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3.1절을 맞아 역사 알리기에 동참했다.서경덕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함께 춘사 나운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의기투합했다.
춘사 나은규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6년 자신이 감독, 각본, 주연 1인 3역을 맡은 민족의 혼이 담긴 무성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인물이다.
서경덕 교수와 송가인은 29일 공개된 '민족의 혼을 노래한 영화인, 나운규'라는 제목의 4분 30초 분량의 다국어 영상에서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영화 '아리랑'을 소개한다.
또 일제 강점기 우리의 민족 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했다.
송가인은 내레이션과 함께 '아리랑'의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공개됐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소셜미디어로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나운규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에서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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