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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 의료공백 메우는데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백령도 등 인천 앞바다의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시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유럽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민생•안보 점검을 위해 새로 도입한 소방 헬기를 타고 백령도를 찾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3월부터 도입될 AW-139 소방 헬기는 이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백령도에서는 서해 최북단 안보, 의료 등 시설 점검을 위해 해병 6여단 흑룡부대, 백령병원, 주민대피시설 등을 함께 방문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민•군•관•경 약 1만명 인구의 백령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안보 지역으로서 이곳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지키고 주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면서 서해5도 특별추진단, 특별지원본부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주지원금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무엇보다 도서지역 특성상 어려운 의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 채용을 위한 노력과 출연금 증액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백령을 비롯해 인천의 도서지역 의료 현장에서 힘쓰며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며 “백령병원 이두익 원장님과 산부인과 전공의 오혜숙 과장님 등, '1섬 1주치' 무료 진료 사업으로 의료 봉사를 해주시는 의료인분들의 희생•봉사 정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오대웅 전국이벤트MC협회 회장 “재미있는 협회 만들겠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국이벤트MC협회(회장 오대웅, 이하 협회)'가 지난 2월 25일 충남 보령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국민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가는 협회"을 추구하기로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1월 협회는 필리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2025년 13대 회장으로 오대웅(부산교통방송 MC) 씨를 선출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이벤트MC협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 및 현장MC들의 모임으로, 제1대 방우정 초대회장부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MC협회이다. 2년 임기의 오대웅 회장을 비롯해 임호영 수석부회장, 김태훈 부회장, 장태영 사무총장, 오근우·현형철 감사, 한태양 총무, 박미루·권순원 사무차장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더욱 깊이 있는 MC협회로 많은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대웅 회장은 “우리 협회는 재미있는 협회, 모두가 하나 되는 협회를 지향한다."면서, “전국에 있는 120여 명의 모든 협회 회원들의 활약이 올해가 가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전국의 이벤트 MC들에게 협회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semin3824@ekn.kr

민주당, 민형배·이용선 등 경선 승리…유기홍·이병훈·최혜영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28일 13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에서 민형배·이용선·김주영·소병훈·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승리를 거머쥔 반면 유기홍·이병훈·최혜영 의원은 원외 인사에게 패배했다. 홍정민 의원은 이기헌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과 결선을 치른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을 통해 총 1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선 지역구는 △서울 2곳 △경기 5곳 △광주 2곳 △강원 2곳 △충남 2곳이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서는 민형배 현역의원이 김성진·정재혁 예비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광주 동구남구을에서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역 이병훈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땄다. 서울 양천구을에서는 현역 이용선 의원이 김수영 후보를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다. 관악구갑에서는 박민규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현역 유기홍 의원을 제쳤다. 경기 고양시갑에서는 김성회 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안성시에서는 윤종군 예비후보가 본선행을 차지했다. 고양시병은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과 결선 경선을 한 번 더 치른다. 김포시갑에서는 현역인 김주영 의원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강원 원주시갑에서는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공천을 따는데 성공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김중남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장이 경선을 통과했다. 충남 천안시병에서는 이정문 의원이, 보령시서천군에서는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이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與 공천, 황교안표에 尹·한동훈 지지율 얹기?...‘알짜’도 쟁여놔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이 기존 의석은 4년 전 황교안 전 대표 공천을 물려받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되찾아 올 공산이 큰 '탈환 의석'은 새 인물로 채우는 모습이다. 공천 갈등을 최소화해 지지율을 올리는 방식을 통해 기존 의원들과 새 정부 세력 모두 '윈윈'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28일 기준 영남권 공천 확정자 42명 중 현역 의원은 무려 32명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주호영·서병수(이상 5선), 김기현(4선), 김상훈·윤재옥·박대출·윤영석·김도읍(이상 3선), 김석기·강기윤·이만희·임이자·추경호·윤한홍·정점식(이상 재선), 권명호·김미애·정동만·강민국·서일준·박수영·최형두(이상 초선) 등이다. 수도권에 비해 국민의힘 입장에서 '할 만하다'고 평가받는 강원·충청권도 상황은 비슷하다. 강원 지역 공천 확정자 5명 중 4명(4선 권성동, 재선 이철규, 초선 유상범·박정하)이 현역 의원이다. 충청권 공천 확정자 명단을 봐도 정우택·정진석·이상민(5선), 박덕흠·이종배(3선), 성일종(재선), 엄태영·장동혁·윤창현(초선) 등 현역이 19명 중 9명으로 47%를 차지했다. 대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전면에 내세운 인사들 지역구는 광주 동남을(박은식), 경기 오산(김효은), 서울 강북갑(전상범), 성북을(이상규), 구로갑(호준석), 경기 수원정(이수정) 등 야당 강세 지역이 대부분이다. 