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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트롯챔피언’ 최초 2연속 챔피언 도전...손태진·양지원과 경합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MBC ON 트로트 순위 프로그램 '트롯챔피언' 최초로 2회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한다. 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는 3월 챔피언 자리를 놓고 박서진, 손태진, 양지원이 경합한다. 지난해 '지나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서진은 '헛살았네'로 또 한번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트롯챔피언' 최초로 '명예의 전당 2회 입성' 타이틀을 얻게 된다. 양지원은 '고향집',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으로 박서진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양지원은 신곡 '배배꼬였네'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배배꼬였네'는 1980년대 레트로가 만나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불타는 트롯맨’ 식스맨 박현호, ‘불타는 장미단2’ 활약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박현호는 11일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2'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식스맨다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박혜신-김양과 데스매치에 나선 에녹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여기에 전종혁, 이수호, 김정민과 함께 각각 다른 색깔의 트레이닝복을 위아래로 맞춰 입고 5인조 트롯 아이돌 '녹이는 아이들'을 결성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현호는'청춘열차'를 열창하며 파워레인저를 연상케 하는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미성의 목소리로 자신의 노래 파트를 소화하는가 하면 고음의 애드리브까지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댄스 퍼포먼스에서는 고난도 점프 동작에 성공한 뒤 회심의 다리 찢기를 시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앙증맞은 '줄줄이 열차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부, 전문병원 수가 인상 추진…韓 총리 “규모 아닌 실력 따른 보상”

정부가 2차 의료기관인 중소병원·전문병원에 대한 수가 지원을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전문병원 육성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병원 규모에 따른 수가 산정 체계를 각 병원이 보유한 실제 의료 수준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각급 병원들이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강소전문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에 환자들이 쏠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형병원은 상급종합병원(3차)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745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40%를 차지한다. 환자들이 동네 병·의원(1차), 중소·전문병원(2차)을 건너뛰고 대형병원부터 선호하는 현상을 바로잡고, 전공의가 이탈하면 의료현장이 마비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전문병원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다. 한 총리는 “현재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전문성을 갖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강소전문병원들이 있다"며 “전공의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고 효과적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일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명지성모병원을 찾은 뒤에는 “규모가 작은 전문병원도 실력이 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에는 “수가 체계부터 응급환자 이송 체계까지 전문병원 육성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수가 지원에 병원 규모별 기준이 적용돼 전문병원은 똑같은 치료와 높은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를테면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은 15%, 종합병원 10%, 병원 5%, 의원 0%의 수가 지원이 이뤄진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인력 확보 기준을 심의할 때 전공의는 전문의의 2분의 1 수준으로 인정하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전공의 대신 전문의 고용을 유도해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전문의 배치기준을 강화해 병원의 전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국 전공의가 병원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약 10%)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을 설립할 때 전공의를 전문의의 50%로 산정해 전문의를 더 많이 고용하도록 한다. '의사인력 확보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할 때 전공의 1명을 0.5명으로 따진다는 얘기다. 또 내년에 국립대병원과 지역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전문의 고용을 확대해 전공의에게 위임하는 업무를 줄이며 인력 간 업무 분담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정부는 다음 주 전문의 중심 병원 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덕수 총리 “전공의 의존도 낮추고 효과적 의료체계 구축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전공의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고 효과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과 관련 “한 총리는 이날 의대 정원을 늘리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 현재 우리 의료체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과 함께 일찍이 발표한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함께 추진해나감으로써 의료개혁을 통해 의료체계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역의료에 투자를 확대하고,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한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체계도 만들 것"이라며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해 의료진들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덜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재도 상급 종합병원 수준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강소전문병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각급 병원들이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강소전문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벌써 4주째 접어들고 있다"며 “국민과 정부의 간곡한 호소를 외면한 채 불법 집단행동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료인들을 향해 “환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절박한 순간에 여러분을 만난다"며 “하루속히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 곁으로 돌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보고됐다. 아울러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한부모가정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등과 같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드린 정책들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수주 사업의 초대형화·장기화에 필요한 수출금융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확대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4·10 총선 D-29 선대위 체제 전환…국힘 ‘원톱’ 민주 ‘쓰리톱’ 왜?

