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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부터 호텔서 칫솔 등 일회용품 무상제공 안된다

3월 말부터 객실이 50개 이상인 호텔 등 숙박업소는 칫솔 등 일회용품을 공짜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법제처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이 다음달 29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하되 포장·배달 시에는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배달일 때에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하여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 재건축 부담금을 최대 70% 감면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다음달 27일 시행된다. 이밖에 피시방에서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변조로 피해를 본 선량한 자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암표 부정 판매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벌금에 처하게 하는 공연법은 다음달 22일 시행된다. 법제처는 이들 법안을 포함한 74개 법령이 3월에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더보이즈, 3월 18일 신보 발매..주학년 복귀 완전체 출격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오는 3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더보이즈가 오는 3월 18일,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표하고 판타지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특히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주학년이 활동에 복귀하며 11인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보이즈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설렘, 미스터리, 감동 등 다양한 키워드의 판타지를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새롭게 수놓은 앨범이다. 리얼 로맨스 판타지를 담은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와 매혹적인 다크 판타지 '식스 센스(Sixth Sense)'가 더보이즈 판타지 3부작 시리즈의 파트1, 2로 발매됐다. 정규 2집 파트 2 '식스센스'로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더보이즈는 국내외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시상식, 음악 방송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더보이즈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3월 교육생 모집, 북한이탈주민 지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3월 16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을 3월 16일에 개강하고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 관계자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는 서강전문학교 출신 동문 간에도 현장 지도와 일대일 실습일지 코칭이 진행되며 교육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는 300개가 넘는 협력업체와 서울시복지재단 등 복지기관들과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현장실무교육과 인턴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지난해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경시대회도 실시했다. 사회적, 경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기초영어 능력 함양을 위해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지원센터 주관하에 진행됐다. 장주상 학장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지원을 받으며 본교에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육교사,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북한이탈주민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신도림캠퍼스는 새터민 학생들이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생활과 취업 연계, 진로상담, 심리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 운영하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을 국비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와 협약기관인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경비협회에서도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 일반경비원교육장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북,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대학 자율모집 기간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저커버그 만난 尹 대통령…“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커버그 CEO를 접견해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AI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그는 약 9년 4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AI·혼합현실(XR) 스타트업 대표 및 개발자 등 국내 기업인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30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메타가 적극적으로 역할할 필요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AI 경쟁이 본격화하고 특히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AI 반도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AI 시스템에 필수적인 메모리에서 세계 1,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미 양국 정부 간 긴밀한 공급망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는 스마트 가전,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AI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메타가 주력하는 메타버스 사업과 관련, “한국도 시공간 제약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먹거리인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R&D, 인재 양성 등 메타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의 중요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부상하는 XR 확장현실 헤드셋 분야에서 메타가 하드웨어에 강점을 갖는 한국 기업과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AI를 악용한 조작·선동을 막기 위한 메타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조작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올해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거가 있는 만큼 메타와 같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와 각종 기만행위를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저커버그 CEO는 이에 “메타의 경우 선거에 대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해 외국 정부들과 가짜정보 유포를 제어하기 위한 협업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저커버그 CEO는 특히 “삼성이 파운드리 거대 기업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삼성과 협력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커버그 CEO는 이 과정에서 휘발성이 큰 상황에서 대만 TSMC 의존도가 높은 점을 지적하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에 “삼성전자 AI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서울 인근 투자에 관해서도, 이미 삼성전자가 투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정부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최후통첩 시한 D데이에 전공의 복귀 확산…수십명씩 돌아온 병원도

정부가 최후통첩을 날려 복귀 시한인 D데이를 맞은 가운데 이탈 전공의가 줄어들고 294명은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십명씩 돌아온 병원도 있는 가운데 일부 전공의 사이에 환자들 곁으로 돌아오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내고도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돌보는 전공의가 수십명에 달해 '실질 복귀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분석도 나온다.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립대 의대 교수를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내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조기 개소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80.2%인 9997명이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72.8%인 9076명이다. 복지부는 모수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하기 어렵지만 근무지 이탈자 비율은 27일 73.1%보다 소폭 내려 이틀째 하락했다고 밝혔다. 병원들이 전공의 복귀 규모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를 꺼리는 가운데, 정부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294명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 상위 수련병원 50곳의 복귀 규모는 181명이었다. 이 가운데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곳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곳이었다.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었다. 수도권 소재 A병원은 24명, 서울 소재 B병원은 37명이 복귀했으며, 호남권 C병원에서도 66명이 돌아왔다. 전날 밤까지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 규모는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병원으로 복귀하는 전공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전날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에는 이탈한 전공의들의 문의 전화가 여러 건 이어졌다. 주로 다른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했는지, 제출한 사직서에 대한 행정적인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묻는 내용이었다. 수도권의 다른 대형병원도 정부의 '복귀 데드라인' 발표 후 일부 전공의들이 실제 복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이 의료개혁의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에게 진료 현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화 지적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의 9개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까지 늘리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점국립대 교수는 현재는 1200~1300명 수준인데, 이를 2배 가까이인 2200~2300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 장관은 “의료개혁을 통해 국민이 어디에서나,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사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소신껏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은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던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내달 4일 조기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현황을 살핀 뒤 이후에는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한다. 현장에 나가 채증을 통해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이후 처분 절차에 들어간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정부 기관 등 행정청은 의무를 부과하거나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을 하는 경우 당사자에게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과 법적 근거 등을 사전 통지해야 한다. 전공의의 경우 사전 통지에는 '면허 정지 처분'에 관해 의료법 위반(업무개시명령)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부는 절차에 따라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김충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법무지원반장은 “3월 4일 이후 바로 (면허) 정지 처분이 들어가는 건 아니다"며 “사전 통지하고 의견 진술 기회 등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법 절차도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견 청취 결과, 전공의들이 하는 설명이 타당하지 않고 납득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처분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복귀 시한이 다가오면서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 연합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단체행동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호소한다. 김태현 한국루게릭연맹회장은 집단행을 벌이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조직폭력배와 다단계 조직보다 더한 집단"이라며 “의사 집단이 국민 목숨을 담보로 겁박하는데 머리를 사용한다면 시정잡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에 대해 “초법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이 효과가 없자, 정부가 수련병원에 압력을 넣어 개인적 임용 포기 의사와 무관한 강제 임용 문자를 보내게 만들었다"며 “계약 개시 이전 철회할 권리를 빼앗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트롯3’ 결승 진출 톱7 가려진다..“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 극찬 주인공은?

