로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방안엔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 '기후위기 대비 극한 물 재해 예방·대응', '신재생에너지 폐기물과 폐전기·전자제품 내 유가금속 회수', '폐플라스틱 연료·원료화' 등 국내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에 가까운 10개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계획도 담겼다. 어떤 기술을 개발할지 정부가 미리 정한 뒤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방식도 변화한다.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경쟁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민간 주도 혁신위원회를 정례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또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녹색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예컨대 '해수 담수화 농축수'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구해 자원 확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동시에 이루기로 했다. 정부는 녹색산업을 위한 신시장 창출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각국이 안고 있는 환경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중남미는 아직 폐기물 대부분을 매립해 처리하고 재활용 기반은 갖춰지지 않았으나 매립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점을 겨냥해 '한국형 자원순환 정책'을 브랜드화해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서 예상되는 감축 실적을 정부가 고정된 가격으로 선매입해주는 탄소차액계약제도(CCfD) 운영안 검토, 수소차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수 있게 법적 근거 마련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파묘’, 심상치 않은 흥행세..올해 가장 빠르게 200만 돌파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파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196만 3554명, 누적 관객 수 229만 9706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파묘'는 목요일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개봉주 주말 스코어 149만 4226명,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7만 7123명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24일에는 77만 925명, 25일에는 81만 8130명을 동원하며 2024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5월 서울서 포문 연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5월 3일 서울서 포문을 연다.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톱7 멤버를 비롯해 화제의 출연자들이 3개월간 전국투어를 펼친다. 그 시작을 알릴 서울 콘서트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의 경우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3'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노래와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최고 실력자들의 개인적인 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풍성한 셋리스트를 꾸려 관객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미스트롯3' 멤버들이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콘서트인 만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험지 강원→텃밭 은평…‘희생’ 홍익표, ‘친명 영전’에 뜻 꺾였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에 험지로 분류되는 강원 지역에서 텃밭인 서울 은평으로 지역구를 옮긴 친명(친 이재명)계 인사 경선 참여 문제를 놓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지난 25일 저녁 7시께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단수 공천된 후보자 인준 등 공천 실무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였으나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문제가 가장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한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 위원장은 강원도당위원장직을 유지한 채로 서울 은평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에 은평을 현역인 비명(비이재명)계 강병원 의원은 김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고, 서울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후 당 지도부로부터 주의까지 받았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의 경선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재심을 공천관리위에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당 재심위는 이날 오후 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최고위에서는 재심 기각 결정을 수용해야 하느냐를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 투톱인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은평을 출마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고, 이날도 재차 반대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성동구 3선 의원인 홍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과는 반대로 당 험지 중 험지인 서울 서초구을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시간 넘게 이어진 회의 후 '홍 원내대표가 반대 의견을 냈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며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홍 원내대표와 의견을 함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가 강 의원과 김 위원장의 경선을 결정한 데 이어 재심위 역시 강 의원 재심 신청을 기각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면 최고위는 그 결정을 뒤집을 수는 없다. 결국 홍 원내대표와 고 최고위원은 김 위원장이 강원도당위원장 직을 사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 지역 출마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을 방안을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홍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그런 결론(경선)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와 소위 '올드 보이' 후보들 공천 배제 등 문제는 이날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최고위는 경기 남양주을의 경우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의 재심 신청을 인용해 지역구 현역인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을 포함한 3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탈당한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은 김미화·이귀희·이재관 후보 간 3인 경선을 치르게 돼 있었으나, 김 후보가 빠지고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을 포함한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전북 전주을은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윤태 후보가 빠지고 고종윤 변호사를 넣어 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와 5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늘날씨] 전국 낮 최고 4~12도…인천·경기 등 미세먼지 조심

월요일인 26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0.2도, 수원 -1.9도, 춘천 -1.4도, 강릉 -0.2도, 청주 0.5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0.9도, 제주 6.1도, 대구 2.9도, 부산 3.3도, 울산 3.5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충청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개가 끼거나 최근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광주·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강원 동해안에는 27일까지 이틀간 비 5∼10㎜, 눈 1∼5㎝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 하루 5㎜ 미만의 비, 1∼3㎝의 눈이 오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긍정평가 41.9%…국민의힘 43.5%, 민주당 39.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4주 연속 상승해 8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집권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2주 만에 40%대로 오른 반면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30%대로 떨어지면서 약 1년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역전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닷새간 조사해 26일 발표한 2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4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 39.5% 대비 2.4%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4.8%(잘 못하는 편 8.6% / 매우 잘 못함 46.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2.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부정 평가는 4주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해 3월 1주차(53.2%) 이후 약 1년 만에 50% 중반 아래로 내려왔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상승세를 타게 된 배경에는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한 강경한 대응과 부산·경남에서의 민생토론회를 하는 등의 행보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63.0%(4.8%포인트↑) △부산·울산·경남 50.8%(4.5%포인트↑)에서 크게 올랐다. 야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인천·경기 39.1%(3.1%포인트↑) △광주·전라 17.2%(2.5%포인트↑) 등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70대 이상 62.8%(6.9%포인트↑) △30대 39.5%(4.2%포인트↑) △40대 31.5%(4.0%포인트↑)로 각각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 34.3%(2.2%포인트↑) △보수층 69.9%(1.7%포인트↑)에서 올랐고 △진보층 15.7%(1.4%포인트↓)에서 내렸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지난해 3월 1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2월 2주차(40.9%) 이후 2주 만에 40%대로 올라 43.5%(4.4%포인트↑)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작년 2월 3주차(39.9%)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와 39.5%(0.7%포인트↓)로 집계됐다. 양당 간의 격차는 4.0%다. 개혁신당은 2.0%포인트 낮아진 4.3%, 녹색정의당은 0.2%포인트 낮아진 2.1%포인트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9%포인트 감소해 5.9%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7.8%포인트↑) △대구·경북(6.0%포인트↑) △대전·세종·충정(5.9%포인트↑) 지역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30대(13.5%포인트↑) △60대(9.4%포인트↑) △70대 이상(5.9%포인트↑)에서 올랐다. 반면 민주당은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2.9%포인트↓) △부산·울산·경남(2.1%포인트↓) 지역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30대(7.8%포인트↓) △40대(4.5%포인트↓) 등에서 떨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넷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19일∼23일 닷새간, 이달 22∼23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4명과 1002명, 응답률은 모두 3.7%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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