여야가 4·10 총선을 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으면서 당 지휘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표를 필두로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가 공동으로 선거 지휘권을 잡는 '쓰리톱' 체제의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워 한 위원장이 총선을 총괄 지휘하도록 하는 선대위를 구성, 다음주 중 띄울 예정이다. 여야가 '쓰리톱' 또는 '원톱' 선대위 구성을 결정했거나 추진하는 것은 각 정당 대표의 총선 지역구 출마 여부에 따라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 후보로 직접 출마하는 반면 한동훈 위원장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가 본인 지역구에서 재선 노력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다른 지역구 선거 지원 활동에 집중하기 쉽지 않아 이를 보완할 쓰리톱 체제를 채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위원장은 특정 지역구에 매이지 않고 전국 선거구를 직접 돌며 선거 지원 유세의 반경을 상대적으로 넓힐 수 있어 선대위 원톱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을 내세운 원톱 체제로 이번 총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다만 중도 확장을 고려해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공동 선대위워장까지 4인이 보조를 맞추는 5인 체제로 꾸려졌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경기 안철수, 인천 원희룡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내대표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 중앙선대위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라며 “선거캠페인 실무 총궐본부장은 제가, 종합상황실 공보단 산하 운영해 선거중 이슈 발생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괄이 한동훈이라 기본 원톱에 나머지 네 분은 보조를 맞춘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모든 지역 다니면서 선거 운동을 책임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승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네 분들이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선대위원의 전체 규모에 대해 장 사무총장은 “크게는 권역별 선거 책임질 책임자가 있고, 그 외 늘 총선에서 했던 기본 조직이나 그간 추진한 현안 다뤄나갈 특별위원회 공보단 정도가 조직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발생 현안 이슈를 신속 대응하고 선거전략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선거 운동을 함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논의까지는 나아가지 않았지만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번 총선을 이끌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공천 파동에 시달린 만큼 이 대표가 모든 지휘권을 가지지 않고 이 전 대표와 김 전 총리 등 당 원로 등 3인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휘권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공동선대위원장 20여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로 구성됐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 29일 남았다"며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붕괴, 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일대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김건희 여사도 천공도 아닌 국민이라는 점을 용산이 깨닫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총선은 지금까지 선거 중 가장 중요한 선거"라면서 “꼭 심판을 잘해서 국민들이 받는 고통을 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공동체의 운명을 가를 정말 중차대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해 민주당 후보와 당이 모두 절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이소영·김용민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박정현·서은숙 최고위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겸임한다. 선대위 실무를 담당하는 총괄선대본부 본부장은 5선의 조정식 사무총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3선 김민기 의원이 함께 맡기로 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동훈 “주한미군 철수가 1번 메뉴라니…정책적인 답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에서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의 '반미종북 논란'에 대해 민주당을 향해 “이 문제에 정책적인 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반미·종북,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연합훈련 중지, 이것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내건 건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분을 제1당이 비례 1번으로 신원 보증해서 국민에게 1번 메뉴로 드리는 것"이라며 “그분의 정책을 민주당이 공감하고, 밀어주겠다는 뜻일 수밖에 없다. 그 점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을) 먼저 말한다. 한미연합사는 유지돼야 하고, 한미연합훈련은 지금 같은 안보 상황에서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오게 된 몇 가지 장면 중 (이승만 정부 시절) 토지개혁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대단히 중요한 발전의 근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주한미군 철수 같은, 방위체계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주장해온 분을 비례 1번으로 제시하지 않았나. 그러면 그게 민주당의 공약이지, 다른 사람의 공약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민주당에서 전 운영위원을 포함한 '시민단체 몫' 비례대표 후보를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아, 걸렸으니까, 문제 될 것 같으니까 뺄까 안 뺄까'가 문제가 아니다"며 “(민주당이) 배경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분 말고도 많지 않나. 울산 등등에서 선거 연합해서 지역구를 내주겠다는 분들도 다 그런 사람 아닌가"라며 “그분 한 분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발표된 총선 슬로건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난 대선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합니다'가 누구의 전유물일 수 있는 단어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은 안 했잖나. 우리는 할 거다. 명확하게 다르다"며 “안 할 사람이 하겠다고 얘기해서 결국 안 한 것이고, 우리는 그걸 지금 바로 하겠다고 말한 거고, 이미 실천을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덕수 총리 “전문병원도 실력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 받아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규모가 작은 전문병원도 실력이 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병원 측과 현장 의료진의 건의를 들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인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부처가 이른바 강소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를 높이는 방안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한 총리는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성과에 따른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며 “수가 체계부터 응급환자 이송 체계까지 전문병원 육성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수가 지원에 병원 규모별 기준이 적용돼 전문병원은 똑같은 치료와 높은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국민 홍보를, 소방청은 일선 구급요원과 119 구급상황실 등에 뛰어난 진료 실적을 보인 지역별·질환별 전문병원과 강소 병원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조정실은 이같은 지시가 일선 구급요원들이 긴급환자를 상급종합병원의 권역응급센터나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먼저 이송했다가 마지막에 전문병원으로 옮기는 사례가 발생해 '골든타임'을 놓칠 때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붕괴해 전 국민이 이른바 '빅5' 병원에 가는 모순을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우리동네 빅5'를 믿고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병원 육성책을 정부의 개혁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대형병원이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인식을 구체화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소위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천745명으로, 전체 의사(7천42명)의 40%를 차지한다. 