'미스트롯3' 결승전에 진출할 톱7은 누가 될까. 오늘(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 무대를 위한 최종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에서 톱10은 '작곡가 신곡 미션'을 수행한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 점수에도 반영된다. '미스트롯3' 톱10 나영,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은 혼신의 힘을 다해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 이중 7명만이 결승전 무대에 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스터 장윤정은 한 참가자를 향해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라며 극찬하기도 했다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이끈 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낌이 들었다"고 공감을 표했고 김연우도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모두를 전율하게 만든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클래스가 다른 마스터 군단의 스페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한다. 또한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미스트롯3’ 결승전 전격 출연

'엘리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결승전에 전격 출연한다. 29일 '미스트롯3' 제작진은 이미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하며 “이미자의 결승전 출연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역사적인 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을 히트시키며 500여 장 음반과 2000곡 이상을 발표한 명실상부한 국민 가수다. 이미자는 인터뷰에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미스트롯3'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시청했다"며 “무대에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진성, 김연자, 장윤정, 장민호 등 마스터로 활약하는 후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출연을 결정한데 있어서 마스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트로트가 온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고 후배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고 있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노래를 하면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놀라웠다"며 “제가 '요즘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자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해 “트로트는 성량, 음정, 발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해야 가능한 장르라서 타 장르의 실력 있는 가수들도 부르기 어려워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트로트 가수는 어떤 장르든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응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롯데 투수 나균안, 외도 부인에 아내가 뿔났다 “이거 나 아니잖아” 사진 공개

이혼 소송중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외도 의혹을 부인하자 그의 아내 A씨가 나균안과 상간녀가 함께 있는 사진과 두 사람이 나눈 듯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앞서 28일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이혼 소송중인 것을 맞으나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이를 확인한 나균안의 아내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나균안과 상간녀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아내 A씨는 개인 SNS에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거 나 아니잖아"라며 “이때는 재활하러 2군 가서 투수 코치님이 절대 집에 못 가게 하셨다. 아이 보러 일주일에 한 번도 집에 못 온다고 했으면서 숙소에서 탈출해 해운대에서 술파티 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A씨는 당시 나균안이 팬에게 해당 여성을 아내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한 팬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팬은 A씨에게 '지난주 해운대에서 인사한 팬이다. 남편이 균안선수 팬이라 가리고 있어도 한눈에 알아봤다. 아직도 신혼부부처럼 손 꼭 잡고 다정히 걷는 게 너무 부러웠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많은 사람과 인사해 기억하지 못한 척 했으나 A씨는 “와이프인척 인사도 했나 보다"라며 팬과 인사를 나눈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나균안과 상간녀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도 일부 공개됐다. A씨는 태블릿 피씨에 나균안의 SNS가 연동돼 있었다고 밝히며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포수로 입단한 나균안은 2021년 투수로 전향하며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를 받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국민의힘 정호윤 예비후보 “성인배우 이름이 검색 상단에 나온 이유는?”

“경선 전까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또 다른 피해자를 막아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정호윤 예비후보가 포털사이트(네이버)에서 자기 이름 노출 순위가 갑자기 변경된 사실을 수상하게 여겨 '조작' 가능성을 제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등을 지냈다. 29일 정호윤 예비후보는 에너지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주주의 근간은 선거에 있다. 행여 선거 제도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제 이름의 검색 상단 노출을 방해했다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면서,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정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2월 2일까지만 해도 자신의 프로필이 맨 상단에 노출됐지만, 지난 5일을 기점으로 같은 이름의 성인영화 배우가 상단에 노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예비후보 측이 네이버에 문의한 결과 '주말에 해당 배우 검색량이 갑자기 많아져 발생한 일'이라는 취지로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정호윤 예비후보 측은 “지역에서 공천 심사용 여론조사가 진행된 시기와 겹치면서 갑자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노출 순위가 바뀌게 된 것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라는 입장과 함께 수사 의뢰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지역민들에게 절실하게 제 이름을 알려야 할 때에 누군가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노출 순위를 바꾼 결과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행여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반드시 경선에 승리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포털에서는 정호윤 예비후보의 이름이 상단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semin3824@ekn.kr

송가인·서경덕 교수, 3.1절 맞아 ‘아리랑’ 나운규 글로벌 홍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함께 춘사 나운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의기투합했다. 춘사 나은규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6년 자신이 감독, 각본, 주연 1인 3역을 맡은 민족의 혼이 담긴 무성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인물이다. 서경덕 교수와 송가인은 29일 공개된 '민족의 혼을 노래한 영화인, 나운규'라는 제목의 4분 30초 분량의 다국어 영상에서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영화 '아리랑'을 소개한다. 또 일제 강점기 우리의 민족 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했다. 송가인은 내레이션과 함께 '아리랑'의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공개됐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소셜미디어로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나운규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에서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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