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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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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백령도 의료공백 메우는데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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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백령도 방문을 위해 헬기를 타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백령도 등 인천 앞바다의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시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유럽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민생•안보 점검을 위해 새로 도입한 소방 헬기를 타고 백령도를 찾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3월부터 도입될 AW-139 소방 헬기는 이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백령도에서는 서해 최북단 안보, 의료 등 시설 점검을 위해 해병 6여단 흑룡부대, 백령병원, 주민대피시설 등을 함께 방문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민•군•관•경 약 1만명 인구의 백령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안보 지역으로서 이곳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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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의 백령도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아울러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지키고 주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면서 서해5도 특별추진단, 특별지원본부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주지원금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무엇보다 도서지역 특성상 어려운 의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 채용을 위한 노력과 출연금 증액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백령을 비롯해 인천의 도서지역 의료 현장에서 힘쓰며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며 “백령병원 이두익 원장님과 산부인과 전공의 오혜숙 과장님 등, '1섬 1주치' 무료 진료 사업으로 의료 봉사를 해주시는 의료인분들의 희생•봉사 정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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