이런 공천으로 당초 제기됐던 '용산발 공천 밀어내기' 우려는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구태 공천' 프레임이 대신 떠오르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당 공천이 연일 파열음을 내는 상황 속에서도 이날 “현역불패, 현역 물갈이 없는 국민의힘의 무음 공천, 무플 공천은 결과적으로 망하게 돼 있다"고 맹비난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른바 '부드러운 물갈이' 지역구 등을 통해 국민 이목을 끌 수 있는 새 인물들을 안정감 있는 지역에 배치한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장제원·김웅·윤두현·최춘식·이달곤·이명수 등 지역구 현역들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희국 의원도 공천을 신청하지 않아 불출마 수순을 밟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경선을 포기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국민의힘 강세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후보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 적용 지역도 여권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경북(TK) 일부 지역구, 울산 남구갑 등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의 추천을 통해 화제성이 있고 참신한 인물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기존 공천 신청자 외에 추가로 후보를 추천받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빈 텃밭'에 전략공천으로 특정인을 '낙하산 공천'했다는 이미지를 주기보다는, 국민 추천을 받아 공정성을 담보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아직 보류 지역으로 남아있는 '텃밭'은 서울 서초을, 강남갑·을·병 등 강남권, 대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대구·경북(TK)권 등이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부산 서구·동구와 남구을, 울산 남구갑, 경남 창원의창, 창원진해, 김해갑이 공천 확정되지 않았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文이 되면 이재명도”…野 공천 폭주 ‘진짜’ 목적?

4·10 총선 공천 파동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연일 사퇴·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파열음을 무시하고 거는 지도부 '강행 드라이브'에 일각에서는 총선 뒤 당권·대권 문제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시각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28일 비명(비 이재명)계 5선 중진 설훈 의원과 울산 북구의 재선 이상헌 의원이 '공천 불공정'을 사유로 탈당하면서 공천 국면 탈당 의원은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수진·박영순 의원을 포함해 총 5인으로 늘었다. 당이 이날 친문(친 문재인) 핵심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한 만큼, 탈당 규모는 향후 더 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현역 외에도 유일한 비명계 최고위원이었던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다른 친문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컷오프 되는 등 계파 갈등은 전방위 확산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컷오프 번복을 촉구하는 회견에서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나"라며 거취 결단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러나 당 주류에서는 설사 당 간판인 이 대표와의 거리를 이유로 이른바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친노, 친문은 되고 친명은 안 되나. 4년 전 총선에서 친문 아닌 국회의원 후보 있었는가"라며 “다 문재인 이름 걸고 국회의원 후보 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않았나? 그런데 이재명은 안 되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런 갈등 기류와 관련해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오전 CBS 라디오에서 “과거만 문제가 되면 되겠는데 미래도 문제다. 전당대회 아니면 차기 대선"이라며 “일관되게 '이재명 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입장에서는 '이 문제(임종석 전 실장)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의 목표는 151석 과반을 하는 거고 안 되면 원내 1당이라도 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할 때 제가 들은 느낌은 '이분이 과반 안 되고 원내 1당까지는 낮춰 보면서 세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구나'(였다)"며 “친문을 직접 공격하면서 과반, 원내 1당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부에서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할 것이라고 보는데 혹시 오판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원욱,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 발의…수소 분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추가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이 28일 수소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해 지정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법이 명시토록 하고, 국가첨단기술에 모빌리티와 수소 분야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은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과 보호를 받게될 수 있다고 이 의원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으로, 수소와 모빌리티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만큼 첨단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에서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포커스] ‘김포 보이는 라디오’ 인기 수직상승…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핫이슈가 연일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민 알권리를 위해 김포시는 시정설명회, 시민의견 청취회 등을 열고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그런데도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고 정보사각지대가 상존했다. 김포시는 고민 끝에 유튜브 기획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김포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가 바로 그것이다. 젊고 활력 있는 김포소식을 정확한 발음과 신선한 어조로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5호선-GTX 노선안 발표! 이제는 김포-서울 통합'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 콘텐츠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000을 돌파했다. 시청자는 10분 만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김포이야기 젊고 활달하게 전달…이틀 만에 조회수 3000회 기초지자체 시정뉴스는 대체로 아나운서 멘트나 자막에 영상을 더해 누리집-유튜브에 송출된다. 이런 정형화된 내용으로는 시청자 눈길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흥미와 재미 위주 콘텐츠로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김포시는 시민 궁금증을 풀어주면서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만들기 위한 고심 끝에 보이는 라디오 형식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 김포시청 본관 3층 방송실 스튜디오를 활용하되 라디오 부스처럼 크로마키에 이미지 배경을 입히고 젊고 활력 있는 김포소식을 정확한 발음과 신선한 어조로 전달하는 진행자를 섭외했다. 콘텐츠 시리즈명은 '김포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다. 