전공의는 특정 과목의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동시에 교육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통칭하는 말이다. 정부 관계자는 “의료 개혁이 성공하려면 동네 병·의원(1차), 중소병원·전문병원(2차), 상급종합병원(3차)으로 연결되는 합리적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돼야 하고 이를 위해 강소 병원과 전문병원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조민·조원에 ‘직 잃을 결심’ 조국 “한동훈 딸도 특검법으로”

비례대표 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특별검사법'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특검법이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딸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은 조 대표는 특검법을 통해 한 위원장 딸을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이 제시하는 특검법 이름도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 한 위원장 딸 논문 대필 의혹까지 특검으로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조 대표는 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을 특검 수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법무부가 패소하고 상고를 포기한 것이 직권남용 및 직무 유기가 아닌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며 “선택적 수사에 골몰하는 정치검찰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나서서 관권선거를 일삼고 끊임없이 야당 대표의 먼지를 터는 일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날을 향해 조국혁신당은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신청한 바 있다. 다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라, 국회 입성 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조 대표는 유죄 확정판결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지구가 내일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일할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비례대표 후순위로 가는지를 묻는 말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든 비례대표 후보추천관리위원회에 영향을 줄 것이어서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찬원, 절친 임영웅·영탁에 질투..왜?

'한끗차이' 이찬원이 임영웅과 영탁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3일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키워드로 '질투'를 선정하고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을 소개한다.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엽기적인 사건과 질투심을 원동력으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사나이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먼저 엄청난 질투심으로 세계적인 사업가가 된 천재 CEO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의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일찍이 컴퓨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던 그는 하버드에 입학, 세계적인 기업 CEO가 되며 승승장구했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은 줄만 알았던 그가 질투 대마왕이 된 사연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이와 함께 자신보다 SNS 팔로워 수가 많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남자의 충격 실화도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MC들의 질투 관련 에피소드도 쏟아진다. 특히 이찬원은 절친한 동료 가수 임영웅과 영탁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최초 고백해 눈길을 끈다. '미스터트롯' 이후 자신을 제외한 채 임영웅과 영탁이 신동엽을 만나 질투했다고 밝힌다. 또한 박지선 교수는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라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에게 질투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13일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국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검찰 독재 황태자 공정한 수사받아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 발의"라고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여러 범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검찰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은 첫째, 손준성·김웅 등이 윤석열, 한동훈의 지시를 받아 유시민, 최강욱, 뉴스타파 기자 등을 피고발인으로 하여 제기한 고발사주 의혹에 관한 공무상 기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둘째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월 징계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대리인을 교체하여 항소심 패소를 초래하고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익을 위하여 상고를 포기하였다는 의혹에 관한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또 “셋째 한동훈의 딸 논문 대필, 해외 웹사이트 에세이 표절, 봉사활동 시간 '2만 시간'으로 부풀려 봉사상 등 수상, 전문개발자가 제작한 앱을 직접 제작한 것처럼 제출 등을 실행했다는 의혹에 관한 업무방해 등 사건"이라며 “넷째, 앞선 3가지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이라고 특검 사유 네 가지를 열거했다. 조 대표는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 특히 검사 출신 대통령, 검사 출신 집권여당의 대표라고 하여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선택적 수사에 골몰하는 정치검찰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던 중 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에 대해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해제는 범인도피죄에 해당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열 외교부장관, 박성재 법무부장관, 심우정 법무부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며 “조국혁신당은 즉각 고발장을 접수하였으며 끝까지 진상을 밝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점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동훈 특검법 발의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날을 향해 조국혁신당은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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