바쁜 시민이 출퇴근시간 복잡한 지하철에서도, 육아와 집안일을 하면서도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형식이다. 얼마 전 첫 공개된 '김보라 1편'을 본 시민은 댓글을 통해 “김포시 이슈 있는 이야기를 다룬 김보라 이름도 내용도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부탁드려요." “서울 편입되면 김포예산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던데 아닌가보네요." 등 반응과 관심을 보이며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000회 이상을 달성했다. ◆ 시민이야기 '김포ZooM-in'-공무원 직업체험 '공잡스' 곧 선봬 이외에도 김포시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2024년 새로운 기획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민 살아가는 이야기를 인터뷰와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을 “김포ZooM-in' : 김포줌인 & 김포주민", 김포시민이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면서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간다. 제1편은 덕포진교육박물관 관장 부부이야기로 2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기획 시리즈는 “공잡스 : 공무원 직업체험"으로 공무원이 이런 일도 해? 라는 내용으로 사무실 근무 외에 현장을 뛰는 공무원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제1편은 유기동물 구조에서 분양까지 연결하는 내용을 준비 중이다. 김포시는 영상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제작한 쇼츠 영상도 주기적으로 제작해 콘텐츠 확산 및 재유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는 유튜브 구독 이벤트로 '김포시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 1편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풀면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28일부터 3월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김포시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새로운 기획 시리즈로 주 1회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담당자는 “유튜브 채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댓글을 통한 다양한 의견과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를 추천을 해주시면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 생활에 ‘만족‘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는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2022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10∼12월 진행한 귀농·귀촌 실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농사를 짓거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귀농가구'의 66.7%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농·축산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도시 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귀촌가구'의 69.3%도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3가구 정도는 '보통'이라고 답변했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1.7%, 0.9%였다. 귀농가구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579만원, 귀촌가구는 4276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귀농·귀촌 첫해와 비교하면 각각 47.9%, 19.4% 증가한 수준이다.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가 164만원, 귀촌가구가 188만원이다. 이는 귀농 전보다 29.9%, 귀촌 전과 비교해 17.2% 각각 감소한 액수다. 귀농과 귀촌 준비기간은 각각 평균 25.7개월, 15.3개월로 조사됐다. 귀농가구의 75.6%와 귀촌가구의 44.8%는 연고지로 이주했다고 답변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0.3%),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으로 조사됐다. 귀촌가구는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등의 이유로 농촌으로 이주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국산밀 수급안정·자급률 높인다…밀 산업 육성에 500억원 투입

국산 밀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500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수급 안정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산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11월 제1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내년 밀 자급률을 5%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매년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 밀 산업 육성에 40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예산을 500억원으로 24% 증액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42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국산 밀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개발·생산비 등을 최대 3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국산 밀 제분 비용 지원 물량은 지난해 5000t(톤)에서 올해 6000t으로 확대하고 국산 밀 사용을 확대한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원료매입자금 지원 시 융자자금 금리를 인하해준다. 이 밖에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작년 73곳에서 올해 100곳까지 늘리고 전문생산단지에 시설·장비 지원 등을 강화한다. 밀 이모작 전략작물직불 단가를 지난해 ㏊(헥타르·1만㎡)당 250만원에서 올해 350만원으로 인상하고 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공비축 물량을 올해 2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6000t 늘릴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스마트팜 기자재 등 농기자재 사면 부가세 돌려받는다…사후 환급 품목 확대

스마트팜 기자재 등 농기자재 7개 품목이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대상에 추가돼 구매하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 기자재 면세 규정' 개정안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규정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 품목이 3종 추가돼 모두 67종으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되는 품목은 스마트팜 센서류·구동기류·복합환경제어기와 농업용 양액기, 농업용 관비기이다. 또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과 중앙회가 농업인 임대용 등으로 구매하는 농산물 건조기, 선별기, 정선기 등도 사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 밖에 시간계측기 부착 예외 적용을 받는 면세유 종류에는 중유가 추가된다. 시간계측기는 농업인의 면세유 사용 실적 확인을 위해 농업용 난방·건조용 기계 등에 부착하는 장치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규정 개정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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